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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 후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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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젤행복한선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저는 성격 심리를 강연합니다. 그리고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밌고 진솔하게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2:27: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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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젤행복한선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저는 성격 심리를 강연합니다. 그리고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밌고 진솔하게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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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것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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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리컵에 물이 반쯤 차 있다. 어떤 사람은 &amp;ldquo;반이나 있네!&amp;rdquo; 하고, 어떤 사람은 &amp;ldquo;반밖에 없네&amp;hellip;&amp;rdquo; 하고 말한다. 바라보는 대상은 같지만, 해석은 전혀 다르다. 어느 날 아침, 남편이 식사를 마치고 그릇을 정리하다가 &amp;lsquo;쨍그렁!&amp;rsquo; 하고 그릇을 깨뜨렸다. 남편은 걱정과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얼버무렸다. &amp;ldquo;아, 오늘 중요한 계약이 있는데&amp;hellip;&amp;hellip;&amp;rdquo; 옆에 있던 내가 대수</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2:00:33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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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85</link>
      <description>한 술주정뱅이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큰아들은 자라서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 사람이 되었고, 둘째 아들은 아버지보다 더한 술주정뱅이가 되었다. 훗날 사람들이 두 아들에게 이유를 물었다. &amp;ldquo;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까?&amp;rdquo; 두 아들의 대답은 놀랍게도 같았다. &amp;ldquo;매일 술에 취해 사는 아버지를 보고 자랐으니까요.&amp;rdquo; 한 아들은 &amp;lsquo;나는 절대로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1:36:45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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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령 대신 마음을 전하라 - (눈송이 하나가 나뭇가지를 부러뜨린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84</link>
      <description>심리학의 거장 알프레드 아들러는 모든 선택을 본인 스스로가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의 과제는 내가 선택하고, 상대방의 과제는 상대방이 선택하도록 경계를 지어야 한다는 일명 &amp;lsquo;과제의 분리&amp;rsquo;이다. 이러한 아들러의 주장은 상담 현장에서 &amp;lsquo;나 전달법&amp;rsquo;이라는 대화 기법으로 발전했고, 이는 오늘날 심리상담 현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유용한 도구이다. 상담 현</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1:07:07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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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은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83</link>
      <description>자주 반복해서 꾸는 꿈이 하나 있다. 꿈속에서 사람들은 나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고, 나는 촬영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촬영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해 어쩔 줄 몰라 당황하다가 식은땀을 흘리며 깨어나곤 했다. 과거 웨딩숍을 운영하기 전에는 주로 시험과 관련된 꿈을 꾸었다. 시험 문제를 다 풀었으나 답안지에 옮겨 적으려는 순간, 시간이</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6 00:11:31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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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심은 다운 자존감은 업</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82</link>
      <description>요즘 &amp;lsquo;자존감&amp;rsquo;이 어디서나 인기 있는 주제다. 심리학 연구 논문은 물론이고, 영상 매체나 대중매체에서도 자존감을 다룬 콘텐츠가 넘쳐난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많은 이들이 &amp;lsquo;자존감&amp;rsquo;과 &amp;lsquo;자존심&amp;rsquo;을 혼돈하곤 한다. 자아존중감의 줄임말인 자존감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에 대해 주관적으로 느끼는 전반적인 평가와 태도를 말한다. 즉, 남의 시선과 상관없이 &amp;lsquo;나 자</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6:43:17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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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보내는 편지, 무의식이라는 창고</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81</link>
      <description>수평선과 지평선 저 너머에는 &amp;lsquo;무의식&amp;rsquo;이라는 또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 바다 위에 떠 있는 거대한 빙산처럼, 수면 아래 가려진 부분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밑에는 거대한 세계가 숨어있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생각과 감정만으로 살아간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의식하지 못하는 수많은 기억과 감각, 경험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프로이트가 무의식을 얘기</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6:16:37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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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는 알아차림에서 시작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80</link>
      <description>어릴 적, 텔레비전이 없던 시절에는 마을로 찾아오는 이동 극단이나 영화 상영업자들이 큰 즐거움이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상영되는 영화는 죄다 귀신 이야기뿐이었다. 밤이 되면 소복 입은 귀신이 나타나고 무덤 속에서 손이 불쑥 튀어나왔다. 관객들은 &amp;ldquo;어머나! 꺄아악!&amp;rdquo; 소리를 지르면서도, 이상하게 다음 날이면 또다시 영화를 보러 갔다. 우리 집도 예외는</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3:07:58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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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눈에 갇힌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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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은 것을 바라보면서도 느끼는 바가 다르듯, 타인에게 쏟는 관심의 정도도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그중에서도 유독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이들이 있는데, 바로 &amp;lsquo;감정형&amp;rsquo;의 사람들이다. 감정형은 남에게 비치는 본인의 모습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사고형이나 행동형과 달리, 다른 사람들의 반응과 시선에 유난히 민감하게 안테나를 세운다. 웨딩숍을 운영하다 보면 참으</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2:45:35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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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란 놈, 참 강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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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을 알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쓰이는 대표적인 도구가 바로 MMPI 심리검사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에서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이 검사는, 신체적&amp;middot;심리적 불편감을 부인하거나 억압하는 태도부터 우울, 분노, 대인관계에서의 민감성과 피해의식, 불안, 독특한 사고, 그리고 에너지의 수준과 강도까지 다채로운 마음의 결을 진단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2:35:35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guid>https://brunch.co.kr/@@h53g/17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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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기심과 지혜 사이 - 판도라의 상자</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76</link>
      <description>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훔쳐다 주자, 인류는 이전과 전혀 다른 문명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에 분노한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쇠사슬로 카우카소스 바위산에 묶인 채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는 끔찍한 형벌을 내렸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또 다른 선물을 보냈다. 바로 &amp;lsquo;판도라&amp;rsquo;였다. 제우스는 헤파이스토스에게 여신을 닮은</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2:28:17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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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약한 고리에 우산을 준비하자</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75</link>
      <description>상담센터에 ADHD 증상이 심한 아이가 미술 심리수업을 받으러 온 적이 있다. 아이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무엇인가를 만지고 또 다음 만질 것을 찾느라 산만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는 첫 수업에서 말수가 적고 표현이 어눌했다. 처음에는 단지 낯을 가려서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 주가 지나자 아이가 정상과 지적장애의 경계에</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2:08:56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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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의 건강한 성격이 아이의 뿌리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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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의 범죄율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어린 시절의 양육 환경과 성인이 된 후의 범죄 행동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적이 있다. 미국의 어느 주에서 최근 몇 년간 다른 지역에 비해 범죄율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그 원인을 추적해보니, 약 20년 전 다른 주들과 달리 낙태를 허용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낙태가 불법인 지역에서는 원치 않는 임</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6:31:42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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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것 아닌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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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왜 사세요?&amp;rdquo; 갑작스럽게 이런 질문을 받으면 선뜻 대답을 찾지 못해 망설일 때가 많다. 처음에는 질문 자체가 조금 황당하게 느껴져 주춤하다가도, 결국 입 밖으로 내놓는 답은 비슷하다. &amp;ldquo;죽지 못해서 살죠.&amp;rdquo; 질문을 조금 바꾸어 본다. &amp;ldquo;그럼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amp;rdquo; 이때부터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답변이 쏟아져 나온다. 최근 사업을 시작한 이들은 &amp;ldquo;그야</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6:11:04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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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갈등 중 으뜸은 성격 차이</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72</link>
      <description>주식 창을 보며 나지막이 한숨을 쉬고 있던 차에, 블라디보스토크를 다녀오셨다는 교수님께서 지리적으로 이렇게 가까운 곳인데도 문화가 너무나 달라 신기하다며 전화를 하셨다. 나는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종교라고 말씀드리며, 러시아는 기독교 문화권이고 우리는 불교와 유교 바탕의 문화권이라 그런 차이가 생기는 것 같다고 내 생각을 전했다. 길을 지나다</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6:03:03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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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다른 마음의 지도를 가지고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71</link>
      <description>인간들이 거대한 바벨탑을 쌓아 하늘에 닿으려 하자, 신은 인간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서로 다르게 만들었다. 말이 통하지 않게 된 인간들은 혼란에 빠졌고, 결국 바벨탑을 완성하지 못한 채 세상 곳곳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다. 언어는 참으로 중요하다. 언어는 인간이 서로의 생각을 전하고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인지와 사고에는</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3:56:35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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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격에 맞게 대하라</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70</link>
      <description>남편은 MBTI로 보면 ISTJ 유형이고, 에니어그램으로는 사고형인 6번 사슴 유형이다. 반면 나는 ENTP 유형이자 에니어그램 8번 호랑이 유형이다. 이처럼 우리 부부는 같은 시공간에서 세상을 해석하고 느끼는 방식이 서로 완전히 다르다. 시중에는 자기계발, 자녀교육, 인간관계, 성공 비법을 다룬 책들이 차고 넘친다. 하지만 사람마다 타고난 성격유형을 이해</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3:40:06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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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격은 타고나고, 인격은 만들어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69</link>
      <description>&amp;ldquo;사람의 성격은 바뀔까요?&amp;rdquo; 이렇게 질문하면 사람들은 &amp;ldquo;바뀐다&amp;rdquo;고도 하고 &amp;ldquo;바뀌지 않는다&amp;rdquo;고도 한다. &amp;ldquo;네. 바뀝니다.&amp;rdquo; 그렇게 대답하는 사람에게 &amp;ldquo;왜 그렇게 생각하세요?&amp;rdquo;라고 물으면 이런 이야기를 한다. &amp;ldquo;우리 옆집 큰아이가 어릴 때는 정말 성격이 이상했는데, 지금은 너무 착해졌어요.&amp;rdquo; 또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amp;ldquo;우리 윗집 아저씨가 예전에는 정말</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2:34:03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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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격이라는 마음의 문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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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문을 열려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amp;rdquo;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단순하게 답을 찾아본다. 바로 &amp;lsquo;문고리를 잡는 것&amp;rsquo;이다. 우리 집은 남향이라 뒤쪽 베란다는 햇볕이 들지 않는 북향이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를 막으려 문을 늘 조금씩 열어두는데, 비가 들이치는 날이 많다 보니 문틀이 물기를 머금으며 점점 빡빡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빡빡해진 문을 발로</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2:20:58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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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전이 틀을 짜고 삶이 이야기를 채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67</link>
      <description>&amp;lsquo;유전과 환경 중 누가 더 막강한가?&amp;rsquo; 유전이 사람을 만든다는 주장이 힘을 얻던 시절이 있었다, 요즈음은 자라는 환경과 양육 방식이 훨씬 중요하다고들 말한다.  보리 베기로 들녘이 한창 분주하던 6월의 끝자락, 가족들이 모두 밭에 나간 사이 엄마는 잠깐 집으로 돌아와 홀로 우리 자매를 낳았다. 이미 다섯 번의 산통을 치러낸 엄마는 누구의 손도 빌리지 않고</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2:15:57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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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같은 환경, 다른 성격, 다른 삶  (성격이 이겼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3g/166</link>
      <description>매년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만나는 모임이 있다. 언니네 부부, 우리 부부, 그리고 우리를 소개해 준 친구네 부부가 함께한다. 이 친구는 아가씨 시절 언니와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동료였다. 또 친구의 남편과 내 남편은 절친한 사이였다. 우연히도 우리 셋은 나이가 같고, 같은 해에 결혼했으며, 아이들까지 같은 해에 낳았다. 이런 공통점 덕분에 세 부부는 자연스</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2:05:15 GMT</pubDate>
      <author>권 후선</author>
      <guid>https://brunch.co.kr/@@h53g/16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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