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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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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이 조금 더 평화롭길 바라는 청소년 글쓴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12: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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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조금 더 평화롭길 바라는 청소년 글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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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모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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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은 한없이 작아지는 날들이 있다.  완벽하지 못한 나의 모습에 스스로 실망하는 날들이 있다.  학원에서 친 모의고사 점수가 다른 아이들보다 낮을 때.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나는 이 아이들 사이에서 제일 못하는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때.  내가 과연 이곳을 있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일까 라는 끝없는 물음이 나의 머릿속을 지배할 때.  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ccKNzHxaVbrGxxtZe2Ohb59nm3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0:00:19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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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너는 여전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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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의사를 꿈꾸는 너와 그렇지 않은 나.  눈에 띄는 영재인 너와 그렇지 못한 나.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너와 그렇지 못한 나.  생각해 보니 우리는 참 다른 점이 많았다.  그리고 그 다른 점이 부러웠다.  재능이란 말도 괜히 존재하는 게 아닐 테고,  그 재능을 가지고도 노력하는 너를 감히 내가 따라잡을 수 없을 테니까.  지금의 위치에 서있기까지  수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xyKTo1bJcTWtWzamf88UFmq21J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0:06:07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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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 [3kg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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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상하게도 사랑해 보다는 좋아해 가 더 가볍게 느껴져.  그렇다면 그 세 글자에 사랑해 와 똑같은 무게를 눌러 담아볼까.  조금은 무거워졌으려나?  1킬로? 2킬로? 3킬로 정도는 되었으면 좋겠는데.  3킬로 정도면 나 혼자 들기에도 충분할 것 같아.  그러니 사랑해 는 조금 늦게 말해도 될까?  아직은 널 좋아한다는 마음이 나에겐 너무 무거워서 말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POwc3iXHX2_5keStn7_fs8YIxh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1:56:52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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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문과와 이과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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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매한 재능이 가장 큰 저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몇 년 전에 읽은 청소년 소설에서 이 구절을 보았을 때 나는 이만큼 나를 잘 설명하는 구절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애매한 재능. 무엇 하나에 특출 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못한다고 배제하기는 어려운, 그런 애매모호한 위치에 나는 정말 오랫동안 서 있었다. 운동, 손뜨개, 그림, 코딩, 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hOqD-m7X8zmXF7mtzW7-0iPnqw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01:00:13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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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지는 태양을 사랑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h4Us/59</link>
      <description>새로이 떠오르는 해보다   서서히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보기를 사랑한 이유를  내가 참 멍청하게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어.  오랜만에 본 네 웃는 얼굴에 입꼬리가 귀에 걸리다가도  저무는 해를 보면 영원은 없는가 보다 싶고.  그럼에도 네가 저무는 태양을 배경 삼아 나에게로 뛰어오고  그 마지막 빛이 네 온 머리칼을 붉게 물들이고   네 뒤로 오늘 하루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9gHhfuaTQiP50WxVU2o2fWu0Wi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1:00:11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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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수성구의 식탁]</title>
      <link>https://brunch.co.kr/@@h4Us/60</link>
      <description>마지막으로 온 가족이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한 기억은 언제인가. 학원 수업 시작 시간에 쫓기지 않고, 밀려있는 숙제에 매달리지 않으며 밥 먹은 기억은 과연 언제인가. 사실 나는 늘 밥을 집에서 먹었다.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어본 적도 없고, 학원 시간이 비어서 학원가에서 혼자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서 무언갈 사 먹어본 적도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WgVVUGnq2PDEChBEsMwl_4DvZd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09:38:44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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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의사보다 멋진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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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에 아빠랑 나의 진로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아빠는 생각이 열린 사람이고 똑똑한 사람이다. 그래서 늘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나에게 알려주려고 노력한다. 세상엔 여러 직업들이 있고, 여러 꿈들도 있다. 내가 아는 건 기껏해야 의사, 경찰, 변호사... 그리고 기술이 발전하고 AI가 생겨남에 따른 여러 이름이 복잡한 직업들이다. 그리고 왜 인지는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noC4LdSEDxbaVJVZToF7E_0yPc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1:00:20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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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시가 떠오르지 않는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h4Us/58</link>
      <description>시를 적으려 종이와 펜을 꺼내 들어도  시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난 그만큼 열심히 살았던 걸까.  아니면 여유롭게 앉아 낭만을 추구하기엔  마음이 급했던 걸까.  내 지친 마음도 학원과 집 사이 버스정류장에 겨우 기대어 쉬고 있는 주제에  무슨 거창한 감정을 노래하겠다고 나서는 걸까.   지금은 다 같이 눈가리개를 하고 달려야 할 때인가.  아니, 어쩌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zQIqlCcHxyJob4yJ03R81rXJKE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1:00:11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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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식이장애]</title>
      <link>https://brunch.co.kr/@@h4Us/56</link>
      <description>세상의 그 어떤 장애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고 내가 겪고 있는 증상은 불시에 나타났다가 금방 다시 사라지기 때문에 &amp;ldquo;식이장애&amp;rdquo;라는 표현을 해도 될지에 대해 고민을 했다. 내가 겪고 있는 일이 진짜 심각한 일인 걸까 라는 생각도 했다. 지나가는 누군가의 눈에는 뭘 새삼스럽게 그러나, 일부러 자극적인 글의 소재로 삼으려고 하는 건 아닐까 라는 시선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lnzGXZiv-LgeSU9ZaHtRLCxiOi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05:22:56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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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지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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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있잖아 내가 어디서 읽은 건데  우정은 가볍게 시작하기보다 지키는 게 더 어려운 거래  내 생각도 비슷해  뭐든 처음 마음먹고 무작정 시작하는 것보다  나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것들을 그 소중함이 바래지 않도록 간직하고 있는 게 훨씬 더 어려운 일인 것 같아  기억은 물과 같아  아무리 그 부피가 커도 결코 내 손에 다 담을 수 없고  추억은 모래와 같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KTtN9EM-xjpJM0Tg8wKcGACcsc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01:00:06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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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 [할아버지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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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 보고 싶은 날에, 할아버지께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평소에는 별생각 없이 살다가  그냥 오늘 갑자기 생각났어요.  그래서 죄송해요.  저희가 너무 일찍 헤어져서 그런가  요즘은 잘 기억이 안 나요.  어릴 때 제 자주색 구두에 노란 해바라기 그려주셨잖아요.  사실 그거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  뭔가 말하기가 부끄러워서 감사하다는 말씀 못 드린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Q1WeiSYUMEGhxUlYkGsH8_qbre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01:00:10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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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 -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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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에 접어들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사실 이 시기에도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읽고, 듣고, 쓰고, 말하는 것의 균형과 조화. 이번 편에선 쓰고 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사실 나는 쓰고 말하는 것에서 영어를 바라보는 견해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에세이 쓰고 발표문 작성하는 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oOc3j7gYHTngqdkHxx1S3XoxjR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00:00:12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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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 - 영유아부터 초등 중학년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h4Us/52</link>
      <description>영어는 우리나라 학생이라면 아마 빠르면 영유아기, 보통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영어를 하나의 &amp;ldquo;과목&amp;rdquo;으로서 배우기 시작한다. 어쩌면 우리말을 충분히 마스터하기도 전에 영어 알파벳에 더 먼저 익숙해져 버린 아이들이 오늘날엔 더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오죽하면 아이들이 영어와 국어 시험 점수를 놓고 &amp;ldquo;난 국적을 바꿔야 하나 봐&amp;rdquo;라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yYLm3D9VJT3h-a4oF2EuKoUZHy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11:23:54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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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여름은 언제 오는가 #2]</title>
      <link>https://brunch.co.kr/@@h4Us/51</link>
      <description>여름은 언제 오는가   여름은 과연 언제부터인가  장마가 시작되면 여름인가  날씨가 후덥지근해지면 여름인가  능소화가 서서히 피고 지기 시작하면 여름인가  아니, 이제 &amp;lsquo;여름&amp;rsquo;에 대한 나의 기준은 그것이 아니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나의 여름은  너  그리고   회색빛으로 가라앉은 날씨로  기억될 것 같다  여름에 너는 나를 떠났고,  덥고 꿉꿉한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9y8T44yUGXzsviMZP0sOVNwGMe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01:00:17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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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보고 싶을 아이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h4Us/50</link>
      <description>네가 돌아왔다.  너무 기쁘고 반가운데  곧 다시 떠나간다나.  언제, 어디로, 무엇을 위해 떠나가는지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날 바라보며 미소 짓는 네가  조금 밉기도 해.  *  네가 가려는 그곳은 더 멋진 곳이겠지?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떠나는 거겠지?  능력 많고  내가 보아도 너무 훌륭한 너는  그런 곳이 어울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uz8VhbNlOYvFKJ4mYT7EErZmN_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00:00:17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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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이 여정을 글로 남기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h4Us/49</link>
      <description>우선, &amp;ldquo;나&amp;rdquo;라는 사람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 학생의 신분으로 많은 개인정보를 인터넷상에서 공개하지는 못하지만, 지방 최대의 학군지라고 손에 꼽히는 대구 수성구, 그 중심에서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과 함께 경쟁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이때까지의 중학교 성적을 바탕으로 300여 명 중 7등, 그리고 반 1등을 기록하였고, 전국 구 유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9vFG3Qf6_rrBROAamm2jyJw_a8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06:02:02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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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너의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h4Us/48</link>
      <description>&amp;ldquo;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긴 한 걸까&amp;rdquo;  처음으로 네가 조금 낯설게 느껴졌다.  너처럼 사랑으로 가득 찬 아이가 어떻게 그런 말을.  그 누구보다 사랑받고 자란 게 눈에 보이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자상하게 챙기고,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 아이인데.  그런 네가, 사랑이 무엇인지를 질문했다.  그러니 나는,  부디 네가 언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V_H0z8LYOYEl_t85GlWx-8gfk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May 2026 01:00:03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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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여름은 언제 오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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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은 언제 오는가.  봄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불어오는가.  꽃바람 살랑 불면 봄인가.  목련 흰 꽃잎이 고개를 빼꼼 내밀면 봄인가.  여름은 언제 오는가.  벚꽃이 지고 날씨가 더워지면 여름인가.  아이스크림 집에 줄 서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지면 여름인가.  아니,  네가 나의 여름이다.  초록 나뭇잎이 바람에 일렁이듯,  네 머리칼이 바람에 휘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qnXdjomOtxG_dJZ2Ok6J7RBGHo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May 2026 01:00:19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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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꼭 아플 필요는 없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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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1 [꼭 아플 필요는 없잖아]  &amp;ldquo;너 안 피곤해? 진짜 힘들어 보여&amp;rdquo;  &amp;ldquo;힘들지. 근데 안 힘들다고 계속 세뇌를 시켜야 해. 아니면 나중에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서.&amp;rdquo;  &amp;ldquo;너 그러다 진짜 아파.&amp;rdquo;  &amp;ldquo;지금 아픈 게 더 나을 수도. 오히려 한 번 아파보면 그다음에 올 게 체감상 조금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amp;rdquo;  . . .  너는 생각보다 여린 아이였다. 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nM17-46ty1qa2hZSGtMApALI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May 2026 06:31:31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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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행복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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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 [행복하자]  내신이든 수능이든, 점수이건 등급이건,  그런 것들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가 마음대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  그 꿈이 직업이 아니어도 괜찮아.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것이 아니어도 괜찮아.  네가 살아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무언가,  그 무언가.  그걸 찾을 수 있다면, 난 네가 지나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반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4Us%2Fimage%2FUGb1FwbVA9RJ9D9wTxgZlEzGOy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1:00:22 GMT</pubDate>
      <author>연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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