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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도</title>
    <link>https://brunch.co.kr/@@gxwM</link>
    <description>수요일 발행되는 어느 CSR 매니저의 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6:42: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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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요일 발행되는 어느 CSR 매니저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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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내일 또 출근하는 이유 -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라는 이름의 무게와 매력</title>
      <link>https://brunch.co.kr/@@gxwM/38</link>
      <description>&amp;ldquo;이렇게 힘든데 왜 계속하세요?&amp;rdquo;  진상 공무원과 싸우고 무례한 파트너 기관의 뒤치다꺼리를 하다가 녹초가 되어 퇴근하는 길이면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NGO 시절처럼 뜨거운 동지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중간지원조직처럼 중립적인 위치도 아니다. 하지만 이 너덜너덜해진 마음을 단숨에 회복시켜 주는, 오직 이곳에만 존재하는 결정적인 한 방이 있다.  자본의 힘을</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10:00:09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38</guid>
    </item>
    <item>
      <title>사회공헌 담당자가 갑이라고? &amp;lsquo;슈퍼 을질&amp;rsquo;의 매운맛 - 선의를 무기로 휘두르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title>
      <link>https://brunch.co.kr/@@gxwM/37</link>
      <description>&amp;ldquo;애들 밥 먹는데 치사하게 왜 도시락 개수를 세고 있습니까? 애들 위하는 척 좀 그만하세요!&amp;rdquo;  아이들을 위한 체육 행사장. 혹시나 밥을 못 먹은 아이가 있을까 봐, 혹은 센터 선생님들 몫이 부족하진 않을까 해서 남은 도시락 수량을 파악하던 내게 한 센터 관계자가 고함을 질렀다. 이유를 설명해도 소용없었다. 그는 내가 아이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파렴치한</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10:00:09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3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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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안 받으면 그만입니다&amp;quot;라는 공무원과 다툰 썰 - 민관협력, 그 이름 뒤에 숨겨진 치열한 전쟁</title>
      <link>https://brunch.co.kr/@@gxwM/36</link>
      <description>&amp;ldquo;저희는 절차가 더 중요합니다. 그 방식대로 안 하실 거면 이 지원 안 받겠습니다.&amp;rdquo;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 현장. 흙탕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보며 한시라도 빨리 지원물자를 풀고 싶은 우리와 달리 전화를 받은 지자체 담당자는 세상 느긋한 목소리로 서류 양식을 따지고 있었다. &amp;lsquo;돕겠다는데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하는 걸까?&amp;rsquo;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르며 깨달았다</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10:00:05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36</guid>
    </item>
    <item>
      <title>공감 못 하는 게 아니라 &amp;lsquo;해결&amp;rsquo;하고 싶은 거야 - 눈물 한 방울보다 확실한 정보 한 줄의 힘, (극 T의 소통법)</title>
      <link>https://brunch.co.kr/@@gxwM/35</link>
      <description>&amp;ldquo;담당자님은 참 차가우신 것 같아요. 제 마음을 너무 몰라주시네요.&amp;rdquo;  NGO 실무자 시절 상담 중에 종종 듣던 소리다. 그럴 때마다 속으로 생각했다. &amp;lsquo;마음을 아는 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 당장의 생계 문제를 해결하는 게 우선 아닐까?&amp;rsquo; 나는 뼛속까지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amp;lsquo;T(사고형)&amp;rsquo; 성향이 강한 실무자였다.  되지 않는 공감으로 시간을 낭비하기 싫</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13:19:40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35</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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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공헌 담당자의 유통기한, &amp;lsquo;고인물&amp;rsquo;이 되지 않는 법 - 무뎌진 감수성은 실무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병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gxwM/33</link>
      <description>&amp;ldquo;현장에 나갔는데 더 이상 가슴이 뛰지 않는다면, 그날로 사표를 써야 한다.&amp;rdquo;  선배 실무자에게 들었던 이 말은 내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수억 원의 예산과 수천 명의 수혜자 숫자를 다루다 보면 어느새 사람이 아닌 &amp;lsquo;지표&amp;rsquo;만 보이게 되는 순간이 온다. 아픔이 일상이 되고 눈물이 통계가 되는 순간 담당자의 유통기한은 끝난다. 과거 중간지원조직에서 일할</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10:00:04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33</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amp;lsquo;선택적 정의&amp;rsquo;를 실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좋은 사업과 나쁜 사업 사이, 담당자의 &amp;lsquo;선택&amp;rsquo;이 가지는 무게</title>
      <link>https://brunch.co.kr/@@gxwM/32</link>
      <description>&amp;ldquo;세상에 나쁜 도움은 없다. 하지만 &amp;lsquo;선택받지 못한&amp;rsquo; 아픔은 존재한다.&amp;rdquo;  기업의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도움을 기다리는 곳은 끝이 없다. 결국 누군가에게는 'Yes'를, 누군가에게는 'No'를 말해야 하는 것이 사회공헌 담당자의 숙명이다. 내가 기획안에 적은 한 문장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줄이 되지만 내 손에서 반려된 서류 뭉치는 누군가의 마지막 희망을 꺾는</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10:00:07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32</guid>
    </item>
    <item>
      <title>AI는 모르는 &amp;lsquo;현장의 냄새&amp;rsquo;와 &amp;lsquo;진심의 무게&amp;rsquo; - 데이터가 정답을 알려줄 때, 사회공헌 &amp;lsquo;사람&amp;rsquo;을 본다</title>
      <link>https://brunch.co.kr/@@gxwM/31</link>
      <description>AI가 가장 효율적인 기부처를 골라주고, 예상 임팩트를 소수점까지 계산해 주는 시대가 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AI가 기획안 초안을 잡고 데이터 분석 툴이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내는 광경을 보며 실무자들은 문득 불안해진다. 하지만 분명한 건 화면 속 데이터가 말해주지 않는 진짜 현장은 오직 인간의 감각으로만 읽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다.</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00:00:13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31</guid>
    </item>
    <item>
      <title>가장 멋진 쇼핑, &amp;lsquo;기업의 돈&amp;rsquo;으로 가치를 사다 - 사회공헌 담당자는 &amp;lsquo;가치 쇼퍼(Value Shopper)&amp;rsquo;다</title>
      <link>https://brunch.co.kr/@@gxwM/30</link>
      <description>&amp;ldquo;남의 돈으로 쇼핑할 때가 제일 즐겁다는 말, 사회공헌 담당자에게는 조금 다른 의미로 적용된다.&amp;rdquo;  흔히들 사회공헌을 &amp;lsquo;희생&amp;rsquo;이나 &amp;lsquo;봉사&amp;rsquo;의 관점에서만 본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우리는 기업이 번 소중한 자본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가장 결핍된 곳을 찾아가 &amp;lsquo;변화&amp;rsquo;와 &amp;lsquo;희망&amp;rsquo;이라는 상품을 구매하는 전문 쇼퍼에 가깝다.  직장인에게 내 돈이 아닌</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10:00:05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30</guid>
    </item>
    <item>
      <title>사회공헌 실무자의 전문성, '포트폴리오'로 증명하라 - 나를 '돈 쓰는 사람'에서 '가치를 설계하는 사람'으로 바꾸는 기록법</title>
      <link>https://brunch.co.kr/@@gxwM/28</link>
      <description>&amp;ldquo;참 좋은 사업인 건 알겠는데, 이걸 어떻게 한눈에 보고하죠? 숫자로 딱 떨어지는 게 없나요?&amp;rdquo;  연말 성과 보고 시즌이 되면 담당자의 고민은 깊어진다. 1,000만 원을 들여 쌀을 샀다면 '쌀 1,000포대'라는 명확한 숫자가 남지만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거나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은 숫자로 표현하는 순간 그 가치가 쪼그라드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12:06:53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28</guid>
    </item>
    <item>
      <title>사진 한 장의 무게, 진심 한 스푼의 깊이 - 홍보팀과 사회공헌팀, '노출'과 '진정성' 사이에서 공존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gxwM/25</link>
      <description>&amp;ldquo;이 사진은 기사가 안 돼요. 애들 얼굴도 잘 안 보이고, 우리 회사 로고도 너무 작잖아요.&amp;rdquo;  행사를 마치고 녹초가 된 제게 홍보팀 담당자가 던진 이 말은 서운함을 넘어 당혹감을 안겨주었다. 아이들의 안전과 현장의 분위기를 최우선으로 챙겼던 제 눈에는 완벽했던 사진이, 홍보팀의 눈에는 '쓸 수 없는 데이터'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가</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23:43:14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25</guid>
    </item>
    <item>
      <title>&amp;quot;이 사업은 돈이 아니라 가치를 남깁니다&amp;rdquo; - 의사결정권자의 언어로 &amp;lsquo;가치&amp;rsquo;를 영업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gxwM/24</link>
      <description>&amp;ldquo;사업 취지는 알겠는데, 이걸 왜 굳이 우리 회사가 해야 하죠?&amp;rdquo;  NGO 시절 미팅을 가졌던 기업의 대표님의 이 짧고 굵은 질문 앞에서 내가 준비했던 수많은 &amp;lsquo;당위성&amp;rsquo;은 순식간에 힘을 잃었다.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에게 &amp;lsquo;좋은 일&amp;rsquo;이라는 설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들은 &amp;lsquo;왜(Why)&amp;rsquo;를 넘어 &amp;lsquo;그래서 우리에게 무엇인가(So What)&amp;rsquo;를 묻기 때문이다.</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23:00:03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24</guid>
    </item>
    <item>
      <title>복지인가 마케팅인가, 정체성의 파도를 넘는 법 - 사회공헌 담당자의 중심 잡기</title>
      <link>https://brunch.co.kr/@@gxwM/23</link>
      <description>&amp;ldquo;결국 우리 회사 홍보하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마케팅 팀에서 다 하지 굳이 사회공헌 전담 부서가 왜 필요한 거예요?&amp;rdquo;  NGO에서 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후, 첫 입사자 교육에서 사내 동료에게 들었던 이 무심한 한마디는 제가 마주해 온 정체성 고민의 핵심을 관통했다. 겉으로는 웃으며 넘겼지만 제 안의 &amp;lsquo;활동가&amp;rsquo;와 &amp;lsquo;기업인&amp;rsquo;이 격렬하게 충돌하며 스스로의 존</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23:00:05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23</guid>
    </item>
    <item>
      <title>문화 충격을 성장의 발판으로 만드는 법 - &amp;quot;여긴 왜 이래?&amp;quot;,&amp;nbsp;문화 충격을 성장의 발판으로 만드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gxwM/22</link>
      <description>&amp;ldquo;현장이 아무리 좋아도 의전에서 실수하면, 이 사업의 진정성은 경영진에게 도달하기도 전에 휘발돼 버려.&amp;rdquo;  행사를 마치고 안도하던 제게 부서장이 던진 이 한마디는 심장을 덜컥 내려앉게 했다. 수혜자의 미소만으로 성공을 확신했던 제게 기업에서의 성공은 &amp;lsquo;현장의 감동&amp;rsquo;이 &amp;lsquo;조직의 언어&amp;rsquo;로 오점 없이 번역되어야 비로소 완성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가장 뼈아픈 문화</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23:00:19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22</guid>
    </item>
    <item>
      <title>길은 달라도 결국 우리는 만난다 - 중간지원조직, NGO, 기업 재단을 거쳐온 한 실무자의 고백</title>
      <link>https://brunch.co.kr/@@gxwM/19</link>
      <description>&amp;ldquo;결국 어디에 서 있느냐보다 중요한 건, 어떤 방향을 보고 있느냐는 것입니다.&amp;rdquo;  세 번의 명함을 바꾸며 깨달은 가장 단순하고도 명확한 진리이다.  중간지원조직의 실무자로 시작해 현장의 최전선인 NGO를 거쳐 지금 기업 재단의 담당자로 서기까지 참 많은 길을 돌아왔다. 처음에는 각 영역이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별개의 세상인 줄로만 알았다. 숫자를 따지는</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23:25:29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19</guid>
    </item>
    <item>
      <title>&amp;quot;안 됩니다&amp;quot;를 &amp;quot;해봅시다&amp;quot;로 바꾸는 협상의 기술 - 까다로운 파트너와 함께 공동의 목표를 찾아가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gxwM/26</link>
      <description>&amp;ldquo;그건 저희 내부 규정상 안 됩니다. NGO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제안이에요.&amp;rdquo;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마주 앉은 NGO 담당자의 단호한 거절에 회의실 분위기는 순식간에 차가워졌다. 기업은 기업대로 '우리가 돈을 주는데 왜 이렇게 비협조적이지?'라며 서운해하고, NGO는 NGO대로 '기업이 현장도 모르면서 휘두르려 한다'며 날을 세우는 전형적인 갈등의</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23:00:22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26</guid>
    </item>
    <item>
      <title>갑을 관계의 벽을 넘어 진정한 &amp;lsquo;동행&amp;rsquo;으로 - 서류 밖에서 시작되는 진짜 파트너십</title>
      <link>https://brunch.co.kr/@@gxwM/27</link>
      <description>&amp;ldquo;사실 이 사업을 하면서 현장에 대해 정말 잘 알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amp;rdquo;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미팅 자리에서 NGO 담당자가 건넨 이 말 한마디는 그 어떤 성과 지표보다 제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기업과 NGO, 돈을 주는 곳과 쓰는 곳이라는 딱딱한 관계를 넘어 우리가 비로소 '한 팀'이 되었음을 확인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기업 사회공헌 현장</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23:00:38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27</guid>
    </item>
    <item>
      <title>소셜 벤처와의 협업 - NGO의 진정성과 스타트업의 혁신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gxwM/17</link>
      <description>&amp;ldquo;NGO와는 일하는 방식이 너무 다른데요? 호흡이 정말 빠르네.&amp;rdquo;  파트너십을 위해 만난 소셜 벤처 대표와 미팅을 마치고 나오며, 함께한 동료가 내뱉은 당혹감 섞인 말이다.  전통적인 NGO와의 협업이 검증된 신뢰와 깊이 있는 현장성을 바탕으로 한다면, 소셜 벤처와의 협업은 날카로운 혁신과 속도감 있는 실행력이 그 중심에 있다. 중간지원조직과 NGO를 거치</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23:00:03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17</guid>
    </item>
    <item>
      <title>초격차는 사회공헌에서도 작동한다 - 삼성이 선의를 공정으로 설계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gxwM/67</link>
      <description>사회복지 현장에서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통용되는 명제가 하나 있다. &amp;ldquo;삼성이 사회공헌에서 손을 떼는 날, 대한민국 사회복지 생태계의 절반이 멈출 것이다.&amp;rdquo; 처음 중간지원조직에서 근무하며 이 말을 들었을 때는 대기업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호기로운 수사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그들이 집행하는 예산의 규모와 사업의 깊이를 목격한 뒤, 나는 이 문</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6 23:00:05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67</guid>
    </item>
    <item>
      <title>그 비싼 임팩트 측정, 왜 기업 담당자에게 시키시나요? - CSR 파트너 기관이 진짜 가져야 할 전문성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gxwM/70</link>
      <description>최근 한 칼럼을 읽었다. 기업 사회공헌(CSR)이 겉보기식 행사나 장면(Scene) 연출에만 치중할 뿐, &amp;lsquo;그래서 무엇이 달라졌는가&amp;rsquo;라는 사회적 임팩트를 측정하지 못해 실패한다는 뼈아픈 지적이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하지만 7년 동안 기업 재단과 사회복지 현장을 오가며 자본의 냉혹한 언어를 온몸으로 받아내 온 실무자로서, 나는 이 칼럼을 읽으며 서글픈</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23:00:25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70</guid>
    </item>
    <item>
      <title>공무원은 왜 그럴까요? - 알다가도 모르겠는 '공공'이라는 파트너</title>
      <link>https://brunch.co.kr/@@gxwM/18</link>
      <description>&amp;ldquo;그건 전례가 없어서 어렵겠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근거 법령이&amp;hellip;.&amp;rdquo;  새로운 제안서를 들고 찾아간 구청 회의실, 담당 공무원의 입에서 나온 이 한마디에 준비해 간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힘없이 서류 뭉치가 되어버렸다.  중간지원조직과 NGO, 그리고 기업 사회공헌 파트까지. 내 명함의 로고는 계속 바뀌었지만, 사업의 성패를 쥐고 있는 핵심 파트너는 늘 같았</description>
      <pubDate>Tue, 19 May 2026 23:00:31 GMT</pubDate>
      <author>밀도</author>
      <guid>https://brunch.co.kr/@@gxwM/18</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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