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노석</title>
    <link>https://brunch.co.kr/@@gv4a</link>
    <description>고생에 고생을 거듭하며 용솟음치는 정열로,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생명으로 엮은 글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22:2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고생에 고생을 거듭하며 용솟음치는 정열로,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생명으로 엮은 글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4a%2Fimage%2FWRp8Uz3YlHdgESqiIIhfN5MxzPU</url>
      <link>https://brunch.co.kr/@@gv4a</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H기자와의 대화 6</title>
      <link>https://brunch.co.kr/@@gv4a/65</link>
      <description>수민이가 만나고 싶다고 했을 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수민이의 의도를 모르는 건 둘째라 치더라도 없는 사람을 어떻게 만나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수민이는 내 대답을 진지한 표정으로 눈을 말똥거리며 기대하고 있었다. 이건 승부다. 여기서 여러 핑계를 대고 만남을 회피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내 가상 여친의 이야기는 진실성이 떨어져 수민이는 또 날</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7:35:06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65</guid>
    </item>
    <item>
      <title>잡문(雜文) 8</title>
      <link>https://brunch.co.kr/@@gv4a/64</link>
      <description>아침, 저녁 퇴근길에 집까지 가는 전철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서울로 출근하여 경기도로 복귀하니 그만큼 시간 소비가 크다. 이런 시간을 글 쓰는데 투자해 보겠다고 미니 노트북을 샀다. 전철 좌석에 앉아 노트북을 펴서 타자를 칠 때 옆사람에게 방해가 안 되는 크기라 확신했다. 그러나 왠걸 첫날부터 떨리는 마음으로 노트북을 펴서 열었는데, 충분히 무릎</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2:45:25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64</guid>
    </item>
    <item>
      <title>잡문(雜文) 7</title>
      <link>https://brunch.co.kr/@@gv4a/63</link>
      <description>며칠 전 Chuwi Minibook X N150 미니북을 당근으로 구입했다. 매일 아침, 저녁 출, 퇴근하면서 오늘은 글이라도 좀 써봐야 하는 데라 생각하다가 몇 년이 흘러버렸다. 일 하면 피곤하다고 직장 근처 식당에서 술 한잔하고, 다음날 피곤한 몸으로 출근하며 오늘은 뭐라도 해야지 하다가 저녁에 다시 식당가서 술 한잔한다.     직장 근처에 50대 부</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5:41:12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63</guid>
    </item>
    <item>
      <title>인간혁명 - 봄볕은 꽃을 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v4a/61</link>
      <description>어느해, 6월 중순 경, 난 더벅머리의 검은 티를 입은 형과 대학교 캠퍼스 안에 있는 공원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그 형은 지금 있는 자리를 계약직 2년이 끝나기에 나에게 넘겨 줘야 했고, 난 그 자리를 받아 이제 시작을 해야 하는 처지였다.       더운 여름 햇살이 캠퍼스의 나무잎을 비추고, 여기 저기서 남녀 대학생들이 소리치고 웃고 있었지</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6:09:04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61</guid>
    </item>
    <item>
      <title>고시원에서 보내는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gv4a/60</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저는 고시원에 들어 와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오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1호선을 타고 N역에 내려서, 5516번을 타면 정류소 이름 자체가 'D동고시촌 입구'입니다.  처음 여기 왔을 때 놀랐습니다. N역에 내리면 짭짜름한 바다의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그리고 비슷한 복장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급하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모두 약속</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5:31:14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60</guid>
    </item>
    <item>
      <title>지지마라! 지지마!</title>
      <link>https://brunch.co.kr/@@gv4a/59</link>
      <description>어느 찌는 듯한 여름. 책이 어느 순간에 집을 삼켜 버릴 정도의 수준이 된 적이 있었다. 책장이 3개나 있지만 1개당 50권 정도는 꼽을 수 있으나 거기도 꽉 차고, 바닥에는 세로로 위태롭게 쌓여져 있는 책들. 왠지 책에 포위된 이 느낌. 탈출하고 싶었다.  한적한 토요일 오후, 너무 오래된 책들과 철이 지난 법 관련 서적들은 집 앞 고물상에 버리고 그 돈</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3:04:20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59</guid>
    </item>
    <item>
      <title>아파트 경비실의 보이지 않는 인간</title>
      <link>https://brunch.co.kr/@@gv4a/58</link>
      <description>나는 보이지 않는 인간이다. 내가 보이지 않는 것은, 간단히 말해, 사람들이 나를 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화창한 어느 날 봄, 몸이 아파 잠시 병원에 입원하신 60대 경비 반장님을 대신해 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경비실 3초소에 근무하게 됐다.  경비실 업무는 지극히 단순하다. 10평 남짓한 경비실에 앉아(화장실도 포함돼 있음) 지나가는 아파트 주민들에게</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2:31:07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58</guid>
    </item>
    <item>
      <title>헌책방의 &amp;lt;통곡&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gv4a/57</link>
      <description>누쿠이 도쿠로의 &amp;lt;통곡&amp;gt;의 마지막 반전이 기가 막혔다.  &amp;lt;통곡&amp;gt;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amp;lt;약속된 장소에서&amp;gt;의 내용과 너무나도 흡사하다. 이 소설의 소재는 일본을 경악시킨 희대의 범죄, 유아 네 명을 참혹하게 살해한 미야자키 쓰토무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 안에 있는 핵심은 신흥종교에 대한 문제였다.  이 책은 1993년에 완성이 됐다. 그런데 무라카미</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2:19:50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57</guid>
    </item>
    <item>
      <title>편의점의 후지노 선생</title>
      <link>https://brunch.co.kr/@@gv4a/56</link>
      <description>전 너무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번 여름은 저에게 무척이나 버거운 달 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위도 비도 무엇 하나 저를 쉽게 냅두지를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폭우로 친구의 집도 잠겨 버렸구요.  그 친구의 가족들이 몇십년 동안 살았던 빌라 반지하가 진흙 속에 쳐박혀 있을 때 전 아무것도 못하고 서 있기만 했습니다. 친구와 대</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1:54:32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56</guid>
    </item>
    <item>
      <title>아무 것도 아닌 것만 생각하자.</title>
      <link>https://brunch.co.kr/@@gv4a/55</link>
      <description>관리사무소의 새벽은 아주 조용하다. 저 멀리 지나가는 차들의 소리, 문 밖을 나가면 눈 앞을 막고 있는 뿌연 안개, 숨소리 하나 안 나는 고요함뿐이다. 그 속에 있으면 과거의 내가 보이고, 그가 나에게 말을 한다. 고요함 속에 눈을 감는다. 그러면 난 다시 그곳에 가 있다. 아무도 없는 텅 빈 고요한 교실, 밖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소리, 지나가는 차들의 소</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1:28:25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55</guid>
    </item>
    <item>
      <title>시립 도서관의 혈투</title>
      <link>https://brunch.co.kr/@@gv4a/54</link>
      <description>&amp;lt;미야모토 무사시&amp;gt; 저자 요시카와 에이지와 만난 것은 공업 고등학생 2학년 때였다. 나는 오후 5시에 수업이 끝나면 갈 곳도, 돈도 없기에 시립도서관들을 부랑자처럼 전전했었다. 내가 사는 O시에는 시립 도서관이 총 4곳이었다. 그중 제일 열심히 간 도서관이 있다. 그 도서관의 이름은 O시 시립 햇빛도서관이었다. 이곳은 책이 많아서 간 도서관이 아니다. 거기</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0:46:54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54</guid>
    </item>
    <item>
      <title>어느 『중학생 일기』 전 - 소외와 고립에 떨어져도 끝내 자기 길을 걷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gv4a/49</link>
      <description>'어느 『고쿠라 일기』 전'이라는 단편 소설이 있다.  소설의 주인공 다노우에 고사쿠가 왼쪽 다리를 절며, 항상 벌린 입으로 숨을 거칠게 몰아 쉬며 어머니의 부축으로 '모리 오가이'의 흔적을 찾아 시골의 흙길을 힘겹게 걸어가는 장면을 읽었을 때마다 다노우에 고사쿠와 같던 집념이 있던 '그'가 생각난다.  그와 만난 것은 중 3때였다. 우리는 둘다 '동아시아</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8:07:24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49</guid>
    </item>
    <item>
      <title>삭제가 안 되네 - 정중한 사과</title>
      <link>https://brunch.co.kr/@@gv4a/48</link>
      <description>글을 읽으신 분들께 정중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술 먹고 그냥 별 생각없이 써 버렸습니다.   항상 제 마음은 두 갈래 입니다.    1번 &amp;quot;빨리 써버리자. 대충 쓰자. &amp;quot; 2번 &amp;quot;더욱 생각하고 깊이 쓰자.&amp;quot;  근데 술을 먹으면 1번이 절 잡아먹어 버립니다.  그래서 읽는 분에게 불쾌감을 느끼는 글을 쓰고 올려 버렸습니다.  전 책을 읽을 때 첫장을 넘기</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14:23:48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48</guid>
    </item>
    <item>
      <title>잡문(雜文) 6</title>
      <link>https://brunch.co.kr/@@gv4a/47</link>
      <description>그니까 그 기억을 떠 올리기 위해서는 트리거가 필요하다. 이미 10년도 된 그 기억을 온전히 떠올려 그 때 읽은 책과 맞춰 쓴다는 게 쉽지 않다.   그 시절 누구에게도 주지 않은 나만의 추억, 그리고 그때 읽은 감성에 맞았던 그 책의 그 구절과 그 사람들.   어찌보면 그 시간, 그 장소에 멈춰진 거 같은 그때의 기억 그리고 지금은 추억이 된 시간들.</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13:38:10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47</guid>
    </item>
    <item>
      <title>잡문(雜文) 5</title>
      <link>https://brunch.co.kr/@@gv4a/45</link>
      <description>쉬엄쉬엄 철인 3종 경기 이후 삶이 바뀌었냐? 말하자면 되게 일에 의욕 생기고, 사람이 매사에 적극적이게 바뀌었냐는 말이다.  네. 정확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니요. 아니라구요.  인간이 단 한번의 충격으로 기존의 삶을 바꿨다면 전 그분을 믿는 종교를 꼭&amp;nbsp;만들겁니다. 수영하다 죽음을 느꼈으나 그것은 잠시의 공포였을 뿐, 살아돌아&amp;nbsp;온 당일도 다음날도, 지금도</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01:04:09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45</guid>
    </item>
    <item>
      <title>잡문(雜文) 3 - 쉬엄쉬엄 철인 3종 경기</title>
      <link>https://brunch.co.kr/@@gv4a/44</link>
      <description>&amp;quot;달린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 유익한 운동인 동시에 유효한 메타포이기도 하다. 나는 매일매일 달리면서 또는 마라톤 경기를 거듭하면서 목표 달성의 기준치를 조금씩 높여가며 그것을 달성하는 데 따라 나 자신의 향상을 도모해 나갔다. 적어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그 목표의 달성을 위해 매일매일 노력해 왔다. 나는 물론 대단한 마라톤 주자는 아니다.  주자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4a%2Fimage%2F7cSr_oC0YgeQHObJgQbC088GFX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12:36:51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44</guid>
    </item>
    <item>
      <title>잡문(雜文) 2</title>
      <link>https://brunch.co.kr/@@gv4a/43</link>
      <description>또 술 먹고 집에 가고 있다.   방금 지하철을 탔는데 승강장에서 20대 초반의 앳된 청년이 사랑이 듬뿍 담긴 표정으로 손을 흔들더라. 나도 모르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청년은 무척 놀랐고 내 뒤에 있는 청년의 여친으로 추정되는 20대 초반 여성도 너무 놀라 헉하고 소릴 질렀다.   인생은 이런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일들의 연속이다.   난 왜 손을 흔들</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11:43:53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43</guid>
    </item>
    <item>
      <title>잡문(雜文)</title>
      <link>https://brunch.co.kr/@@gv4a/42</link>
      <description>벌어 먹기 위한 투쟁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가는 중이다. 술은 이미 얼큰히 취했는데 그 누구도 대화할 사람은 없다. 지하철에 앉아 고독에 쫓겨 두리번 거리는데, 이런 자신에 대해 혐오감을 느낀다.   직장에서도 아침 인사를 빼곤 거의 말하지 않는다. 스스로 택한 길이긴하다. 누군가와 대화할 수록 거리감은 더 생기니 침묵이 맞다고 여겨 선택한 길이다. 그러</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13:19:07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42</guid>
    </item>
    <item>
      <title>H기자와의 대화 5</title>
      <link>https://brunch.co.kr/@@gv4a/41</link>
      <description>낙하와 칠득이 대화 속에서 답답함을 느꼈다. 둘은 서로 날카로운 칼을 들고 상대방을 찌르고 있었다. 술에 취한 건지 자기 말에 취한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오로지 자기만이 맞다고 외치고 있었다.   사람들과 사이에서 쓸모없는 논쟁에 휩싸일 때가 있다. 그런 논쟁을 피하는 방법을 루쉰(鲁迅)선생은 잡문 「입론(立论)」에서 이렇게 설명해 주었다.   &amp;ldquo;한 집안</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0:56:26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41</guid>
    </item>
    <item>
      <title>H기자와의 대화 4</title>
      <link>https://brunch.co.kr/@@gv4a/40</link>
      <description>돈을 벌겠다는 획기적인 일을 하려는 칠득이는 괴테의 말과 정반대였다 첫째, 머리가 나쁘고, 둘째 막대한 빚만 있었다. 그래도 칠득이는 자신의 재산인 변변찮은 육체로 알바를 두, 세 개 씩 병행하며 고투해 나갔다.       우리가 칠득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가끔 밥 한끼 사주는 정도의 응원이었다. 돈을 무척 아끼는 칠득이 입장에서는 그 공짜식사를 너무</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3:13:54 GMT</pubDate>
      <author>노석</author>
      <guid>https://brunch.co.kr/@@gv4a/4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