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쿼카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grBM</link>
    <description>과거의 하루를 다시 살아보고, 현재의 하루를 기록하며, 미래의 하루를 준비하고 꿈꾸는 작가지망생 쿼카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08:56:2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과거의 하루를 다시 살아보고, 현재의 하루를 기록하며, 미래의 하루를 준비하고 꿈꾸는 작가지망생 쿼카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IPlYLWovS_kGBz-dltyIhET-8sk</url>
      <link>https://brunch.co.kr/@@grBM</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바버샵과 냉탕</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11</link>
      <description>예약 시간에 맞추어 불투명한 유리벽으로 이루어진 건물에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하는 환영의 인사가 내 앞에 툭 던져졌다. 나는 바버샵이라는 공간이 처음이었고,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려고 큰 마음을 먹고 갔다. 그런 마음을 잘 알기라도 하는듯이, 무척 당찬 마음을 가진 것 같은 바버들이 나를 환영해주었다. 마시고 싶은 게 있냐고 물어보았다. 물 정도면 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u5tRObuitnET16Wi13Eb85BYf7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2:07:21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11</guid>
    </item>
    <item>
      <title>(초단편) 헹가래</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10</link>
      <description>차라리 떨어졌으면 하고 바랐던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서였을까. 나는 신입생 오티로 간 파주의 어떤 리조트에 도착했을 때 멍하니 시선을 땅으로 떨어뜨렸다. 문을 열자 높은 층고에서 웅성이며 울리는 남녀의 목소리, 시끄럽게 귀를 찌르는 여학생의 웃음소리를 뒤로 한채 학생 무리를 따라서 에스컬레이터를 올랐다. 자꾸 무리와 약간 떨어져있고 싶은 마음을 잠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LHYvs9RwU7Za9iGof5g2qO9XZF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1:13:37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10</guid>
    </item>
    <item>
      <title>내성적인, 내향적인</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09</link>
      <description>&amp;quot;지금 긴장한 거에요? 아니면 원래 그렇게 말수가 적어요?&amp;quot;  마주 보며 앉아 있던 사람이 넌지시 말을 건넸다. 그 사람은 자신을 점장이라고 소개했다. 나는 애써 침착해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잔잔하게 웃었다. 그마저도 점수가 깎이는 요인이면 어쩌지하는 심정이었다.  &amp;quot;그래도 침착해 보이고 성격이 차분한 게 괜찮은 거 같아요. 저희 매장과 결이 맞을 거 같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ezF_Guow_PmwcA-lBg45mfkYb7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5:38:14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09</guid>
    </item>
    <item>
      <title>나폴리탄 괴담 - 장례식</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08</link>
      <description>나는 심심한 마음에 스팀에서 공포 게임을 샀다. 제목은 '장례식'이다. 성의 없이 지은 이름의&amp;nbsp;게임치고 그래픽이 현실적이었다. 어떤 게임인지 설명을 모르고 샀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웠다. 플레이하다가 보니 일본어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엄숙한 장례식장의 풍경이 펼쳐지는 1인칭 게임이었다. 한국하고는 사뭇 달랐다. 시대적으로도 수십 년 전의 오래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8KOJ6_h221xN99XoIG5kyFESc_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4:08:41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08</guid>
    </item>
    <item>
      <title>도시의 넓고 깊은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07</link>
      <description>어릴 적 지하철은 가끔, 불편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통수단인 것 같았다. 빠른 이동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편리함을 있는 대로 희생한 것 같은 대중교통. 태생부터 지하를 뚫어 만들었다는 점에서 지하철이라는 녀석의 기질을 가늠하게 했다. 괴상하게도 양옆으로 승객들을 마주 보게 만들어진 좌석도 한몫했다. 불편한 사람이 한 명도 타고 있지 않아도 불편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eziIgQZ1a25GEjIukcgRmmMTS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1:07:12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07</guid>
    </item>
    <item>
      <title>(초단편) 러버스 인 런던 1</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06</link>
      <description>나는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모두가 그들의 등장으로 환호하는 순간, 누군가가 리더 브랜든의 이름을 연호한다. 그리고 내 뒷목에서는 소름이 돋는다. 사무실에서 그 소식을 다시 접했을 때, 그 때만을 상상해왔던 장면들이 이미 성취되는 느낌이었다.    내가 밴드 톡시컬 데이의 내한 공연 소식을 그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였을 때 전율했다. 정확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boJwj9trhsrah05_WVP4h57pt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7:23:44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06</guid>
    </item>
    <item>
      <title>스무살의 걸음마</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05</link>
      <description>대학생 시절에 혼자 있는 것이 죽을 만큼 싫었던 공간이 있는데 바로 구내식당이었다. 내가 식판을 들고 걸어가서 군중과 동 떨어져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을 누군가로부터 발견되는 것이 큰 고역이었다. 차라리 의자와 의자 사이에 칸막이라도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점심을 먹는 시간 혼자라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괴로웠다. 아무도 신경 쓰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s8c1lncm_jwscbuqyGp5ksp04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23:57:28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05</guid>
    </item>
    <item>
      <title>즐길 수 있는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04</link>
      <description>고등학생 시절 반 전체가 놀이공원에 간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단체로 외부에 나가는 것이라 다들 들떠 있었던 게 기억 난다. 놀이공원 안을 쭉 둘러보니 어떤 놀이기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공포를 느끼게 해주는 것도 있었다. 사실 선뜻 타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 중에 의자에 앉아 아파트 25층 높이에서 자유 낙하의 속도보다 빠르게 떨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5Arc4RWZ8GoMm9Cb1RH110SZHG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0:00:11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04</guid>
    </item>
    <item>
      <title>(초단편) 할아버지의 기억법</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03</link>
      <description>덕수는 늦은 밤에 TV를 보고 있다. 2년 전에 칠순 잔치를 한 그는 좁은 방에서 한기를 느끼는지 하늘색 패딩 점퍼를 입고 있다. 불을 끄고 작은 브라운관에서 오는 불빛 때문에 눈이 시린지 안경을 벗고 눈을 비빈다. 화면 속에서는 골동품의 가치를 매기는 시사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나전칠기가 수놓아진 작은 자개장은 비싸보였지만 실제로 골동품은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axXRPvWtF6GMlxkMhNjnY-4up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1:22:43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03</guid>
    </item>
    <item>
      <title>영화관과 내향인</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02</link>
      <description>나는 예전부터 영화를 좋아하지 않았다. 영화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것들이 종합적으로 들어있는 예술 장르이다. 화려한 외모를 가진 배우의 연기, 감성을 자극하는 배경 음악, 선정성과 진정성을 오고 가는 극적인 스토리라인 등.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이렇게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요소들로 관객들의 마음에 폭격을 가하기 때문에 나와 같은 내향인은 쉴틈이 없다고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pxiGCFS8RR_sBsXB7_OORwXRG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0:38:14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02</guid>
    </item>
    <item>
      <title>2011년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01</link>
      <description>비탈길을 올라 교문을 통과하고 있다.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있고, 이어폰은 선이 길게 이어져 바지 주머니의 핸드폰과 연결되어 있다.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보니까 좀 늦었다. 주머니에 손을 빼고 급한 마음이 되어 서둘러 걸었다. 우리 학교는 동명의 중학교와 연결되어 있다. 교문을 통과하면, 중학교 운동장이 모습을 드러내고, 계속 걸어서 폭이 넓은 계단을 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SHtiMSCgv7bWzfGDejfs7DARt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0:45:51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01</guid>
    </item>
    <item>
      <title>2009년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grBM/200</link>
      <description>나는 마을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아침 8시 10분경에 나선 문밖은 흐린 하늘로 온통 회색빛이다. 횡단보도를 건너며 이처럼 우울한 날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문득 했지만, 내가 마음속으로 떠올린 '우울'이라는 단어를 지워버린다. 정류장 앞에 섰을 때 하늘에서 조그만 점 같은 빗방울 하나가 내 위로 떨어진다. 아, 나 우산 안 가져왔는데. 며칠 전부터 뉴스에서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i20_jHwVxhdF2slRNaQNeBSKN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6:47:13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200</guid>
    </item>
    <item>
      <title>달리기는 퍼즐 맞추기</title>
      <link>https://brunch.co.kr/@@grBM/199</link>
      <description>도시에 살다 보면 서로 많은 것을 나누는데도 말조차 걸지 않는 모임이 간혹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러닝크루다. 러닝크루에서는 서로에게 사적인 관심을 표현하는 것을 각자가 조심한다. 일정한 장소에서 만나 정해진 페이스로 약속해 둔 거리를 뛰는 것이 목적인 모임이기 때문이다. 그 목적은 힘에 부칠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호락호락하지도 않다.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oP7_LWVd0sxQm8QT0aedjLeBA6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2:38:50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199</guid>
    </item>
    <item>
      <title>2화 불꽃</title>
      <link>https://brunch.co.kr/@@grBM/198</link>
      <description>동굴에서의 첫째 날은 무난하게 흘러갔다. 한참 고민하다가 가져온 핸드폰에서 연락이 끊임없이 왔던 것만 빼면 말이다. 차라리 언제 진성이 들이닥칠지 모르는 집보다는 편안할 정도였다.  핸드폰의 진동은 굴 속에서 메아리를 쳐서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겼다. 어느 순간부터는 끊기지 않고 연달아 10분 이상이 울렸기 때문에 무음 모드로 바꿨다. 그러다 나는 아예 전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66kasEUlCRGbExHjmO-fELLfv5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2:43:53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198</guid>
    </item>
    <item>
      <title>1화 입굴(入窟)</title>
      <link>https://brunch.co.kr/@@grBM/197</link>
      <description>그의 눈을 피해 동굴로 들어갔을 때는 사실 여기서 오래 머무를 생각은 아니었다. 기껏해야 일주일. 시간을 번다면 그 정도여도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일이 복잡해지면서 그가 나를 찾는다는 말이 들려왔다. 사실 어디서나 들을 수 있었는데, TV에서도 신문 기사에서도 말이 들려왔다. 잠깐 집에 돌아올 형편이 됐을 때 집에서 인터넷을 켰는데, 장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v5H-EGPhgOV2XOKXV_Df1pC5ZW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2:40:56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197</guid>
    </item>
    <item>
      <title>놀이터에 두 소녀가 있다 - 글쓰기 더 좋은 질문 : 313번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grBM/194</link>
      <description>Q : 놀이터에는 두 소녀가 있다. 당신은 한 소녀에게는 앞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반면 다른 소녀에게는 인생에서 실망감과 좌절만을 맛볼 것이라고 한다.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한 것인가?   A : 밤의 놀이터에는 두 소녀가 있었다. 미끄럼틀을 내려가던 소녀는 팔을 위로 펼쳐 올렸다. 빨간 옷을 입고 머리를 묶고 있었다. 미끄럼틀</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11:20:30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194</guid>
    </item>
    <item>
      <title>노란 손바닥</title>
      <link>https://brunch.co.kr/@@grBM/193</link>
      <description>도시의 거리를 걷다보면 호의를 느끼기 어려운 사람을 마주할 때도 있다. 한적하게 수행을 하고 공부를 한다는 정체불명의 사람들. 나에게는 그들도 사람이니까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들을 적극적으로 맞이한 때도 있었다. 내 딴에는 불쑥 찾아온 만남을 회피하지는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었다. 한 사람 또는 주로 두 사람으로 짝을 지어 활동하는 그들은 지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vlCQS-6OaOVX9t8Uok2JWiM0v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0:55:46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193</guid>
    </item>
    <item>
      <title>나의 살던 고향은</title>
      <link>https://brunch.co.kr/@@grBM/189</link>
      <description>모두가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아름다운 곳. 그것이 내가 어릴 적 가지고 있던 시골에 대한 생각이었다. 우리 다섯 명의 가족들은 아파트나 전원주택에서 살 수 있다고 상상하라 하면, 대부분 전원주택을 선택했다. 엄마 정도만 전원주택도 좋지만 아파트도 좋아서, 둘 중 무엇을 고르기 고민된다는 말을 했던 것 같다. 사실 우리 가족들은 모두 시골에 살아본 역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a2r42DcBzR1U6O7PCps0iF9GM7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10:58:02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189</guid>
    </item>
    <item>
      <title>그림자들의 연대</title>
      <link>https://brunch.co.kr/@@grBM/188</link>
      <description>저마다 가리고 싶은 그림자가 있다. 보이기 싫은 약점이라든가 숨기고 싶은 과거 같은 것들. 우리는 그것에 나름대로 이름을 붙일 수 있다. 혹은 그 그림자가 시작된 발끝에는 어떤 기억이 있을지 머릿속을 더듬어 찾아볼 수도 있다. 나의 발끝에는 항상 '그 기억'이 있다. 사건이 내 안에 새겨진 이후로는 거의 항상 혼자가 된다는 것이 두려웠다. 이제 와서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8T4kT2gWzK-e_uZyU90K78g6ZQ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02:08:55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188</guid>
    </item>
    <item>
      <title>거짓말 배우기</title>
      <link>https://brunch.co.kr/@@grBM/187</link>
      <description>배움에 나이가 무엇이 중요하냐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요즘의 나는 배우는 데는 보통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릴 적 수영하는 방법과 거짓말하는 방법을 함께 배웠다. 초등학생 시절, 엄마를 따라 형과 함께 집 근처 실내 수영장에 갔던 적이 있다.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간단하게 샤워를 했다. 한기가 느껴지는 통로에서 문을 열고 들어가니 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BM%2Fimage%2FBB1aCNGT4GBDM1bjAmGuKjsuU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01:10:17 GMT</pubDate>
      <author>쿼카의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grBM/187</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