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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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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풋내기 마흔의 에세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9:54: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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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풋내기 마흔의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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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래가 된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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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허물어져 가는 건물 안에서 적과 대치해 있는 내가 보였다. 전투 중인 상황에서 부대장이거나 장군쯤 되어 보이는 사람이 나에게 작은 권총을 건네주며 총알이 5발밖에 없으니 한 발 한 발에 명중을 시켜야 우리는 살아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건네받은 권총을 손에 쥐어 보았는데 이것은 권총이라고 말하기에 너무나 우스운 장난감 수준의 권총 라이터 같은 물</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24 07:31:48 GMT</pubDate>
      <author>마흔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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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경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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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껏 살면서 꼴등보다 &amp;lsquo;의지&amp;rsquo; 없는 것을 끔찍이 싫어했다. 그러면서 일등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보다 오히려 &amp;lsquo;특별&amp;rsquo;한 존재가 되기를 갈망했다. 어려서부터 많은 공백을 받고 자라서 그랬는지 '혼자'라는 먹먹함을 일찍부터 훈련했다. 덕분에 삶이라는 것은 경험할수록 기본기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그럴 때마다 내가 만들어가는 경로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Bv%2Fimage%2FJo5BKB80CnXsxxCYO5bLsSOadA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May 2024 13:03:50 GMT</pubDate>
      <author>마흔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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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촌의 버스 운전기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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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평일날 아침,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아내도 외출을 했던 터라 혼자 있는 날이 되었다. 딱히 나갈 일도 없었는데 오전 볼일을 마치고 나니 왠지 외출이 하고 싶어졌다. 보통 사람들은 점심시간에 서로 만나서 밥도 먹고 하는데, 가족 말고는 내가 이룬 모든 것을 남겨놓고 떠나온 터라 나에게는 딱히 그럴만한 '무엇'이 없는 것 같다. 나가서 그냥 눈에 담고 싶</description>
      <pubDate>Tue, 16 Apr 2024 04:55:15 GMT</pubDate>
      <author>마흔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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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사리만큼 - 우리의 의지도 그러하자</title>
      <link>https://brunch.co.kr/@@gmBv/8</link>
      <description>어영부영 사월이다. 사방팔방 들녘에 노랗게 보이는 것이 유채꽃인지 갓꽃인지 멀리서 보아서는 나로서는 알턱이 없다. 지난주만 하더라도 동네 편의점 앞 뜰에 누군가 정성스레 가꾼 듯 보이는 목련 나무 한그루가 꽃을 활짝 피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 때문에 그 목련은 아주 짧은 시간 그 역할을 다하였다. 제주의 바람은 시도 때도 없이 불어닥친다.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Bv%2Fimage%2Fg1jDGfd2wAb8f_BxvrWI7GIxow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Apr 2024 13:55:12 GMT</pubDate>
      <author>마흔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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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을지로의 기나긴 인연들 - 을지로 선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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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전화기는 거의 울리지 않는다. 잠시 내가 있던 세상으로부터 떨어져 지내는 요즈음, 그 시간이 흐를수록 전화기도 제 주인을 닮아가는지 조용해진다. 가끔씩 어디 있는지 혼자 차에 있는지 모를 때가 더러 있는데 서로에게 무관심이다. 대부분의 외출이 수영장과 도서관 말고는 없는데, 아내도 그 시간에는 연락을 하지 않는다. 부모님은 나보다 며느리인 아내에게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Bv%2Fimage%2FK54Kl3HEJdq_zj5IpEsWBmobYo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Apr 2024 07:15:25 GMT</pubDate>
      <author>마흔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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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와의 여행 - 나와 아버지 누구의 바람이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gmBv/6</link>
      <description>아버지와 둘이서 여행하는 꿈을 꾸었다.  엉뚱하게도 그곳은 '러시아'였다. 상상도 해보지 않았건만 어째서 그랬을까, 꿈이니까 그랬겠지.  우연히 거실에 놓여 있는 신문 꾸러미 사이에서 푸틴의 재선과 러시아를 다룬 헤드라인 기사를 보고는 &amp;lsquo;아... 이것 때문에 그랬구나&amp;rsquo;하고 생각했다.  사실 '여행'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만큼 짧은 장면이었다. 꿈은 언제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Bv%2Fimage%2F84Z7ubnEU88n_3-n0xj_P4Lb03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23:49:51 GMT</pubDate>
      <author>마흔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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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의 깨달음 - 마흔에 아르바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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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이라고 해야 할까, 나는 요즘 7년 가까이 운영한 회사를 떠나&amp;nbsp;이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며&amp;nbsp;아내와 새벽에 요가를 하고 아이들이 등교하면 오전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가 오후엔 수영을 하거나 도서관에 가는 일과를 보낸다.&amp;nbsp;그렇게&amp;nbsp;겨울은 지났고&amp;nbsp;봄이 오고 있다. 하나의 계절을 보내놓고&amp;nbsp;요즘&amp;nbsp;들어 나 스스로에게 '도대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Bv%2Fimage%2Fxh6bSAUCzP0YlcJnCIXaj4y5Ye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24 13:51:37 GMT</pubDate>
      <author>마흔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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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의 리프레시 - 전국투어 시즌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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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월 한 달은 가족과 함께 전국여행 시즌2를 진행했다. 매년 계획하고 진행하는 여행은 아니지만 지난 2022년 첫 전국 여행을 시작하고&amp;nbsp;올해&amp;nbsp;예상치 못한 상황에서&amp;nbsp;다시 시도한 여행이다.  나는 사업을 몇 년째 해오고 있었는데 특성상 평일에는 서울에서 보내고 주말에야 제주 집으로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흔히 주말부부라는 것을 몇 년째 해오고 있었다. 주말부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Bv%2Fimage%2FgGXO1gKL-EaLsm7rKXqPthXRTX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r 2024 02:13:18 GMT</pubDate>
      <author>마흔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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