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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기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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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퇴 후 소박한 배 한 척의 선장이 되어 '또 다른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점차 거칠어만 가는 삶의 파도에 맞서며, 새로운 항로를 열어가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4:46: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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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후 소박한 배 한 척의 선장이 되어 '또 다른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점차 거칠어만 가는 삶의 파도에 맞서며, 새로운 항로를 열어가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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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미지(Bemidji) 사흘, 그리고 여행을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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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베미지의 행복  미네소타는 &amp;lsquo;10,000개의 호수가 있는 땅&amp;rsquo;이라 불린다. 크고 작은 호수가 곳곳에 흩어져 있어 길을 달리다 보면 호수가 연이어 시야에 들어온다. 두 분 선생님이 사는 집도 커다란 호숫가에 자리하고 있다. 이동식으로 지어진 아담한 집에는 방 두 개와 거실, 부엌, 창고와 차고가 딸려 있다.      아침 일찍 눈을 뜨니 창밖에서 새들의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EGi90Ke1_XWe0M6RAZtZQIC0-nY.png" width="341" /&gt;</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02:55:46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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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마무리하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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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네소타 가는 길  이제 목적지는 미네소타다. 플로리다에서 베미지까지는 사흘을 꼬박 달려야 한다. 중간에 들러 보고 싶은 도시도 많았지만, 7월 4일로 약속한 도착 시간을 맞추려면 마음을 접어야 한다. 아침 일찍 Key West를 떠나 다시 Florida Keys를 지나 북쪽으로 향했다. 마이애미를 지나 I-75로 접어들었고, 점심은 달리는 차 안에서 샌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Z_dYVVLFmE2PmQic8LMV6SLCC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03:15:41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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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의 최남단, 키 웨스트(Key We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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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우리는 미국의 최남단으로 향한다. 마이애미 시내를 빠져나오는 길은 예상대로 꽉 막혀 있다. 시내를 벗어나는 데만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한참을 달리자 메인주에서 시작해 미국 동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던 I-95가 마침내 끝을 맺는다. 이번 동부 여행 내내 우리와 함께했던 길이다. 수많은 도시와 숲, 강과 바다를 지나며 달려온 그 길이 끝난다는 사실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4ml29bd8hVyb77GekH2sBfC7a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15:30:59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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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애미 비치(Miami Beac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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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마이애미를 향해 달리고 있다. 오늘 최대한 멀리 가야 내일 오전에는 마이애미 해변에 닿을 수 있다. 빗줄기가 가늘게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쉼 없이 달린다. 차에 오르자마자 아내와 딸은 서로 꼭 끌어안은 채 잠이 들었다. 하루 종일 재잘거리며 돌아다니다가 엄마 품에 안겨 새근새근 잠든 딸의 모습이 참 천진하다. 아빠가 졸릴까 봐 애써 눈을 뜨고 있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IJbyphGqEgu_LGSENBVpEMouJn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23:31:07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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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월드(Sea Wor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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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날 밤, 디즈니월드의 화려한 불꽃놀이를 뒤로한 채 숙소로 돌아왔다. 하루 종일 동화 속 세상을 걷고 나니 몸은 천근만근이었지만, 마음만은 아직도 신데렐라 성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아침이 되자 다시 고민이 시작됐다. 예정대로 마이애미를 향해 떠날 것인가, 아니면 하루를 더 투자해 씨월드를 둘러볼 것인가. 입장료도 적지 않았고 일정도 빠듯했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k5MeEcEDc3gUXr0_bqbDJwG7gc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22:37:18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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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즈니 월드(Disney Wor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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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일찍 눈을 떠 호텔 로비로 내려갔다. 로비 한쪽에는 디즈니월드 입장권을 판매하는 작은 부스가 있다. 직원은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려면 긴 대기 줄 때문에 적지 않은 시간을 허비할 수 있으니, 약간의 수수료를 내더라도 이곳에서 미리 구매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설명한다. 잠시 망설였지만, 여행에서 가장 아까운 것은 돈보다 시간이라는 생각에 티켓을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BK7V1Od5D383EhvwM6qETRian0s.png" width="17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23:42:12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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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tona Beac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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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우리는 Miami Beach와 함께 플로리다를 대표하는 해변, Daytona Beach로 향한다. 오후 2시쯤 Daytona에 도착했다. 하룻밤 묵어갈까 싶어 숙박비를 알아보니 휴양지답게 만만치 않다. 몇 시간 쉬어 가기로 하고 주차장을 찾았다. 종일 주차료가 6달러밖에 하지 않는다. 차 안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해변으로 나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NONdgFXW5PvBst08-AhkdWZ9KHA.png" width="422"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00:42:03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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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 St. Augusti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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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월 28일. 이른 아침 숙소를 출발했다. 30분 정도 달려 Florida 주에 들어서니 &amp;ldquo;The Sunshine State&amp;quot;라고 적혀 있는 경계 지역 표지판이 나타난다. 바다와 연접해 있는 반도 지역이니 그런 표현이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St. Johns 강을 지나니, &amp;rdquo;The Oldest City in America - St. Au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xTPaPx5oNCco50XxXRKqW5UN8ag.png" width="341"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5:10:14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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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로리다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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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urham - Duke University  미국의 명문 사립대학 중 하나인 듀크대학을 보러 Durham으로 갔다. 아주 작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아름드리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길을 따라 천천히 들어가니 듀크대학 Garden이 나온다. 듀크대학은 원래 1838년 작은 교회학교로 시작되었으나, 담배 산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듀크 가문의 후원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BHHIzzWOrSeLxQGenIYj2dWXud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12:40:46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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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북 전쟁의 상흔을 안은 도시, Richmo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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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I-95를 타고 남쪽으로 향한다. 해질 무렵 Fredricksburg에 도착했을 때, 길가에 KOA 캠프장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KOA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있는 여행객용 캠프장이다. 물과 전기, 샤워장, 수영장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 여행자들에게는 모텔 못지않은 휴식처가 된다. 이번 여행을 위해 준비한 텐트를 꺼내 숲 속에 자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3TAL24DxIVXaoDT_fC6cIcrDw64.png" width="256"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00:46:33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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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shington, D.C.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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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 문화의 자존심,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렸다. Smithsonian Institution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amp;middot;연구기관 단지이다. 영국 과학자 제임스 스미슨의 유산 기부를 바탕으로 1846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20개가 넘는 박물관과 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대부분 무료로 개방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UYdsetG46DZDYgzVep_AthSN0W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23:04:43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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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shington, D.C.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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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정대로 워싱턴에는 저녁 해질 무렵에 도착했다. 워싱턴의 첫인상은, 며칠 전 보았던 뉴욕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도시 전체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권위가 미국 수도로서의 무게를 느끼게 한다. 숙소를 정했으니 마음이 한결 푸근하다. 안내 지도를 보며 그리 어렵지 않게 예약한 호텔을 찾았다. 호텔은 조금 오래된 석조건물이었으나 방안은 넓고 아늑했다. 특히, 백악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lZob14YFDLTDxE0Zd7ldVlICdq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May 2026 02:37:57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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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싱턴 가는 길에 만난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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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tlantic City      동부 최고의 도박 도시라 불리는 Atlantic City. 이미 지난해 Las Vegas를 다녀온 터라, 미국 동부의 카지노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기대를 안고 들렀다. 시내로 들어서자 도시 주변으로 잔잔한 강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사막 한가운데 화려하게 솟아 있는 라스베이거스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eAUYkExg_IKEabV_cf0xwBki4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May 2026 02:17:59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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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의 역사가 숨 쉬는 도시, Philadelph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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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뉴욕의 불빛을 뒤로하고 우리는 남쪽을 향해 달렸다. 목적지는 필라델피아. 밤은 깊어가고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고 싶었다. 아이들이 쿠폰 북을 뒤적이며 숙소를 찾았고, Trenton의 한 모텔에 희망을 걸었다. 그러나 늦은 밤, 우리를 맞이한 것은&amp;lsquo;빈방 없음&amp;rsquo;이라는 짧은 말이었다. 소개받아 찾아간 호텔은 번듯했지만, 하룻밤 200달러가 넘는 가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sYnlEqf_YEyfKhDLfXt6b9dnmxg.png" width="256"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8:14:03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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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 3 &amp;ndash; 자유 여행과 내일의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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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차 딱지       새벽 6시도 되기 전, 눈이 떠졌다. 머리는 무겁고 몸은 덜 깨어 있지만, 더 이상 잠은 오지 않는다. 곤히 자고 있는 가족을 두고 혼자 밖으로 나왔다. 전날 밤 새워 둔 차를 확인하고, 하루 일정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앞 유리창에 낯선 붉은 종이 한 장이 꽂혀 있다. 다가가 확인하는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qm-Z0tSsY79JU9qg03vmElCU6X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1:21:10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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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 2 - 맨해튼 야간버스 투어</title>
      <link>https://brunch.co.kr/@@gkGN/200</link>
      <description>유스호스텔에는 주차장이 없었다. 이리저리 돌았지만, 주차할 공간이 없다. 인근 초등학교 옆 도로 안내판에 적힌 &amp;ldquo;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주차 가능&amp;rdquo;이라는 문구가 반갑다. 빈 공간 하나를 발견하고 겨우 주차를 했다.  대도시의 주차난은 어디나 똑같다.       맨해튼 투어는 지하철로 시작하기로 했다. 뉴욕 지하철은 1904년에 개통된 이후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8KTukYoGr7-Y5hYU4sU30NbC_x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1:11:10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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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 1 &amp;ndash; 뉴욕 가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gkGN/197</link>
      <description>아침 8시. 코네티컷주의 뉴헤이븐(New Haven)을 뒤로하고 뉴욕을 향해 길을 나섰다. 60마일 남짓, 넉넉잡아도 한 시간이면 닿을 거리다. 그러나 뉴욕에 가까워질수록 도로는 점점 숨이 막히듯 막혀 간다. 오늘 이 길은 거리보다 시간의 깊이가 더 길다. 일찍 서둘렀던 출발이 오히려 출근 시간의 물결 속으로 스며들어 버린 것이다.       차는 움직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Pq2uXsa2hEEWEOphkKixXoIxse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2:11:03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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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성의 요람, 예일 대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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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 동부 여행의 또 다른 재미는 세계 지성의 흐름을 바꾸는 대학들을 직접 마주하는 일이다. 보스턴의 MIT와 하버드를 거쳐 뉴욕으로 향하는 길목, 우리는 고딕 양식의 성채 같은 도시, 뉴헤이븐(New Haven)에서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를 만났다.  예일의 자부심, &amp;quot;세상에 남긴 업적은 영원하리라&amp;quot;  캠퍼스를 천천히 돌아본다.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DyGM28yBum_86YCgiItCUdGD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22:52:39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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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택과 바다의 조화, Newpor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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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늦잠이 가져다준 달콤한 휴식 끝에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오전 10시, 머물던 인(Inn)을 나서 두 시간을 달리니 로드아일랜드주의 남쪽 끝, 푸른 바다를 품은 항구도시 뉴포트(Newport)가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마주한 도시는 의외로 소박하다. 미국 부호들이 모여 산다는 명성과 달리, 방문객 센터로 향하는 길은 여느 작은 마을처럼 정겹고 평온하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1_NAhzrVsJwEZOBXcSOM39jHR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20:53:49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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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의 숨결이 머무는 곳, 하버드 대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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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둘러 차를 몰아 도착한 곳은 미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버드 대학교다. 1636년에 설립되어 미국이라는 국가의 탄생보다 앞서 뿌리를 내린 이곳은, 존 F. 케네디를 포함한 8명의 대통령과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인류 지성사의 거대한 줄기를 형성해 온 곳이다.       하버드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했다. 약 1,500만 평방미터(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GN%2Fimage%2Fm_wtMd9Uwj877DEzjzzr50VL1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23:41:34 GMT</pubDate>
      <author>윤기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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