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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lan 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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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흘러가는 일상과 생각을 기록하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23:04: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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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흘러가는 일상과 생각을 기록하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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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집에 살고 싶으세요? - 내가 살았던 집_25</title>
      <link>https://brunch.co.kr/@@gbUv/22</link>
      <description>어떤 집에 살고 싶으세요?라는&amp;nbsp;질문에 나의 첫 대답은 항상 정해져 있었다.  &amp;quot;쫓겨나지 않는 집이요. 언제든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집.&amp;quot;저는 그런 집에 살고 싶어요.  신축 아파트니 층간소음 없는 단독 주택이니 국민평형이니 하는 그런 예상할 수 있는 대답이 아니었는지 한순간 공기가 바뀐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들이 생각하는 정답이 아니었을 거라는 생각에,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v%2Fimage%2FhMZlypTCAzpEI8tdlycZ2araXn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Mar 2025 23:00:12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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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우는 것과 비우는 것 - 내가 살았던 집_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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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을 채워 간다는 건 내게 재미있는 일이었다. 후암동 월세집은 가전이며 가구가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덩그러니 비워져 있는 집을 보며 처음에는 오히려 채워가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살면서 이렇게 가전가구를 사는 일이 많지 않았기에 뭔가 내 손으로 하나씩 채워 넣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예산에 맞추다 보니 가구는 거의 조립식이었고, 집이 마무리될</description>
      <pubDate>Wed, 19 Mar 2025 23:00:11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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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된장찌개 냄새는 배관을 타고 - 내가 살았던 집_23</title>
      <link>https://brunch.co.kr/@@gbUv/26</link>
      <description>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났다. 처음 자취를 하게 되었고, 밥솥에 밥 하나도 짓지 못하던 아이가 웬만한 요리는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요리 실력은 여전히 제자리였다. 혼자 먹을 수 있을 수준의 요리라고는 생각했지만, 아직까지도 엄마가 해주는 그런 깊은 맛은 나지 않는다. 가끔 엄마가 올라올 때면 가장 먼저 해 주는 요리가 방앗잎이 잔뜩</description>
      <pubDate>Mon, 17 Mar 2025 23:00:10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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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과 일본에서 세입자로서 산다는 건... - 내가 살았던 집_22</title>
      <link>https://brunch.co.kr/@@gbUv/25</link>
      <description>이사를 할 때마다, 나는 늘 긴장한다. 먼저, 집주인에게 연락하는 것도 긴장되었지만, 무엇보다도 보증금을 제때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불안이 늘 압박으로 돌아왔다. 그때마다 생각나는 것은 일본집이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내 이름을 걸고 부동산과 계약했던 그때가. 다행히 그 맨션은 부동산회사가 소유하고 있어서, 따로 집주인과 연락할 일도 없었고, 계약연장에</description>
      <pubDate>Wed, 12 Mar 2025 23:00:12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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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길 주차전쟁 - 내가 살았던 집_21</title>
      <link>https://brunch.co.kr/@@gbUv/24</link>
      <description>해방촌은 남산 아래 언덕에 형성된 첫 마을로, 광복 이후에 사람들이 몰려와 살게 되며 우후죽순으로 집이 생겨났다. 그래서인지 소월길을 제외한 마을길은 어디로 이어졌는지 모를 정도로 미로 같다. 게다가 남산자락에 계획 없이 생겨난 길이라 그런지, 두 사람이 걸어 다니기도 힘들 정도로 좁은 길도 만날 수 있고, 눈이 내리면 내려갈 수 없을 만큼 험준한 경사길이</description>
      <pubDate>Mon, 10 Mar 2025 23:00:09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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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주받은 집 - 내가 살았던 집_20</title>
      <link>https://brunch.co.kr/@@gbUv/21</link>
      <description>엄마는 매년 가족들의 점을 봤다. 내가 아직 어릴 때는, 마을에서 성황당제를 지낼 때마다 가족의 소지품이나 속옷을 태우고 점괘를 받아왔다. 어릴 때 굿하는 걸 너무 봐서 무섭다던 엄마였는데, 매년 돌아오는 성황제에 찾아가는 엄마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냥 마을의 전통이려니 생각했다. 내가 어른이 되고 나서는 마을에서 성황제를 지내는 일이 뜸해졌기에, 매</description>
      <pubDate>Wed, 05 Mar 2025 23:00:11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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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세사기는 트라우마를 남기고... - 내가 살았던 집_19</title>
      <link>https://brunch.co.kr/@@gbUv/23</link>
      <description>여동생이 전세사기를 당했다. 그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진상 집주인에게 보낼 내용증명을 준비할 때였다.  해방촌 집의 계약 만료 기간이 4개월 정도 남았을 때였다. 서류상 집주인과 실주인이었던 집주인의 누나는 번갈아가며 내게 연락을 했다. 서류상 집주인이었 남자는 보증금은 어떻게든 마련해 주겠다고 했고, 실주인인 그의 누나는 새로운 세입자를 찾기 전까지</description>
      <pubDate>Mon, 03 Mar 2025 23:00:10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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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나는 더 집에 집착하게 되었다. - 내가 살았던 집_18</title>
      <link>https://brunch.co.kr/@@gbUv/19</link>
      <description>엄마는 경제력이 없는 아빠를 대신해서 돈을 벌어야 했다. 세 자식을 누구보다도 번듯하게 키우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 집도 아닌 집을 식당으로 개조했다. 돈 안 되는 농사보다는 돈이 되리라. 그러면 자식들에게 쌀밥을 맘껏 먹일 수 있고, 공부도 원하는 데까지 시킬 수 있으리라. 더 이상 돈을 꾸러 다니지 않아도 될 것이고 돈 때문에 포기할 일도 없으리라. 그</description>
      <pubDate>Wed, 26 Feb 2025 23:00:13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guid>https://brunch.co.kr/@@gbUv/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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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암동에 살아요 2 - 내가 살았던 집_17</title>
      <link>https://brunch.co.kr/@@gbUv/18</link>
      <description>다행히 십 년 전의 후암동의 월세는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았다. 남산타워에 가까워질수록 집은 오래되고 가격은 내려갔다. 하지만 오래된 집들이 많다 보니 실평수가 생각보&amp;nbsp;넓었다. 계획 없이 지어진 동네이다 보니 메인길을 제외한 동네길은 다 어디로 이어졌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미로 같았다. 그래서 더 재밌었다. 그 길을 따라 오르막 내리막을 다니다 보면</description>
      <pubDate>Mon, 24 Feb 2025 23:00:08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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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암동에 살아요 1 - 내가 살았던 집_16</title>
      <link>https://brunch.co.kr/@@gbUv/17</link>
      <description>후암동에 처음 온 날을 잊지 못한다. 신촌 고시텔에 살던 당시에도 서울에서 다시 집을 구한다는 아니, 서울에 다시 올라올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전에 살았던 신림동 고시촌에서의 생활도 그랬지만 그전까지의 서울에서의 삶은 나에게는 생각보다 혹독했었다. 삭막한 도시의 표정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도 같이 동화되어 가는 느낌. 그래서 일부러 방을 구하지</description>
      <pubDate>Wed, 19 Feb 2025 23:00:14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guid>https://brunch.co.kr/@@gbUv/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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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가 머무르는 곳... - 내가 살았던 집_15</title>
      <link>https://brunch.co.kr/@@gbUv/16</link>
      <description>2011년 12월 31일, 나는 일본에서의 자취생활을 정리하고 일본에서 마지막이 될&amp;nbsp;친구의 기숙사로 이사했다. 다음 해 졸업과 동시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기에 짐이 단출했다. 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 내 돈을 내고 택시를 탄 건 그때가 두 번째였다. 이삿짐센터를 부르는 것보다 택시비가 싸게 먹힐 거라 생각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 정도로 짐은 없었다</description>
      <pubDate>Mon, 17 Feb 2025 23:00:15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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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집에 그 당시에 내 영혼이 아직 묻어있다면... - 내가 살았던 집_14</title>
      <link>https://brunch.co.kr/@@gbUv/15</link>
      <description>가끔 내가 살았던 집을 다시 가 보고 싶은 경우가 있었다. 오래전이라 주소 없이는 찾아가기 힘든 곳이었지만 지금 가지 않으면 영영 인연이 닿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에 비행기표를 끊었다. 그 집은 내가 일본에서 꼬박 4년을 살았던 곳이었다. 내 기준에서 오래 살았지만,&amp;nbsp;&amp;nbsp;특별한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 집이 생각나는 건, 한국도 아닌 일본에서</description>
      <pubDate>Wed, 12 Feb 2025 23:00:17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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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건... - 내가 살았던 집_13</title>
      <link>https://brunch.co.kr/@@gbUv/14</link>
      <description>그때는 가족이 아닌 다른 누군가와 같이 산 다는 것이 그렇게 힘들 줄은 상상치도 못했었다. 20년간 항상 누군가와 살아왔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첫 자취이자 첫 해외생활에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돈이 절약되기도 했지만 같은 한국인으로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 그때는 그렇게 단순하게만 생각하고</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5 23:00:09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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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룸텔과 참기름(2011/03/11) - 내가 살았던 집_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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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은&amp;nbsp;뭉친다. 좋은 방향일 때보다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 그 에너지가 훨씬 더 커지고 훨씬 견고해진다. 그 사실을 나는 몸소 체험하며 깨달았다. 2011년 3월 11일, 일본의 원룸텔에서였다. 내 방문을 처음 두드렸던 야쿠자 사건이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을 때였다.  그날은&amp;nbsp;3월의 도쿄답지 않게 꽤 추웠다. 나는 심한 감기에 걸렸었다</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23:00:07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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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룸텔의 방문자 - 내가 살았던 집_11</title>
      <link>https://brunch.co.kr/@@gbUv/12</link>
      <description>일본 생활 중 있었던 일이다. 당시 살았던 월세집의 계약연장&amp;nbsp;시기가 도래했지만 나는 새 보증인을 구하지 못했다. (당시 외국인이 집을 계약하기 위해서는 보증회사나 현지인의 보증인이 필요했다)&amp;nbsp;한 번은 보증회사에 돈을 내고, 한 번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가게의 점장님이 보증을 서주었지만, 갱신 때마다 들어가는 돈과 서류 준비 큰 스트레스였다. 가난한 유학생에게</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23:00:12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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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곳에서도 꿈을 꿀 수 있을까요? - 내가 살았던 집_10</title>
      <link>https://brunch.co.kr/@@gbUv/11</link>
      <description>어떤 집이라도&amp;nbsp;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이 공존하는데, 현저하게도 나쁜 기억만 존재하는 곳이 있다. 고등학교 때 1년간 살았던 기숙사. 거기가 딱 그런 곳이었다. 사실 나쁜 기억이기 때문에 뇌조차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인지 정말 머릿속에 기억이 거의 없다. 1년이라는 기간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참 신기하면서도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시기였던&amp;nbsp; 같은데 기억</description>
      <pubDate>Wed, 29 Jan 2025 23:00:08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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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는 추억이 묻는다(feat. 해방촌) - 내가 살았던 집_9</title>
      <link>https://brunch.co.kr/@@gbUv/10</link>
      <description>나는 지금까지 17번의 이사를 했다. 내가 기억하는 한. 그때마다 조금 더 좋은 곳에 갈 수 있다는 희망과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이사 가는 날, 모든 짐이 빠지고 난 후 텅 빈 집을 보면 이루 말할 수 없을 감정이 느껴졌다. 내가 이곳에 살았었구나. 이렇게 넓은 곳이었나. 나쁜 추억보다는 먼저 그 집에 처음 들어갔을 때의 감정이 떠오르기</description>
      <pubDate>Mon, 27 Jan 2025 23:00:06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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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28 신촌 고시텔 - 내가 살았던 곳_8</title>
      <link>https://brunch.co.kr/@@gbUv/9</link>
      <description>사실 고시원 같은 구조에 처음 살아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름 그대로 고시텔에 사는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급하게 얻은 6개월 단기 프로젝트. 나는 다시 서울로 급하게 올라와야 했고, 프로젝트가 이후의 거취는 정해진 것이 없었다. 그렇게 선택한 것이 회사에서 10분 거리의 여성전용 고시텔이었다. 방을 먼저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당시 인터넷에 올라</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5 23:00:08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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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할머니집으로 - 내가 살았던 집_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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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명이 한방에 살았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나는 처음으로 아빠에게 애원했다. &amp;quot;자퇴하게 해 달라고.&amp;quot; 울며불며 애원했지만&amp;nbsp;아빠는 끝내 들어주지 않았다. 빨리 집을 떠나고 싶어 선택한 기숙사 생활이었지만 버티지 못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결국 나는 내가 살기 위해&amp;nbsp;할머니집에서 학교를 다니겠다는 최후의 통첩을 날렸고, 아빠는 마지못해 허락했다.</description>
      <pubDate>Mon, 20 Jan 2025 23:00:06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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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38 고시촌의 겨울 - 내가 살았던 집_6</title>
      <link>https://brunch.co.kr/@@gbUv/7</link>
      <description>서울에 상경하게 되었을 때 처음 집을 보러 간 곳은 신림동이었다. 서울에서 싸게 방을 얻을 수 있는 곳은 그곳뿐이라는 막연한 인식이 있었다. 당시에는 강남은 강남이라 사람 사는 곳이 아니고, 용산은 용산이라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했었던 거 같다. 그 외에 동네는 사실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몰랐다. 친인척 없는 서울에서 내가 아는 곳이라고는 티브이에서</description>
      <pubDate>Thu, 16 Jan 2025 00:00:09 GMT</pubDate>
      <author>plan B</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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