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쌀강아지</title>
    <link>https://brunch.co.kr/@@gYR3</link>
    <description>누군가의 하루를 돌보던 내가, 이제 나의 이야기를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38:4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누군가의 하루를 돌보던 내가, 이제 나의 이야기를 씁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R3%2Fimage%2FjAOio-tMhd3j1hZoIIo5TM-iJ_Q.jpg</url>
      <link>https://brunch.co.kr/@@gYR3</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작은 회사에서 뭘 그렇게까지 해? - 처음으로 내 일을 잘해보고 싶었던 날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53</link>
      <description>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직장을 구했다.  이번에 들어간 곳은 중장비학원이었다.  보육교사를 그만둔 뒤 전기공사 회사에서도 일해봤으니, 낯선 일을 배우는 것이 처음은 아니었다.  그래도 직장이 바뀔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  모르는 말이 나오면 메모했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몇 번씩 확인했다. 하나를 배우면 다음에는 혼자 해보려고 했다.</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5:00:14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53</guid>
    </item>
    <item>
      <title>같이 사는 건 생각보다 달랐다 - 본가에 간다는 말이 어려워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52</link>
      <description>처음에는 좋았다.  데이트가 끝나도 헤어지지 않아도 됐고,같이 밥을 먹고,같이 강아지들과 산책을 하고,같은 집으로 돌아왔다.  둘이 함께 사는 생활은 내가 상상했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적어도 처음에는 그랬다.  그런데 같이 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데이트할 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다.  같이 산다는 건좋아하는 사람과 같은 집에</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5:00:15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52</guid>
    </item>
    <item>
      <title>사랑 때문에 간 것만은 아니었다 - 낯선 도시로 갈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51</link>
      <description>친구들은 모두 나를 말렸지만 나는 결국 그 도시로 갔다.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남자친구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나와 참 다른 사람이었다.  나는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도 생각만 하다가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언젠가 해봐야지.나중에 가봐야지. 그러다 결국 하지 못한 것들도 많았다.  남자친구는 달랐다.  캠핑을 좋아했고,늦은 시간에도 어</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5:00:20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51</guid>
    </item>
    <item>
      <title>친구들은 모두 나를 말렸다 - 만난 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와 살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34</link>
      <description>친구들은 하나같이 나를 말렸다.  &amp;ldquo;너무 빠른 거 아니야?&amp;rdquo;&amp;ldquo;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같이 살아.&amp;rdquo;&amp;ldquo;굳이 네가 거기까지 가야 해?&amp;rdquo;  친구들 입장에서는그렇게 말할 만했다.  당시 나는 장거리연애를 하고 있었다.  오래 만난 사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 둘 다마냥 어린 나이는 아니었고,처음부터 가볍게 만난 것도 아니었다.  서로 결혼을 염두에 두고만남을 이</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15:00:12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34</guid>
    </item>
    <item>
      <title>내 차례는 오지 않았다 - 모두를 챙기고 나면 누군가 나도 봐줄 줄 알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33</link>
      <description>회사를 그만두고바로 다음 직장을 구한 것은 아니었다.  마음이 급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나이도 있었고,언제까지 쉬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는취업보다 먼저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이사를 가고 싶었다.  정확히 말하면가족들과 조금 떨어져 있고 싶었다.  그 마음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나는 그동안가족들과 같은</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15:00:12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33</guid>
    </item>
    <item>
      <title>몇 년은 일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 했다 - 짧게 있어도 내 몫은 하고 나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32</link>
      <description>마음이 떠나고 나니결정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 회사가 앞으로 좋아질지,월급이 제때 들어오게 될지,대표와 형 사이의 돈 문제가 해결될지.  이제는 별로 궁금하지 않았다.  그걸 확인하기 위해내 시간을 더 쓰고 싶지 않았으니까.  나는 어리지 않았다.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보다잘못된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더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대표에게그만두겠</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15:00:15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32</guid>
    </item>
    <item>
      <title>월급은 늘 마지막이었다 - 내가 받을 돈보다 회사가 받을 돈을 먼저 기다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31</link>
      <description>그전까지 나는월급이 늦어져도 먼저 묻지 않았다.  회사 통장을 보고 있었으니까.  얼마가 들어왔는지,얼마가 나가야 하는지,오늘 들어오기로 한 돈은 들어왔는지.  굳이 대표에게 묻지 않아도대충 알 수 있었다.  이번 달도 쉽지 않겠구나.  그러면 나는 기다렸다.  거래처에서 돈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대표의 형 회사에서 정산이 되기를 기다리고,통장 잔액이 조금</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15:00:21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31</guid>
    </item>
    <item>
      <title>&amp;ldquo;그럼 카드값만 먼저 주면 돼?&amp;rdquo; - 월급이 밀리는 회사에서 경리로 일한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29</link>
      <description>월급보다 더 힘들었던 건 따로 있었다 급여가 매달 밀렸던 것은 아니다.  내 기억으로는 석 달에 한 번 정도였다.  한두 번 그런 일이 생기고 나면다음 달에는 또 아무 문제 없이 급여가 나왔다.  그러다 몇 달 뒤,다시 통장 잔고가 부족했다.  그래서 더 애매했다.  계속 월급을 못 받는 회사였다면오히려 상황이 분명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평소에는 잘 나</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15:00:11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29</guid>
    </item>
    <item>
      <title>첫 월급은 제때 들어왔다 - 경리가 되고 나서 회사 통장 잔고가 보이기 시작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27</link>
      <description>그 회사를 처음 다닐 때만 해도 급여가 밀릴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첫 월급도 날짜에 맞춰 정상적으로 나왔다.  회사 사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이유도 없었다.  나는 처음 해보는 경리 일을 배우느라 바빴다.  그러다 조금씩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있었다.  그중 하나가 법인카드였다. 법인카드 한도가 원래 낮았던 건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카드를</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15:00:16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27</guid>
    </item>
    <item>
      <title>이 회사에서는 자꾸 술을 마셨다 - 퇴사한 선임도 다시 회사 사람이 되던 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28</link>
      <description>그 회사에 들어가고 달라진 게 하나 있었다. 술을 마시는 날이 많아졌다.  예전에 영업부에서 일한 적도 있었지만,그때를 포함해 이전에 다녔던 직장들은 회식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보육교사로 일할 때도 회식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니지만,자주 있었던 기억은 없다.  그런데 이 회사는 달랐다.  술자리가 많았다.  직원들이 다 같이 모여 회식을 하는 날도 있었고</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15:00:23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28</guid>
    </item>
    <item>
      <title>그날 막내 앞에서 선임이 울었다 - 나는 옆에서 웃었고, 우리는 다시 회사로 돌아갔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26</link>
      <description>선임이 퇴사하기 전의 일이다.  원래 일주일 정도만 같이 일할 줄 알았는데 군부대 공사 건이 생기면서 예상보다 조금 더 함께 일하게 됐다.  나에게는 일을 조금 더 배울 시간이 생긴 셈이었고, 선임과 함께 현장에 나갈 일도 있었다.  그 군부대 현장으로 가는 길에는 막내가 있는 추모공원이 있었다.  일을 하러 가는 길인데도 그쪽으로 향하면 자연스럽게 막내</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15:00:13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26</guid>
    </item>
    <item>
      <title>내 선임은 퇴사하고도 출근했다 - 실행가를 모르겠다고 연락할 때마다 다시 사무실로 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25</link>
      <description>&amp;ldquo;오늘은 분위기만 파악하세요.&amp;rdquo;  첫 출근 날 들었던 말이었다.  정말 그날은 분위기만 파악했다.  사무실에 누가 있는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내가 어디에 앉아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눈치껏 살피며 하루를 보냈다.  그 말은 딱 첫날까지였다.  다음 날부터는 바로 인수인계가 시작됐다.  마음이 급할 수밖에 없었다.  선임은 이미 퇴사가 정해져 있었고, 원</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15:00:14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25</guid>
    </item>
    <item>
      <title>첫 출근 날, 선임이 내 차를 박았다 - 일은 하나도 배우지 못했지만, 선임과는 조금 가까워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24</link>
      <description>막상 첫 출근을 앞둔 밤에는 잠이 오지 않았다.  백수로 지내는 동안 밤낮이 바뀐 건지, 다음 날부터 다시 출근해야 한다는 긴장감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다.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았다.  결국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첫 출근을 했다.  내가 입사한 곳은 전기공사를 하는 작은 회사였다. 직원들은 대부분 현장으로 나가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앞으로 사</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15:00:14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24</guid>
    </item>
    <item>
      <title>면접 장소에 회사가 보이지 않았다 - 그래도 여기라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23</link>
      <description>그래도 가보기로 했다.  로드뷰가 항상 최신인 것은 아니니까.  사무실이 새로 생겼을 수도 있고, 내가 화면에서 찾지 못한 것일 수도 있었다.  그런데 하필 전날 눈이 많이 왔다. 운전이 아직 익숙하지 않던 때였다. 초행길인 데다 눈길을 운전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평소에도 처음 가는 길은 긴장됐는데 눈까지 쌓여 있으니 신경 쓸 것이 더 많았다.  잔뜩 긴</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15:00:13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23</guid>
    </item>
    <item>
      <title>주소를 검색했는데 사무실이 없었다 - 보육교사를 뒤로 미루고 다른 일을 찾던 어느 날</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22</link>
      <description>그렇게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이력서를 넣은 곳에 비해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연락이 오면 면접을 보러 갔다.  그렇게 여러 회사를 다녔다.  가는 곳은 달랐는데 이상하게 자주 받는 질문은 비슷했다.  &amp;ldquo;남자친구는 있으세요?&amp;rdquo; &amp;ldquo;결혼은 언제 하실 거예요?&amp;rdquo;  당시 내 나이가 아주 어린 편은 아니어서</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15:00:12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22</guid>
    </item>
    <item>
      <title>어린이집은 마지막에 남겨두었다 - 막내를 보내고, 다시 일을 찾기 시작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21</link>
      <description>막내를 보내고도 해야 할 일은 계속 남아 있었다.  막내가 살던 원룸을 정리해야 했고, 그 밖에도 처리해야 할 것들이 있었다.  막내를 보내고 나면 모든 일이 끝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하나를 정리하면 또 다른 일이 남았다.  가족들에게도 자주 연락했다. 밥은 먹었는지 묻고, 한동안 얼굴을 보지 못하면 먼저 만나자고 했다. 누구 하나 오래 혼자</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15:00:17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21</guid>
    </item>
    <item>
      <title>막내 몫의 수저 - 우리 집은 사람이 셋이어도 하나를 더 놓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20</link>
      <description>우리 집에는 조금 특이한 방식이 있다.  가족끼리 밥을 먹으러 가면 빈자리에 수저 하나를 놓는다. 술잔도 하나 놓고, 앞접시에는 우리가 먹는 음식을 조금씩 덜어준다.  막내 몫이다. 어디를 가든 비슷하다.  술을 마시는 자리라면 막내 잔에도 술을 따라주고, 음식이 나오면 막내 앞접시에도 조금씩 덜어놓는다.  누가 먼저 하자고 한 건지는 중요하지 않았다.</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15:00:16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20</guid>
    </item>
    <item>
      <title>엄마가 해준 마지막 음식 - 그날 우리는 남김없이 먹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19</link>
      <description>막내를 보내고 우리는 제사를 지내줄 수 없었다.  대신 절에 막내를 모셨다.  추모공원에서는 딱 한 번, 막내에게 상을 올릴 수 있었다.  그날 엄마는 음식을 잔뜩 준비해 왔다.  소불고기와 육회가 있었다.  막내는 살아 있을 때부터 유난히 소고기를 좋아했다.고기 중에서도 &amp;lsquo;소&amp;rsquo;를 제일 좋아했다.  엄마는 막내가 좋아하던 음식과 과일을 한가득 챙겨 왔다.</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15:00:21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19</guid>
    </item>
    <item>
      <title>막내는 늘 형을 찾았다 - 둘만의 시간을 나는 다 알지 못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18</link>
      <description>막내는 유난히 둘째를 좋아했다.  나와 둘째 모두 집을 나와 각자의 월세방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막내는 내 집보다 둘째의 집에 가 있는 것을 더 좋아했다.  섭섭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상하게 이해는 됐다. 나는 누나였고 둘째는 형이었다.  둘 사이에는 내가 끼어들 수 없는 형제만의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았다.  우리 남매에게는 단체 채팅방이 있</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15:00:17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18</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같은 사람을 다르게 잃었다 - 막내가 없는 하루를 살아내는 우리 가족의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gYR3/117</link>
      <description>막내가 떠난 뒤 우리 가족은 모두 같은 슬픔을 겪고 있다고 생각했다.  같은 사람을 잃었으니 비슷하게 아프고, 비슷하게 울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아니었다.  우리는 같은 막내를 잃었지만, 각자 다른 방식으로 무너지고 있었다.  부모님이 이혼한 뒤 우리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 살았다. 나와 동생들도 각자 월세방을 구해 자취를 했</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15:00:25 GMT</pubDate>
      <author>쌀강아지</author>
      <guid>https://brunch.co.kr/@@gYR3/117</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