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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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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에서 매일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13: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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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매일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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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는 성장하지 않으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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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외국에서 살려면 알게 모르게 키워야 할 것들이 많다. 인내심, 외로움, 두려움, 슬픔. 비단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사람을 알아보는 선구안, 내 마음 다치지 않게 하는 법, 그리고 때로는 재미없는 곳에서 재밌는 척하는 요령까지. 매일이 치열한 생존이었다. 빅테크와 스타트업,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미국 기업들을 거쳐왔지만, 단 한 해도 비자나 회사 문제로 가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qu%2Fimage%2FvOb4fCVTHtjled_XxS9QX0BUVe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May 2026 23:38:07 GMT</pubDate>
      <author>고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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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팅 앱의 끝이 결혼일 확률 - 엄마는 이제 시간이 흐르는 게 좋다고 하신다</title>
      <link>https://brunch.co.kr/@@gUqu/14</link>
      <description>인생은 정말 한 치 앞도 모른다. 내가 인생의 동반자를 데이팅 앱으로 만나다니 작년까지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결혼이 두 달 앞으로&amp;nbsp;다가왔다.&amp;nbsp;짧다면 짧은 몇 달 사이, 나는 모바일 청첩장을 만들고 식전 영상에 넣을 사진을 고르며 생경한 설렘을 느낀다.  요즘 우리 엄마는 내 걱정이 없어져서 시간이 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amp;nbsp;서른넷, 일하느라 외국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qu%2Fimage%2Ffi83fJyBriti-_Xqx2sqvLLADt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03:31:33 GMT</pubDate>
      <author>고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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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모지상주의 - 데이팅 앱 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gUqu/13</link>
      <description>서른세 살, 데이팅 앱 시장은 나에게 잔혹했다. 사람을 못 만나겠다 싶어 용기 내어 시작했지만, 이렇게까지 자존감이 바닥날 줄은 몰랐다.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 특성상 남자가 더 많으니, 앱을 켜면 금방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착각도 이런 착각이 없었다. 며칠 만에 나이는 다시 한번 현실로 다가왔고, 외모에 문제가 있는지, 나의 수준이 이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qu%2Fimage%2FigYNLTDEraczZC3BwoHPuFeXcb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6:15:45 GMT</pubDate>
      <author>고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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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룸메가 생기다</title>
      <link>https://brunch.co.kr/@@gUqu/12</link>
      <description>이 동네 치솟는 물가를 감당하기 힘들어서, 나는 처음으로 룸메를 구했다.  되게 순탄하게 구했다. 인연이 되려고 그랬나 싶게, 자기소개도 뒤늦게 하고 규칙도 급하게 짜깁기해서 문서로 공유했다. 이렇게 허술해도 되나 싶었지만, 어찌어찌 일이 진행됐다. 심지어 입주 첫날, 나는 출장 비행기가 딜레이 돼서 친구에게 안내를 부탁해야 했다. 룸메는 이미 짐을 풀고</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04:24:48 GMT</pubDate>
      <author>고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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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럴수도 있지 - 소개팅 주선해주다가</title>
      <link>https://brunch.co.kr/@@gUqu/11</link>
      <description>언니, 언니는 그거 알아요? &amp;lsquo;그 사람은 그럴 수도 있지.&amp;rsquo;라는 말을 되게 많이 써요. 그래서 저도 언니처럼 생각하려고 해요.&amp;rdquo;&amp;nbsp;A와의 긴 통화 끝에 들었던 이야기다.  나는 내가 그런 줄 잘 몰랐다. 그냥 그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다는 것, 또 그 사람의 마음을 다 알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조금 우유부단하게 말했을 뿐이었다. 그런 나의 우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qu%2Fimage%2FfcymVkQ0Pj6TawBy5Y2xr70G87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03:08:43 GMT</pubDate>
      <author>고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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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부럽다고? - 난 네가 부러워</title>
      <link>https://brunch.co.kr/@@gUqu/10</link>
      <description>마음은 정리가 되어 다시 낙천적인 나로 많이 돌아왔지만, 여전히 상황은 미궁 속이다. 쉬는 시간을 이직 준비를 하면서, 그리고 그동안 못 만났던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힐링하고 있다.   어제 직장 동료와 나눈 대화가 문득 떠올랐다. &amp;quot;나는 네가 너무 부러워. 집에 가서 조용히 쉴 수도 있고, 지금 자유롭고, 구속된 것도 없잖아. 쉽게 떠날 수 있는 것도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qu%2Fimage%2FsX87YqxnZyha-6WFSR9UB7l71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Mar 2025 06:08:54 GMT</pubDate>
      <author>고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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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행복 - 노는 게 젤 좋아</title>
      <link>https://brunch.co.kr/@@gUqu/8</link>
      <description>오랜만에 행복하다.  나는 행복의 역치가 낮은 사람이라 하늘의 구름만 봐도 행복하고 요리를 하면 기분전환이 쉽게 되는 편이었다. 힘들어도 &amp;quot;괜찮아&amp;quot; 이러면서 금방 일어나는 사람이었는데. 먹고사는 일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에 시달리면서 한없이 무너졌나 보다.   나의 행복한 면이 좋아서 옆에 있어주었던 친구는 계속해서 힘들어하던 나를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description>
      <pubDate>Wed, 26 Feb 2025 00:45:11 GMT</pubDate>
      <author>고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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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 - 생각보다 별일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gUqu/7</link>
      <description>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매니저와 안 좋은 사이를 유지하며, 그래도 내가 잘하면 이겨낼 수 있을 거야를 외쳤는데. 내가 아무리 해도 안된다는 걸 사실 이전부터 알았지만, 차마 그걸 마주하지 못했다.&amp;nbsp;성격이라면 성격 때문이고, 상황이라면 상황 때문이다.  지난 수요일에 받은 피드백은 여전히 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었고, 나는 더 이상의 노력이 무의미하다고</description>
      <pubDate>Tue, 25 Feb 2025 07:25:11 GMT</pubDate>
      <author>고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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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차피 또 까일 텐데 - 어쩐지 억울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gUqu/4</link>
      <description>매니저가 나를 타깃 해서 갈군 것도 하루이틀일이 아닌데, 악착같이 버티고 있다. 요즘엔 정말 모든 사람을 동원해서 갈구는 것 같다. 어차피 이 회사에 미련도 없고 다 질려버렸다. 그냥 비자가 아직 불안한 상태라 시간 끌기를 하는 건데, 불안함에 지난주 내내 2시간씩 밖에 못 자고 이러다 내가 큰일 날까 싶어 마음을 비우기로 했는데 쉽지 않다. 어쩐지 억울하</description>
      <pubDate>Fri, 14 Feb 2025 08:14:33 GMT</pubDate>
      <author>고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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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실리콘벨리인가 - 차갑디 차갑다</title>
      <link>https://brunch.co.kr/@@gUqu/3</link>
      <description>이번 주 월요일 메타에서는 3,600명이 레이오프 됐다. 그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워크데이 등등 요즘 'low performer'를 정리한다는 이유로 다들 해고하고 있는데, 과연 그들이 그럴까? 링크드인이나 블라인드 들어가 보면 매니저 없는 팀원들을 날리거나, 분명 일 잘하는 사람들이었는데.. 하는 글들이 많다. 여기는 또 미국이니 각종 비자 문제 역시 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qu%2Fimage%2FkcXmYLZ_Rc7AxoGujoPCm_n2Qj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Feb 2025 07:18:50 GMT</pubDate>
      <author>고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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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도 쉽지 않다 - 안개가 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Uqu/2</link>
      <description>올해로 미국에 산지 6년 차 작년에는 비자문제로 한참을 힘들게 보내다가 겨우겨우 취업비자를 받고&amp;nbsp;이제는 수월할 줄 알았다.  하지만 어디 인생이 쉬울까, 나의 사소한 인생문제로 이미 고단한 삶을 살고 있지만 올해 내 심장을 가장 졸이게 만들었던 건 이 주 전에 회사에서 퍼포먼스를 더 내라는 피드백을 받은 것이다. 회사에서 잘리면 3개월 안에 일을 구해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qu%2Fimage%2F5u3EJrP4V0uQl3ks0RxNdOuGf6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l 2024 01:36:17 GMT</pubDate>
      <author>고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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