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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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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색의 끝은 순정</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9:52: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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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색의 끝은 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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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함이 필요했다 - 풀 죽었을 때 보면 좋을 드라마 &amp;lt;롱 베케이션(1996)&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gKiH/13</link>
      <description>한동안 면접 준비를 했다. 20대의 8년을 생판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보여줘야 한다는게 어렵고 어색하게 느껴졌다. 특히 진로에 변곡점이 생긴 시기고, 자연스러운 변화가 아닌 단호한 결심 때문이었기에 누군가에게 설명하려면 강한 호소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힘을 주는 것과 힘을 내는 것이 다르다는 걸 알았다. 힘주는 건 무언가를 자꾸 채우려고 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iH%2Fimage%2FaIEvYx7ACZpt4NqNvPEl3Enum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6 07:52:50 GMT</pubDate>
      <author>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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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독 책이 잘 읽히는 망원동에서 - 모건 하우절이 부릅니다. '아는 사람 얘기'</title>
      <link>https://brunch.co.kr/@@gKiH/11</link>
      <description>어느 평일 망원동에 갔다. 분위기가 좋아 주말에는 웨이팅도 많다는 근사한 LP카페를 찾아 그곳을 향했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온통 사진을 찍는 외국인 관광객들 뿐이었고 내가 기대했던 분위기의 공간이 아니었다.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온 보람을 느끼지 못한 채 그곳을 떠났다.  겉으로 보이는 멋, 좋다 이거다. 근데 막상 그 안에 들어가면 분위기가 별로 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iH%2Fimage%2FuoGwcmPlT7PjG8W7r2Oh7vKRBD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4:13:14 GMT</pubDate>
      <author>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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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창하지 않아도 - 이런거에 피식 웃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gKiH/10</link>
      <description>아 이건 좀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일상 속 텍스트 사진 모음전 별일 없는 하루에 '오늘 본거' 라고 내밀어 볼 수 있는 모먼트  할머니댁에 있는 보일러 온도조절기 하긴 너무 불친절한 조절기이긴 한데 그 표시를 계절로 해둔다는게 좀 힙해보였다. 보일러 기준 봄은 겨울과 가을 사이다. (맞는 말 같기도?)  아아 여기도 길이 없어요?  라인댄스 학원 광고 문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iH%2Fimage%2Fg0XSSHy971PHRcSPeLHrLLhkd-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3:52:37 GMT</pubDate>
      <author>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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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오묘함을 담은 우주영화 - 자기 전 3시간이 남았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gKiH/9</link>
      <description>과연 내가 살아있을 때 우주에 갈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우주선에서 다시 보고 싶은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솔라리스(1972)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이 영화 속 우주는 인간의 무의식을 상징한다. 소련의 과학자 켈빈이 솔라리스라는 행성에 가지만, 이는 곧 그의 무의식에 가는 것과 같았다.  솔라리스 행성에 있는 바다는 그곳에 방문한 사람들의 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iH%2Fimage%2FlwC4Y5RIbc4f52YMuG8W4lEJ6s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13:07:10 GMT</pubDate>
      <author>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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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와 안정 - 사실 나는 둘 다 원해</title>
      <link>https://brunch.co.kr/@@gKiH/6</link>
      <description>&amp;ldquo;그리하여 인간은 두 가지 모순된 성향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즉 인간은 자궁으로부터 벗어나 더욱더 인간으로 성숙되어가려는 성향과 다시 자궁으로, 다시 자연으로, 확실성과 안전성을 향해 돌아가려는 성향을 갖게 되는 것이다&amp;rdquo; 최흥순, &amp;lt;에리히 프롬의 『건전한 사회』 읽기&amp;gt; &amp;ldquo;인간 존재에 있어 양극단 간의 폭이 얼마나 좁은 지를 이보다 더 구체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iH%2Fimage%2FZUzd0M5Ssz7-4zNFiZPDnclrgG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5:15:12 GMT</pubDate>
      <author>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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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잎 논쟁 - 2024년 봄 나기를 마치며</title>
      <link>https://brunch.co.kr/@@gKiH/5</link>
      <description>당신은 피고 지는 꽃잎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2023년 3월 12일  만개한 꽃은 슬퍼했다. 힘주어 피워낸 시간의 종말, 남김없이 다 피어버렸잖아. 사라질 것들이 너무 많다. 시들고 떨어지면 한 계절치의 푸른 우울이 찾아온다는 것을 제법 기억하게 되었다.  지난 봄에는 흐르는 꽃잎을 보며 이런 다짐을 남겼다고 한다. &amp;quot;다음 봄이 오기 전 한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iH%2Fimage%2F3k5ls8DdQHr1DDk-3J8VfPMoWK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4:08:44 GMT</pubDate>
      <author>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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