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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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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에 사는 30대 예비창업가이자 목사, 후추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43: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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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 사는 30대 예비창업가이자 목사, 후추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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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도주 잔에 비친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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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태복음 26장, 새번역26 그들이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신 다음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고 말씀하셨다. &amp;quot;받아서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amp;quot;27 또 잔을 들어서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에, 그들에게 주시고 말씀하셨다. &amp;quot;모두 돌려가며 이 잔을 마셔라.28 이것은 죄를 사하여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5Wpr5dUAzeVB2kbOj4UV2uCnhP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3:00:09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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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을 씻기는 물에 비친 얼굴 - 비움이라는 증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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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날 교회는 어떻게 세상에 복음을 증언해야 할까요. 복음이 무엇인지 전하는 것도 어렵지만, 설령 그것을 차치하더라도 복음의 증인으로 사는 일은 더욱 어렵습니다.  &amp;ldquo;참호 안에는 무신론자가 하나도 없다&amp;rdquo;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장에서 생명의 위협에 직면한 군인은 무신론자라 해도 신을 의지하게 된다는 현상을 빗댄 말입니다. 포탄이 공중에서 터질 때, 겁에 질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refxyBoEVvzTDHy_kKcKZnCNeS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3:00:08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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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회는 어떻게 생장하는가 - 교회의 공동체적 특성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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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베소서 2장, 새번역21 그리스도 안에서 건물 전체가 서로 연결되어서, 주님 안에서 자라서 성전이 됩니다.22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도 함께 세워져서 하나님이 성령으로 거하실 처소가 됩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기점으로 교회는 태어났습니다. 뒤이은 사도행전의 기록에 따르면 성령께서 교회를 만드시고, 빚어가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가운데 교회는 문</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2:00:07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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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전(liturgy)의 다양성에 대해 - FX(Fresh Expressions)운동과 디너처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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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도행전 2:42, 새번역]&amp;nbsp;42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며, 서로 사귀는 일과 빵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다.  얼마 전, 초기 교회에 대한 사도행전의 기록을 보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초기 신자들의 헌신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도전적 과제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순전한 마음으로 희생해야 한다는 부담이 여전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교회의</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03:00:07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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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그저 모두 행복하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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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맛있는교회'라는 이름으로 예배드린 지도 2년 반 때가 흘렀다. 그간 우리 교회에는 괄목할 만한 성과나 성장은 없었다. 놀라운 기적이나 부흥은 없었다. 어느 날은 여럿이 왁자지껄하게 모였다가, 또 어떤 날은 두세 명이 모일 때도 있었다. 서로의 아픔과 문제를 위해 기도했지만, 극적인 변화의 징조는 보이지 않았다.  그저 몇 안 되는 청년들이 조그만 빌라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OAkn-Co7SJVTpO45txMC8rsFz0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3:00:07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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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너머의 공의, 부활의 소망 앞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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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8월 26일 오전 8시 37분경, 히말라야 산맥 상층의 빙하가 붕괴되며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 접경지에서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낙하한 산사태를 지진동으로 환산하면 규모 5.2에 달할 정도였다고 말합니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현재까지 약 7천여 명에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이 산사태의 원인을 기후 변화에서 찾습니다. 이 지역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XUfrNVDBwX1_fcfq32ZwVBJ-36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03:00:09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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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감독관이자 노예가 되어버린 - 인간 소외, 지속되는 유배, 구원</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63</link>
      <description>다니엘 10:3-4, 새번역3 세 이레 내내 좋은 음식을 삼가고, 고기와 포도주도 입에 대지 않았으며, 몸에 기름을 전혀 바르지 않았다.4 첫째 달 스무나흗날에 나는 큰 강 티그리스 강 둑에 와 있었다.  철학자들은 무엇이 인간을 자신의 삶에서 밀려나 부속품이나 노예처럼 살게 만드는지를 문제로 삼습니다. 오늘날 타인이 나를 억압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소모품처</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3:00:08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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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신발을 신는다 - 해석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62</link>
      <description>다니엘 9장, 새번역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우스가 바빌로니아 나라의 왕이 된 첫 해,2 곧 그가 통치한 첫 해에, 나 다니엘은 거룩한 책들을 공부하면서, 주님께서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하신 말씀, 곧 예루살렘이 칠십 년 동안 황폐한 상태로 있을 것을 생각하여 보았다.  철학자 딜타이는 &amp;lsquo;해석의 본질은 타인의 삶에 들어가 그 마음을 다시 체험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q8vrMOAGLb5jU7GP5zDLdu5iHz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3:00:08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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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시적 진실을 찾아 헤매는 밤 - 지혜자의 번민과 인간의 실존</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61</link>
      <description>다니엘 8장, 새번역 1 벨사살이 왕위에 오른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나 다니엘은 처음 본 것에 이어 두 번째로 환상을 보았다.2 환상 속에서 보니, 나는 엘람 지방 수산 성 을래 강 가에 서 있었다.  예수님이 요단 강에서 세례를 받으시던 모습을 묘사한 이콘 성화에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강의 물줄기가 회전합니다. 강에 있던 생물들은 뒷걸음질 칩니다. 이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rwVtEPeIwzTLEcIra_K1a16-qM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03:00:08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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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삼키려는 심해(深海)의 두려움 앞에서 - 이 도살자를 무서워하지 말고 죽음을 달게 받아라</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60</link>
      <description>[다니엘 7:2-3, 새번역] 2 다음은 다니엘이 한 말이다.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동서남북 사방에서, 하늘로부터 바람이 큰 바다에 불어 닥쳤다.3 그러자 바다에서 모양이 서로 다르게 생긴 큰 짐승 네 마리가 올라왔다.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바다가 일렁이고 거센 파도가 휘몰아치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바람은 광풍으로 바뀌고 하늘은 검게 물들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x4kXzLJfeBdzj8JE5YyP6gu4ir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03:00:07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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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우리는 무릎을 꿇는다 -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지겨운 생존기 끝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59</link>
      <description>당최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인간은 지나온 사건들의 궤적을 엮으며 서사를 만들어 갑니다. 철학이나 종교 역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방식입니다. 그 과정 중에 어떤 이는 초월자나 절대자를 마주하는 체험을 하며, 누군가는 세상 만물에 깃든 내재자를 경험합니다. 인간 경험의 한계 지점에서 신은 스스로를 계시하고 조명합니다.  그렇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cz-6v3zGt6eQzmxD9AF8BZMdch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03:00:08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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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겠어. 머릿속이 도통 정리가 되지 않아. - 인간은&amp;nbsp;사건을 풀어나가는 해석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58</link>
      <description>얼마 전, 나홍진 감독의 영화 &amp;lt;호프&amp;gt;가 개봉했습니다. 영화는 1980년대 휴전선 인근의 바닷가 마을 '호포'를 배경으로 단 하루, 한낮의 사건을 담아냅니다. 영화 말미, 사건이 일단락되고 두 주인공이 대화를 나눕니다. 성애가 &amp;ldquo;소장님, 저희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될까요?&amp;rdquo;라고 묻자, 범석이 답합니다. &amp;ldquo;모르겠어. 머릿속이 도통 정리가 되지 않아. 그냥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GK1O45_CUhjReOs53I2tkXVQs3g.pn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03:00:08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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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감추기 위해 나는 도시에 산다 - 도시 문명이&amp;nbsp;감추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57</link>
      <description>다니엘서 4장은 느부갓네살 왕의 조서로 시작됩니다. ​ &amp;quot;느부갓네살 왕이 전국에 사는,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에게 다음과 같은 조서를 내렸다.&amp;quot; (단 4:1)  대개 왕의 조서는 군주의 명령을 일반에게 알릴 목적으로 작성됩니다. 그러나 이 문서를 통해 공인되는 것은 왕의 권위가 아닌,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입니다. 남유다를 멸망시킨 적대국의 군주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RBNABDj8Actonse2Nhrmqkd8u6o.pn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03:00:06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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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독교 변증의 후퇴에 대하여 - 기독교 변증의 최전선은 무신론이 아니라, 세속사회의 혼합주의다</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56</link>
      <description>바빌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세운 신상은 너비 2.7미터, 높이 27미터의 기형적인 모양입니다. 대략 아파트 10층 되는 키에 비해 폭이 좁아 아슬아슬해 보이는 이 구조물은 신상이라기보다 타워에 가깝습니다. 두라 평야 사방 어디서나 눈에 띄는 구조물은 시날 평야에 세웠던 바벨탑을 연상시킵니다. 도시 문명의 번영 속에서 하늘로 솟구친 인간의 교만이 오버랩되는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GmvEAB77BbBUOCssPFNOktQwLa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03:00:06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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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성적 예속된 운명에서 구원은 가능한가 - 파국인 세상, 모순과 엉망진창 앞에서 신학을 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55</link>
      <description>고레스 칙령에 따라 바빌론으로 끌려갔던 유대인 포로들이 제 고향으로 귀환했습니다.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첫 번째 무리를 이끌었고, 뒤이어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각각 남은 이들을 데리고 돌아갔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귀환으로 바빌론 유수는 물리적인 종결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완전히 바빌론 유수가 끝났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여전히 자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7X1HsBAIthY8W1hC07zmgvubZEA.jpeg" width="41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03:00:05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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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의 소비와 일상, 그것이 곧&amp;nbsp;신앙이다 - 다니엘이 거부한 것은 음식을 넘어선 '제국의 규칙'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54</link>
      <description>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는 존재(ilya)를 비인칭적인 두려움에 빗대어 말했습니다. 그의 사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군 장교로 포로수용소에 갇혀 겪은 경험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의 철학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했지만, 불가항력적인 존재에 제압되는 느낌은 인간 모두가 겪는 보편적인 경험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연고로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K4aRcwCTwcqhznbj9A9BCmFfqGQ.pn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03:00:06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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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것이 인간인데 어쩌겠습니까 - 종교가 비참함에서 태동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53</link>
      <description>예레미야 20장 7절, 새번역 7 주님, 주님께서 나를 속이셨으므로, 내가 주님께 속았습니다. 주님께서는 나보다 더 강하셔서 나를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들이 날마다 나를 조롱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축복이자 선물처럼 다가오는 시기가 있지만, 때때로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 자체가 거대한 빚을 짊어진 것처럼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1a0QFV99OD_LJHR43_7PwuyLcg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03:00:06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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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담의 유죄, 누구의 책임인가 &amp;mdash; 원죄에 대한 논쟁 - 기독교 원죄론의 숨겨진 뿌리, 로마법정</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52</link>
      <description>로마서 5장, 새번역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로마법은 좁은 의미로는 고대 로마에서 시행된 법을 뜻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근대 서구 사법 제도의 근간을 아우르는 말로 통용됩니다. 로마법은 성문화된 법전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8910egwx6bcN9SeL9GoOKmCfBn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03:00:08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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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은 두뇌가 아니라 심장의 일이다 - Visio와 Fiducia, Fidelitas라는 믿음의 3층위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gDcr/151</link>
      <description>히브리서 11장, 새번역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2 선조들은 이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훌륭한 사람으로 증언되었습니다.3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나 있는 것에서 된 것이 아닙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amp;lsquo;2025년 종교인식조사&amp;rsquo;에 따르면,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Wv12Jg-zpRttna070x2u3YNQ3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03:00:08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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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바트, 욕망에서 벗어나는 거룩한 멈춤 - 질주는 영혼을 두고 달려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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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창세기 1장 31절~2장 3절, 새번역31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1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다 이루셨다.2 하나님은 하시던 일을 엿샛날까지 다 마치시고, 이렛날에는 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3 이렛날에 하나님이 창조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cr%2Fimage%2F7UfMwNrPrIpgtIUSHXr3XPHcC-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03:00:08 GMT</pubDate>
      <author>후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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