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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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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현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25: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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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현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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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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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일부터 연휴여서 마음은 이미 하늘을 날고 있는데 맑은 햇살 머무는 창가에 무지개가 살포시 내려앉았다  살랑살랑 내 곁을 스치는 가을바람의 안부와 쌍둥이처럼 서로 닮은 조그만 선인장의 속삭임과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있는 음악의 설렘과 어렴풋이 들려오는 맑은 새소리의 고백에 마음은 한없이 평온해지면서 몽글몽글 떠오를 것만 같은 이 기분  이것이 바로 소리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oDOnpoUijtpHRpaj123_LzAUd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6:04:12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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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웃사촌 - 신기한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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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7월 공립유치원에서 3년 만기를 채우고 또 다른 유치원으로 이동을 했다. 그런데 가서 보니 9.1.자로 원장 및 원감선생님도 모두 바뀌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기존에 있으신 분들도 다들 좋으신 분이었는데 만나자마자 이별이라는 사실이 많이 섭섭했다.  눈 깜짝할 새에 두 달이 지나고 송별회를 하고 또 새로운 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등 조금은 바쁜 일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syc2Yu1rQAx7UN_liT9vVoTbrq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5:17:33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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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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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 종일 타는 듯한 열기에 몸부림치던 커다란 창문들을 하나씩 닫고  더위 한 조각이라도 내던질 수 있는 짧은 옷자락 위에 얇은 바람막이를 걸치고  덮을 듯 말 듯한 가벼운 이불은 한 겹 두꺼워지고  까만 새벽을 지키던 분주한 풀벌레들도 풀잎 사이에서 깊은 숨을 고른다  한밤중에 쏟아져 들어오는 스산한 바람은 이제 막 시작하려는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고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4tByqwwtQNWvwM_KxY2Mj42U_2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4:39:54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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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끝자락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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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남편이 뜬금없이 캠핑장 예약을 한다고 했다. '빨리도 돌아오는 별일 없는 주말마다 무엇을 할까'&amp;nbsp;열심히 머리 굴려가며 계획을 세우는 나에게 맨날 끌려다닌다며 궁시렁거리기만 하더니 정작 본인도 여름이 끝나기 전에 캠핑장을 한 번 가고 싶었나 보다. 그런데 이번 주 날씨가 내내 '비 내림'으로 예보되어 있었다. 아마 어느 누군가도 주말에 비올까 싶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ec-Zz7ydmyeRJuC3hCBngiYq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4:15:37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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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스톱 - 다시 고스톱에 빠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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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핸드폰으로 고스톱을 치기 시작한 지 거의&amp;nbsp;20일 째! 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 새는 줄 모른다고 틈만 나면 게임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나 자신을 채찍질 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  예전에는 명절 때마다 시댁 식구들이 모이면 항상 아름다운 미풍양속 중의 하나인 화투를 준비하고 오고 가는 동전으로 가족애를 다졌다.&amp;nbsp;시부모님과 시숙님들은 보통 한 가족당&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GUznMRXeq39IkbmoicB1pTpc26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3:56:09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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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풍기로 여름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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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복이 막 지나고 태풍의 기운도 조금씩 잠잠해질 즈음 대지는 정말로 피부를 태우기로 작정이라도 한 듯 뜨거운 열기와 함께 지구를 시뻘겋게 달구고 있었다. 3년 전에 돌아가신 시부모님 방에만 걸려있는 작은 벽걸이 에어컨 한 대로 그럭저럭 무더운 여름을 버티고 있는 우리 식구는 모든 창문을 열어놓고 거실과 방마다 선풍기를 켜 놓은 채 최대한 움직임을 자제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JlQh644TIAnDnY6dBr7CV74P_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13:54:10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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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참 키우기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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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집에 있는 화분이라고는 지인에게 받은&amp;nbsp;'시클라멘과 레몬트리', 키운 지 수년 된 이름 모를 작은 식물, 그리고 모기를 쫒기 위한 제라늄 등 손길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화초들이 전부다. 시클라멘은 주기적으로 물만 잘 주면 수시로 잎과 꽃을 피운다. 가끔은 잎이 계속 자라나기도하고 또 한때는 꽃봉우리가 계속 올라와서 바라보는 내내 무척 흐뭇하고 즐거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B8gRINJ5YR58mOj-QSF3ISuxbF0.jpg" width="487"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4:09:10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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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작은 동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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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평상시에 식사를 하고 나면 잠시 시간을 내어 동네 주변을 돈다. 나이를 먹으니 소화력도 떨어지고 뱃속에 가스만 차는 것 같아서 날씨가 아주 안좋은 날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산책하려고 노력한다. 이번에 직장을 옮기고 나서 가장 마음에 든 것은 건물 바로 옆으로 이어진 샛길을 따라 '작은 동산'이 있다는 것이었다. 산이라 하기에는 너무 낮고 한 바퀴 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7-lG4L5lheKbAZpzwK9dklpMP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04:38:50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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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모컨 소동 - 꼬여버린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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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아침, 나의 루틴은 일어나자마자 TV 뉴스를 켜고 약간의 스트레칭을 한 후 간단한 쥬스와 간식을 만들어 먹고 출근하는 것이다. 아침에는 주방과 안방 화장실을 계속 들락거리므로 거실 TV와 안방에 있는 TV를 함께 켜둔다.&amp;nbsp;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방에 있는 TV의 리모컨을 구석구석 아무리 뒤져봐도 찾을수가 없었다. 화장실은 물론이고 화장대와 서랍장,&amp;nbsp;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e_Va7Z6Qq1DW6FBDiPuwqJcqs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10:38:44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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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유치원에 다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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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인사발령이 터졌다. 99%의 예상대로 관외 이동은 저멀리 물건너 가고 다시 관내에 있는 유치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전에는 보통 10일 이전에 발령이 나는데 이번에는 광주전남지역 통합으로 인해 계속 연기되다가 5일 전에서야 겨우 인사가 났고 시스템을 모두 교체한다는 이유로 인계인수서 작성할 수 있는 시간도 겨우 하루 정도 밖에 여유가 없었다.  인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1h5a4LM44qXVGUpOWhikkULuT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1:51:48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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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추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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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일 났다. 고추장이 똑 떨어졌다. 시부모님과 같이 살 때는 된장, 고추장 걱정을 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두 분 모두 떠나시고 2년이 지나니 그나마 마지막 한 스푼까지 싹싹 긁어먹고 이제 바닥만 남았다. 남편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가끔 다른 지역에 갈 때마다 된장, 고추장을 사서 섞어먹기도 했지만 이제는 정말 그마저도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다.  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rb75cS-PWm-P8csVE5fObrLzV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01:59:01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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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또한 지나가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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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2026.7.1.자 전근을 앞두고 있다. '단설유치원'이라는 곳에서 3년을 꼬박 채우고 또다시 근무지를 옮겨야한다고 생각하니 내 마음은 이미 몇 달전부터 싱숭생숭 마치 나사 하나가 풀린 것 마냥 나풀나풀 헤매고 있었다. 개인 사정으로 관외 지역도 제출했는데 내 점수가 별로 높지 않아서 관외도 관내도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을지 도무지 가늠하기가 어려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DdivTJ0AlMQHn_-rHA5-g_wks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01:15:54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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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저트 베이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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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지역 공공도서관에서는 매 학기마다 평생학습을 운영한다. 저번 학기까지는 취미삼아 예쁜 글씨쓰기 연습을 위해 캘라그래피를 수강했었는데 이번에는 생뚱맞게 '디저트 베이커리'라는 강의를 신청해 보기로 했다. 사실 난 요리에는 정말 잼병이지만 어느 모임에서 내가 들고 간 작은 케익을 보며&amp;nbsp;'네가 만든 거야?'라는 질문에 단순한 크림빵 위에 딸기와 과일이 수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Hz71ehGccG0jgGuIF7z2wNsk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06:58:51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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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포에서 일본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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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생일은&amp;nbsp;'겨울'이라&amp;nbsp;어디를 가기도 애매하고 딱히 무엇을 사는 것도 별로여서 남편에게 선물대신 해외여행으로 퉁치자고 했다. 약속은 그렇게 했으나 올해 국제유가 상승과 어수선한 해외 분위기로 인해 목적지를 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생일 선물은 받아야겠으니 가까운 일본으로 예약하기로 했다.  앞 글에서 몇 번 언급했듯이 나는 해외여행이 예정되어 있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5aqNHzhHEvkpYZ9oBTA8GdvCk5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01:58:40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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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벤더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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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남 신안군 안좌도(퍼플섬)에서는 5월15일부터 라벤더 축제를 개최했다. &amp;lsquo;라벤더&amp;rsquo;라하면 일반적으로 집에서 세탁할 때 쓰는&amp;nbsp;'피죤'만 떠올라서 허브를 대표하는 식물 중 하나인 라벤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싶어 남편을 졸라 함께 구경가기로 했다. 최근에 산수유, 홍매화, 청보리 등 여러 고장 축제를 몇 번 다녀봤더니 차량 줄도 길고 붐비는 사람들에 섞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mhi32YaweORLch4FpdZcMH15N5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07:27:38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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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파도에 서서 제주를 바라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gCsL/211</link>
      <description>매일 목포에서 제주를 운항하는 선박회사에서는 수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라산 눈길 산행부터 오름 투어, 올레길 걷기, 추자도 자유 트래킹 등 여러 코스가 있어 마음만 먹으면 21개의 올레길도 모두 완주할 수 있다. 몇 년 전에 지인들과&amp;nbsp;'올레길 7코스'를 무작정 예약했다가 17km를 꼬박 걷고는&amp;nbsp;'다리가 내다리가 아닌 경험'을 한 적이 있는지라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CyUZvJ8EcbzBA3dFIPDxKvIDMB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May 2026 06:20:30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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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수 좋은날~</title>
      <link>https://brunch.co.kr/@@gCsL/207</link>
      <description>최근에 골프채와 스크린을 바꿨다! 가족모임을 하다가 우연히 골프 얘기가 나왔는데 둘째 언니가 나이도 있고 골프가 버거워서 형부와 함께 요즘 한창 유행하는 파크골프를 새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언니 부부가 사용하던 골프채를 정리한다고 해서 우리 부부는&amp;nbsp;'기회는 이때다' 싶어 골프채를 사겠다고 나섰다. 자매지간에 무슨 돈을 주고 받냐 싶겠지만 형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ja61kgTCQ_XiyHdZMoMm52Jyh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12:11:34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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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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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병대에서 장교로 5년째 복무를 하고 있는 큰아들이 대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여자친구와 오랜 시간 잘 사귀더니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항상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벌써&amp;nbsp;&amp;lsquo;결혼&amp;rsquo;&amp;nbsp;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니&amp;nbsp;&amp;lsquo;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amp;rsquo;&amp;nbsp;싶은 생각이 들었다. 새 식구를 처음 맞이하는 입장에서 뭔가 마음의 준비도 해야 할 것 같고 돈도 많이 필요할 것 같고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6Ukhi5eFqU710m95YirWLx-sDc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2:09:22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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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은 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gCsL/204</link>
      <description>연분홍 여린 꽃잎들이 봄향기 가득한 강바람에 하나둘 흩어지고 연두빛 잎새들이 삐죽빼죽 창밖으로 빼꼼히 고개를 내밀 때 친정 언니들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추모하기 위해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 담긴 우리들의 고향 '곡성'으로 모였다.  우리가 자라왔고 엄마 아빠와도 추억이 많은 이곳을 떠나온지 벌써 수년이 지나서 예전과 비교하면 정말 강산이 몇 번 바뀔만큼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W0qPcZ6LdK_CmXWbL3OL05unr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1:42:53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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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의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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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 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지난한 겨울을 이겨내고 따스함 가득한 포근한 봄이 찾아오면 아파트 주차장 한 켠에 이 순간만을 기다리며 묵묵히 서 있던 오래된 나무는 조금씩 남몰래 싹을 틔우는 듯 하다가 어느새 온 주변을 화사하게 채워주며&amp;nbsp;연한 꽃망울들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sL%2Fimage%2Frjp0bNjRWPP7_D8-6IILZ_VYcC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7:13:19 GMT</pubDate>
      <author>바람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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