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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한 디제이</title>
    <link>https://brunch.co.kr/@@g4hY</link>
    <description>절망적인 기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보통 사람들에게 가장 솔직한 위로와 실용적인 재기 솔루션을 전하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6:27: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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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적인 기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보통 사람들에게 가장 솔직한 위로와 실용적인 재기 솔루션을 전하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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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화. 그래서 당신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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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경매 목록에서 발견한 건물은 내가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걸어서 불과 3분 거리에 있었다. 인근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대형 평수의 상가 건물이었고, 두 번이나 유찰되면서 가격은 시세의 절반 가까이 내려가 있었다. 처음에는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나는 곧바로 입찰하지 않았다. 과거의 나였다면 &amp;lsquo;반값&amp;rsquo;이라는 말만 보고 기회라고 확신했을지도 모른다. 주식이</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2:12:59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4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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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화. 함께 걷는 삶이 나의 기준이 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42</link>
      <description>일하는 시간을 줄인 뒤, 내가 가장 먼저 되찾은 것은 여유가 아니라 질문이었다.  &amp;lsquo;사람들은 언제 행복하다고 느낄까?&amp;rsquo;  그 답이 궁금해진 나는 만나는 사람마다 넌지시 물었다.  &amp;ldquo;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의 척도는 무엇입니까?&amp;rdquo;  돌아오는 대답은 저마다 달랐다. 누군가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이야기했고, 누군가는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는 순간을 꼽았다. 여</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2:10:23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4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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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화. 시간이 없는 삶은 행복이 아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41</link>
      <description>2022년 7월, 마침내 헬스장의 문을 열었다. 오랫동안 사람들을 옥죄던 거리두기는 완화되고 있었고, 세상은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었다. 집 안에 머무는 동안 불어난 체중을 줄이려는 사람들, 굳어버린 몸을 다시 움직이려는 사람들, 바디프로필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하나둘 헬스장을 찾기 시작했다. 내가 예상했던 흐름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100평이 채</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2:08:33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4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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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화. 통장에는 0원, 준비해온 증거가 벽을 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40</link>
      <description>1년 6개월의 준비를 마친 뒤, 과거에 점찍어두었던 다섯 곳의 후보지를 다시 확인했다. 그사이 세 곳에는 이미 다른 헬스장이 들어서 있었다. 내가 예상했던 것처럼 팬데믹 이후의 운동 수요를 바라보는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자본과 실행력을 갖춘 사람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이제 선택지는 두 곳뿐이었다. 더 기다리면 남은 자리마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2:06:33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4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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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화. 말 대신 보여줄 무언가가 필요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39</link>
      <description>헬스장을 하겠다고 결정한 뒤 가장 먼저 고객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봤다. 근대5종과 육상선수로 지낸 경험은 있었다. 오랫동안 근력운동을 해왔고, 몸을 극한까지 밀어붙여본 적도 있었다. 그러나 운동을 오래 해본 것과 다른 사람의 몸을 안전하게 지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amp;nbsp;선수는 자신의 몸과 기록에 집중한다. 트레이너는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체력이</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2:04:37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3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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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화. 기회는 위기 이후를 묻는 데서 시작됐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38</link>
      <description>2020년 12월은 유난히 춥게 느껴졌다. 실제로 날씨가 추웠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답답함이 사회 전체를 짓누르고 있었다. 사람들은 외출을 줄였고, 언제 다시 영업 제한이 시작될지 몰라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불안에 떨었다. 거리에는 문을 닫은 가게와 비어 있는 점포가 늘어났다.&amp;nbsp;나 역시 코로나19로 큰 대가를 치른 뒤였다. 한</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2:02:37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3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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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화. 버는 힘보다 지키는 힘이 먼저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37</link>
      <description>주식을 손절하고 고금리 대출부터 갚았지만, 남은 빚은 여전히 막막할 만큼 컸다. 낮에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이어갔다. 예약제 대관으로 바꾼 키즈카페에서도 조금씩 수입이 발생했다.&amp;nbsp;매달 빠져나가던 비용은 크게 줄었지만, 몸으로 버는 돈만으로 5억 원을 갚으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짐작하기 어려웠다. 내게는 남아 있는 소액의 자본이</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2:00:43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3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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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3화. 살아남으려면 먼저 내려놓아야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36</link>
      <description>가장 먼저 주식 계좌를 열었다. 한때 8억 원에 이르렀던 자산은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줄어 있었다. 화면에는 손실을 의미하는 숫자들이 가득했다. 그동안은 그 숫자를 확정된 손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매도하지만 않으면 언젠가 회복될 수 있다고 믿었다. 코로나가 끝나고 시장이 반등하면 원래 가격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1:58:36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3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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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화. 노력보다 먼저 구조를 바꿔야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35</link>
      <description>당장 현금이 필요했다. 무슨 일이 내 적성에 맞는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고민할 여유는 없었다.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어 대출 이자와 매장 유지비를 막아야 했다.&amp;nbsp;낮에는 건설 현장에 나가 일했다. 몸을 사용하는 일이 낯설지는 않았다. 운동선수로 살며 힘든 훈련을 견뎌왔고, 대학을 자퇴한 뒤 공장에서도 일해봤다. 그러나 빚을 갚기 위해 하는 노동의</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1:56:02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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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 무너지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29</link>
      <description>코로나19가 확산되자 키즈카페에서 가장 먼저 사라진 것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였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모이는 공간을 피하기 시작했다.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손님의 발길은 빠르게 끊겼다.  한때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던 매장이 텅 비었다. 문을 열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다. 매출은 거의 사라졌지만 매장을 유지하</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03:09:57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2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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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화 확신은 손실을 인정하지 못하게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27</link>
      <description>코로나19라는 이름이 처음 들려올 때만 해도 그것이 내 삶을 무너뜨릴 사건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감염병에 관한 뉴스가 이어졌지만 이전에도 여러 바이러스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확산이 줄어들고 시장도 다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상황은 예상보다 빠르게 달라졌다. 불안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주식 시장이 거칠게 흔들리기 시작했</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08:00:07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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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화. 첫 동업은 책임의 빈틈에서 깨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26</link>
      <description>키즈카페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손님은 계속 찾아왔고 매달 수익도 발생했다. 처음처럼 우리가 하루 종일 현장에 머물지 않아도 매장은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주식 투자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몇 초의 판단으로 수익이 생기는 시장에 빠져들수록 매장을 직접 관리하는 일이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느껴졌다.  함께 사업을 시작한 형도 다른</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08:35:26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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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화. 수익이 쌓일수록 위험은 보이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25</link>
      <description>키즈카페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하자 내 관심은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향했다. 사업으로 번 돈을 더 빠르게 불리고 싶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주식 투자였다. 이번에도 내가 믿는 방식부터 적용했다. 먼저 공부하고, 원칙을 세운 뒤, 직접 실행하는 것이었다.  주식과 투자에 관한 책을 50권 넘게 읽었다. 상장주식과 비상장주식, ETF 등 분야를</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04:00:08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2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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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화. 첫 성공은 자신감보다 오만을 키웠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24</link>
      <description>키즈카페의 문을 열었다. 오픈 전날까지도 걱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전국의 매장을 돌아다니며 조사했고, 상권을 분석하고, 도면과 공사까지 직접 관리했다. 할 수 있는 준비는 모두 했다고 생각했지만 손님이 찾아오는 일만큼은 우리가 결정할 수 없었다.  문을 연 뒤에도 잠시 매장 입구를 바라봤다. 첫 손님이 들어왔다. 그 뒤로 또 한 가족이 들어왔고, 시간이 지</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10:58:52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2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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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확신은 선택에서 만들어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23</link>
      <description>첫 사업 아이템은 키즈카페였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나와 뜻을 함께한 형과 동업하기로 했다. 사업을 시작한다는 말을 꺼내자 주변에서는 기대보다 걱정부터 쏟아졌다.  &amp;ldquo;자영업은 열에 아홉이 망한다.&amp;rdquo;  &amp;ldquo;동업은 가족끼리도 하는 게 아니다.&amp;rdquo;  &amp;ldquo;첫 사업부터 너무 크게 시작하는 것 아니냐?&amp;rdquo;  그들의 걱정이 근거 없는 말은 아니었다. 사업 경험이 없는 스물셋</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04:29:03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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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꿈은 생활로 증명해야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22</link>
      <description>&amp;lsquo;내가 가진 힘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amp;rsquo;  책을 읽으며 그 질문을 반복할수록 한 가지 마음이 분명해졌다. 남이 만들어놓은 길에 들어가기보다 내 선택과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사업을 해보고 싶었다. 당장 구체적인 아이템과 방법을 모두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세상을 경험한 적도 거의 없었고, 실제 매장을 운영해본 적은 더더욱 없었다.  다</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06:47:35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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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펼친 책에서, 끝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21</link>
      <description>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면 먼저 세상을 살아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기로 했다. 그날 이후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펼쳤다. 분야를 정해놓지도 않았다.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과 자기계발서, 사업과 경제에 관한 책까지 지금의 나에게 답이 될 것 같으면 가리지 않고 읽었다. 운동할 때는 코치가 짜준 훈련을 반복했다. 어떤 자세를 고쳐야 하는지, 어느 부분을</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5:52:57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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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나는 나를 설명할 수 없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20</link>
      <description>&amp;ldquo;너, 운동 말고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는데?&amp;rdquo;  자퇴 사실을 알린 뒤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었다. 친구와 선배는 물론 코치와 감독님, 부모님까지 한목소리로 나를 말렸다.  &amp;ldquo;지금까지 흘린 피땀이 아깝지도 않아?&amp;rdquo;  &amp;ldquo;그렇게 그만두면 남는 게 뭐가 있냐?&amp;rdquo;  &amp;ldquo;일단 졸업장이라도 따고 생각해.&amp;rdquo;  누구도 내 선택을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의 입장에서 스</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03:00:07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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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비전 없는 버팀은 삶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19</link>
      <description>고등학교 3학년 막바지, 나는 다시 몸을 끌어올렸다. 부상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운동선수로서의 미래도 확신할 수 없었다. 그래도 지금까지 해온 모든 것을 한 번에 내려놓을 수는 없었다. 내게 체육대학 진학은 마지막 기회처럼 느껴졌다.  대학에 들어가 새로운 환경에서 훈련하면 몸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조금 더 체계적으로 운동하고 시간을 벌면</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04:07:15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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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노력은 결과를 약속하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g4hY/18</link>
      <description>훈련을 멈추고 재활을 시작했다. 몸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과정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웠다. 운동선수에게 기록은 곧 자신의 현재 위치였다. 하루라도 훈련하지 않으면 감각이 떨어질 것 같았고, 며칠이 지나면 어렵게 끌어올린 기록이 모두 사라질 것 같았다.  내가 재활에 매달려 있는 동안에도 다른 선수들은 계속 달리고 있었다</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3:00:11 GMT</pubDate>
      <author>솔직한 디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g4hY/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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