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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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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담배를 피며 잘막한 행복을 느낍니다. 정신과 약을 복용중인 무기한 쉬었음 청년 21세 담행입니다 팔로우를 해주시면 저도 팔로우를 하겟읍니다 또한 저의 하루가 행복해집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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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1 Oct 2026 03:13: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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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를 피며 잘막한 행복을 느낍니다. 정신과 약을 복용중인 무기한 쉬었음 청년 21세 담행입니다 팔로우를 해주시면 저도 팔로우를 하겟읍니다 또한 저의 하루가 행복해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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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잃은 별티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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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리를 거닐다 희미한 인형이 한마딜 건낸다 말조차 증발해 해석도 불가한 사회에 없는듯 가끔은 있는듯 살아는 있는지 알기도 어려운 검정색 인형들 사잇속 나라는 빛잃은 별티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rS7loeKwN250vTOLdfDHf_Q5j5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04:50:44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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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연고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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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개의 죽음은 냉소로 굳어져서 아무도 신경않아 의미도 없을지며 들숨날숨 도중에 나를위해 웃어줄 사람하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숨쉬기를 멈춘다 어디에 계십니까 천국위를 향하여 천천히 발을옮겨 떠나는 천리행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SQjvWGNGWLPoNTW1W7bkRDbgua4.jpeg" width="36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13:06:46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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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깨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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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담배를 빨아들이고 뱉길 여러번 몇번의 삼킴정도는 켁켁거리며 밖에서 제자릴 헛돌다 되뱉어져버린다 연기들의 값어치는 다시 몇백원의 푼돈이자 새어나간 값 비단 담배뿐만이 아닌 삼키던 술들중 도로 뱉어낸 것들의 값 공들여 읽던 책들중  구미가 당기지 않아  끝내 배반한 책들의 값 삶의 궤적에서 헤멘 모든 부분과  헛돌아버려 찾을수 없는 파편의 값 모르는 새에 그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wZBgnHflrDdvmu0hEVdVaeKZ3a8.jpeg" width="403"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02:47:09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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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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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아무리  작은 꿈일지언정 머리맡에 두어서는 역겨운 울렁거림에 숨 쉴수조차없는데 꿈없는 잠은 놀라울 정도로 아무느낌이 없어 밤을 지우는구나 꿈의 값은 저렴하되 가지기엔 값비싸 평생 눈 앞에 두고 그저 바라만 본다는 꿈을 가져보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h7Ql-3TgH9Lczr4tYNT_7d7kVS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2:49:44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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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아 - 바다위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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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육분의를 살피자 수평거울에 비치는건 움직임이 사라진 바다 등대빛마저 희미해져 양손은 방향타만을  꽉 쥐고 있을 뿐 내가 담긴 보트의 명칭을 주시해봐도 알수없는 영어와  러시아어의 나열뿐 항로를 딛고 선 별들과 달의 군무 아래 몇천원으로 산 낡은 구명정으로 근해를 누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wqXwVtn3BKB7U5XtxPzs7fcTHq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2:20:23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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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봇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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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안할 정도의 엇박으로 움직이는 심장 손에 달린 시계는 눈치없이 빠른 속도로 티킥 거리고 있다.  티긱 티긱 분침에서 나는 소리던가? 아니면 시침? 목각 인형이 된듯한 사지가 미미한 신호를 따라 요동친다. 고질적 어지럼증과 함께 내 입에선 타락죽을 뱉어내버린다. 바닥과 거친 하이파이브를 한 뒤엔 완전해진 목각인형이 티긱, 티긱 거리길 반복하다. 신체에 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5kb7j3UrAcKVVBzDiPOsXUfOCE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10:45:43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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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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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 달의 집은 밤하늘의 강인가 낡은 집으로 흉작을 마친 뒤에 홀로 시간 보낸다  月の家は 天の川かな 古家に 凶作を終えて 一人で過ご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5-WxyuxD62osZHYy4bi27uqKqx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11:40:06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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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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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항상 될대로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산다. 내가 만약 쪽박을 쳐서 바닥에 나앉는다고 해도 그때 피는 담배와 어쩌다 구걸에 성공해서 먹는 음식들에게서 얻는 행복을 거짓이라 보긴 힘들것이다 행복은 유기체와 같아서, 자주 교감하는 자와 더 가까워지기 마련이다. 돈에 너무 신경쓰지말고 나의 판단에 모든걸 맞기자 결국 운명은 정해져있다. 신이 날 버리든 신이 날 거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Z2nHpKw4S8FiYS4lJf6jW8gzZ-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54:22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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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체정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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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정신병원에 가게 된 건 순전히 타의에 의해서였다. 정견을 꺼내니 우매한 사람들이  점점 거리를 두기 시작하여 그들에게 날 설득할 기회가 오지 않았다. 신념 없는 인간들, 시스템에 종속된 무뇌아들이라고 비방하고 싶다. 어차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떠나서 불가능하지만 말이다.  진단받은 뒤 어느정도 치료된 지금으로써 되돌아보자면 병은 아마 고3 1학기 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_sMY6oUmQB_IlSeft6WLEwfGph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03:46:52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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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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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사병 애증 순장 동반자살 사랑(愛)과 기이함(変)이 소름끼치게 닮은 이유 미생지신(尾生之信)이 두갈래로 쪼개지는 이유 이해할수도 이해받을 수도없는 여러 사랑, 아니 지극히 개인적인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CzgTpkNjkFRxF_5WTdks8DyuSx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09:57:39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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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긋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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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촘촘히 놓여있던 발자국은 이정표가 되어 별과 지도를 대신했다  먼저간 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허나 그들이 되지 않게  조심스레 옮기는 발걸음  어느새, 발자국은  점점 게을러져  흔적조차 남지 않았다.  눈발이 빗발치는 설원에 허락된 유일한 교감 그마저도 덮혀버려  잃지않으려 깊게 고심하다 손목에서 흐르는 나로써 상대를 칠한다  설산의 풍경에서  피어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88lUVZnLG5bu32JTEYcIu2RQ96Y.jpeg" width="379"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12:34:07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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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욕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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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마살이라고도 표현되는 인류 전반에 나타나는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욕망은 지극히 당연한 &amp;lsquo;본능&amp;rsquo;이다. 따분하게 책상위에서 내게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도 모를 서류철을 스테이플러로 찍어내다 보면 상사의 빈 머리에 철심을 찍은 뒤 창문 밖으로 던지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든다. 야외에서 일하다 어느날 예기치 못한 비를 맞아 젖은 신발과 양말을 품고 뛰어다니다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NTX4fzFRLZTVbqIERopMva5C6G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Aug 2026 05:45:59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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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질적 외로움 - 외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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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 위에 떠있는 인간은 지구를 바라보며 비웃었음이 분명하다. 자기 발 밑에 있는 사람들이 수십억명이 나 될테니 나는 지금 몇명 밑에 깔려있는지 감조차 오지 않는다. 이젠 이 무게가 너무나 무겁다. 외출이 점점 버거워진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이 압력때문이다. 심해를 헤매기 위해선 그 압력을 견뎌낼만한 외피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실내에서의 고요함과는 달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P63xZT0woGzuc0tK5hE8izGmzg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11:53:05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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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호를 보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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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컴퓨터 학원이라는 곳은 나를 제외하곤 전부 직업을 얻기 위해 온 고졸자나 전문대 학생들 밖에 없었다. 학생 풀이 이렇다보니 가르치는 것도 다양했으며 그중에 내가 배운건 신호보내기였다. 신호 보내기란 대략 이런 기술이다. 슬슬 학원에 도착해서 믹스 커피 한잔을 타서 마시고 나면 컴퓨터 부팅이 끝났을터이다. 그때쯤 컴퓨터를 키고 빈 화면에 다른 사람이 배우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4gR2ZnFHWjAVLKtmoOKpaASnz_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03:41:30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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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순위대기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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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창 즐겨하던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는  탈주를 일정이상한 플레이어에게 부과되던 후순위대기열이라는 패널티가 있었다. 이 패널티가 부과된 유저는 다른 유저들과 매칭되기 위해서 기존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요하게 되는데, 단어 그대로 매칭 순서가 후순위로 조정되기 때문이다.  나는 인간관계의 풀이 좁다보니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선순위에 두고 대하는 경우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ZHj9pUk6ABpDcABhiK25O2QWLL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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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호 보내기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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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학원을 다니던 시절, 아버지는 어느날 나의 낯빛을 보곤 학원을 그만 다녀도 된다고 하셨다. 이유란 이러했다. 몰골을 보니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는 티끌조차 보이지 않으니 이따위로 돈을 버릴바엔 원하는 무언가라도 하라는 논리였다 아버지의 말은 상당히 설득력있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나에겐 딱히 하고싶은게 없었다는 점이다. 중학교를 다니던 당시엔 집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AArla6vfj8ojLHEYa2WQICd9yKo.jpeg" width="432"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6 02:35:19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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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가능 - 사이비교주가 되는 길은 너무나 고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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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전히 존재는 나에게 같은 말을 반복하고있다. 존재의 존재를 입증하여 포교하라...는 단순한 말이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나의 공부와 노력은 일절 하지않고있다. 이러다간 내가 하는 생각이 머릿속 망상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솔직히 두렵다. 생각을 인정받지 못할수도있다는게, 남들이 믿으면 신앙이 될수있고 그렇지 않으면 허무맹랑한 망상이 된다는게 억울하다. 국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zHSTDgTAz8r7bmpM5nroAUNc4C0.jpeg" width="256"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20:32:05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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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년불비불우명 - 三年不飛又不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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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삼 년간 울지도 않고 날지도 않은 새는 울수도 없고 날수도 없는 것 새라고 부를수나 있을까? 스스로 착각에 빠졌다. 처음 하는 무언가라도 한번에 해낼수있으며 미련한 자는 무엇을 할수도 없지만 어찌저찌 운이 깃들어 죽지도 않고 살아가고 있다. 오래 머물다보니 작은 새장 안의 새가 묻는다. 날갯짓을 할수있었을까? 아니, 아직은 날개를 필 때가 아닐지도 몰라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jJFQxGvIef32DtCZXWfn9LzBkPg.jpeg" width="466"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05:18:56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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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도구로 쓰는 사람들을 보면 - 안타깝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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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납득가능하다. 나 또한 타인을 갈아내고, 깎아내고, 편한대로 이리저리 사용한게 한두번이 아닐텐데 타인의 도구가 되는건 응당 가능한 일이다. 그게 내가 도구역할을 하니까, 기분이 더러울뿐이다. 사람이 여럿이면 누군가는 반드시 도구역할을 할수 밖에 없다. 약한 쪽과 강한 쪽 부유한 쪽과 가난한 쪽 더 사랑하는 쪽과 덜 사랑하는 쪽 약점이 잡힌 인간은 도구가 되</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20:31:20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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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같은 짓을 그만두고싶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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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런 목표도 비전도 없는 인간이란걸 시인했다. 통계를 확인하니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대다수 3040의 남성이였다. 이 글을 읽는 당신들에게 묻고싶다. 삶을 만족스럽게 사는 방법은 무엇인지 짧은 생애를 되돌아봐도 어딜 가든 소속되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없다. 분쟁을 일으키는 반골 기질이 있는 인간도 아니었다. 표나지 않게 행동하지만 사람을 대하는데에서 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jA%2Fimage%2FVEY159hp2lHPK5bTlCUfRHgqz-A.jpeg" width="248"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11:15:45 GMT</pubDate>
      <author>담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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