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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이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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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1:12: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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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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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도이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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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존에 운영하던 멤버십은 해제하였으며, 앞으로는 다시 재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멤버십을 통해 후원해주셨던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마음은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는 팔로우를 받았다고 해서 바로 맞팔하는 방식으로 계정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팔로우는 각자의 자유로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로 맞팔하지 않는다는</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12:24:09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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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과 나 사이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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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 하나가 나를 울린다. 원래 따뜻한 눈빛을 가진 것뿐이었다고 너는 말한다. 그건 아름다운 건지, 아득한 건지 모를 감정이었다.  나는 네 마음에 반한 건지, 그저 순수했던 무언가에 마음을 빼앗긴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amp;lsquo;다시 만날 거야.&amp;rsquo; 그 말에 쉬이 대답하지 못하고, 마음이 아려오는 날이면 조심스레 커피 한 잔을 내려본다.</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12:09:38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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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월 그리고  - 유월기록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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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면접을 몇 차례 보러 갔었다. 한 곳은 에듀회사였는데, 면접관은 한 분이었고 면접자는 세 명이었다. 모 대기업 출신이라면서 유학도 다녀오셨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런데 면접 내내 한 면접자에게만 시선이 가 있는 것 같았다.  아, 안 됐구나. 그 생각이 먼저 들었다.  면접을 마치고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왔다.  6월 초의 어느 날이었다.  그리고 오늘 미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E20UgZx0oRlFn2hSTl_dCozc4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15:00:20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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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수신 : 고희</title>
      <link>https://brunch.co.kr/@@fpP8/361</link>
      <description>촛농이 묵직이 내려오는 뭉그러진 시야 틈 사이로, 결결이 남겨진 나의 우울에게 인사를 건네봅니다. 스미듯이 찾아와도 괜찮습니다.  언젠가 그 기찻길 사이로 같이 여밀고 고여 있던 것들에게조차 또 &amp;nbsp;옥 &amp;nbsp;똑. 작별 인사 점 하나씩 찍어 봅니다.  들리지 않는 스한-스한 자책감이 밀려온 적도 있었죠.  같이 듣던 첼로 선율 사이에 함께 잡던 손 사이의 감촉조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DKXC4GWWbbcLgrcf3SvBzvtXRC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May 2026 04:10:33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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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만을 앞두고 - 초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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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왔다. 넓지도, 그렇다고 아주 좁지도 않은 오피스텔이다. 샛노란 반팔을 입고 매일 산책을 나간다.  이젠 낮에는 덥다.양산도 하나 샀다. 입하가 시작되었나 싶어 달력을 확인했는데,이미 한참 지나 있었다.이제는 소만이 다가오는 절기 시기다.  가족과 떨어져 살아 보니나는 생각보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햇볕이 중요하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7nT5UrxmazEiRKBl7Olfc1mSf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06:07:53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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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련이 피었다. - 봄(春)</title>
      <link>https://brunch.co.kr/@@fpP8/362</link>
      <description>목련이 피었다. 3월 중순쯤 되면, 늘 그렇듯이.  추위가 완전히 가신 건 아닌데 그래도 이제 좀 풀리나 싶은 때, 목련은 먼저 나를 반긴다.  아직 공기는 차가운데도 별일 아니라는 듯 피어 있어서 가끔은 좀 낯설었다. 나는 아직 겨울 같은데, 저건 왜 벌써 저렇게 피어 있지 싶어서.  계절의 방향을 이제야 알아차린다.  다 지난 줄 알았는데 아직 남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WcCKtxOke2HIbq8dxkMNhZ7P4B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2:04:03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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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삼월에게, - 삼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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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르고 고른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합니다.늘 듣던 것들인데도 오늘은 좀 다르게 들립니다.괜찮아질 것 같아서요. 그냥&amp;hellip; 그런 마음으로요.  어렴풋한 것들은 이내 엉망이 되곤 합니다.좋았던 기억도 흐려지고,흐려진 건 또 멋대로 커지고,저는 그걸 수습하느라 한참을 씁니다.  지워 내는 일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지운다고 지워지지 않고,잊는다고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lFlR5knpmxKr_Q9Qo8XTcou8pf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9:14:50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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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질서 - 기약뿐인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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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약뿐인 기다림을 한다.  기다림은 약속을 세우는 일이 아니라 무너지는 걸 늦추는 일에 가깝다.  어느 날은 도착하지 않는 답장을 대신 읽어내며 하루를 건넌다.  침묵을 탓하지 않으려다가 자꾸만 마음이 먼저 닳는다.  무대가 끝난 뒤의 어둠과 촬영이 끝난 뒤의 공백은 생각보다 오래 남아서 빛보다 느리게 사라진다.  우리는 서로의 시간을 모른 척하지 않으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nSxZM9l9Inn2sbjeaPKKd-ITMm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3:37:23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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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음말 - 울림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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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허한 울림이 잘도 터진다.  그저 지낸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요즘이다. 이 무거움을 가볍게 만들려는 욕심에 끄나풀만 새까맣게 타들어 가는 줄도 모르게 피워 버렸다.  외로움을 이겨 내 보려고 하다가 이내 잡아먹히고 마는 신세를 어찌하면 좋을지, 물끄러미 바라본다.  각자의 방 안의 무게를 펴내고 구겨진 마음을 살살 펴내고 또다시 구겨지는 걸 알면서도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irO-kiqkV-8vmF9XJqrC7qiRrK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16:00:01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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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함의 결 - 얄팍함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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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몸서리치듯 글이 안 써지는 날이 있다. 요 며칠이 딱 그랬다. 쓰다 말고, 지우다 다시 열고, 또 닫고. 책도 잘 안 잡히고, 그냥 멍하니 있다.  일상도 멈춰있고 마음은 춥고 침체기다. 글만 대신 인생을 살려고 발악하는 느낌이랄까.  글을 쓰다 보면 가끔 이런 순간이 온다. 어긋나는 느낌? 말로도 설명이 안 되는 느낌. 뭔가 빗나간 상태로 오래 서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dzaWhGwD8iuw5v8SHRFN5ymd_q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Feb 2026 15:00:10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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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이전의 소리 - 헐거운 치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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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상하리만치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기식감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몸은 거기 있고, 마음은 여기 있는, 한 발 늦게 도착하는 것 같다. 나는 나를 둘러싼 것들을 치수를 재는 재단사가 된다. 오늘의 나는 내 치수에 맞지 않는 옷처럼 어딘가 헐겁고, 낯선 거절감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그 와중에 손목둘레는 왜 얇아졌나, 나는 가끔씩&amp;hellip; 나를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f1unJwT2kN8EHtalpQHHyeZ-mw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2:46:38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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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의 반복 - 신호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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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나고 보니 그 고집도 두려움의 다른 이름  살아남기 위한 선제성이었나  스트레스 나침반 파도의 반복  관계의 덧없음은 어느 날 갑자기 오지 않고 되돌아오는 파도처럼 조용히 사람을 젖게 한다  관계에는 정답이 없다 나는 그걸 알면서도 정답을 만들겠다고 옳고 그름부터 세웠다  이게 상처였나 별거 아닌데도 감당을 못 해서 탓으로 버틴 날들이 길었다  정답이 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ri9GwzYJPhCq0eQR5RNtaPRzQ6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15:12:26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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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의 묵음 - 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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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 이상한 행성이다  내가 살고 있는 이 행성은 단 몇 미터만 빗나갔어도 탄생하지 않았을 이 공간인데 그 사실이 다시 한번 귀에 울려 퍼진다  이 공간감은 무엇인가  지구에게는 유일한 짝꿍이 있다 지구가 눈을 뜨면 접목된 이야기들은 작아지고 나는 그대로 무방비가 된다  써늘한 목소리 하나가 상황을 단번에 뒤집는다 여린 눈치만 떠다니고 순식간에 분위기는 얌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SFWlA7CAIIHyfnq3UnTi_YXnTW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11:17:10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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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홑 14 - 여름이 그리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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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V_DrY1ruki9mKS8dHJFzvEZrN4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08:25:19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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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라앉은 문장 - 소라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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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긴 말을 건져 올립니다  이건 무슨 말일까요 말이 해가 될 수 있나요 말이 힘들 수가 있나요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나요  아픈 건 아프다고 말하는 게 잘못된 건가요  나이가 먹도록 치유되는 법을 모르겠습니다 어디에 얹혀 두어야 할지 어느 말은 어디에 걸쳐 두어야 할지 어느 말은 어느 서랍에 저장해 두고 삼켜야 할지  소모적인 상처의 말이 답인가요 그런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3o--CVynKYdGz227mCydcf7u6S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03:48:24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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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긴 말 - 무소식 항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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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선물에 그게 희소식인지 무소식인지  무소식은 희소식이 아니었고,  마음의 형태 하나 들여다보지 못한 채 그 사람의 됨됨이를 재려 했더니 준 것 하나 없이도  없던 마음 동아줄이 생기고 목소리 하나에도 모양이 붙어버리는데,  아픈 것들을 똑똑 잘라낼 수도 없고 애끓는 모양만 서리 속에서 뜨은해진다.  행성이 항성이 되지 못할 바엔 회피로 적적해지는 편이 낫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Spkq3ztXx1pNgOTe83fWFim9NU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02:11:04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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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겨둠 - 별채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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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웃음의 방관자가 되어 쓴 듯한 미소를 머금는데 나는 냉소자가 되어 허튼 웃음을 빨갛게, 파랗게  차갑게 견디는 태도만이 나를 쌓아 무너뜨리고  줄이는 게 답인지 한 단 더 쌓는 게 맞는 건지  줄창 이리내 가쁜 기침처럼 가슴앓이를 대고 끙끙대 본다  남겨둠의 지움새를 번지듯이 &amp;mdash; 건져본다.  사랑을 덜어낸다니.. 넘치기 직전에야 애통함만 바라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EIIU383yHs9TUEVZ3y-ptJFnT7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12:02:55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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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통한 밤  - 여태껏,</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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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타를 세게 하려면 여타가 필요하다  없는 것을 밀 수는 없고 없는 것을 흔들 수도 없다  통통한 밤은 추운 겨울이다  역외의 것들을 건드리면 역린의 별이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PGtydlT1KTCjBlU1K3FabzpWS7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9:02:01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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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억 - 사유의 의문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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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억이 가라앉으면 ㄱ 이 쿵, 내려가 심장을 찌르지-  하지만 남아 있어.  &amp;hellip;.. .   &amp;hellip;&amp;hellip;  아직 가라앉지 않은 의문처럼  그래도 . 점들을 모아 꺼내본다  희망이 보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uP4uCE5pziLA_lV8GnMo8JNCFg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10:20:30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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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도 활동 내역서] - 최종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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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라잇 버전   고기랑 맥주가 당기는 날이 있다 큰일을 해낸 날이라기보단 그냥 오늘이 나를 좀 갈아 넣은 날  그럴 때 &amp;ldquo;그래도 감사해야지&amp;rdquo; 같은 말이 먼저 올라오면 나도 모르게 속으로 튀어나온다 어림도 없지 감사를 말로 꺼내는 순간 그 말이 갑자기 &amp;lsquo;착한 척&amp;rsquo;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감사부터 꺼내지 않는다 일단 굽는다 지글지글 소리부터 듣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P8%2Fimage%2F1RpCbbYi0yefRPFcDz6BTGYa_o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15:32:11 GMT</pubDate>
      <author>도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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