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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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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일상의 감각을 익숙한 색으로 다시 써내려가는 학생 작가입니다. 설익은 복숭아처럼, 다 익어버린 살구처럼 씁쓸하고도 달콤한 장면들을 나만의 색과 맛으로 재구성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5:35: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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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일상의 감각을 익숙한 색으로 다시 써내려가는 학생 작가입니다. 설익은 복숭아처럼, 다 익어버린 살구처럼 씁쓸하고도 달콤한 장면들을 나만의 색과 맛으로 재구성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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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 도전하다 - 내 인생의 프롤로그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65</link>
      <description>특별한 이야기 이 글을 위한 노력은 중학교에 들어갈 무렵부터 시작되었다. 초등학교 졸업 당시 나는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도 함께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에겐 남들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있다고 믿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때때로 우울할 수 있고, 미래가 불안할 수 있고, 가끔은 숨이 막혀 잠에서 깰 수 있지만 그것이 일상이 되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kDpXlK-jOJEb9AaNtrXAld0EzM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7:00:05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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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다는 것은 그저 운명이야 - 이렇게 태어난 걸 어떡해</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63</link>
      <description>1. 너는 &amp;quot;이기적이야. 항상 너만 생각하고 남에게 나누어 줄 줄을 모르잖아.&amp;quot; &amp;quot;너만 생각해. 네 이익이 최우선이고 네가 손해 보면 절대 안 되잖아. 우리말이 틀려?&amp;quot; &amp;quot;공부를 한다고? 차라리 옆집 개가 서울대를 간다고 해.&amp;quot; &amp;quot;운동? 네가 운동을 한다고? 삼일도 못 갈 거, 뭐 하려 해?&amp;quot; &amp;quot;방을 치웠다고? 어차피 한 시간 지나면 더러워질 거잖아. 그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u3kWkYKGTmF9Ij7yXlygcyps2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10:30:19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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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열여덟을 책임질 당신에게 - 고맙습니다, 어머니.</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42</link>
      <description>마지막 기억  나에게 존재하는 당신에 대한 마지막 기억은 매 시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말이겠지만, 나와 당신은 같은 시간 같은 세상을 살아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나와 당신의 세상은 여간 똑같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해준 것  당신은 나에게 해준 것이 참 많습니다. 내가 아프다면 약을 먹이고, 내가 다쳤다면 밴드를 붙이고,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TruvTJYa00mSH8CnWQ8aPO6kkI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01:00:11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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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하는 법 - 남기지 못한 사랑을 기억하려 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38</link>
      <description>너는 꽃을 좋아하지 않았다. 너는 향수를 뿌리지 않았다. 그래도 너는 향을 싫어하지 않았다. 나는 어떠한 향기로 너를 기억해야 할까.  너는 목소리를 잘 내지 않았다. 너는 노래를 잘 부르지 않았다. 그래도 너는 휘파람을 자주 불었다. 나는 어떠한 소리로&amp;nbsp;너를 기억해야 할까.  너는 옷에 관심이 없었다. 너는 가방에 관심이 없었다. 그래도 너는 아름다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SCAPujKifQ8gXfTEvO5ZjL7FD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14:27:09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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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3동 802호</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30</link>
      <description>우주는 자신이 태어난 날짜조차 알지 못했다.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넓은 세상에 멀쩡한 두 발을 딛고 있었고, 동그랗지 못한 두 눈은 바쁘게 돌아가는 사람들을 향하고 있었다. 우주는 바닥이 용암이라도 되는 것 마냥, 서둘러 걸음을 옮겨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도 어디론가로 가야 할 것만 같은 느낌에 한참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어디론가 가야 한다는 확신은</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10:25:21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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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 - 그러나 지구는 둥글기에,</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25</link>
      <description>3년 하고도 4개월. 세상엔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졌고, 너와 나는 서로 손을 맞잡은 채 이 세상에서 살아남겠다 다짐했다. 함께 동네 슈퍼마켓을 털고, 그 옆의 문방구에서 하루를 지냈다. 어쩌다 운이 좋아 발견한 별사탕은 해맑게 웃던 네 입에 넣어주었고, 나는 건빵 부스러기를 긁어모아 입가에 가져갔다. 그러나 네 눈을 피해 가지 못했던 탓일까. 결국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aQoOStlYYmr9xYGaxETGPEX-jM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5:33:38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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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라이, 썩을 것. - 산채로 썩어가는 것들 (주의사항 필독)</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15</link>
      <description>_주의사항_안녕하십니까, 이 글을 읽으시기에 앞서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을 알려드립니다.반드시 주의사항을 필독하시고 아래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는 사람이 죽는다는 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와 기타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읽으시는 데 있어 주의해 주시길 바라고, 심신미약자나 직접적인 묘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넘겨주시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4mT0xIE2d2twqQEg3jJ1np3Ab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11:22:52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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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의 밤 - 2026. 05. 22. 나에게 보내는 서신</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11</link>
      <description>가족들이 저녁을 챙길 때, 뭐가 그리도 좋은지 저들끼리 웃고 떠들며 밥을 먹는 그 시간이 나는 배가 고프지 않다는 이유로 건너뛴 시간이었다지.  그러나 그 시간이 무색하게, 10시가 넘어가는 그 시각에 나는 본능에 못 이겨 구석에 쟁여둔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데웠고 주방 찬장에서 얼마나 지났는지 모를 김봉지를 꺼내 내 책상에 조촐한 식사를 차렸지.  사무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axm37gBXIiq2Aey4xpCrscrTL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6 13:49:16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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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먹어버려라 - 사진을 고르기도 귀찮다 그래도 맞춤법은 맞춰야지</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10</link>
      <description>나는 지금 뭘 하고 싶은 걸까. 밥 먹기도, 굶기도, 잠을 자기도, 밤을 새기도 싫은 나는 대체 뭘 하고 싶은 걸까.  살아가기도, 멈춰 서기도 싫은 나는 어쩌면 하고 싶은 걸 멈춘 게 아닐까.  그러나 현실은 기다려주지 않는데 하고 싶은 게 없어도 죽어라 굴러야 하는데  가족이 아프다고 내가 아프다고 가족이, 내가, 세상이 힘들다고 해서 그 사정을 봐줄</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04:15:30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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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내리는 긴급처방 - 하긴, 우주의 먼지가 무슨 고민을 하겠어. 그렇지?</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04</link>
      <description>약이 필요했다. 숨이 막혀와서, 가슴이 조여오듯 답답해 숨을 쉴 수 없어서. 내가 존재하는 세상이 사라진 것 같아서, 모든 걸 의심하게 되어서.  안방으로 들어가시는 아버지의 발걸음을 의심하고, 거실에 앉아계시는 어머니의 숨결을 의심했다. 방에서 공부하는 동생의 연필소리를 의심하고, 세상을 느끼는 나 자신을 의심했다.  아버지의 발걸음이 아버지가 걸음을 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EEaM7gdCCdNTKD_iL1Sw0MYUw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2:51:10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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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열여덟을 책임질 당신에게 (1) - 당신의 앞으로를 책임져 갈 나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02</link>
      <description>꿈 저는 이 편지를 써 내려가기에 앞서, 간밤에 꿈을 하나 꾸었습니다. 꿈속의 저는 잠을 자려 푹신한 침대에 누웠는데, 따끔한 전선이 자꾸만 저를 괴롭혀 잠에 들지 못하는 꿈이었습니다. 꿈을 꾸고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기 전. 그 잠깐 사이에 수많은 생각들이 제 머리를 오갔습니다. 그중에 제 머릿속에 가장 오래 앉아있던 건, '어쩌면 내가 그 전깃줄이 아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EonYWfxfCQh51XPLUBpIjgKH_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5:00:13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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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지수 - 이제는 져버린</title>
      <link>https://brunch.co.kr/@@flua/201</link>
      <description>1. 그런 아이 학교를 다니는 미지수들이라면 매 해마다 돌아오는 것들이 수 없이 많을 것이다. 나에겐 그중 하나가 학급의 대표인 반장과, 그 대표를 돕는 부반장이었다. 한 번은 나도 반장이란 수식어를 달았으면 싶었던 때가 있었다. 혹시나 하는 상상 속에선 스스로가 반장이 되어도 좋았고, 부반장이 되어도 좋았다. 그리하여 어렸던 초등학생의 미지수는 선생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CgQFKeTDWhq-yoN61kw-3C0_e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4:54:08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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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풀꽃에도 끝은 있으니 - 이토록 찬란한 외로움의 끝은 어디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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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토록 찬란한 외로움의 끝은 어디일까. 나는 그 길을 걷고 걸어 끝에 도달할 수 있을까.  2021년. 덥고도 길었던 여름에 처음으로 긴팔을 입었다. 2023년. 첫 남자친구를 사귀었고, 외로움의 시작을 깨달았다. 2026년. 약과 함께 우울을 삼켰고, 시간과 함께 외로움을 걸었다.  첫 외로움엔 별생각 없었다. 그저 쓰디쓴 약을 삼키듯 시간을 헤쳐나갔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G62EeQM9GQoRJ_fLaJipPzaG-yA.jpg" width="358"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1:29:42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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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빛 여름 - 내 여름은 푸르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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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슬 따스워지는 어느 겨울의 길목. 나는 다시금 다가올 여름에 독한 마음을 먹어야 한다. 중학교 때부터 이루어진 나의 붉은빛 여름은 이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으니. 남들 다 입는 반팔 민소매를 나는 엄두조차 내지 못했고 그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사실 언제부터 여름과 내가 갈라섰는진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하게 기억나는 단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uo2mXp9qNElv6wGD7U5NgYclq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8:25:12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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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심하고 멍청하게, 멍청하고 한심하게. - 나 자신을 비판하는 지극히 이기적인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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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솔직히 잘 모르겠어. 죽고 싶다는 생각은 아닌데,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의문이 너무 깊게 뿌리내리는 바람에 자꾸만 살아갈 이유가 사라지고 결론은 죽음이라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자아내. 나도 이 이야기가 참 싫었어. 한 사람이 인생이 비릿하게 끝난 다는 건 참 비극적이잖아. 더군다나 내가 죽으면 우리 엄마는? 우리 아빠는? 내 동생, 내 친구, 우리 가족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trW-t3f3o16h6YeakELVYgBdnC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6:00:03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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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바다 - 나는 바다가 보고 싶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lua/192</link>
      <description>살다 보면 그런 날이 있다. 아무런 생각도 하기 싫어서 그저 누운 채로 숨만 쉬고픈 그런 날, 아무도 나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는 그런 날, 그렇지만 여전히 사람이 필요한 그런 날.  사실 나에게 이런 날들은 꽤나 많이, 자주, 오래 찾아왔다. 그러나 1월 21일의 오늘은 달랐다.  1월 21일. 365일 중에 무수히 많은 시간 속 단 하루. 그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twu-t0sA0JiSG8piUvrlKZzS2g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7:20:59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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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그까짓 거. (2) - 내가 만든 당신이란 죄인.</title>
      <link>https://brunch.co.kr/@@flua/176</link>
      <description>필독 첫째, 나는 상담을 매우 싫어한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둘째, 이 글은 나의 상담을 주로 다룬 에피소드가 많아서 내 개인적인 이야기나 감정이 많을 것이다. 셋째, 나는 절대로 내 아픔에 대한 동정을 바라지 않는다.  안 할래 한때 미지수가 입에 달고 살았던 말이다. 여름에 반팔을 입는것도, 살이 탈까봐 선크림을 바르는것도, 흉터를 가리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_ckLYTykYslLi-1l34z2R50OW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Dec 2025 02:33:52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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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괜찮아, 그까짓 거. (1) - 바보같이 솔직했던</title>
      <link>https://brunch.co.kr/@@flua/173</link>
      <description>프롤로그 이번 글을 쓰기에 앞서,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이 몇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첫째, 나는 상담을 매우 싫어한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둘째, 이 글은 나의 상담을 주로 다룬 에피소드가 많아서 내 개인적인 이야기나 감정이 많을 것이다. 셋째, 나는 절대로 내 아픔에 대한 동정을 바라지 않는다. 이 세 가지를 반드시 알아주시길 바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cJGY6Ytht4yjkbgzleYIoScJQ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12:01:43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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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주에 덮다 - 특별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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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 반가워. 네가 이 글을 봤다는 건, 내가 이젠 이 아픔을 놓아줄 수 있다는 신호겠지. 어쩌면 그 시작의 신고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 이 글을 읽기 전에 하나만 기억해 줘. 이제부터 내가 들려줄 이야기는 다소 아프고 끔찍한 이야기일 수도 있어. 마냥 아름답거나 평화로운 동화 속 세계가 아니라, 잔혹하고 아리게 아픈 그런 적나라한 이야기 말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Ji1bY2hPdeoMF_uZNjGHkBxiT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6:26:30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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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내가 거기를 왜 가? (3/완) - 그래서, 내가 여기를 왜 왔다고?</title>
      <link>https://brunch.co.kr/@@flua/170</link>
      <description>&amp;quot;너 정신과 입원할래?&amp;quot; 입원을 하겠냐는 엄마의 질문 하나가 나에겐 커다란 돌덩이가 되어 내 마음의 호수에 물결을 일으켰다. 나는 고개를 내젓지 못하고 내 손에 들린 닭강정 봉지만 만지작 거릴 뿐, 그 어떠한 답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못했다. 내 상태가 정상이라곤 생각하지 않았을지언정, 입원을 해야 할 정도라곤 생각하지 못했기에. 아마 그때부터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ua%2Fimage%2FqOa9E1eDMVLncrSJgSQwW-ccp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08:15:40 GMT</pubDate>
      <author>미지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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