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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또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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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 사이의 온도와 말 사이의 간극을 오래 들여다보는, 인간관계에 진심인 관찰자 박교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4:50: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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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사이의 온도와 말 사이의 간극을 오래 들여다보는, 인간관계에 진심인 관찰자 박교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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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질문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66</link>
      <description>요즘 AI와 대화를 하다 보면 가끔 묘한 기분이 든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하고,&amp;nbsp;내가 해온 일을 설명하고,&amp;nbsp;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말하면 AI는 꽤 그럴듯하게 나를 정리해준다. &amp;ldquo;당신은 이런 사람입니다.&amp;rdquo; 읽다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어쩔 때는 이런 생각도 든다. &amp;lsquo;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것 같은데?&amp;rsquo; 조금 섬뜩하면서도 재미있다. 그런데 그 문장</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23:00:08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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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피엔스의 생명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 9350</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68</link>
      <description>인간은&amp;nbsp;밥만&amp;nbsp;먹고&amp;nbsp;사는&amp;nbsp;존재가&amp;nbsp;아니다.&amp;nbsp;누군가와&amp;nbsp;연결되어야&amp;nbsp;살아갈&amp;nbsp;힘이&amp;nbsp;생긴다.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갈까? 젊었을 때는 돈이라고 생각했다. 조금 더 나이가 드니 건강이 중요해졌고, 중년이 되니 돈과 건강이 모두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런데 최근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강의를 듣다가 생각이 달라졌다. &amp;ldquo;생명력의&amp;nbsp;근원은&amp;nbsp;소통과&amp;nbsp;공감이다.&amp;rdquo; 이 짧은 문장이</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2:38:35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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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질문은 답을 찾지 않는다 - 9351</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65</link>
      <description>우리는 질문을 하면 당연히 답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배워왔다. 선생님이 질문한다. 학생이 답한다. 시험지가 질문한다. 우리는 정답을 찾는다. 그래서인지 질문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급해진다. &amp;lsquo;그래서 답이 뭔데?&amp;rsquo; 아마 AI를 사용할 때도 비슷할 것이다. &amp;ldquo;좋은 영상 아이디어가 뭐야?&amp;rdquo; &amp;ldquo;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1:36:52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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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이 많아질수록 질문은 더 중요해진다 - 9352</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64</link>
      <description>예전에는 답을 찾는 일이 어려웠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책을 찾아야 했고, 누군가에게 물어야 했고, 검색창에 여러 단어를 바꿔가며 입력해야 했다. 원하는 답을 찾지 못하고 포기하는 일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 AI에게 물어보면 된다. &amp;ldquo;이 주제를 쉽게 설명해줘.&amp;rdquo; 설명해준다. &amp;ldquo;아이디어 열 개만 줘.&amp;rdquo; 열 개를 준다. &amp;ldquo;조금 더 독특하게.&amp;rdquo; 다시</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23:00:17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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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질문을 하고 싶은가 - 9353</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63</link>
      <description>1666년 여름,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 울즈소프. 전염병을 피해 고향에 내려와 있던 스물세 살의 청년이 사과나무 아래 앉아 있었다. 그때 사과 하나가 떨어졌다. 그날 이전에도 수없이 있었을 장면이다. 사람들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고, 주워서 먹었고, 그것으로 끝이었다.  그런데 이 청년은 멈춰서 물었다. 사과는 왜 옆이나 위가 아니라 늘 땅을 향해</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23:00:31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guid>https://brunch.co.kr/@@fjFZ/36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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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도 내로남불이다 - 9354</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62</link>
      <description>나는 사랑받고 싶은 방식대로, 왜 자꾸 상대를 사랑하려 할까 사랑에는 이상한 모순이 있다.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기를 바라면서, 정작 상대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려고 한다. 연인에게도 그렇고 배우자에게도 그렇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자식에게도 똑같이 한다는 사실이다. 생각해보면 이것이야말로 사랑의 &amp;lsquo;내로남불&amp;rsquo; 아닐까. 나는 내 방식대로 살</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0:12:43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guid>https://brunch.co.kr/@@fjFZ/36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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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왜 질문의 기술을 시작했는가?_9355</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61</link>
      <description>작년부터 대학에서 AI 영상제작 이론과 실습을 가르치고 있다. 수업을 시작하면서 나는 꽤 기대했다.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도구를 만났으니 학생들이 궁금한 것도 많을 것이고, 질문도 쏟아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amp;ldquo;여기까지 질문 있나요?&amp;rdquo; 조용하다. &amp;ldquo;이 부분 이해됐어요?&amp;rdquo; 더 조용하다. &amp;ldquo;정말 질문 없어요?&amp;rdquo; 학생들은 본인</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23:00:17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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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답보다 좋은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 9356</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60</link>
      <description>매일 질문 하나를 던졌더니, 평범한 아침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 있다. 고명환 작가의 《독서의 기술》이다. 이 책은 조금 이상하다. 독서에 관한 책인데 읽고 나면 다른 책을 더 읽고 싶어진다. 보통 운동 책을 읽으면 운동한 기분이 들고, 재테크 책을 읽으면 잠시 부자가 된 기분이 드는데, 이 책은 정말 책을 펼치게 만든다.</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11:08:33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guid>https://brunch.co.kr/@@fjFZ/36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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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만큼, 해야 할 일도 온다 - 9357</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59</link>
      <description>행복과 고통에도 정말 총량이 있을까 꽤 오래전에 이런 말을 들었다. &amp;ldquo;인간에게 행복과 고통의 총량은 비슷하다.&amp;rdquo; 처음 들었을 때는 고개를 갸웃했다. &amp;lsquo;정말 그럴까?&amp;rsquo; 행복에도 통장이 있어서 많이 인출하면 나중에 고통으로 갚아야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너무 행복한 날에는 조금 불안해야 한다. &amp;lsquo;오늘 너무 좋은데&amp;hellip; 다음 달 청구서가 얼마나 나오려고 이러지?&amp;rsquo;</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21:04:08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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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사상은 조금 가벼워져도 된다 - 9358</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58</link>
      <description>조상은 전의 개수보다, 우리 가족이 사이좋게 지내는 걸 더 바라지 않으실까?  명절이 다가오면 우리 집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질문이 있다. &amp;quot;그런데 제사는 왜 지내는 걸까?&amp;quot; 어릴 때는 이런 질문을 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명절이면 어머니는 며칠 전부터 장을 보고, 전을 부치고, 나물을 무치고, 과일을 깎았다. 손이 트고, 허리가 굽고, 부엌에서 몇 시간</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21:26:51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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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람, 나를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게 만드는 힘 - 9359</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57</link>
      <description>&amp;quot;당신은 언제 보람을 느끼시나요?&amp;quot; 이 질문을 받고 잠시 멈췄다.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친 나에게 보람이란 무엇이었을까.  보람의 기준이 조금씩 나이를 먹었다 예전에는 대답이 쉬웠다. 제자가 &amp;quot;교수님, 저 취업했습니다&amp;quot;라고 하면 괜히 내가 취업한 사람처럼 기뻤다. 시간이 흘러 청첩장을 들고 찾아오면 또 묘한 감정이 들었다. 가르친 기억보다 함께 나이 들어가</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00:18:34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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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리 책을 읽으라고 해도, 사람들은 왜 읽지 않을까 - 9360</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56</link>
      <description>&amp;quot;독서는 내가 나를 존경하게 만든다.&amp;quot; 고명환 작가의 《독서의 기술》을 읽다가 이 한 문장 앞에서 멈춰 섰다. 독서가 지식을 늘려준다거나 성공하게 해준다는 흔한 말보다, 이상하게 마음에 오래 남았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아침에 일어나 휴대전화를 한 시간 들여다본 날과, 책을 한 시간 읽은 날. 통장 잔액도 그대로고 배도 그대로 나와 있는데, 자신을 바라보는</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11:40:22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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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항상 충분했다 - 9361</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55</link>
      <description>우리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면서, 왜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할까  묘한 문장을 만났다. &amp;quot;미래는 머뭇거리며 오고, 현재는 빛의 속도로 달려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다.&amp;quot; 세 번을 읽었다. 처음엔 멋있었고, 두 번째엔 서늘했고, 세 번째엔 내 이야기였다.  시간이 없다고 말하면서 시간을 버린다 나는 자주 이런 말을 한다. &amp;quot;시간이 없어.&amp;quot; 운동할 시간</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23:34:33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guid>https://brunch.co.kr/@@fjFZ/35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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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최고를 원하지 않는다 - 9362</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54</link>
      <description>인생을 바꾸는 것은 1등이 아니라, 남들보다 10분 더 하는 습관일지도 모른다  책을 읽다가 도발적인 문장을 만났다. &amp;quot;세상은 절대적으로 최고를 원하지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amp;quot; 고개가 갸웃해졌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정반대로 배웠으니까. 1등을 해야 하고, 최고가 되어야 하고, 남보다 앞서야 한다고. 어쩌면 우리 인생은 오랫동안 '남보다 위에 올라가는 게</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23:35:44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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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화는 몸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 9363</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53</link>
      <description>나이가 든다는 것은 삶의 여러 계좌에서 동시에 잔액이 변하는 일이다 어느 날 계단을 오르다 숨이 찼다. 당황스러웠지만 그건 예고된 일이었다. 진짜 당황한 건 따로 있었다. 분명 알고 있던 사람의 이름이 갑자기 떠오르지 않았다. 얼굴은 선명한데 이름만 행방불명이었다. 몇 분 뒤 이름이 떠올랐을 때 얼마나 반갑던지 &amp;mdash; 오래 헤어진 친구를 다시 만난 기분이었다.</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23:34:39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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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써야만 하는 이유 - 9364</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52</link>
      <description>사람은 생각한다고 바뀌지 않는다. 자기 생각을 문장으로 만났을 때 비로소 달라지기 시작한다  사람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화를 내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 또 화를 낸다. 천천히 해야지 다짐하면서 또 서두른다.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결심하면서 며칠 지나면 익숙한 자리로 돌아간다. 의지는 분명히 있었다. 그런데 결과는 늘 비슷하다. 왜일까. 생각만으로는 부족하기</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23:56:31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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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소통의 걷기 - 9365</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51</link>
      <description>우리는 어쩌면 너무 빨리 살아서 서로를 모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산티아고. 예전부터 책에서 여러 번 만났던 이름이다. 언젠가는 한 번 걸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amp;lsquo;언젠가&amp;rsquo;라는 말은 참 편리하다.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하지 않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은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그런데 어제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모티브로 한 영화를 보다가 그 &amp;lsquo;언젠가&amp;rsquo;가</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22:09:10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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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세 시, 나는 네 번째 질문 앞에서 멈췄다 - 9366_성공을 위해 걷기 시작했는데, 내가 진짜 원했던 것은 평온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50</link>
      <description>새벽 세 시. 가족은 모두 잠들어 있고 밖에는 빗방울 소리가 세차게 들린다. 잠이 오지 않아 노트북을 펼쳤다. 무언가를 쓰겠다는 계획은 없었다. 다만 오래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던 질문들을 한번 꺼내보고 싶었다. 한참을 머뭇거리다 세 문장을 적었다. 나는 왜 이 길을 걷고 있는가.무엇을 위해 걷고 있는가.나는 진정 무엇을 원하는가. 처음에는 금방 답할 수 있</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22:00:19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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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아니, 그게 아니고요&amp;quot; - 9367</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49</link>
      <description>대화가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묘한 피로가 생긴다. 말을 많이 해서가 아니다. 내가 무슨 말을 꺼내기도 전에 상대가 이미 결론을 내리고 있다는 느낌 때문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도 자유롭지 않다. 얼마 전 누군가 의견을 설명하는 중간에 나는 바로 끼어들었다. &amp;quot;아니, 그건 좀 다르죠.&amp;quot; 말하고 나서 상대의 표정을 보는 순간 알았다. 나는 대화를 한</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9:34:14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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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지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점 - 9368</title>
      <link>https://brunch.co.kr/@@fjFZ/348</link>
      <description>살다 보면 알게 된다. 위기는 예고 없이 온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같은 위기 앞에서 어떤 사람은 무너지고 어떤 사람은 오히려 단단해진다. 그 차이는 능력이 아니었다.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힘이었다.  위기와 기회는 항상 같은 자리에 있다 강의를 준비하고, 원고를 쓰고, AI를 공부하고, 예상하지 못한 문제를 만나는 하루하루. 돌이켜보면 인생 최대의 위기</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5:26:14 GMT</pubDate>
      <author>인또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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