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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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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일상의 단상들을 조금 오래 붙잡기 위해 기록해 둡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7:15: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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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일상의 단상들을 조금 오래 붙잡기 위해 기록해 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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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잘 쓰고 싶다. 죽도록. - &amp;lt;짧게 잘 쓰는 법&amp;gt; 속 인상적인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ffF7/61</link>
      <description>글은 마지막에 밝혀질 의미를 통해 가치가 입증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책읽기를 좋아하신다면 - 분명 그렇겠지요 - 어느 부분을 읽든 그 순간에 만족할 것입니다.의미가 등장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읽어내려가는 모든 문장에 흥미를 느끼겠지요.&amp;hellip;글쓰기는 의미가 드러나는 마지막의 &amp;lsquo;요점&amp;rsquo;으로독자를 운반하는 컨베이어벨트가 아닙니다.잘 쓴 글은 한 문장</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1:59:52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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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양(斜陽)의 미덕 - &amp;lt;사양&amp;gt;의 인상적인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ffF7/58</link>
      <description>누나.내겐 희망의 지반이 없습니다. 안녕.결국 내 죽음은 자연사입니다. 사람은 사상만으로 죽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그리고 한 가지, 아주 쑥스러운 부탁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유품인 삼베 기모노. 그걸 내년 여름에 내가 입을 수 있게 누나가 수선해 주셨잖아요? 그 기모노를 내 관에 넣어주세요. 입어보고 싶었거든요.날이 밝았습니다. 오래도록 고생만 끼쳤습니</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5:05:38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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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고, 흐르다 보면 만나는 - &amp;lt;흐르는 여정&amp;gt;, 김진유</title>
      <link>https://brunch.co.kr/@@ffF7/57</link>
      <description>아직 개봉하지 않은 &amp;lt;흐르는 여정&amp;gt;을 볼 기회가 있었다. 어떤 일인지 내가 본 상영에 어르신분들이 단체 관람을 오신 듯했다. 그 경험 자체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건 아마 이 영화가 날 위한 영화보다도 그들을 위한 영화 같았기 때문일 것이다.   &amp;lt;흐르는 여정&amp;gt;은 중년을 지난 70대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의 모습과, 그녀와는 어울리지 않는 영어 내레이션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F7%2Fimage%2FKbA_PzuUrHji45RC08fQD-zwWa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04:31:57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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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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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우리들 - &amp;lt;카우보이 비밥 - 천국의 문&amp;gt;/ &amp;lt;카우보이 비밥&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ffF7/56</link>
      <description>&amp;lt;카우보이 비밥&amp;gt;은 이상한 애니메이션이다. 뻔한 액션극 같으면서도, 드라마 같으면서도 어느 하나에 딱 들어맞지 않고 그 기준을 이리저리 피해다닌다. 예를 들어 &amp;lt;카우보이 비밥&amp;gt;은 초반까지만 해도 보편적인 모험극의 서사를 따라가는 듯하지만(&amp;lt;원피스&amp;gt;처럼 한 명의 주인공이 점점 동료를 모으며 팀을 꾸리는 전개), 어느 순간 그 문법을 완벽하게 벗어난다. 이 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F7%2Fimage%2FxklbWidTpUcjM86XqZXbzcB8ic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09:05:26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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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우리는 오늘 당장 여행을 떠날 거에요 - &amp;lt;모든 요일의 여행&amp;gt; 속 인상적인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ffF7/53</link>
      <description>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한껏 무용해지자 마음을 먹는다. &amp;lsquo;아무것도 안 할 거야&amp;rsquo;라며 짐짓 호탕하게 말해본다. 하지만 여행지에 도착하는 순간, 마음에는 다시 유용함이란 기준이 자리 잡는다. &amp;lsquo;언제 또 올 수 있겠어?&amp;rsquo; &amp;lsquo;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amp;rsquo; &amp;lsquo;그것도 못 보면 아깝잖아&amp;rsquo; 등등 유용함은 각종 핑계를 달고 여행 한가운데에 뻔뻔하게 자리 잡아버린다. 그리하여 &amp;lsquo;무</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7:20:39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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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는 자신을 사랑했을까 - &amp;lt;패왕별희&amp;gt;, 첸 카이거</title>
      <link>https://brunch.co.kr/@@ffF7/39</link>
      <description>어떤 이의 인생에는 비극이 너무 가득한 나머지 조금의 행복마저 지워지고, 결국은 '비극적인 인물'로 남는 경우가 있다. 스크린 위에서 비극적인 삶을 그려낸 가장 훌륭한 사람은 장국영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배우로서의 삶뿐 아니라 실제 죽음 또한 비극적이었기에 더욱 애틋하게 기억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자신의 삶과 연기만큼, 그의 눈빛에는 애수가 가득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F7%2Fimage%2FFfGfFj01ydhBiSZqQUxoFwxuLQ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06:27:53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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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를 좋아하세요... - &amp;lt;영화의 언어&amp;gt; 속 인상적인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ffF7/48</link>
      <description>무엇을 읽어냈다고 믿게 된다면 아마도 그것은 나의 마음으로부터 왔을 것이다.  영화의 말미에 이르러 롭은 여자 친구와 화해하고 음악 행사를 연다. 롭은 배리가 보컬로 있는 밴드를 청중에 소개한다. 롭은 그가 무슨 곳을 부를지 알지 못하지만 시끄럽거나 불쾌하거나 그 둘 다일 게 분명하다고 예상하고는 &amp;quot;노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주세요&amp;quot;라고 청한다. 노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F7%2Fimage%2F4YBWgaSLz1ELs9l0ARW1Cq4Zth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7:21:32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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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심심하다면 수도꼭지를 틀자!  - &amp;lt;인스턴트 늪&amp;gt;, 미키 사토시</title>
      <link>https://brunch.co.kr/@@ffF7/47</link>
      <description>미키 사토시의 유머는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그의 영화에는 통상적인 영화 비평에 사용하는 언어가 통하지 않는 듯하다. 일본 극영화 특유의 오버하는 연기가 가미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의 영화에서는 그런 연기가 가장 잘 어울린다. 미키 사토시의 터무니없는 코미디는 글로 표현하는 게 무용하게 느껴질 만큼, 직접 보아야 그 위상을 느낄 수 있다.  요즘 나의 일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F7%2Fimage%2FHfO37JoAfvflwlyovGHrQbitLV0.png"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05:27:53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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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의 고독을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 &amp;lt;침묵의 친구&amp;gt;, 일디코 에네디</title>
      <link>https://brunch.co.kr/@@ffF7/46</link>
      <description>내가 사는 도시에는 작은 빌라 정도는 가볍게 넘겨버릴 만큼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다. 가을이면 나무는 아주 화려한 노란빛을 띤다. 바람이 불면 정말 장관이다. 가을이 주는 특권 같은 따스한 햇살과 흩날리는 은행잎을 보면 정말 자연의 풍광에 압도당하는 기분을 느낀다. 영화 속 인물은 오랫동안 홀로 우뚝 선 나무를 보고 그 나무가 얼마나 고독했을지를 말하는 장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F7%2Fimage%2Fm56iB_Tc2xXxV7K_QkiveQrrXZ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07:46:45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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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지나버린 계절을 생각하며 - &amp;lt;마을에 부는 산들바람&amp;gt;, 야마시타 노부히로</title>
      <link>https://brunch.co.kr/@@ffF7/41</link>
      <description>싱그러운 아이들을 보면서 나의 중학생 시절을 떠올렸다. 지겹도록 반복되던 언덕길로의 등하교. 조금은 무섭게 느껴지던 선배들. 어느새 짧아진 교복바지. 운동장 잔디에 앉아 체육선생님의 설명이 아닌 하늘의 비행기 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던 어느 맑은 오후. 서랍에 손을 넣으면 나오는 가정통신물 종이들. 그것들이 나의 중학교 시절이었다.  &amp;quot;곧 사라질 거라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F7%2Fimage%2FZYHO0q7FZe0iFJBEfRibjeqQLw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06:49:03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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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진 사랑의 힘 - &amp;lt;펀치 드렁크 러브&amp;gt;, 폴 토마스 앤더슨</title>
      <link>https://brunch.co.kr/@@ffF7/45</link>
      <description>1. 얼마 전 개관한 라이카 2관. 관이 크지 않은 덕분에 좌석이 스크린과 꽤 가까웠다. 가뜩이나 광각으로 찍은 장면이 많은 영화를 가까이서 보니 화면에 빨려 들어갈 것 같았다. 이 영화는 PTA의 연출작 중에서도 필름룩이 유독 인상적인 작품이다. 첫 장면부터 사무실 가장 구석진 곳에 앉아있는 배리를 광각으로 포착해 그가 원래 크기보다도 더 작아 보이게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F7%2Fimage%2FKh71TMeJpL-AQHvtzoL1tEehtJ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y 2026 07:10:59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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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기준점은 다 없어졌어요.. - &amp;lt;왜 나의 다정함이 당신을 상처 입힐까&amp;gt;의 인상적인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ffF7/44</link>
      <description>그리고 이타를 철학한 끝에 '이타란 상대를 변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변화하는 것'이라는 주장에 도달하고, 그로부터 '자기 돌봄'의 구조를 드러낼 것입니다.다정함의 1인극에서 2인극으로.당신과 내가 관계를 맺음으로써 나 자신이 변한다. 나 자신이 도움을 받는다. - 15p.  단순한 선의였지만 상대의 신체적 특징과 식사 방식을 알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F7%2Fimage%2FGObkRnv6h0iz_CwVAxzEP9Sf51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y 2026 07:05:30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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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oughts on Dijon - Dijon의 코첼라 퍼포먼스에 대한 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ffF7/42</link>
      <description>짧은 곱슬머리와 잘 어울리는 안경, 단출한 티셔츠, 의도를 알 수 없는 헤드셋 마이크까지. 이번 코첼라 무대에서 그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담백하면서도 수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 강렬했다. 가히 이번 코첼라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몇 가지 지점들을 짚어보며 그의 퍼포먼스의 특별함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덧붙이자면 필자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F7%2Fimage%2FeNFk-S50RyAKKk9eEpxbNoHHgw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5:11:09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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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의 책을 덮은 뒤에.. - &amp;lt;불이 켜지기 전에&amp;gt;의 인상적인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ffF7/40</link>
      <description>영화과 학생일 때 존경했던 한 교수는 영화감독이 되지 않고서도 영화 일을 하는 것에 필요한 용기에 대해 자주 말했다. 영화의 세계에서 멋진 일을 하는 사람은 다음 아닌 &amp;lsquo;자신의 자리&amp;rsquo;를 현명하게 찾아가는 이라고 말하곤 했다. 나는 그가 겁쟁이라고 생각했다. 우리의 미래를 미리 염려하고 위로하던, 나아가 자신에게도 그렇게 했던 그는 식견은 짧고 패기만 넘치는</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5:33:27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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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모양들 - &amp;lt;겨울의 뭐랄까, 봄의 그런 거 있잖아&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ffF7/38</link>
      <description>&amp;lt;겨울의 뭐랄까, 봄의 그런 거 있잖아&amp;gt; 그 의미를 감히 짐작도 하기 힘든 묘한 제목이다. 설명적이고 추상적인 것이 홍상수의 영화 제목 같기도 하다. 아무튼. 이 드라마는 인물들의 가만한 대화를 아주 담담하게 담아낸다. 그 누구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며 '사랑이란 뭘까', '연애라는 건 뭘까', '태어난다는 건 뭘까' 같은 아주 쉬워 보이지만 심오한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F7%2Fimage%2FVcDbeBVBA5HQm7G6WiPvUvOpWN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5:30:20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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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나의 우물에 놀러와 - &amp;lt;개구리가 되고 싶어&amp;gt;의 인상적인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ffF7/37</link>
      <description>한동안 정신없겠지?&amp;nbsp;&amp;nbsp;&amp;nbsp;&amp;nbsp;아마도?&amp;nbsp;&amp;nbsp;&amp;nbsp;&amp;nbsp;그럼 이제 우리 자주 못 놀겠네.&amp;nbsp;&amp;nbsp;&amp;nbsp;&amp;nbsp;그러려나.&amp;nbsp;&amp;nbsp;&amp;nbsp;&amp;nbsp;내가 대답하자 수경은 몇 초간 말이 없었다. 보채기 금지였지만 어쩐지 다급해진 나는 스스로 세운 규칙을 건너뛰기로 했다. 여보세요? 수경? 불러도 말이 없었다. 휴대폰 너머 공기가 멈춘 것처럼 적막했다.&amp;nbsp;&amp;nbsp;&amp;nbsp;&amp;nbsp;수경, &amp;nbsp;&amp;nbsp;&amp;nbsp;&amp;nbsp;하고 다시 한번 부르자,&amp;nbsp;&amp;nbsp;&amp;nbsp;&amp;nbsp;가은, 상</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7:55:28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guid>https://brunch.co.kr/@@ffF7/37</guid>
    </item>
    <item>
      <title>너의 이웃을 네 돈과 같이 사랑하라 - &amp;lt;안녕이라 그랬어&amp;gt;의 인상적인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ffF7/36</link>
      <description>이연이 읽은 많은 희곡 속 사건은 '초대'와 '방문', '침입'과 '도주'로 시작됐다. - 41p.  기진은 무표정한 얼굴로 맛을 음미하며 지금 이 순간 홀로 집에 가고 있을 엄마를 떠올렸다. 나의 오늘과 당신의 오늘이 다르다는 자명함이, 엄마의 하루와 자신의 하루의 속도와 우선순위, 색감과 기대가 늘 달랐다는 게,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게 문득 뼈아프게</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1:03:07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guid>https://brunch.co.kr/@@ffF7/3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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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릴케 선생님의 인생 레슨 - &amp;lt;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amp;gt;의 인상적인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ffF7/33</link>
      <description>그러나 그때가 바로 고독이 자라나는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고독의 성장은 소년들의 성장처럼 고통스러우며 막 시작되는 봄처럼 슬프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꼭 필요한 것은 다만 이것, 고독, 즉 위대한 내면의 고독뿐입니다. 자신의 내면으로 걸어 들어가 몇 시간이고 아무도 만나지 않는 것, 바로 이러한 상태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4:31:56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guid>https://brunch.co.kr/@@ffF7/3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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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형철의 아름다운 문장들 - &amp;lt;인생의 역사&amp;gt;의 인상적인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ffF7/34</link>
      <description>위대하다는 시인들의 시를 읽으면서 그들의 답에 놀라본 적이 별로 없다. 그 답은 너무 소박하거나 반대로 너무 거창했다. 그러나 누구도 시인들만큼 잘 묻기는 어렵다. 나는 그들로부터 질문하는 법을, 그 자세와 열도와 끈기를 배운다. 그것이 시를 읽는 한 가지 이유다. 인생은 질문하는 만큼만 살아지기 때문이다. - 87p.  그 죽음은 분명 자식에 대한 사랑의</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7:34:23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guid>https://brunch.co.kr/@@ffF7/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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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죽이는 것, 성장의 아이러니 - &amp;lt;데미안&amp;gt;의 인상적인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ffF7/32</link>
      <description>나는 몹시 당황했다. 이 십자가 수난 이야기는 나 자신이 내 집처럼 편안히 확신해도 된다고 믿었는데 지금 비로소 내가 얼마나 개성 없이, 얼마나 상상력과 환상 없이 그것들을 듣고 읽었는지 알았다. 그럼에도 데미안의 새로운 생각은 치명적으로 들렸고 그 존속을 고수해야 한다고 믿었던 내 안의 개념들을 전복시키려 위협했다. 아니다. 그렇게 아무나, 지고의 성인까</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5:50:10 GMT</pubDate>
      <author>주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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