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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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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로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두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이고요, 감격스럽게도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42: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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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로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두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이고요, 감격스럽게도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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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뇨견 보호자 알로씨의 일일 - 2026.10.11</title>
      <link>https://brunch.co.kr/@@fZ5I/134</link>
      <description>다음 주부터 시험이 시작되는 둘째 아이가 어쩐 일로 도서관에서 3시간 30분이나 공부를 했다고 하더군요. 고등학생이 겨우 그렇게 공부하고 자랑할 일인가 싶으시겠지만 우리 부부는 경사 났다고 마주 보고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것을 목소리만으로도 느낄 수 있었는데... 자기 방에 놓고 갔던 패드를 가지러 집에 잠깐 들른다고 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VH2-ZDuykEvCv2YD9VF1X09xe6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3:24:53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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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덩이 달수씨  - 2026.08.04</title>
      <link>https://brunch.co.kr/@@fZ5I/133</link>
      <description>최근 달수씨는 빈혈 때문에 급하게 수혈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 후에는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아 관리하게 됐어요.  이름을 달수씨가 아니라 직수씨로 바꿔야 하는 거 아냐?  달수씨는 직수형 정수기처럼 끊임없이 물을 마시고 바로 소변을 보았습니다. 큰 대야에 가득 담아둔 물을 꿀꺽, 꿀꺽, 꿀꺽, 꿀꺽 마시고 여기저기 오줌을 싸고 쓰러져 잤습니다.  남편이 개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De3PbxIggrGGcc4-nLkUwBGBm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3:10:26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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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 간 달수씨 - IMHA 면역매개성 용혈성 빈혈 26.06.07</title>
      <link>https://brunch.co.kr/@@fZ5I/131</link>
      <description>강아지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우람한 달수씨 달수씨는 빈혈이 심해져서 동물병원 응급실에 다녀와야 했습니다. 달수씨가 며칠이나 사료를 안 먹고 식탁에서 고기 냄새를 풍겨도 시무룩한 표정으로 가만히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이거 큰일이구나 싶어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면역 매개성 용혈성 빈혈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급기야 선거날 새벽에 다량의 피를 토하고 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6fVhQkoD4nd_LvvGr03ZuJziHc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3:03:27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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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쩐지 내가 바보처럼 느껴진 날 - 넌 네가 예쁜 걸 알아서 문제야.</title>
      <link>https://brunch.co.kr/@@fZ5I/90</link>
      <description>주말이라 모처럼 늦잠을 잤습니다.  띠부야, 빵 사왔어. 일어나!  남편이 저를 흔들어 깨웠습니다.  네, 제가 띠부예요. 왜 띠부냐고요?  어제 버스를 타고 집에 오고 있는데 남편에게 전화가 왔었거든요. 그래서 입을 가리고 작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죠. 언제 집에 오냐고, 도착까지 몇 분이 남았냐고 물어보길래 7분!이라고 대답했더니 &amp;ldquo;뭐라고?&amp;rdquo; 하면서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tOmFEkI3Th1NBaaqyv1Fvk5DT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8:01:00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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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자 달수씨 - 아무 일도 없는 게 행복!</title>
      <link>https://brunch.co.kr/@@fZ5I/68</link>
      <description>아침부터 둘째 아이(우리 집 꼹)가 너무 힘들어서 공부를 그만두고 싶다고 떼를 썼습니다. 학원을 다 그만두고 대학도 안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평생 남의 구멍가게를 대신 봐주는 소일거리나 하면서 소박하게 먹고살면 안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한참을 설득해도 뜻을 굽히지 않아 뭘 하든 네 마음이지만 공부를 작파하려거든 앞으로 달수씨 산책도 시키고 가사일도 도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ViQTVv5R_XAO_V58pMysH0I4b5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03:20:56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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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친구 - 또 먹고 싶은 조치원역 시장 호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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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교 때 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입니다. 그 친구는 세종에 살기 때문에 조치원역까지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정부청사 북측에서 내리라고 했습니다. 낯선 버스 정류장 이름을 들으니까 약간 긴장이 됐습니다. 택시를 타고 오라고 했는데 네이버 지도를 살펴보니 버스를 타는 것과 소요시간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아 보였습니다. 마침 기차역에 그 정류장에 가는 버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X0UkeKUQSnzLPnXsy4ID9oXjW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10:29:26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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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로 까먹는 타입 - 부창부수라고 해야 할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fZ5I/63</link>
      <description>남편이 친구들과 절에 불공을 드리러 다녀왔습니다. 큰아이가 수행을 마치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온 것입니다.  남편은 일행들과 함께 미나리에 삼겹살을 든든하게 먹고 불룩한 배가 방해가 돼서 그랬는지 정성을 들이느라 그랬는지 험한 산을 네 발로 기어 올라갔다고 하였습니다. 손바닥이 발바닥이 되도록 빈다는 말의 의미를</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11:11:31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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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랑이와 사는 법 - 꿀떡을 좋아했던 남편</title>
      <link>https://brunch.co.kr/@@fZ5I/62</link>
      <description>명절이 가까워지면서 알록달록 예쁜 떡을 구경하고 주문하다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예전에 프랑스에 체류했을 때 파리 15구에서 살았거든요. 아이들이 국제 학교에 다니다보니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야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한국 식료품점인 K마트 단골 손님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아이들 학교에 보내는 간식으로 떡을 자주 싸줬습니다. 냉동 떡을 사다가 실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89OgiRmyz0lq8S4HnskpI3GtKq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11:43:05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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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롬쇠에 다녀왔던 일 - 오로라 관광 (2019.10.31)</title>
      <link>https://brunch.co.kr/@@fZ5I/61</link>
      <description>요새 트롬쇠 여행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저도 다녀왔다고 자랑하려고 오래된 일기를 뒤적거려서 올려봅니다.  오로라를 보러 떠납시다.  우리가 돈이 없지 마통이 없습니까? 그러니 떠나봅시다.  노르웨이에서는 오로라를 다들 Northern Light라고 부르더군요.  파리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는 두 시간쯤 걸립니다. 오슬로에서는 뭉크 미술관과 비겔란 조각 공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yu8kQPhg2aSVsAkcuYE4-GV3Ym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3:10:07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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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생긴 강아지 자랑 - 내가 사랑하는 동네 미용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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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에 채소 이름을 딴 동네 미용실에서 파마를 했습니다.  네? 6만 원이라고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 그런 거 없고요. 원장님께서 보시고 제일 잘 어울릴 만한 스타일로 해주세요.&amp;nbsp;얼른 시작해 주세요.  언제나 그렇듯이 결과물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근데 이거 어디선가 본 듯한 스타일인데...  그렇게 두 시간 가까이 미용실에서 머리를 말고 졸다가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YQEe5E3WbmJ282rW9-sVg7gae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13:20:22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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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 놀이터의 진상들 - 개나 사람이나 우리 집에 사는 녀석들은 참 말을 안 듣는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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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수씨는 가을 내내 강아지놀이터에 가서 놀았습니다. 달수씨도 다른 강아지처럼 산책 가자는 말을 좋아하는데 저 말고 다른 가족이 하면 켄넬로 도망갑니다. 만만한 아줌마랑 가야 자기 마음대로 쏘다닐 수가 있으니까요.  달수씨, 산책 갈까?   이렇게 말하면 벌써 알아듣고 귀가 쫑긋해서 얼른 나갈 채비를 마칩니다. 달수씨는 까칠해서 우리 마음대로 그 녀석에게 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PUu1Km2KffGFwWtEOMVtrEFbE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11:44:22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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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 아들은 원래 다정한가요? - 돈독이 올랐니? 꼴통 녀석아!</title>
      <link>https://brunch.co.kr/@@fZ5I/57</link>
      <description>큰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가지 못한 지 오래됐습니다. 큰아이의 동의를 구해 예약했던 공연인데 갑자기 자기는 그런 거 보러 가고 싶지 않다고 화를 내면서 갈등이 촉발되었고 그날 티켓을 몽땅 날리게 된 일을 마지막으로 저는 큰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는 것을 깨끗하게 포기했습니다.        둘째 아이와만 시간을 조율하면 되니까 오히려 무엇을 볼지 결정하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qVplZsLOXnCWTONA8REAmZruA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11:36:06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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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수씨의 행복한 시간 - 개똥을 기다리며 (더러움 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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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이나 여기에 오지 못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대단히 바빴거든요.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더러워요.   달수씨는 치즈를 참 좋아합니다. 어떤 간식보다도 좋아하는데 특히 낱개 포장된 체다치즈 같은 경우는 비닐 부스럭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귀를 쫑긋 세웠다가 무서운 표정을 하고 전속력으로 달려옵니다.  달수씨는 수각류 공룡은 아니지만 이족보행이 가능하고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1l9v1TN0pUmFbNTy32Yjyhw6Nl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1:43:32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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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일 아침 대환장 파티 (2024.10.01)&amp;nbsp; - 행패 부리는 사춘기 중학생 아들</title>
      <link>https://brunch.co.kr/@@fZ5I/55</link>
      <description>아침에 고등어를 좀 구웠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주신 고등어인데 생물이라 상하니까 빨리 먹어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하셨거든요. 우리는 생선을 다 싫어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다 모여있을 때 한 조각씩 강제로 할당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온 집안에 비린내가 가득 찼습니다.  다들 늦잠을 자고 싶어해서 그동안 단호박을 좀 찌고 생선을 굽고 샐러드도 만들고 밥도 하</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13:18:36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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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사랑 동네 미용실&amp;nbsp; - 채소 이름을 딴 미용실 이름이 불안했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fZ5I/54</link>
      <description>집 근처에 미용실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주변에 흔한 채소 이름을 딴 미용실인데, 미용실 이름을 밝히면 제가 사는 동네가 나오고 개인정보가 중요한 시대이니 편의상 배추헤어라고 하겠습니다. ​ ​ 시내에 있는 큰 미용실을 검색해보니 파마 비용이 깜짝 놀라게 비쌌습니다. ​ ​ ​저희 큰아이가 그 중 하나에서 머리를 자르는데 학생 할인을 받아 2만 3천원에</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13:38:04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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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한 내가 꽃게를 사랑하여 - 이 꽃개나 저 꽃게나 왜 상태가 다 그래요?</title>
      <link>https://brunch.co.kr/@@fZ5I/53</link>
      <description>갑각류를 좋아합니다. 알배기 꽃게가 제철이라고 하니 먹어봐야겠지요. 알배기 암꽃게를 검색해 보니 너무 비쌌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비겁한 인간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꽃게를 죽이는 일을 어려워합니다. 네, 맞습니다. 피를 보는 힘든 일은 하지 않고 살점만 취하려고 하는 모습이 저도 형편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활전복도 안 (못) 먹습니다. 어쨌거나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ubKEe2yiRrSUs3Mu38uN6jnQB8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23:25:09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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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들 마중 - 아이와 함께하는 설레는 산책길</title>
      <link>https://brunch.co.kr/@@fZ5I/51</link>
      <description>오늘은 어쩐 일인지 개산책을 나가기가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누워 있다가 남편이 퇴근하고 먹을 만둣국을 끓여두고서 저녁 여덟 시가 다 되어서야 산책을 나갔습니다. 남편에게 집에 오면 그걸 먹으라고 전화를 했더니 회식이라 늦게 온다고 했습니다. 980g 왕만두 한 봉지를 다 끓였는데 그걸 어쩌나 한숨이 나왔습니다. 불어서 맛이 덜하겠지만 내일 아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5I%2Fimage%2FbSJo4WdHXlCUyKPx577v2nMz-l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11:51:32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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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평온한 일상 - 사람이 게으르다는 것과 알뜰하다는 것은 같은 의미라니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fZ5I/50</link>
      <description>금요일 저녁 남편은 친구들과 등산을 가서 하룻밤 자고 온다고 했고 둘째는 파자마 파티를 하러 갔습니다. 큰아이는 수학 학원에 갔고요. 다들 연말이라고 친구들을 만나서 흥청망청 노는데 저는 그런 게 없어서 달수씨랑 둘이 넷플릭스를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사놓은 초콜릿 케이크가 생각나서 한 조각 잘라 우유를 마시면서 함께 먹었습니다. 달수씨에게는 개껌을 주</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11:42:15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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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슬픈 체외충격파 치료기 - 저리 가! 족저근막염!</title>
      <link>https://brunch.co.kr/@@fZ5I/49</link>
      <description>양쪽 발에 족저근막염이 생겨서 정형외과 진료를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가 좋다고 하니까 인근 병원에서 좋은 기계를 쓰는 병원을 검색하였습니다. 제품 브랜드와 충격을 주는 방식에 대해 충분히 알아본 후 병원을 골랐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할아버지 원장님께서 직접 체외충격파를 하신다고 해서 한참이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체외충격파 치료를</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11:14:16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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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들의 소심한 반항 - 그건 개똥이었네.</title>
      <link>https://brunch.co.kr/@@fZ5I/48</link>
      <description>요새 큰아이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들릴락 말락하게 말을 합니다. 말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방에 틀어박혀 시간을 보냅니다.  어제 병원에 가기 전에 아이 방에 들러서 뭘 좀 사다줄까 물어봤습니다.  김밥 사다줄까?  말이 없습니다.  사다달라는 뜻입니다.  힘없이 눈을 꾹 감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방문을 닫고 나오는데 갑자기 마음속에서 울컥하고 어떤</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11:12:09 GMT</pubDate>
      <author>알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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