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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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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 &amp;lt;하얀 로냐프강&amp;gt;을 썼습니다. 22년째 게임 디자이너,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개 책을 핑계로 철학이나 과학 이야기를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30: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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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하얀 로냐프강&amp;gt;을 썼습니다. 22년째 게임 디자이너,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개 책을 핑계로 철학이나 과학 이야기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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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탬] 시즌9 정신분석 특집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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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트레바리&amp;nbsp;독서모임 [인생에 보탬은 안되지만] 아홉 번째 시즌이 끝났다.  [보탬]은 특집이 있는 시즌이 있고, 없는 시즌도 있는데 이번 시즌은 특집이 있는 시즌이었다. 정말 오랫동안 준비한 정신분석 특집이었다.  특집이 있는 시즌은 대박이 나거나, 반대로 쪽박이 난다. 중간이 없다. 주제에 관심이 있는 멤버들은 모임에 매우 몰입하지만, 그 주제에 몰입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uxfYTwaYRhPcVcEe-gSXP80uj7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03:45:52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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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 존재의 이야기 - &amp;lt;컨택트(Arrival)&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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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달 독서모임 [보탬] 번개는 멤버들과 모여 이 영화를 보는 것이었다. 2016년 드니 뵐뇌브 감독의 &amp;lt;컨택트(Arrival, 이하 Arrival)&amp;gt;이다. 우리는 이 영화를 보고 맥주와 칵테일을 마시며 감상평을 나누었다. 클럽장인 나는 그날 간단하게 이 영화에 대한 표준적 해설을 제공했는데, 이 글에서는 그 보다 한 층위 더 깊은 곳까지 논의를 확장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I-PWrQN8fHG3h5cT0pAh2zlRaeI.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10:00:04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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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과학 vs 정신분석 - &amp;lt;라캉, 환자와의 대화&amp;gt;, 고바야시 요시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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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흔 살의 남자 알렉스의 아내 줄리아는 그를 알게 된 지 20년 만에 그의 성적 취향이 변하고 있음을 알았다. 알렉스는 이전에는 없던 소아성애 취향을 보였다. 그는 아동 포르노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관련 잡지를 수집해 나가더니 결국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도하려 했다.  줄리아는 그를 의사에게 데려갔고, 의사는 뇌를 스캔한 후 그의 안와전두피질에서 커다란 종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OUPrzmtZLhzSPFdR_dvFe9aL3I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10:00:04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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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여전히 비극을 보아야 하는가 - &amp;lt;오이디푸스 왕&amp;gt;의 통시성과 공시성</title>
      <link>https://brunch.co.kr/@@fXdD/189</link>
      <description>연극 &amp;lt;오이디푸스&amp;gt;를 보고 왔다.  사실 나는 글을 쓰면서 은연중에 니체를 인용할 때가 많다. 라캉과 더불어 가장 오래, 많이 읽은 철학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니체의 저작들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니체의 저작은 &amp;lt;비극의 탄생&amp;gt;이다. 나는 &amp;lt;비극의 탄생&amp;gt;을 인생론으로 쉽게 풀어 옮긴 박찬국 교수님의 &amp;lt;내 삶에 예술을 들일 때, 니체&amp;gt; 신작 발표회에 모더레이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ATOQw1qfy5RCzP3BN2feL1bxqk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10:14:47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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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식미를 넘어서려 했던 남자 - 히가시노 게이고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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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장르에는 형식미(形式美)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서부극을 좋아하는 사람은 결국 그 극의 마지막에 있을 결투나 총싸움을 기대하죠. 서부극이라고 하는 장르의 형식을 가진 작품들이 가진 형식미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무협 장르가 복수와 기연에 집착하는 것도, 로맨스 장르가 남녀 주인공의 설정과 그들의 만남, 감정선 전개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V7cNlnbAJpVdx2oMu_FXkiybw5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10:48:17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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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상반기 독서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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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신없이 생업에 매달려 살다 보니 문득 상반기가 한참이나 지났다. 그리고 독서결산을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사실 올해 상반기에는 생업에 여러 챌린지들이 있었어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안간힘을 썼었다. (정말 어려운 시기가 지나갔고, 이제 조금씩 정상화되어 가는 중이다)  다른 이들도 그렇겠지만 책은 마음에 평화가 없으면 읽히지 않는다. 계속해서 침투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IIHCT_AQiCVDB35NWpFx8hmAxi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10:00:05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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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의 주체에서 주이상스의 주체로 - 맨 끝 줄 소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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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스포일러 있음 *   마나님과 주말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amp;lt;맨 끝 줄 소년&amp;gt;을 완주했다. 최근 본 드라마 중에서는 꽤 재미있는 편이었다. (최근 &amp;lt;모자무싸&amp;gt;를 비롯, 여러 편의 드라마 완주에 실패해서) 다 보고 나서 술 마신 김에 최근에 읽고 있는 브루스 핑크의 &amp;lt;라캉의 주체&amp;gt;의 주제에 빗대 마나님 앞에서 잘난 척을(재롱을) 부렸는데, 마나님이 페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8ev3MAKcT3f-rBw0FU1wHzRX-S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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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이트 (1) 꿈의 해석 - 내게 꿈을 보여주는 것은 누구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fXdD/182</link>
      <description>내가 클럽장으로 있는 독서모임 [인생에 보탬은 안되지만] 아홉 번째 시즌은 정신분석 특집이다. 우리 모임에서 프로이트나 라캉을 다룬 적은 가끔 있었는데, 이렇게 대놓고 정신분석 테마로만 독서모임 한 시즌을 꾸려보는 것은 처음이다.  라캉은 작년에 다섯 편의 시리즈로 간단하게 정리한 적이 있었는데 프로이트는 정리한 적이 없어서, 멤버들에게 부교재로 활용하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tWiMNtxd2MSilU7a-TZrX949eI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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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카푸트 모르툼 (두 번째 실재) - 질서는 새로운 실재를 만들어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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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루스 핑크의 &amp;lt;라캉의 주체&amp;gt;를 읽고 있다. 생업이 너무 바빠서 진도는 잘 나가지 않는데, 꽤나 재미있다. 대충만 알고 넘어갔었던 몇 개의 개념들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리하게 된 것이 있는데(이 와중에 작년에 하이데거를 읽어 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중 하나인 라캉의 두 번째 실재에 대해 짤막한 글을 하나 쓸까 한다.   첫 번째든 두 번째든 그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qv7KgHQ0NbITIINm-8M4vDRnK_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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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죄와 무죄는 탈구축될 것인가 - &amp;lt;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amp;gt;, 데이비드 이글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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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데이비드 이글먼의 &amp;lt;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amp;gt;를 다 읽었다.   이 책은 추천을 먼저 하고 시작한다.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이나 엘리에저 J. 스턴버그 같은 저자들의 뇌과학 책에 흔히 등장하는 증상들, 그러니까 무제한의 환상을 만들어 내는 찰스 보닛 증후군이나 자신이 시력을 잃었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안톤 증후군 환자들의 사례를 들며 시작하는 이 책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ZGZLtCPKrt-uQhl4aHUbdK6luV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Jun 2026 10:00:09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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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별의 노스탤지어 - 우리는 왜 밤하늘을 보며 그리움을 느끼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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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amp;quot;안 추워? 불 가까이 와.&amp;quot;  내가 부르자 아내는 밤하늘에서 눈을 떼고 화로대로 돌아와 캠핑 의자에 앉았다.   &amp;quot;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면 왜 뭔가 그리운 느낌이 들까?&amp;quot; &amp;quot;그리워?&amp;quot; &amp;quot;응, 오빠는 그렇지 않아?&amp;quot;  나는 싱긋 웃었다.   &amp;quot;글쎄. 별이 그립다면, 그건 우리가 별에서 왔기 때문 아닐까?&amp;quot;    2   인류 문명이 멸망할 것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ikg82mMj2dLQu-sJlMS89fijzy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10:00:07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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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식의 의미 - 우리는 인공지능과 무엇이 다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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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국대학교에서 &amp;lt;인공지능과 심리철학&amp;gt; 강의를 하시는 문규민 교수님이 이번 학기 기말고사 시험 문제를 페북에 올려놓으셨다. 평소 관심 있었던 주제라, 학생은 아니지만 나도 기말고사 문제를 한 번 풀어보기로 했다. 철학과를 다닌 적은 없지만 철학과 학생 체험도 한번 해볼 겸.  교수님이 출제하신 문제는 다음과 같다.  의식 없는 천재는 가능한가? 기능적 동일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XhQlhGjJvxCg6-2GPUtZuBzE_C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May 2026 10:00:08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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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론 배제의 절차들 - &amp;lt;담론의 질서&amp;gt;, 미셸 푸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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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담론의 질서&amp;gt;를 다 읽어서, 연휴에 커피숍과 도서관을 들락거리며 긴 독후감을 또 한편 쓰려한다. 늘 그렇지만 이 독후감은 &amp;lt;담론의 질서&amp;gt;의 쉬운 요약본이 될 것이다.  이 책은 1970년 미셸 푸코의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 취임 강연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100페이지도 되지 않는 짧은 책이지만 이 책은 철학사적으로 푸코의 전기와 후기를 나누는 중요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iZ2H1Rt_MnSqjJYuouvQ9drUJZ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10:00:08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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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보탬은 안되지만] 시즌9 커리큘럼 + 찜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fXdD/177</link>
      <description>철학과 과학처럼 평소에 잘 읽지 않을 것 같은 책을 읽고,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지적 네트워크 모임 [인생에 보탬은 안되지만]이 아홉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즌은 [정신분석 특집]이에요.  정신분석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제시한 인간 정신에 대한 이론으로, 그 후 자크 라캉 등 많은 사상가들이 계승하여 발전해왔어요. 최근에는 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gfBEE2Pm1bNeK0QW_zoo7ero6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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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체의 계보 - &amp;lt;실체의 연구&amp;gt;, 한자경</title>
      <link>https://brunch.co.kr/@@fXdD/176</link>
      <description>내가 클럽장으로 있는 독서모임 [보탬]엔 시즌과 시즌 사이 2개월의 비시즌이 있다. 독서모임이 진행되는 시즌 중에는 보통 주제책 주변을 읽기 때문에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은 미루게 된다. 이 책, &amp;lt;실체의 연구&amp;gt;는 작년부터 벼르던 책인데 하이데거와 [보탬] 시즌 8을 끝낸 이번 비시즌이 되어서야 읽을 수 있었다.  실체(實體).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1p7zOGTFTArAMgO7EMaMDNoZPe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0:00:08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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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하이데거 - 하이데거 시리즈 포스팅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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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 내가 읽고 싶은 책들은 포스트모던이다. 나는 몇 년 전 미셸 푸코를 읽었고, 앞으로 자크 데리다와 질 들뢰즈를 읽어야 한다. 그다음 내가 읽고 싶은 책들은 서동욱 교수님의 &amp;lt;차이와 타자&amp;gt; 같은 책이다. 포스트모던의 여러 생각들을 비교해 세우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해 내는 책이다.  하지만 포스트모던을 읽으려 할 때마다 걸려 넘어지는 속도 방지턱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0w7TrVriEYTMqLxAf7sIGmdcmf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3:31:26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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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데거 (5) 시간과 존재 - 존재 지평으로서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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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brunch.co.kr/@iyooha/169 https://brunch.co.kr/@iyooha/170 https://brunch.co.kr/@iyooha/171 https://brunch.co.kr/@iyooha/172  우리는 1편에서 톨스토이의 &amp;lt;이반 일리치의 죽음&amp;gt;을 통해 타자의 욕망을 쫓으며 사회적 평균성에 갇혀 살아가는 세인(Da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ThqO6CLUbSyAvON65hokuGcTAS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3:52:47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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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살아가는, 14만년 뒤쳐진 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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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아무도 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을 넘게 쓰고 있는 하이데거 시리즈의 마지막 편 제목은 [시간과 존재]이다. 하지만 하이데거가 말하는 시간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2026년 3월 31일 오전 10시, 같은 시간이 아니다. 기계적으로 분할된 시간을 가리켜 하이데거는 '비본래적 시간'이라고 말한다.  하이데거와 아인슈타인은 비슷한 시대를 살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5sVKW-nUnXkXXZP_WIvLXxcJQD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3:32:42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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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데거 (4) 존재의 의미 - 존재한다는 것, 그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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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brunch.co.kr/@iyooha/169 https://brunch.co.kr/@iyooha/170 https://brunch.co.kr/@iyooha/171  1편과 2편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우리의 본래적 존재를 잃어버린 것이 과학 기술 문명을 이룩한 이성과, 그 이성이 만들어낸 계산적 사유 때문임을 알았다. 그리고 3편에서는 우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H3DnsYlzlmQoOtfPHgkmG6uGoq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0:00:05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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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데거 (3) 칸트를 넘어서 존재로 - 존재는 인식을 앞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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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brunch.co.kr/@iyooha/169 https://brunch.co.kr/@iyooha/170  지난 1편에서 우리는 이반 일리치의 삶에 빗대 우리의 삶도 이반 일리치와 마찬가지로 비본래적임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2편에서 우리의 본래적 존재를 망각시킨 장본인이 세상을, 그리고 우리 자신을 도구로 대하게 만든 근대의 계산적 사유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dD%2Fimage%2FTPEgiWTJBC_V4375IYrw4Puwf5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이상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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