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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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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일상을 바치던 13년의 시간을 내려두고, 지금은 제주의 바람 속에서 걷고, 보고, 글을 씁니다.&amp;quo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5:04: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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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일상을 바치던 13년의 시간을 내려두고, 지금은 제주의 바람 속에서 걷고, 보고, 글을 씁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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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해가는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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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이 변한다. 서서히, 그리고 돌이킬 수 없이  처음 네가 나에게 왔을 때를 기억한다. 그 눈빛, 그 손길, 그 간절함 세상 전부를 나에게 쏟아붓던 것처럼 너는 그렇게 뜨겁게 다가왔었다.  나는 그것을 알아보았다. 너의 작은 노력 하나하나를, 나를 향해 뻗어오던 그 마음의 결을 그래서 더 선명하다. 지금 이 빈자리가  어느 순간부터였을까. 네 눈에서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7V%2Fimage%2FvjI1IdsOUZ8s3LfpXXwaqQC_Jw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14:30:36 GMT</pubDate>
      <author>이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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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 제주는 내게 치유가 아니다, 그냥 숨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N7V/11</link>
      <description>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숨이 쉬어졌다. '하&amp;hellip; 이제 살 것 같다.' 말 그대로였다. 숨이 &amp;mdash; 쉬어졌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쌀쌀한 날씨도, 얼굴을 할퀴는 바람도, 그 어느 것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제주에 발을 딛는 순간,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육지에서는 어디를 가도, 무엇을 해도, 가슴 한가운데가 꽉 막혀 있었다. 아무 이유 없이 숨이 가빠지고, 과호흡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7V%2Fimage%2F3fIGaM4He0TTehmKJGSH5H8zmn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6:47:01 GMT</pubDate>
      <author>이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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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녀가 건넨 동백꽃 선물이 마지막 인사였다&amp;quot; - 예상치 못한 이별</title>
      <link>https://brunch.co.kr/@@fN7V/10</link>
      <description>다녔던 직장을 떠나, 몇 달간 제주도에 머물렀을 때 근무하던 곳에서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있었다.  '진화선생님'  모든 사람에게 유난히 살갑고 친근하게 대해주었던 그녀는, 마치 따스한 봄볕 같은 사람이었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사람들을 맞아주던 그녀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면접을 위해 제주를 떠나 육지로 향하던 그 날, 공항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7V%2Fimage%2FYxSwnEHXfGpNhn56YhypcY6t_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05:21:34 GMT</pubDate>
      <author>이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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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퇴사 6개월 후, 솔직한 후기&amp;quot; - 아직 진행 중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fN7V/9</link>
      <description>13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떠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반강제적 쉼을 얻은 지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주변에서는 경력 단절이라는 무서운 말로 나를 재촉했다. &amp;quot;얼른 취업해야 하는 거 아니야?&amp;quot; 그들의 걱정 어린 목소리는 점점 내 마음속 불안을 키워갔다. 막연히 쉼을 꿈꾸며 제주 바람을 맞으며 걸었던 그때는 두려움 따위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7V%2Fimage%2F5oPja7biWkhgj06dHnMwe_tfSH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13:17:32 GMT</pubDate>
      <author>이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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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후 제주에서 걷고 있습니다 2》 - &amp;quot;매일 조금씩 나에게로 돌아가는 중&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fN7V/5</link>
      <description>4화. 길 위에서 내가 나를 만났다 : 5코스-남원 올레길, 바람이 말을 걸어왔다 &amp;quot;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은, 내 마음 깊이 걸어 들어가는 길이었다.&amp;quot;  그다음 날, 나는 조용히 걷고 싶었다. 그래서 자주 추천받았던 올레 5코스, 남원에서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길을 걷기로 했다. 총 13.4km, 완주하려면 최소 4시간 이상은 걸리는 코스.걷기 초보인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7V%2Fimage%2FlWia-uAvqEjke4FNatItvaCnX1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22:00:14 GMT</pubDate>
      <author>이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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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후 제주에서 걷고 있습니다 1》 - &amp;quot;매일 조금씩 나에게로 돌아가는 중&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fN7V/4</link>
      <description>1화. 떠나는 마음, 도착하는 마음 : 퇴사 후의 허전함과 막막함, 충동처럼 제주행 비행기를 탄 하루 &amp;quot;13년 동안 걸었던 길은 늘 같은 방향이었다. 회사로, 사무실로, 나 아닌 누군가의 기준을 향해서.&amp;rdquo;  퇴사를 한 건, 용기라기보다는 숨이 턱 막혀서였다. 타인의 영향도 있었지만, 결국은 나 스스로도 포기해서 내린 결정이었다. 마지막 출근 날, 동료들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7V%2Fimage%2FUUhNoAFSYaHbG0zNbDXXHQC3a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Jul 2025 10:38:00 GMT</pubDate>
      <author>이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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