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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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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선생님, 어른이자 기독교인. 여전히 연약하고 꽤 자주, 삶이 무겁습니다. 글쓰기로 덜어내면 가벼워질까, 고민을 나누면 연대가 될까, 그래서 단단해질까? 그러길 바랍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0:25: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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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선생님, 어른이자 기독교인. 여전히 연약하고 꽤 자주, 삶이 무겁습니다. 글쓰기로 덜어내면 가벼워질까, 고민을 나누면 연대가 될까, 그래서 단단해질까? 그러길 바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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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칭찬할 것도 많지만 흉 볼 것도 많지! - 남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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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친구들 모임에 늦어서 친구들이 한창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합류하게 됐다. 허겁지겁 도착했는데 자리에 앉기도 전에 친구 하나가 말했다.  &amp;ldquo;어서와, 우리 남편들 이야기하고 있었어. 네 남편은 어때?&amp;rdquo;  다짜고짜 받은 질문이라  &amp;ldquo;내 남편? 칭찬할 것도 많지만 흉 볼 것도 많지, 어느 쪽을 원해?&amp;rdquo;  했더니,  &amp;ldquo;우리가 니 남편 자랑 들어서 뭐하겠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ZhhvHdNQCEhnEmLxxZgCXHI-eo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2:00:04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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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amp;lsquo;멈춤&amp;rsquo;의 능력 - 잘 끝내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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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기 싫은 과제를 완성하는 것이 쉬울까,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 멈추는 것이 쉬울까.  일 중독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는 나는 전자가 더 쉽다. 멈추는 것이 어렵다는 얘기다.  어린 아이들은 어떨까? 아마 과제의 완성이 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은데 놀랍게도 내가 만난 아이들은 대부분 멈추는 것을 더 어려워했다.  내가 일중독이라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li95iF4dwC3IoBz60huEp13b6z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2:00:04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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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생03_꺼져! - 선생님이 자존감을 지켜야 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fFZO/33</link>
      <description>저는 아이들을 참 예뻐합니다. 교사들이 농담으로 아이들이 '혼자' 있을 때 예쁘다는 말을 종종 하는데 저는 아이들이 무리지어 있을 때 더 예쁘다고 느껴요. 자기들끼리 재잘거리고 웃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커피 한 잔 내려서 구경만 하고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amp;quot;선생님이 아침에 바빠 커피를 아직 못 마셨는데, 나 너희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eOvNciq3jnUqr6grCGNdRjzg5v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3:00:04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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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좋은 친구의 기준 - 슬픔을 나누는 게 더 쉬울까, 기쁨을 나누는 게 더 쉬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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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보다 어렸을 때, 좋은 친구란 &amp;lsquo;내가 어려울 때 내 곁을 지키는 사람&amp;rsquo;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살다 보니 좋은 친구는 나쁜 일을 겪고 있을 때가 아니라, 오히려 좋은 일을 겪고 있을 때 드러났다.  나에게 계속되는 어려움은 없었기 때문에 친구들의 인내심이 아직 바닥을 보이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내가 어려울 때 내가 의지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63hrl7QG_5SrSkLAcw_o7hA9MV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3:00:04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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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만과 편견_제인 오스틴 - 노골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상한 결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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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로맨스 소설을 좋아합니다. 고전도 좋아하지요.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로맨스 소설로 꼽는 게 &amp;lt;제인 에어&amp;gt;와 &amp;lt;오만과 편견&amp;gt;입니다.  제가 소설을 읽는 이유는 오로지 유희, 재미예요. 오랜만에 다시 책을 펼치면서 양심상 로맨스 소설을 멀리하다가, 그래도 위에 말한 저 두 권은 읽어도 되지 싶어 휘리릭 다시 펼쳐 보았습니다.  먼저 펼쳐 본 책이 &amp;lt;오만과 편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oHuyndAt_BteX40Ah3hv2LqcEh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2:00:09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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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생02_어른들은 하는데 우리는 왜 안 돼요? - 논리를 갖추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답정선생님이 답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FZO/28</link>
      <description>&amp;quot;어른들은 하면서 왜 우리는 못 하게 해요?&amp;quot;  참 할 말 없게 만드는 질문입니다.  술, 담배, 야한 동영상, 섹스, 현질이 있는 게임 등에 대해서 지도할 때 주로 받게 되는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을 받는 날이면 동학년 교사들끼리 모여 뭐라고 대답하는 게 좋을지 의견을 나누어 보곤 합니다. 논리적으로 반박당하지 않을 만한 모범 답안이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jqyyhz0WKFbpmhCvmdkHcaKVif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2:00:03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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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놀랍게도 PT 선생님 - 몸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나에 대한 이야기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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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한가했던 게 언제였지?   막 만 여섯 살이 된 아들을 키우고 있고 가르치는 직업에 종사한다. 교회를 열심히 다녀 주일 말고도 화, 금요일 저녁에는 교회 사람들과 시간을 보낸다. 바쁜데 평생 체력 이슈가 있는 몸을 건사하느라 운동도 일주일에 두 번은 꼬박 한다. 학기중에는 기댈 데 하나 없는 독립육아와 직장일로, 방학이면 미뤄두었던 아들과 나의 각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O2Rpjz77i9KbguWbeNsXt3TS-K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02:00:06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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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관자_제임스 프렐러 - 끼어들자, 끼어들자, 끼어들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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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와 이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의 끝까지 치열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책 마지막에는 선생님들이 10개의 질문을 뽑아놓으셨어요. 그 질문에 성실하게 답해보는 것만으로도 문해력이 두세 단계는 업그레이드 될 거 같아서 청소년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방관자]는 학교의 왕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어요. 그런데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니라 방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lbkMGWnM_PASLIxh375Nn5pvxp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2:00:03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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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생01_저희 반의 단점은 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 자기를 가장 늦게까지 미워하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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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기 초부터 거친 언어로 주의를 많이 받는 학생 K가 있습니다. 부모님 말씀에 따르면 지금 3학년인 K는 1, 2학년 때 교실에서 친구들과 교사에게 좋지 않은 경험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현재 생활 태도만 보아도 친구들과 혹은 교사와 대치되는 상황이 많았을 것 같고, 또 긍정적인 경험이 있었어도 일부러 외면하는 듯한 모습이 있어 K에게는 학교생활이 온통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Qh-eoyBxOdNu7NrIWI4mgjQR-r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3:00:04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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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캉탕_이승우 - 현재에 맹위를 떨치는 과거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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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가 제일 존경하는 작가, 이승우님의 『캉탕』을 읽고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지상의 노래』 이후 한동안 잊고 지냈던 작가님을 얼마 전 도서관에 갔다가  『모르는 사람』으로 다시 만났고, 요즘은 말 그대로 &amp;lsquo;이승우님 작품 뽀개기&amp;rsquo;를 하고 있습니다.  『캉탕』은 신학자이기도 한 이승우 작가님의 통찰과 필력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특히 현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g1l_qFJbtqMFLfI0bVfWGSuZ_f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3:00:07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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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_미움받지 말라고 내게 온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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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년 학부모님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꼭 드리는 인사가 있습니다.  &amp;ldquo;저희 반에 온 아이들을 어디 가서 미움받지 말라고 저에게 보내진 아이들이라고 생각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더러 지혜가 부족할 때도 있겠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고민하며 만나겠습니다. 부모님들의 신뢰와 지지를 구합니다.&amp;rdquo;  사랑이 최고라고 여겼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vbCaL3xgLbjDNRuDuNNY06DNvI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3:00:11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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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적 부모의 탄생_고용남 - 이만하면 좋은 양육, 자신 없는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title>
      <link>https://brunch.co.kr/@@fFZO/20</link>
      <description>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이 책은 부모교육서로 분류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엄마가 된 지 6년 차, 어느 순간부터 부모교육서를 덮었는데, 죄책감을 부추겼던 수많은 부모교육서와 달리 이 책은 엄마로서의 자존감이 좋지 않은 저에게 위로의 말을 잔잔하게 건네면서도 중요한 것을 딱 짚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읽은 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아이에게 화를 낸 다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kejUncz_msq9zn8K_sGA7DwnwY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10:33:51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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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단호박 써는 기쁨 - 제철 음식이 아니라 운동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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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8년부터 PT를 받기 시작했다. 시작 시점을 정확히 짚을 수 있는 이유는 그 해에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골골 댔던지라 체력이 약한 건 알았지만 그게 심각한 수준인 줄은 몰랐는데 결혼 후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자주 소환 당하던 남편이 혼자서 못하는 게 너무 많다며 진지하게 PT를 권했다.     당시의 내가 병약해 보이는 쪽은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zNIUa64Jq6L4J6kKlCkko7yqts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08:48:26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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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보다 선생님이 낫다. - 선생님이 본업인 엄마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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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로서의 나는 자주 무너지고 불안합니다. 하지만 교실 안의 나는 단단하게 두 발을 지면에 디디고 있습니다. 우리반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부족해서일까요? 그보다는 아들을 너무 사랑해서라고 답하게 됩니다. 직업이 교사인데도 아들 하나 키우는 게 버거운 엄마라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엄마가 어려운 일인 건 알았지만 이건 상상 밖! 이</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10:48:08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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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달라도 너무 달라 - 쌍둥이 아니고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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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문 닫아줘 vs. 문 열어줘  안방 문을 열어보았더니 남편이 낮잠을 자고 있다. 공기가 텁텁한 거 같아서 문을 살포시, 아주 살포시 열어 두었다. 자던 남편이 짜증을 내며 말한다. &amp;ldquo;문을 왜 안 닫아?&amp;rdquo;  낮잠을 자고 있는데 남편이 안방 문을 닫는다. &amp;ldquo;문을 왜 닫아. 열어줘!&amp;rdquo;  나는 자는 중에도 소리와 빛이 들어오는 게 좋다. 그런 게 들어와야 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U7GBg_J1zlMKUrqZL7Ud4U0ulZ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15:04:04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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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_무루 - &amp;lsquo;멈춤&amp;rsquo;과 &amp;lsquo;싹둑&amp;rsquo;을 장착한 아줌마가 나타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fFZO/12</link>
      <description>그림책도 좋아하고, 이상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는지라 선물 받은 책이지만, 제목과 표지부터 마음에 듭니다. 무루라고 해서 일본인 작가인가 했는데 우리나라 박서영 작가님의 글이네요.  차례만 봐도 매력적이라서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순서대로 읽다 보니 자연스레 나는 어떤 할머니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게 돼요. 할머니가 되려면 멀었지만 평소에도 종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4Gt_JVbfOi1lWkCVDrhfZ4ooWW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13:50:31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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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amp;hellip;_김성우, 엄기호 - 다리 놓고 싶어지는 밤</title>
      <link>https://brunch.co.kr/@@fFZO/8</link>
      <description>책의 제목이 &amp;lt;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_삶을 위한 말귀, 문해력, 리터러시&amp;gt;입니다. 글자 수 제한으로 다 쓰지 못했습니다. 김성우, 엄기호 님이 함께 썼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제가 유튜브보다 책을 선호하는 이유를 먼저 생각해 봤어요.   1) 책은 원하는 정보에 더 정확하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amp;lsquo;정확하고 쉽다&amp;rsquo;라는 부분에 많은 이견이 있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QooA81NlloIDhFB8abNfdZS8Ku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16:06:56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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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든_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강승영 옮김 - 나만의 북소리를 찾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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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월든은 소로가 1845년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월든 호숫가 조그만 오두막에서 지내보고 그 실험결과(소로는 2년 2개월의 삶을 &amp;lsquo;실험&amp;rsquo;이라 부르고, 그것을 시작한 이유와 마치는 이유는 분명하게 글에 적어주고 있어요.)를 적은 에세이입니다. 읽어가다 보면 자연을 마주하는 그의 자세와, 인간의 고유성에 대한 그의 탐색과, 자신의 고유성(천재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dlfTt8sPBtfGMz2Q5JJIGwGZ_Y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13:13:52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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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2_김형경 - 절망 끝에서 발견한 생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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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형경작가님 책의 독후감을 공유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조심스럽습니다. 나를 너무 많이 드러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하다 보니 상담에 관심이 생겼고, 대중들에게 김형경님만큼 깊은 이야기를 쉽게 전달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며 주변인들에게 참 많이도 선물했던 책 중 하나입니다. 다시 읽어도 변함없이 내공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wEfawqm2Mq7mivBQCdPbaKZ8mi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12:39:03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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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니가 잘하니까 그렇지! - 잘해주고 억울하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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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생활 15년 차, 시가족이 모두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 누군가 대한민국에서 시가족과 그럭저럭 잘 지낸다고 하면 &amp;lsquo;아, 관계가 좋은 편이구나.&amp;rsquo; 해야 한다.  그렇다. 나는 시가족과 관계가 좋은 편이다. 팔순잔치를 앞두시고도 늘 늦게 들어오시는 바쁜 아버님, 세상 눈치 보지 않고 본인과 자식들을 챙기시는 천하무적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ZO%2Fimage%2FnBvXo-jTRDFyXRUSah1RTMDnZq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12:00:21 GMT</pubDate>
      <author>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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