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젊은 니고데모</title>
    <link>https://brunch.co.kr/@@fEpk</link>
    <description>밤에 찾아온 질문처럼, 삶의 고민과 여정을 진솔하게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5:53:50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밤에 찾아온 질문처럼, 삶의 고민과 여정을 진솔하게 기록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Y4lKDSbr3D7EeY7O53XvLO5By7M.png</url>
      <link>https://brunch.co.kr/@@fEpk</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3-3. 고칠 것이 많은 조언주의자 - 소견서: 처방을 멈추고, 환자 곁에 앉다</title>
      <link>https://brunch.co.kr/@@fEpk/57</link>
      <description>어느 날, 평소처럼 과거의 일을 끄집어내어 나를 훈계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걸 지금 와서 생각해 뭐 하지? 이미 끝난 일인데. 그때 너는 그게 최선이었잖아. 그리고 그 사람은, 이미 잊었거나 지난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길지도 몰라.'  그렇다. 비록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을지라도, 나는 그 순간 충분히 노력하고 있었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4k3M-Qi4VmBIT3L80QSmecObQb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4:00:02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57</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3-2. 고칠 것이 많은 조언주의자 - 소견서: 자가 진단 중독, 그리고 부작용</title>
      <link>https://brunch.co.kr/@@fEpk/56</link>
      <description>나 자신에 대한 첫 조언이 성공으로 끝나자, 나는 착각에 빠졌다. 무엇이든 관찰하고 조언하는 대로 다 될 것 같은 자신감,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한 나에 대한 만족감, 덤으로 따라온 무용담까지. 이제 더 이상 나를 막을 수 있는 건 없다고 믿었다.  그렇게 나는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무엇을 더 바꿀 수 있을지,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지 기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gAEteFZjbihSgZLnGs8Scr91Zj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3:00:01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56</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3-1.&amp;nbsp;고칠 것이 많은 조언주의자 - 소견서: 첫 자가 진단, 뜻밖의 성공 사례</title>
      <link>https://brunch.co.kr/@@fEpk/54</link>
      <description>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다. 다들 자기 자신은 잘 안다고 여기지만, 어쩌면 가장 모르는 것이 자기 자신인지도 모른다.  나도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기대한 대로 행동하지 않는 나를 볼 때면, 고칠 것투성이인 나에게 번번이 실망하고 만다. '그때 왜 그랬을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러면 어김없이, 현재의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t2xGaCH7nLYkWtGhVh4Q1LN28X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2:00:14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54</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2의 에필로그 - 소견서: 아이들을 바꾸고 있는 줄 알았더니, 제가 변화되고 있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Epk/52</link>
      <description>1. 처음으로 가르쳤던 예비 중1 아이들 중 한 명이, 지금은 저의 소중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과몰입 관찰일지 2편'을 구상하면서, 그 친구에게 그때의 일을 글로 써도 되는지 허락을 구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마침 가족 모임이 있어, 2편의 구상을 들려주며 슬며시 물어보았습니다. 그 시절의 저는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그 친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Uwf6J9bsNXLvIRdzTrqTGFm8l_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1:00:17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52</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2-3. 선생님이라 불리던 시절 - 내 집 공사는 너그럽고, 남의 집 공사는 가혹했던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fEpk/51</link>
      <description>나는 내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이다. 문제는, 과몰입을 하게 되면 그 대상에게도 똑같은 기준을 들이대며 들여다본다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가까운 내 자녀에게도 엄격한 편이다. 다른 아이들을 가르칠 때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나는 전혀 다르게 대하고 있었다.  아이가 예비 초등학생이 되었을 무렵이다. 한글과 숫자, 생활 습관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R0KDQwPmEfVgr-n17CsQU-RIDR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0:00:18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51</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2-2. 선생님이라 불리던 시절 - 소견서: 뜯어고치거나, 방치하거나. 그 중간은 없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Epk/50</link>
      <description>그저 편하고 즐거운 수업이라 기대했던 아이들에게, 못된 과몰입 조언주의자의 수업은 더 이상 유쾌하지 않았다. 나는 아이들을 깊이 관찰하고, 진단하고, 평가를 내린 뒤 내 기준대로 뜯어고치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멋대로 믿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좋은 성적과 좋은 학교가 학생의 본분이라는 나의 신념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yxUw6DCOv9Mn88twWsuvgPeAur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9:15:17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50</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2-1. 선생님이라 불리던 시절 - 소견서: 무허가 리모델링 실패 사례 - 무면허 시공자, 첫 현장에 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Epk/47</link>
      <description>과몰입 조언주의자인 나는 (지금은 좀 덜하지만) 조언을 가장한 참견과 가르침을 종종 시전한다. 과몰입이 극에 달하면 나는 아예 그 사람이 되어버린다. 내 머릿속에서 그 사람을 철거했다가, 내 방식대로 재조립하는 것이다. 물론 본인은 리모델링당하는 줄도 모른다.  문제는, 의뢰인(조언 대상)이 아직 결심도 하지 않았는데 시공자(나)는 견적서와 설계 도면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oyHUYATK0bP0DxBabWGKiKC4xs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7:46:53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47</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1의 에필로그 - 소견서: 조언 대상자, 스스로 이겨내는 사람이 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fEpk/46</link>
      <description>1. 아내는 회사에서 무엇 때문에 힘들었는지 굳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늘 사람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 문제지요.) 저와 아내에게는 원인을 제거하기보다,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나더라도 다르게 반응하는 것이 목표였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약속했습니다. 아내가 더 이상 약을 먹지 않을 만큼 회복되었다고 느낀다면, 꼭 다시 회사를 다녀보자고. 과거와 비슷한 상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C7KKHo9LyeEwzw4TkqDBs0hMYW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1:25:29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46</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1-4. 아내의 우울증 - 소견서: 회복의 끝은 평안함에 도달하는 것이 아닌, 내면으로 맞서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fEpk/45</link>
      <description>육아휴직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는 없으니 아내는 더 나빠지지 않았다. 아내는 착실하게 약을 먹으며 본인이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말해주었고, 나 역시 그 변화의 과정을 관찰자로서, 그리고 조언자로서 아내에게 이야기해주었다.  아내는 약을 먹으면 기분이 차분해져서 좋긴 하지만, 감정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에 거부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vxmqoukSdYTsMrJyebbXuvqzUq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1:00:08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45</guid>
    </item>
    <item>
      <title>이기적인 기독교인</title>
      <link>https://brunch.co.kr/@@fEpk/55</link>
      <description>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선택적 사명자.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길이 무엇인지 너무도 잘 알아서, 내 맘대로 거르고 골라 편하고 좋은 길만 걷는 이기적인 기독교인.  남의 울부짖음 앞에서 그들의 신앙이 부족해서, 아직 미성숙해서 겪는 고난이라고, 나처럼 되지 못해서 그런 거라고. 함께 아파해 주기는커녕 상대적으로 나아 보이는 내 모습에 우쭐대는, 바리새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hlCEHcX0JBBGy-AcZfH-EKDs_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6:21:48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55</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1-3. 아내의 우울증 - 소견서: 과몰입은 시작됐는데 도대체 머리로 이해가 되질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fEpk/44</link>
      <description>&amp;quot;출근하자마자 대표님께 6개월 동안 육아휴직 낸다고 말씀드렸어.&amp;quot;  이번에는 그녀를 말릴 수 없었다. 말리고 싶지 않았다. 그 대신 나는 이전과 다른 조언과 새로운 제안을 했다.  &amp;quot;육아휴직 기간 동안 병원에 가봤으면 좋겠어. 이젠 나 혼자 그대를 회복시킬 수 없을 만큼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아.&amp;quot;  그녀는 그러겠노라 약속했다. (그 당시 아내는 육아휴직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apZCPE9L9Z4M_DPIUAXrk6E_Dl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1:00:06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44</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1-2. 아내의 우울증 - 소견서: 조언자의 자질 부족으로 조언 대상자의 상태는 악화되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Epk/43</link>
      <description>아내는 회사 창립멤버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회사였지만, 그 안에서 그녀는 빠르게 인정받았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거쳐갔지만 그녀는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결국 창립멤버는 대표와 아내, 둘만 남게 되었다.  회사의 시작부터 함께한 그녀를 대표 입장에선 어떻게 생각했는지 나는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qE4pDrOT2DTUOXbxMQi-7mDblm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1:00:06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43</guid>
    </item>
    <item>
      <title>명령이 아닌 간구로 - 스스로 사랑을 행하도록 돕는 다리가 되길</title>
      <link>https://brunch.co.kr/@@fEpk/49</link>
      <description>지난 수요예배에서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며 빌레몬서 1장을 인용하셨습니다. 빌레몬서가 그날 말씀의 주된 내용도 아니었고,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책이라, 저는 이번 기회에 빌레몬서를 깊이 있게 묵상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계기는, 바울이 빌레몬을 대하는 태도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의 권위, 그리고 더 나이 많은 어른으로서의 위치가 있었음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8UHuDmKYB_UBbFXCcCLAOuH3eN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6:35:10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49</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관찰일지 #1-1. 아내의 우울증 - 소견서: 내 인생 첫 전담 과몰입 조언 대상자의 프로필</title>
      <link>https://brunch.co.kr/@@fEpk/42</link>
      <description>모든 직장인들은 가슴 속에 사직서 하나씩 품고 산다고 하였던가.  쉽게 꺼내지도, 마냥 품고만 살 수도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기에 충분히 공감되고, 나의 조언병 레이더에 딱 걸려들 만하다.  그리고 내 시야에 포착된 사람에게 조언폭격기를 출격시킬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렇게 자부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큰 게 몰려오기 전까지는.   아내는 결혼 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b4IOdbVRqCk8dgrqxj_WJUCjN-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2:09:27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42</guid>
    </item>
    <item>
      <title>프롤로그 - 과몰입 조언병,&amp;nbsp;이 병, 못 고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Epk/41</link>
      <description>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남의 인생에 진심인 사람이 있다. 인정하기 부끄럽지만, 바로 나다.  누군가 고민을 툭 꺼내면, 나는 그 순간부터 다른 사람이 된다. 현미경을 들이대듯 문제를 뜯어보고, 밤에 잠자리에 누워서도 '그 사람 그거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고, 급기야 묻지도 않은 해결책을 정리해서 들이민다. 정작 그 사람은 며칠 뒤에 &amp;quot;아, 그거? 그냥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Rsq3Pj12eRwbgCbTPSOmmAsNR4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1:54:52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41</guid>
    </item>
    <item>
      <title>한 문장, 한 단어에 많은 의미를 찾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fEpk/37</link>
      <description>노래의 가사, 책의 한 문구, 누군가의 말 한마디. 나는 그것들을 그냥 흘려보내기보다 여러 번 곱씹으며,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찾으려 한다. 그런 나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흘려보내지 않고 굳이 곱씹으려 할까. 그리고 나는 그 안에서 무엇을 발견하며, 그 발견은 내 삶에 어떻게 스며들까.  나는 깊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fCkJt3BaUlkhyVTfefJmZFJ0t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2:25:36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37</guid>
    </item>
    <item>
      <title>왜 우리는 비우려고만 할까 - 비운다고 다 좋은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fEpk/36</link>
      <description>어렸을 적엔 또래보다 더 많이 가지려, 더 앞서려 애썼다. 누가 키가 더 큰지, 누가 성적이 더 좋은지, 누가 더 좋은 가방과 신발을 가졌는지. 그리고 솔직히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남들보다 조금 더 나은 무언가를 가졌을 때, 나는 여전히 내가 잘 살고 있다고 느낀다.  그런데 그렇게 더 가지려 애쓸수록, 이상하게도 마음은 자주 무너졌다. 위를 보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OgwYn599ctFZI7JjkjMv9fxSXI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07:30:38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36</guid>
    </item>
    <item>
      <title>낮잠 잘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fEpk/35</link>
      <description>설레는 주말을 앞두고  얼마 전, 아이와 주말에 야외활동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아이는 오래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주말이 오기를 기다렸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저도 내심 어떤 추억을 또 만들게 될까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아침, 출근을 준비하며 아들에게 먼저 당부의 말을 꺼냈습니다.  &amp;quot;내일은 우리가 하루 종일 야외활동을 하기로 했잖아. 그러니까 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6YSCw6BlSi6t_6LaEHcPXKO93G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09:06:39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35</guid>
    </item>
    <item>
      <title>주님의 뜻을 이루소서</title>
      <link>https://brunch.co.kr/@@fEpk/34</link>
      <description>공감과 위로를 하면 할수록 그 사람의 상처를 같이 바라보고 함께 아파하게 되고 그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려 애쓰게 되는데  공감하고 위로하려는 이 마음이 정말 문제의 해결일까 아니면 그저 그 상황에 머무른 일시적이고 흘러가는 감정일 뿐일까  왜 주님은 함께 눈물 흘리셨을까  당신은 당신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조차 두려우셨을 텐데 나사로의 죽음을 통해 당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iedOE_vRRQIDCO6bllTXduPAzu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8:01:57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34</guid>
    </item>
    <item>
      <title>과몰입 조언주의자</title>
      <link>https://brunch.co.kr/@@fEpk/32</link>
      <description>나는 다른 사람 인생에 별로 개입하고 싶지 않다. 고민이나 결정의 순간이야 살면서 누구에게나 수천, 수만 번씩 찾아오는 일이고, 결국 각자 알아서 헤쳐 나가는 것 아닌가. 그런데 이상하게도, 누군가 도움이나 조언을 청해 오면 나는 과하게 몰입해 버린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허투루 흘리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꼭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어서인 것 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pk%2Fimage%2F3yeHI3w2N6S7dYtX3XysRyBCQv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02:23:58 GMT</pubDate>
      <author>젊은 니고데모</author>
      <guid>https://brunch.co.kr/@@fEpk/3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