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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지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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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지아 작가입니다. 다양한 글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08:52: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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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지아 작가입니다. 다양한 글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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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50_붕괴</title>
      <link>https://brunch.co.kr/@@f5ug/72</link>
      <description>오후의 설명은 숫자로 시작됐다.  그 방에서 숫자는 늘 좋은 소식의 형태로 도착했다. 몇 배가 되었다는 숫자, 몇 명이 들어왔다는 숫자, 몇억이 모였다는 숫자. 사람들은 그 숫자를 듣고 박수를 쳤고, 박수를 받은 숫자는 다음 달에 더 큰 숫자가 되어 돌아왔다.  그날 오후에 나는 같은 숫자들을 다른 순서로 읽었다.  첫 장은 매출이었다.  회사가 방에 알려</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9:00:07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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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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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49_개회</title>
      <link>https://brunch.co.kr/@@f5ug/71</link>
      <description>그날 아침, 나는 그 방 사람들을 몇 해 만에 한자리에서 봤다.  대관홀은 창립 축하연을 열었던 곳에서 두 골목 떨어진 건물이었다. 우연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접수대 앞에 줄을 선 얼굴들을 보면서, 몇 해 전 그 홀에서 잔을 들고 서로의 진짜 얼굴을 처음 마주 보던 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 사람들은 명찰 대신 닉네임을 대며 웃었다.  그</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9:00:15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5ug/71</guid>
    </item>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48_왜 없죠?</title>
      <link>https://brunch.co.kr/@@f5ug/70</link>
      <description>총회를 앞둔 며칠 동안, 나는 밤마다 서류의 순서를 바꿨다.  내용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회의록 사본, 서면결의서, 신주 발행 서류, 대여계약서, 자회사 자금 이동 내역.  몇 달을 들여다본 종이들이라 어느 장 몇 번째 줄에 무엇이 있는지 눈을 감고도 짚을 수 있었다. 그런데도 나는 매일 밤 순서를 바꿨다.  어떤 밤엔 회의록을 맨 위에 놓았고, 어떤</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22:50:51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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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47_법원</title>
      <link>https://brunch.co.kr/@@f5ug/69</link>
      <description>12칸이 다 찬 뒤에 나는 청구서를 한 번 더 보냈다. 표 아래 열두 이름이 이번에는 다 들어갔고, 내용증명으로 보낸 것도 지난번과 같았다. 이사회는 답하지 않았다. 기간이 그대로 지나갔고, 그때부터가 법원의 일이었다.  신청서는 그 주에 냈다. 붙인 것은 청구서 사본과 배달증명, 주주명부 사본, 그리고 총회를 여는 일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소명서였다. 신</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5ug/69</guid>
    </item>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46_열두 번째</title>
      <link>https://brunch.co.kr/@@f5ug/68</link>
      <description>그 몇 달 사이에 내가 가장 오래 기억하는 밤은, 열두 번째 이름을 받으러 간 밤이다.  총회도, 개표도, 그 뒤에 일어난 일들도 다 기억한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문득 떠오르는 건 그 밤이다. 어느 상가 건물 1층, 형광등이 하나 나가 있던 편의점 앞 야외 테이블. 9월이었고, 밤바람이 제법 찼고, 나는 볼펜을 두 자루 들고 갔다.  8칸을 채운 뒤로 넷이</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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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45_소집 청구</title>
      <link>https://brunch.co.kr/@@f5ug/67</link>
      <description>청구서는 한 장이면 된다.  회의의 목적사항을 적고, 소집을 청구하는 이유를 적고, 청구하는 주주들이 이름을 적고 도장을 찍는다. 법이 요구하는 건 그게 전부다. 나는 그 한 장을 만드는 데 이틀을 썼다. 목적사항 칸에 무엇을 적을지 정하는 일이 어려웠다.  사무실이 아니라 집 식탁에서 썼다. 서식은 예전에 남의 사건에서 쓰던 파일을 열어 회사 이름만 바꿨</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5ug/67</guid>
    </item>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44_흔적</title>
      <link>https://brunch.co.kr/@@f5ug/66</link>
      <description>첫 하루로는 상자 절반밖에 보지 못했다. 다섯 상자 중 두 개 반. 나는 나머지에 대해 추가 열람을 청구했다.  회사는 이번에도 거부하지 않았다. 대신 조건을 붙였다. 본사 회의실에서, 근무시간 안에서, 담당자 입회하에, 사진 촬영은 안 되고 필사만.  서류는 한 번에 한 묶음씩 나왔고, 다음 묶음은 앞 묶음을 반납해야 나왔다. 반납하고 다음 묶음이 오기까</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9:00:06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5ug/66</guid>
    </item>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43_믿음의 값</title>
      <link>https://brunch.co.kr/@@f5ug/65</link>
      <description>로비의 일이 있고 열흘쯤 뒤, 구재현이 방에서 먼저 칼을 뽑았다.  나는 그 며칠 잠을 잘 못 잤다. 새벽 4시에 깨서 냉장고를 열었다가 그냥 닫은 밤이 두 번 있었다.  시작은 갈래방 하나에 올라온 긴 글이었다. 화요일 오전 11시였고, 그 시간에 그런 글이 올라오는 방이 아니었다. 글쓴이는 그였고, 제목은 「방을 아끼는 마음으로 드리는 말씀」이었다.</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5ug/65</guid>
    </item>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42_좋은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f5ug/64</link>
      <description>그해 내가 가장 많이 들은 말은 &amp;quot;이제 그만하시죠&amp;quot;였다.  그 말을 한 사람들은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 이 소란이 마음 아프고, 양쪽 다 딱하고, 어떻게든 봉합하고 싶어서 온 사람들이었다.  자리를 만든 건 방에서 오래 존경받던 두 사람이었다.  한 사람은 방의 초창기부터 있던 회원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사업을 오래 해 본 이였다. 둘 다 회사 사람은 아</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5ug/64</guid>
    </item>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41_전장</title>
      <link>https://brunch.co.kr/@@f5ug/63</link>
      <description>방은 꺼졌는데, 방은 사라지지 않았다.  본방이 폭파된 뒤 사람들은 흩어진 자리마다 새 방을 열었다. 30명이 남은 방, 예닐곱이 모인 방, 이름만 남고 아무도 말하지 않는 방.  어느 방은 프로필 사진이 아직 몇 해 전 오프모임 단체 사진이었다. 나는 그 갈래방들을 세어 보다 그만두었다. 매주 숫자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하나가 닫히면 둘이 열렸고, 둘이</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5ug/63</guid>
    </item>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40_편 가르기</title>
      <link>https://brunch.co.kr/@@f5ug/62</link>
      <description>본방이 삭제된 뒤 몇 주 사이에 갈래방이 6개쯤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다들 흩어진 사람을 찾으려고 만들었다. 아무개 님 어디 계세요, 하는 글이 몇 개 올라오고, 반가운 이모티콘이 몇 개 붙고.  몇 해 동안 새벽을 함께 보낸 사람들이 서로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방이었다. 초대 링크가 세 번쯤 돌면서 나는 같은 방에 두 번 들어가 있기도 했다. 나가는 법</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9:00:16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5ug/6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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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39_가짜 각주</title>
      <link>https://brunch.co.kr/@@f5ug/61</link>
      <description>도둑은 내가 찾아낸 게 아니었다.  유진호가 회사를 나가면서 보내 준 파일에는 방의 기록이 있었다. 시스템 로그와 배포 기록. 나는 그 표를 몇 주 동안 조금씩 읽었다.  내가 아는 언어가 아니어서, 아는 부분만 골라 읽는 데 시간이 걸렸다. 표 정렬을 잘못 눌러 사흘치를 날린 적도 있다. 그때부터 나는 여는 파일마다 복사본을 하나씩 만들어 두고 열었다.</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9:00:17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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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38_장부</title>
      <link>https://brunch.co.kr/@@f5ug/60</link>
      <description>열람이 허용되기까지 다시 한 달 반이 걸렸다. 회사는 거절할 근거를 잃자 다른 방법을 썼다. 일정을 미루고, 장소를 바꾸고, 담당자가 바뀌었다고 하고, 자료가 창고에 있다고 했다.  나는 그 지연을 하나하나 날짜와 함께 적었다. 노트 6쪽이 그것으로 찼다.  허용된 날짜는 평일 오전이었다.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소는 본점이 아니라 회계를</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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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37_3%</title>
      <link>https://brunch.co.kr/@@f5ug/59</link>
      <description>&amp;quot;이름은 못 올리겠습니다.&amp;quot;  그해 겨울에서 봄까지, 나는 그 문장을 여러 사람에게서 들었다. 문장은 거의 같았고 이유는 전부 달랐다. 나는 그 이유들을 노트에 적어 두었다. 나중에 무엇을 상대하고 있었는지 잊지 않으려고.  한 사람은 거래처 때문이었다. 그가 하는 일이 회사의 자회사 한 곳과 아직 얽혀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자회사가 아니라, 그 자회사</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5ug/59</guid>
    </item>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36_열람 청구</title>
      <link>https://brunch.co.kr/@@f5ug/58</link>
      <description>그해 겨울, 나는 우체국에 자주 갔다.  내용증명은 인터넷으로도 보낼 수 있다. 그런데 나는 굳이 창구로 갔다. 3부를 인쇄해서 한 부는 회사로, 한 부는 우체국에, 한 부는 나에게.  번호표를 뽑으면 앞에 늘 열 몇 사람이 있었고, 대기석 옆 라디에이터가 뜨거워서 외투를 벗어 무릎에 놓아야 했다.  첫날은 반려당했다. 3부의 내용이 한 글자라도 달라서는</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9:00:07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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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35_무기</title>
      <link>https://brunch.co.kr/@@f5ug/57</link>
      <description>방이 꺼진 뒤에도 회사는 살아 있었다.  방이 삭제되고 몇 달이 지난 겨울, 나는 등기소에 갔다. 무인발급기 앞에 줄이 셋이었고 내 앞사람이 카드를 세 번 꽂았다 뺐다. 수수료는 1,000원이 안 됐다. 기계가 종이를 밀어 올릴 때 토너 냄새가 났다.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고 모두가 말하는 회사의 이름이 거기 인쇄되어 있었다. 주식회사 리버노트. 본점 주소</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9:00:15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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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34_꺼진 방</title>
      <link>https://brunch.co.kr/@@f5ug/56</link>
      <description>방이 무너지는 데는 하루가 걸리지 않는다.  무너지기까지가 오래 걸릴 뿐이다. 몇 계절 동안 아주 천천히, 아무도 이상하다고 말하지 않는 속도로 기울다가, 마지막에는 하루아침에 사라진다. 나는 그것을 눈앞에서 봤고, 그날 밤부터 그 오전까지 화면 앞에 앉아 있었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먼저 온 것은 지연이었다.  교육 사업의 환불 요청이 밀렸다. 몇</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06:32:25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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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33_훔친 이름</title>
      <link>https://brunch.co.kr/@@f5ug/55</link>
      <description>닉네임은 이름이 아니라고들 한다.  본명도 아니고 주민등록에도 없으니 그렇게 말할 만하다. 그런데 그 방에서 몇 해를 지내 보면 알게 된다. 우리는 서로의 본명을 몰랐고, 얼굴도 절반은 몰랐고, 나이도 직업도 대충만 알았다.  우리가 아는 건 닉네임 하나였다. 그 두세 글자에 그 사람이 몇 해 동안 남긴 말과 태도가 전부 얹혀 있었다. 나는 그것이 이름이</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9:00:13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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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32_설계</title>
      <link>https://brunch.co.kr/@@f5ug/54</link>
      <description>공란을 처음 본 밤에, 나는 그것을 실수라고 불렀다.  이름이 빠진 자리를 보고 나는 게으름을 떠올렸다. 서류가 밀렸겠지. 사람이 많아졌으니 정리가 안 됐겠지. 나중에 정리하겠다고 했으니 정리되겠지. 그렇게 이름 붙여 두면 마음이 편했다.  그 편안한 이름을 내가 언제 잃어버렸는지, 그 밤을 기억한다.  처음 공란을 본 것은 훨씬 전이었다. 내 지분이 제대</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guid>https://brunch.co.kr/@@f5ug/5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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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그는 대표가 아니었다 31_덮인 반대</title>
      <link>https://brunch.co.kr/@@f5ug/53</link>
      <description>반대가 사라지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해야겠다.  나는 오랫동안 반대라는 것이 이기거나 지는 것인 줄 알았다. 회의에서 반대가 나오면 논쟁이 붙고, 논쟁이 붙으면 어느 쪽이 이기고, 진 쪽은 승복한다. 그게 내가 배운 절차였다.  그 회사에서 반대는 진 적이 없다. 다만 다음 날이면 아무도 그것이 거기 있었다는 걸 기억하지 못했다.  그날 회의에는 반대가 있었</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14:11:51 GMT</pubDate>
      <author>강지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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