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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품</title>
    <link>https://brunch.co.kr/@@f5do</link>
    <description>영국에서 영어공부하는 정치학 석사과정생, 육아하는 방구석 경제학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21:14: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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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영어공부하는 정치학 석사과정생, 육아하는 방구석 경제학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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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영국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건에 대하여 (제9장) - 이국의 육아서를 읽어보니, 결국 똑같은 사람이더라.</title>
      <link>https://brunch.co.kr/@@f5do/20</link>
      <description>보름이라는 세월이 하릴없이 흘렀도다. 호기롭게 출사표를 던지려 했던 부란지(賦爛紙)의 과거 시험은, 결국 붓을 들어보지도 못한 채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말았다. 문사(文士)로서 갖추어야 할 준비는 턱없이 모자랐고, 스스로의 깜냥조차 채워지지 않은 설익은 문장으로 세상에 나서는 것은 나를 속이고 천하를 기망하는 일이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여, 부끄러움을 알고</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22:02:09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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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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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건에 대하여 (제8장) - 2회독의 고지를 밟았으나, 양이(洋夷)의 입은 여전히 빠르도다.</title>
      <link>https://brunch.co.kr/@@f5do/19</link>
      <description>마침내 145개의 험준한 봉우리를 다시금 전부 넘어섰도다. 2회독의 대장정에 쉼표를 찍는 순간이라. 하루 5개 Unit씩 꾸역꾸역 기어온 황소의 걸음이, 기어이 두 번째 완독이라는 결실을 맺었음이라.  하나, 고지를 밟은 감격도 잠시. 저잣거리에 나섬에, 마주하는 현실은 여전히 냉혹하도다.  이곳 양이(洋夷)들의 문장은 쏘아진 화살과 같이 무척이나 빨라,</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9:51:31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19</guid>
    </item>
    <item>
      <title>영국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건에 대하여 (제7장) - 숨 막히는 압박 속에서, 우직한 황소의 걸음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f5do/18</link>
      <description>하루 스물네 시간, 영어라는 거대한 망령의 그림자가 뇌리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는다. 정작 그 실체를 오롯이 직시하지도 못하면서 말이로다.  어린 여식을 품에 안아 달랠 때도, 마트의 저잣거리를 오갈 때도, 심지어 지친 몸을 뉘어 눈을 감는 찰나조차 서책의 잔상은 끊임없이 마음을 어지럽힌다.  &amp;lsquo;오늘치 서책은 과연 언제 펼쳐 들 것인가.&amp;rsquo;  &amp;lsquo;이 무거운 혀는</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07:45:41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18</guid>
    </item>
    <item>
      <title>경제적 자유를 위한 경제학, &amp;quot;도파민&amp;quot; - 도파민 파밍은 '죄악'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f5do/17</link>
      <description>퇴근 후 무거운 몸을 소파에 묻었을 때, 혹은 공부나 할일을 하려다 말고 잠시 멈춰서 스마트폰으로 손을 뻗었을 때. 1분 남짓한 숏폼 영상을 멍하니 넘기다 보면, 10분만 보려던 다짐은 간데없고 어느새 한 두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화면을 끄는 순간 엄습하는 특유의 헛헛함과 자책감. '오늘도 숏츠 보다가 시간 다 버렸네. 진짜 조금만 보려고 했는데.'</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23:31:13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17</guid>
    </item>
    <item>
      <title>영국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건에 대하여 (제6장) - 지독한 정체기, 늪 속에서는 발버둥 치지 않는 법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5do/16</link>
      <description>2 회독의 행군이 깊어질수록, 예상치 못한 복병이 길목을 가로막아 섰다. 피로도 아니요, 과제의 습격도 아니다. 소리 소문 없이 찾아와 온몸을 무겁게 옭아매는 무기력, 이른바 '슬럼프(Slump)'의 깊은 늪이라.  1 회독의 성벽을 넘었을 때의 호기와, 번역하는 습관을 버리겠다던 2 회독의 깃발과 비장함은 신기루처럼 흩어졌다. 서책을 펼쳐 들고 입술을 달</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20:41:03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16</guid>
    </item>
    <item>
      <title>경제적 자유를 위한 경제학, &amp;quot;종교&amp;quot; - 불확실성의 파도 속에서 찾은 인간의 전략</title>
      <link>https://brunch.co.kr/@@f5do/15</link>
      <description>인류 역사상 가장 깊고 오래된 쉼터이자 공동체의 중심은 무엇일까? 바로 보이지 않는 존재와 교감하며 삶의 의미를 제시하는 &amp;lsquo;종교&amp;rsquo; 일 것이다.  주말이면 사람들은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예배당이나 사찰, 성당을 찾곤 한다. 소중한 시간은 물론이고, 정성을 모은 헌금을 내고, 내 몸을 낮추며 기도를 드린다. 손에 만져지는 물질적 보상이 주어지는 것도 아닌데</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20:29:56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15</guid>
    </item>
    <item>
      <title>영국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건에 대하여 (제5장) - 달에 가려진 태양, 5푼만으로도 거칠게 빛나니</title>
      <link>https://brunch.co.kr/@@f5do/14</link>
      <description>2 회독의 정진이 한창이다.  1 회독 때는 하루 10개 Unit을 씹어 삼키는 것조차 비명을 질렀으나, 이번 2 회독은 하루 15개 Unit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하나, 모국어라는 안락한 지팡이를 던져버리고 오롯이 그들의 언어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길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도다. 머릿속 번역기를 꺼버리니 한 문장을 넘어서는 순</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09:50:02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14</guid>
    </item>
    <item>
      <title>경제적 자유를 위한 경제학, &amp;quot;공포마케팅&amp;quot; - 불안을 파는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f5do/12</link>
      <description>&amp;quot;4세에 영어유치원 준비 안 하면 영영 늦습니다.&amp;quot;  &amp;quot;지금 이 강의 안 들으면 불합격 각오하세요.&amp;quot;  &amp;quot;남들은 이미 억대 수익 낸 투자법.&amp;quot;  &amp;quot;30대 후반, 이것 준비 안 되어 있으면 노후 파산?&amp;quot;  육아, 수험, 재테크, 그리고 노후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는 우리가 걸어가는 모든 인생의 길목마다 &amp;quot;지금 당장 안 하면 망한다&amp;quot;라는 공포를 심어둔다.  평</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22:31:08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12</guid>
    </item>
    <item>
      <title>영국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건에 대하여 (제4장) - 우리말의 징검다리를 거두고, 온전히 그 소리의 결을 따른다.</title>
      <link>https://brunch.co.kr/@@f5do/13</link>
      <description>이틀의 재정비를 마치고 마침내 두 번째 정진(精進)에 들어선다. 1 회독의 거친 걸음을 되짚어보며 다듬은 새로운 방책은 다름 아닌 '우리말 거울'을 완전히 치워버리는 일이다. 돌아보면 지난 25일간 나는 예문을 접할 때마다 머릿속으로 하릴없이 우리말로 번역하여 뜻을 가늠하곤 했다. 글자를 눈으로 훑는 즉시 한글로 고쳐 섬기는 습성이 오랜 세월 매어있던 탓이</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23:25:17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13</guid>
    </item>
    <item>
      <title>경제적 자유를 위한 경제학, &amp;quot;시기심&amp;quot; - 배가 아프다고 내 삶을 아프게 하진 말자.</title>
      <link>https://brunch.co.kr/@@f5do/11</link>
      <description>&amp;quot;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amp;quot; 오래전부터 내려온 이 속담은 인간의 질투심을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주식으로 대박이 난 친구, 이직에 성공해서 연봉이 몇 배가 된 동료, 사업에 성공한 아는 동생을 비롯해서 '사촌'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의 밤잠을 설치게 만든다. 최근에 주식시장이 관심을 모으면서 &amp;quot;야, 나 이번에 사둔 주식 300% 올랐다.&amp;quot;는 단톡</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0:00:19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11</guid>
    </item>
    <item>
      <title>영국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건에 대하여 (제3장) - 마침내 1 회독.</title>
      <link>https://brunch.co.kr/@@f5do/10</link>
      <description>마침내 145개 unit의 거대한 성벽을 기어올랐다. 먹물을 가는 심정으로 자판을 두들기며, 서책의 마지막 장을 기어이 넘겨보고 말았도다. 출사표를 던지고 25일, 길지도 짧지도 않은 세월 동안 매일 등잔불 아래 앉아 화면과 책을 번갈아 바라보며 혀를 굴렸다. 손가락 끝은 둔하게 비틀거렸고, 혀는 마비되는 거 같았으며, 턱근육은 비명을 질렀다. 그래도 어쨌</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22:36:16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10</guid>
    </item>
    <item>
      <title>영국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건에 대하여 (제2장) - 뇌가 파업을 선언하더라도, 주둥이는 멈추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f5do/9</link>
      <description>기어이 unit 100 고지를 밟았도다. 145개의 험난한 고개 중 무려 100번째 진지를 돌파했다. 지난 글을 발행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10개의 Unit을 치고 나간 결과라. 하지만 이 위대한 업적의 이면에는 뼈를 깎는 내적 갈등과 치졸한 자기 합리화가 난무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매일 밤, 서책을 펼칠 때마다 내 안의 간신배들은 쉴 새</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14:21:02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9</guid>
    </item>
    <item>
      <title>경제적 자유를 위한 경제학, &amp;quot;인센티브&amp;quot; - 흘러갈 것인가, 노저어 갈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f5do/8</link>
      <description>식민지 시절 인도 델리, 영국 정부는 독사 코브라를 줄이기 위해 &amp;quot;죽은 코브라를 가져오면 보상금을 주겠다&amp;quot;는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주민들이 야산을 헤매며 뱀을 잡는 대신, 집에서 코브라를 양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가 주는 인센티브를 쉽게 타내기 위해서였다. 영국은 늦게나마 이 인센티브 제도를 폐지했다. 하지만 가치가 없어</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23:40:08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8</guid>
    </item>
    <item>
      <title>경제적 자유를 위한 경제학, &amp;quot;선(善)&amp;quot; - 왜 착하게 사는 것이 가장 똑똑하고 편안한 선택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f5do/7</link>
      <description>길을 걷다 바닥에 떨어진 스마트폰이나 가방을 발견했을 때를 떠올려보자. 주변엔 아무도 없고, 인근 감시 카메라의 위치도 아득하다. 슬그머니 주머니에 넣거나 그냥 지나쳐도 아무도 나를 비난할 수 없는 순간. 하지만 우리는 왜 굳이 발걸음을 돌려 가까운 경찰서나 주인에게 연락을 하는 수고를 할까?  휴지를 길거리에 버리지 않고 주머니에 쑤셔 넣을 때, 뒷사람을</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23:11:38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7</guid>
    </item>
    <item>
      <title>영국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건에 대하여 (제1장) -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가랑이가 찢어질 판이로구나.</title>
      <link>https://brunch.co.kr/@@f5do/6</link>
      <description>출사표를 던지며 천하를 호령할 듯 붓을 들었던 기개는, 현실이라는 단단한 벽 앞에 불과 열흘 만에 비틀거림이라. 영어공부와 육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던 아비의 야심 찬 계획은, 이국 땅의 고단한 일상 앞에서 지독한 시련을 겪고 있도다.  낮 동안, 눈만 뜨면 끊임없이 &amp;quot;아빠! 아빠!&amp;quot;를 외치며 살갑게 붙어오는 두 살 여식을 어찌 거부할 수 있단 말</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22:57:24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6</guid>
    </item>
    <item>
      <title>영국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 건에 대하여 (서문) - 주식시장에서 대차게 깨지고, 우량주 영어에 풀매수를 감행하는 출사표</title>
      <link>https://brunch.co.kr/@@f5do/5</link>
      <description>머나먼 이국인 영국 땅을 밟은 지 바야흐로 10개월, &amp;quot;현지에 살면 어학이 절로 통달하리라&amp;quot; 믿었던 생각은 크나큰 오판이었다. 마트와 저잣거리에서 손짓발짓의 얄팍한 방책으로 연명하니, 쓰던 표현만 맴돌고 영어실력은 도리어 퇴화하는 기현상이 벌어짐이라.  이대로 가다간 이제 겨우 두 살 여식이 장성하여 서양의 학문을 물을 때, 아비로서 일언반구도 답하지 못하</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11:30:02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5</guid>
    </item>
    <item>
      <title>'라운드어바웃'을 제패하는 자가 영국운전을 지배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5do/3</link>
      <description>1. 들어가며 : 공포의 회전교차로   한국과는 다르게 차가 왼쪽으로 다니는 영국운전. 하지만 나의 경험상 왼쪽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 단언컨대, 영국운전의 백미는 '라운드어바웃(Roundabout)이다. 한국말로는 회전교차로.  왼쪽 운전은 생각보다 금방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라운드어바웃만큼은 아주 넘기 힘든 벽 같은 존재였다. 신호등을 대신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do%2Fimage%2F33eszUGACh5kroUFHhlMKFrm03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11:29:30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3</guid>
    </item>
    <item>
      <title>경제적 자유를 위한 경제학, &amp;quot;기회비용&amp;quot; - 왜 최고로 합리적인 선택이 최고의 피곤함을 가져오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f5do/4</link>
      <description>경제학에서 '선택'을 논할 때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 그것은 단연 &amp;lsquo;기회비용&amp;rsquo;이다. 무언가를 선택함으로써 포기해야 하는 가치 중, 가장 큰 것. 기회비용이 이토록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시간과 돈, 즉 자원이 유한하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에게 무한한 시간과 돈이 있다면 기회비용을 따질 필요도, 골치 아프게 선택을 고민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원하는 걸</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11:29:15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4</guid>
    </item>
    <item>
      <title>날이 풀리는 겨울봄, 부캐를 만들기 좋은 날이었다. - 좋은 날에는 좋은 글을 쓰고 싶어 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f5do/1</link>
      <description>별다를 것이 없는 수요일이었다. 어제와 다를 바 없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곁에 있다. 좋아하는 이불을 끌어안고 떠지지 않는 눈을 억지로 비벼가며 아침을 시작한다. 어차피 감은 눈으로 거실을 가로지르는 나는 불을 켜지 않는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 샤워를 하고 회사를 간다. 회사에서 돌아온다.  종종 그런 생각을 한다. 장자가 그랬던가 '지금의 내가 나비꿈을</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11:28:41 GMT</pubDate>
      <author>우품</author>
      <guid>https://brunch.co.kr/@@f5do/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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