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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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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과 호기심이 많아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4:35: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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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과 호기심이 많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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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워졌더니 멀어졌다 - 친해져야 알 수 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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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옆집 사장님은 내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이전에 있던 사장은 이상한 사람이었다며 잠시 얼굴을 찌푸렸다가 곧 웃음으로 반겨주셨다.  서로 오며 가며 인사도 나누고 잘 지냈다.  언제부턴가 다른 사장님 욕을 하기 시작했다. 들어보니 자기 남편을 백수 취급해서 그런 것 같았다.  자주 하시는 말이 있다. &amp;ldquo;나는 남한테 관심 진짜 없어.&amp;rdquo;  사장님은 나서지 않는다</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2:12:20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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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정장애 - 어쩌면 답은 정해져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4FS/80</link>
      <description>결정을 못한다. 잘 못 고른다. 좋은 것도 싫은 것도 모호할 때 그렇다.  많은 선택지 중에 두 개를 추린다. 두 개 중에서 1% 라도 더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른다.  내가 선택하는 방법이다. 정말 피곤하다.  여행 가서 기념품을 고를 때에도 오래 걸린다. 동행인의 눈치가 보인다.  실패하기 싫어서 고민이 길어진다.  실패하면 어때서? 잘못 골랐다고 세상</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6:07:06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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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좋은 사람 - 지금 이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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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나를 주면 하나를 받고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듯 다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씻는 중에 문득 다 좋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지금 당장 큰 걱정이 없고 내일 출근을 위해 그저 씻고 자면 되는 적어도 지금 당장 이 순간 나는 다 좋다.</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13:04:11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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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토록 서운한 이유 - 소중하기 때문에 서운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f4FS/70</link>
      <description>인간관계의 어긋남은 대부분 서운함에서 오는 것 같다.  질투가 나고 화가 나고 짜증 나는 이유를 파고 파고 들어가 보면 결국 속 안엔 서운함이 남아있다.  그걸 한번 알고났더니 거의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서운해서 화가 나는구나. 서운해서 말을 하고 싶지 않은 거구나.  누군가는 서운함을 화로 표출하고 누군가는 침묵으로 표출하지만 본질은 똑같</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1:41:55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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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드렁한 사람을 만나면 - ( 속마음 )</title>
      <link>https://brunch.co.kr/@@f4FS/69</link>
      <description>질문하면 모르겠다고만 하는 사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는 사람. 자기 일인데 남 일처럼 말하는 사람. 몰라서 관심이 없다고 하는 사람.  아 그래? ( 모르는 게 왜 이렇게 많은 건데! )  왜 몰라? ( 궁금해 궁금해 )  지금부터 생각해 보면 되잖아. ( 그게 어려워? )  반복되면 질문이 떠올라도 삼키게 된다. 그러다 보면 더 이상 네 생각</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3:59:57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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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믹스커피를 50개씩만 사는 남자 - 외로워서 그래, 외로워서.</title>
      <link>https://brunch.co.kr/@@f4FS/65</link>
      <description>애터미 믹스 커피를 50개씩만 사는 60대 중반 남자가 있다. 애터미 판매원이 100개씩 구매하면 더 저렴한데 왜 50개씩만 사느냐고 물었다.  그는 퉁명스레 대답했다.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뭐 하러 100개씩 사느냐고.  그리고 뒤에 이어진 남자의 말.  &amp;ldquo;사람을 만나면 한마디라도 더 건네게 돼. 그래서 더 이상 집에 물건을 쟁이지 않아. &amp;ldquo;</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4:06:34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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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재에 만족하느냐 - 아니면 현재에 갇힌 것이냐</title>
      <link>https://brunch.co.kr/@@f4FS/62</link>
      <description>근무시간이 길어서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지인의 말을 듣고 있으면 나까지 기운이 빠진다. 정년퇴직을 한다는데, 해결하지 않을 문제를 가지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하소연을 듣는 건 늘 지친다.   또 다른 지인은 누가 봐도 아침부터 새벽까지 바쁘게 산다. 좀 쉬어라, 몸 좀 챙겨가면서 일해라 해도 늘 괜찮다고 한다.  힘든 티를 거의 내지 않는다. 본인이 선택한</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4:31:43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guid>https://brunch.co.kr/@@f4FS/6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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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축하드려요!&amp;rdquo; - 조금만 둘러보면 축하할 일이 넘쳐나네</title>
      <link>https://brunch.co.kr/@@f4FS/63</link>
      <description>한 곳에서 매장 운영을 몇 년째 하다 보니  처음엔 둘 뿐이던 부부가  첫째 아이를 낳고  아이가 걸어 다니고 말도 하더니  둘째 아이가 갓 태어나  엄마에게 안겨 산책을 나간다.  올 때마다 늘 바빠 보이던 여자는  오랜만에 나타나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한다. 생글생글 웃으며 &amp;quot;집 샀어요!&amp;quot;라고 하는 한마디가  굉장히 듣기 좋았다.  자식이 장가를 안</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05:15:49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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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단을 만났다 - 나는 거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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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정성을 들일 방법을 알려드리면 한번 정성을 들여보실래요? &amp;ldquo;  내가 진짜 기가 막힌 방법을 알고 있는데 너 이거 한번 들어볼래?  나 이거 아무한테나 안 푸는 건데 너는 가능성이 보여서 알려주는 거야. 라는 식의 화법.  처음엔 천천히 스며든다. 그러다 방심했을 때 갑자기 본론을 내민다.  그들은 하나같이 잠깐 일을 쉬고 있다고 하거나 일을 그만두고 공부</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11:28:02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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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야기 먼저 꺼내기 - 아무렇지 않은 것이 정말 아무렇지 않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f4FS/56</link>
      <description>사람들은 묻지 않아도 먼저 자기 이야기를 하곤 한다.  일하면서 겪었던 부당한 일, 주변 사람이 겪은 사고,  항암이나 심장수술 이야기, 자녀의 진로, 시험관 시술의 어려움 등 정말 다양하다.  묻지 않아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단단한 수련이 필요했을까.  남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이야기일 경우엔 더</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5:34:56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guid>https://brunch.co.kr/@@f4FS/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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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문에 찍힌 손바닥 자국 - 그것이 알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f4FS/41</link>
      <description>사람들은 왜 유리문을 열 때 손잡이를 놔두고 손바닥으로 미는 걸까. 왜일까. 손잡이를 잡는 사람들과 안 잡는 사람들의 차이는 뭘까.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일 텐데.  컵 하나로 여러 명이 물을 나눠 마실 경우, 각자 입을 대는 위치에 대해서 실험한 적이 있다. 다들 같은 위치에 입을 가져다 댔다. 그 위치는 손잡이 부분이다. 다들 &amp;lsquo;이 쪽으로는 마시</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3:00:32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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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관계를 미리 알 수 있다면? - 랜덤 뽑기 같은 인간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f4FS/53</link>
      <description>새로운 사람을 만나 호감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다 보면 처음엔 맞다가도 틀어지기도 하고 처음엔 별로였다가 점점 맞아지기도 하지.  상대와의 관계를 미리 알 수 있다면 미래를 보고 시작을 결정할 수 있다면 상처도 이혼도 없을 거야.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뻔히 알고 있다면 재미가 없을까?  그럼 선택하면 되지!  미리 알고 싶은 사람만 아는 거야.</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00:32:39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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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자제품이 말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 과충전 방지</title>
      <link>https://brunch.co.kr/@@f4FS/51</link>
      <description>매일  휴대폰을 충전하고 사용하는 기기들을 충전한다.  잠시 잊었다가 한참 후에 가보면 100% 충전완료 거나 말없이 뜨겁거나 둘 중 하나다.  가까스로 98% 충전일 때는 안도하기도 한다.  문득  얘네가 말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배고파, 배불러. 두 마디만 할 줄 알아도 좋을 텐데.  이런 생각을 한 건 한두 번이 아니다. 모든 사물이 말을</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02:27:53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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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점심시간이 1시간이라면 정말 좋겠네요.&amp;rdquo; - 셀프 인터뷰</title>
      <link>https://brunch.co.kr/@@f4FS/42</link>
      <description>점심시간이 1시간이라&amp;hellip;. 글쎄요. 가져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제가 가져본 점심시간은 20분쯤. 양치까지 마무리한 후 제자리로 돌아와야 했어요. 정말 바쁘면 눈치껏 15분 안에 돌아오거나 아예 식사를 못 하기도 했어요.  그때부터였어요. 혼밥에 익숙해지고 밥 먹는 시간에 말을 아끼게 된 건. 대화를 나눌 시간에 밥을 한 숟갈이라도 더 떠서 입에 넣</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04:10:04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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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연비는 몇일까 - 에너지 몰아 쓰기</title>
      <link>https://brunch.co.kr/@@f4FS/48</link>
      <description>아끼는 일에는 에너지를 조절해야 한다는 걸 서른 중반에 깨달았다.  늘 금방 지쳤다. 늘 열심히 했고 내가 맡은 일 이상으로 해내고 싶었다. 책임감과 정의가 중요했다.  tci검사를 했다. 쉽게 지치는 에너지가 90% 이상이었다.  에너지가 큰 줄 알고 살아왔다. 다만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라고.  아니었다.  쉽게 지치는 이유를 나를 탓하곤 했다.</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03:57:36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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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반복되는 살생 이야기 - 원하지만 원하지 않는 살생을 반복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4FS/39</link>
      <description>아침에 출근하면 환기를 위해 문을 활짝 열어둔다. 문이 코너를 끼고 두 개인데 정말이지 곤충 파티다. 여러 종의 거미도 많고 여름에 꼭 들어오는 까맣고 큰 물잠자리는 예쁘게 생겼지만 펄럭펄럭 날아다니면 정신 사납다.  까만색 벌도 자주 들어오고 옆집에 떡볶이 집이 있어서 파리도 들어온다. 전기 모기채를 매일 수시로 휘두르고 있다.  곤충들의 삶은 짧다.</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09:03:44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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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또 용지를 잃어버린 아저씨 - 를 본 나의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f4FS/18</link>
      <description>새벽 1시까지 섹스 앤 더 시티를 보다가 잠들었다. 아침에 기분 나쁜 꿈 때문에 깬 김에 일어났다. 여유롭게 일어난 김에 그동안 미뤄둔 분리수거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아침 출근길에 분리수거를 하러 갔더니 한 아저씨가 혼잣말을 구시렁대면서 쓰레기들을 뒤적이고 있었다.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 한쪽 귀에 금귀걸이를 하고</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03:13:18 GMT</pubDate>
      <author>소리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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