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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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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방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2:37: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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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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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이 학원 선생님에게 바라는 것 - 책임과 믿음의 상관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f3m0/16</link>
      <description>첫 출근. 학원에 가는 동안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온갖 커뮤니티와 유튜브, 방송에서 보았던 &amp;lsquo;빌런&amp;rsquo; 같은 아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대다수겠지만, 그런 경우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었다. 학원에 도착해 교실까지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갔다. 수업 시작 한 시간 전이었다. 아직 아무도 도착하지 않은 학원은 고</description>
      <pubDate>Tue, 16 Jul 2024 01:40:06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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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교육과 사교육의 차이, 선생님과 강사의 차이. - 나를 뭐라고 불러줄래?</title>
      <link>https://brunch.co.kr/@@f3m0/15</link>
      <description>아주 오랜만에 의욕이 생겼다.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오은영 선생님의 방송을 찾아보고, 다큐도 찾아보았으며, 인터넷 강의도 수강했다. 시작하게 된 이상 잘 해내고 싶었다.  원장에게 문자를 했다. 수업 전에 청강을 하고 싶은데 가능하냐는 거였다.&amp;nbsp;유아들을 상대로 한 한글 수업을 해본 적은 있었지만, 초등학생은 처음이었기에 수업이 어떤</description>
      <pubDate>Sat, 06 Jul 2024 15:38:25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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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원 선생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건가요? - 문예창작과 출신의 학원 선생 도전기</title>
      <link>https://brunch.co.kr/@@f3m0/14</link>
      <description>대학을 졸업한 후 아버지의 권유로 대학원에 갔다. 공부하는 걸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딱히 손해 볼 일도 아니었다. 아버지는 내게 학비와 생활비를 모두 대줄 테니, 좋은 대학교의 대학원을 나와 학력을 높이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말씀대로 좋은 대학의 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리고 한 학기도 채 지나지 않아 가세가 기</description>
      <pubDate>Sun, 30 Jun 2024 14:52:44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guid>https://brunch.co.kr/@@f3m0/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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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덩그러니의 연속 - 나의 글쓰기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f3m0/13</link>
      <description>덩그러니 남아버린 기분이었다. 멍하니 창밖을 보고 있다가 누군가 나를 부를 때서야 정신을 차렸다. 딴 생각을 했다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아 엉뚱한 말들을 늘어놓았다. 어떤 말이 좋다거나, 어떤 게 귀엽다거나, 뭐가 좋거나 너무 싫더라, 하는 말들. 그러면 앞에 앉아있던 사람은 갑자기? 라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응, 갑자기. 대화를 이어갔다. 삐걱대며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0%2Fimage%2FavzZxLWbvzPAksKXWU8UKfcAB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Feb 2023 14:58:32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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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선인장</title>
      <link>https://brunch.co.kr/@@f3m0/11</link>
      <description>밤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갔다.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엄마가 방에 들어왔다. 할아버지가 암에 걸리셨다고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각별한 사이도 아니고, 남처럼 어색한 사이라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괜찮냐고 묻는 것이 최선일 것 같았다. 엄마는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라 괜찮다고 했다. 할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한 지는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0%2Fimage%2Fhhlvq38C0fRiib16Zr0d7Pv7SV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Feb 2023 10:09:43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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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버리기엔 아깝고 가지기엔 부족한 - 잃고나서의 삶</title>
      <link>https://brunch.co.kr/@@f3m0/10</link>
      <description>무언가 드러내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지고 있다. 올리고 싶은 사진이 생겨도 친구들에게 알림이 갈 걸 생각하면 아찔하다. 은은하게 멀어진 사람들과의 연락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식상한 인사치레가 싫은 건지, 그들과 다시 잘 지내는 게 싫은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간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워졌다. SNS를 텅 비웠다. 곧 계정을 아예 삭제할지도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0%2Fimage%2F8jXquvqzzLqmw1btSbYausagA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Feb 2023 11:37:30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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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오는 건 그 사람의 과거가 함께 오는 것이다 - 흔적과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f3m0/9</link>
      <description>사람이 오는 건 그 사람의 과거가 함께 오는 것이다.   누군가의 행동이나 물건에서 과거의 흔적을 발견할 때마다 어림짐작한다. 이건 이런 마음이었겠지, 저건 저런 마음이었겠지.    그러나 그 사람이 겪은 사람까지 내가 다 알 수는 없다. 그물처럼 얽힌 관계를 따라간다. 그들이 어떤 마음을 주고받았는지 알 수 없다. 내가 본 그 사람과 다른 사람들이 본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0%2Fimage%2FBb2v4sWqHcwPSEAWq-feoavfA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Feb 2023 13:08:49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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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있던 나는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 아무에게도 읽히지 않던 글이 읽히기 시작했을 때</title>
      <link>https://brunch.co.kr/@@f3m0/7</link>
      <description>문제는 자기 자신의 내부에 있다. 외부에서 그 문제를 찾을수록 내부의 문제는 가려지고, 영영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된다.    작가가 되기를 꿈꿨다. 학원을 전전했고 재수를 해서 문예창작과에 진학했다. 오래도록 글을 쓰고 싶다던 막연한 생각은 점점 구체화되었다. 나는 정말로 작가가 되고 싶었다.    학교에서 성적을 받기 위해서나 등단을 위해서는 시나 소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0%2Fimage%2FJw6zNIi6uGuCHdtrEsnVNSgDnT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Feb 2023 08:40:51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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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두와 습관 - 버틸 이유가 있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f3m0/6</link>
      <description>키가 큰 탓에 높은 굽의 구두는 신어본 적 없었다. 언젠가 한 번쯤은 신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7센티짜리 구두를 선물 받았다. 구두와 어울리는 옷을 사고, 발이 아프면 늘일 생각으로 제골기까지 샀다.    오랜만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꾸미고 집을 나섰다. 몇 걸음 걷자마자 발끝으로 온 신경이 쏠렸다. 편의점에 들러 반창고를 샀다. 뒤꿈치에 반창고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0%2Fimage%2FYm03DVYvM7WSZrZ5Y8jfwfMdi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Feb 2023 07:01:49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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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네의 공평함 - 길 잃은 감정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았던 것 사이에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3m0/5</link>
      <description>놀이터에 갈 때에는 항상 빈손이다. 그네에 앉아 구름이 움직이는 걸 본다. 마음에 드는 장면이 지나간다. 집으로 돌아가 카메라를 챙겨 나온다.   다시 그네에 앉는다. 내가 본 장면이 사라져 있다. 그 자리에 남아있는 것들을 찍는 것으로 마음을 달랜다. 그러나 뭘 찍어도 원하는 장면을 잃은 후가 된다.  시선이 아래로 떨어진다. 길 잃은 감정은 원하는 것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0%2Fimage%2FqEV5ZmYScXdFZU22DawWaE6MAE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an 2023 13:29:17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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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부턴가 나는 나를 한 뼘도 용납하지 못했던 것 같다 - 사랑은 희생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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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이 지칠 때마다 몸이 먼저 반응한다. 생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피부 상태가 나빠지는 것으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으로, 작은 일에도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것으로. 그럴 때마다 몸을 더 바삐 움직인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 한 번 더 일어나는 걸로 위안 삼는다.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 이건 했네, 저건 했네, 하면서.  요즘은 &amp;lsquo;언제부턴가&amp;rsquo;라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0%2Fimage%2FPs611Fp8V5hor7JPjTnavVH0K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an 2023 06:39:16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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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수 좋아하세요? - 타인의 향기 속에서 발견한 나의 향기</title>
      <link>https://brunch.co.kr/@@f3m0/3</link>
      <description>나는 향수를 쓰지 않는다.   인위적인 향을 맡을 때마다 코끝이 아리다. 좋아하는 건 익숙한 냄새, 예를 들면 빨래 냄새나 차 안의 냄새, 아빠의 스킨 냄새, 꽃향기 같은 것들뿐이다. 익숙하지 않은 냄새를 싫어하는 이유는 아마 낯선 사람을 받아들이는 게 힘들어서일 것이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그 사람만의 고유한 향을 맡는다. 내가 사람을 기억하는 방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0%2Fimage%2FVvNO32o3IQml2B3LrpXWEFwimP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an 2023 05:42:38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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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정의 방식 - 엄마의 청소법</title>
      <link>https://brunch.co.kr/@@f3m0/2</link>
      <description>청소를 하는 것은 언젠가부터 내 생활의 1순위가 되었다. 집이 조금만 어질러져도 숨이 막히고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을 것 같다. 흐트러져 있거나 더러운 것들은 모조리 다 치우고 버려야 직성이 풀린다. 방에서 조금이라도 불쾌한 냄새가 나면 환기를 시켜야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두어 시간에 한 번씩은 창문을 열어 공기를 통하게 해야 한다. 남들에게는 깔끔 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0%2Fimage%2FGvv-4iKvqE5Q31d1BzjgXD4XQA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Jan 2023 09:30:50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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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방식 - 나의 길</title>
      <link>https://brunch.co.kr/@@f3m0/1</link>
      <description>창밖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차 몇 대가 여러 방향으로 지나갔다. 제각각 자신이 보고 있는 곳이 유일한 앞이라는 듯, 돌아갈 수는 없으니 이곳이 앞이어야만 한다는 듯. 차들이 어디까지 갈지를 가늠해 보았다. 판단은 차의 속력으로 이루어졌다.    저기까지는 갈 것 같다고 생각하면 그전에 길 모퉁이를 돌았고, 저기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다고 하면 끝까지 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0%2Fimage%2Fm0H_gJXVD9dOj5O-ddE4b_rMi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11:43:36 GMT</pubDate>
      <author>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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