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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하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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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ㅌ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5 Oct 2026 04:20:59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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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ㅌ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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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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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콧물이 주르륵 흘러 인중을 덮고 있지만 나는 차분하다. 그것이 입속으로 들어갈까 불안한 것은 결코 없다. 열이 전신을 감싸 떨게 만들지만 나는 고요하다. 그것이 두통을 유발할까 두려운 것은 결코 없다. 나는 평범한 날-평일-을 쉬어가고 있다. 그것들이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결코 차분하지도 고요하지도 않았을 테다. 덕분에 나는 잠자코</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14:24:22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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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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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어 있는 페이지를 보면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신경이 쓰였다. 스친 기억을 미행하고 포획했다. 문장이라는 거창한 몸집이 자리 잡기는커녕 과연 어제도 한 줄 평이었다. 캑캑거리어도 물을 삼키어도 가시는 편도를 가로질러 누워있다. 나는 사 년 묵은 일기장을 펼쳐내었다. 빼곡하다. 시기와 질투, 욕구와 푸념을 주제로 한 나의 틀에 박힌 일지였다. 정신이 사납</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17:05:56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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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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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마도 오 년 전 즈음일 거다. 아웃도어 점장님들은 하나같이 주임님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다. 나는 세종시라고 대답하였다. 그들은 오, 부자시겠네요. 흥미롭게 반응했다. 나는 하하하 소리 내며 웃음으로 대답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들의 반응이 착실하게 웃겼기 때문이다. 삽시간에 나는 졸부로 소문이 났다. 눈 흰자위로 그들의 완벽히 고요한, 그러나 뜨거운 열망</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5:41:27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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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살아갈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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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의 열정적이면서도 쿨한 박수 소리는 명징하고 떨림이 없는 톤, 그리고 감정적으로 풍부하게 들리는 마일즈의 트럼펫 소리와 공존했다. 그러나 결코 어울리진 않았다. 나는 그의 박수 소리가 마일즈의 길고 아름다운 선율을 해친다고 판단하여 부디 멈추도록 손짓했다. 아무쪼록 나의 펼쳐진 오른 손바닥이 그의 시선에 닿았다. 멈추었다. 그러나 이내 마음 결코 편치 않</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12:43:43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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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톨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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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담에게 이른 슈톨렌 선물을 받았다. 미리 성탄절을 맞이한 기분이었다. 혹은 늦여름 따사로운 태양 아래서 손차양을 하며 선선한 미풍을 즐긴 것만 같았다. 겨울날임에도 늦여름 오후의 평온했던 날이 떠오른 것이다. 그리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그것의 무게로부터 내심 안정감 - 그날은 적절히 평온했었다 - 을 느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포장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I3%2Fimage%2F_1pzwg7PZNS4iQMi6zjV3jLr5f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4:48:45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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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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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간파 당했을 때 내 마음은 쿵 하더니 동공에게 지금 크게 뜨면 된다고 한다. ​ 겨울이니까 층 내지 말고 단발식으로 스타일 하고 싶으신 거죠? 나는 쿵 하더니 눈을 부릅 뜨곤 홀린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곳 아니 이 분에게만 머리를 맡길 테다, 어금니를 질끈 물곤 다짐했다. ​ 여름엔 가볍게 층 내었던 머리가 잘 어울렸어요. 칭찬이 고래만 춤추게 할</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05:44:28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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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재중 전화 한 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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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우리들과 무겁게 위스키 세 잔만 마시고, 역시 내일도 - 토요일 출근해야 하기에 먼저 자리를 부자연스럽게 비웠다. 집으로 가는 발걸음으로부터 나는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는데, 어젯밤의 일이었다. ​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관계를 의심하게 되는 요즘이었다. 한데 뿌듯함은 무엇이었을까. 스무 살 첫 월급을 타고 새신을 신었다. 결코 그때의 기분과</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05:43:51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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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턱낸 날</title>
      <link>https://brunch.co.kr/@@f1I3/101</link>
      <description>화끈함은 그에게 어울리지 않았다. 그가 홧김에 긁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 기대를 저버려야 나라도 화끈했다며 두 엄지를 치켜세울지. ​ 그는 배고플 때 장을 보러 가는 것이 문제였다. 그릇 빼고 모조리 다 주워 담았고, 허기를 채웠다. 그릇을 사러 갔던 날이면 모양새와 출처만 밝혀 내는데 눈을 부릅 떴을 뿐, 더 큰 것은 없냐며 종업원에게 묻지도 않았다. 이</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13:35:56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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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title>
      <link>https://brunch.co.kr/@@f1I3/100</link>
      <description>지겹고 지친 듯한 날엔 거부하지 않고 해사하면서도 고요한 결을 찾는 나를 발견한다. 예를 들면, 성산동의 카페 먼스 스컬프쳐, 싱어송라이터 이영훈 그리고 영화 &amp;lt;헤어질 결심&amp;gt;의 해준. 지그시 눈을 감고선 일종의 고백이 흐르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기다렸던 해준과 반듯하게 대화를 나눈다.  이 결들을 반추하다 보면 오늘도 마침내 차분해진다.</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3:58:53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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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0</title>
      <link>https://brunch.co.kr/@@f1I3/99</link>
      <description>성필은 입김이 보이는 카페 산조 주차장에서 단골 삼촌과 인사를 주고받는다. 성필은 왼 손바닥으로 오른쪽 팔뚝을 쓸어내렸다. 날이 꽤 춥네요. 성필이 말을 끝내기 무섭게 삼촌은 많이 선선해졌어,라고 답했다. 안 추우셔요? 제법 추운 온도임에도 선선하다는 삼촌의 말에 놀라며 성필은 물었다. 그러니까 선선하다고. 허허. 성필은 곧장 선선하다 의미를 검색해 보았다</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13:54:09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guid>https://brunch.co.kr/@@f1I3/9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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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title>
      <link>https://brunch.co.kr/@@f1I3/98</link>
      <description>평범한 일요일 아침이 밝았다. 그는 안대를 벗고 찌뿌둥한 몸을 일으켰다. 그는 곧장 부엌으로 향했다. 냉장고 문을 열고 달걀 두 개와 초고추장을 꺼냈다. 냄비에 달걀이 완전히 잠길 만큼 물을 받고 끓이기 시작했다. 그는 달걀이 삶아지는 동안 베란다 빨래통에 입고 있던 잠옷을 던지고, 거실 턴테이블 위에 올려진 레코드를 재킷 속에 넣고, 방구석 부드러운 이불</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13:01:33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guid>https://brunch.co.kr/@@f1I3/9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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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title>
      <link>https://brunch.co.kr/@@f1I3/97</link>
      <description>오후 일곱 시에 내리는 빗소리는 새벽보다 멜랑콜리하게 들리지 않는다. 그의 집 앞에 레코드 택배가 익명으로 도착해 있었다. 그는 오후 일곱 시를 빌미 삼아 그녀에게 전화를 걸 수 있었다. 어떻게 아셨어요? 그녀는 경탄스러워하며 대답했다. 그는 익명의 인물이 수아라는 사실을 거부하고 싶지만 이해해야만 하는 상황 때문에 마음이 뒤숭숭했다. 복잡했던 그의 마음은</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10:15:03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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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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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곗바늘이 오후 세 시를 가리키고 있다. 커피 한 잔은 그의 졸음을 깨우지 못했다. 눈치챈 N 은 잠시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더니 시내 한 바퀴를 돌아보자며 말을 걸었다. 거절할 이유가 딱히 없었던 그는 좋다고 답했다. 그는 운전석에 앉는 순간 창문을 내렸다. 비에 젖은 쿰쿰한 아스팔트 냄새를 맡고 싶었던 것이었다. 음악도, 내비게이션 소리도 없었다. N</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6:36:23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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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title>
      <link>https://brunch.co.kr/@@f1I3/94</link>
      <description>눈에 보이지 않는 가을바람은 N 의 오른 손가락 덕분에 보이는 듯했다. 새까맣고 너울거리는 앞머리를 만지작거리며 걸어왔다. 그는 보이지 않던 그녀의 눈가에서 가느다란 주름 서너 개, 살짝 풀린 짙었던 쌍꺼풀로부터 십 년의 세월이 흘렀음을 알 수 있었다. 오후 한 시에 만난 둘은 가볍게 인사만 나눈 뒤 가까운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데이브 발렌틴의 플루트 재즈</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3:30:09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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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트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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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그를 마음에 꽂힌 책엽에 붙이어 놓는다. 그는 먼 훗날 붙이어 놓았던 나를 위해 고요히 기다린다. 나는 불현듯 그날의 나를 생각한다. 그는 곰곰이 반추하는 나를 위해 고개 내밀고 기다린다. 나는 그를 찾아내고, 떼어내고, 구기고, 버리어 낸다. 그는 고요히 기다렸다. 마침내 떼어졌고, 구겨졌고, 버려졌다. 그는 언젠가 갈피 잃은 나를 볼 것이다. 나는</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14:35:56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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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title>
      <link>https://brunch.co.kr/@@f1I3/92</link>
      <description>다행스러운 것이 하나 있다면 그녀의 부재는 그에게 금세 익숙하다는 것이었다. 그녀와 그날 그 시간 그곳에서 만남을 약속했다면, 약속한 날부터 그날까지 직분에 맞는 일만 남김없이 소진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사사건건 연락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소주 한잔을 쪼옥 들이켰다. 오늘의 안주는 K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족했다. 좋아하긴 했던 걸까,라며 그에</description>
      <pubDate>Sat, 04 Oct 2025 12:24:47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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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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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rdquo;으아, 오글거려요.&amp;ldquo; 그녀는 편지를 읽는 도중에 갑자기 말했다. 그는 편지를 당장 구기고 싶었다. 그러나 그럴 수가 없었다. 그녀는 편지를 만지작거리며 아리송한 말들을 중얼거렸다. &amp;ldquo;죄송해요. 연락하면서 지내는 건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까지 무슨 짓을 한 건지 모르겠어요, 죄송해요.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amp;rdquo; 속상한 그의 마음을 달래듯 말했다. 그는</description>
      <pubDate>Sat, 04 Oct 2025 07:48:42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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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title>
      <link>https://brunch.co.kr/@@f1I3/90</link>
      <description>이번 일요일엔 친구 생일도, 축제에 갈 일도 없어요. 저녁 먹으러 가요! 그는 이번 일요일에도 약속이 없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좋다고 대답했다. 일요일 저녁 식사는 그녀의 단골 가게인 은행나무 아래 돼지국밥집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네이비 브이넥 스웨터, 베이지 치노 팬츠 그리고 스웨이드 처카 부츠를 택한 그의 간결한 일요일 착장으로부터 그녀는 재즈 피아니스트</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13:34:53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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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title>
      <link>https://brunch.co.kr/@@f1I3/89</link>
      <description>목이 무릎 아래까지 올라온 장화를 신은 그녀가 앞장서 좁은 비탈길을 내려갔다. 다음에 올 땐 가지치기를 좀 해야겠어요, 조심히 내려오세요. 그녀가 뒤따라오는 그에게 말했다. 둘은 가시나무 사이 비탈길을 지나 못의 끝자락 응달진 곳에 도착했다. 그러곤 캠핑용 의자를 펼쳐내고 앉았다. 둘은 배꼽을 마주 본 채 한참 농담 - 근력 강화 방법, 재채기를 막을 수</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13:08:56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guid>https://brunch.co.kr/@@f1I3/8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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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title>
      <link>https://brunch.co.kr/@@f1I3/88</link>
      <description>오늘 새벽에도 그는 불면 때문에 시선을 방구석 천장으로 두고 있었다. 오늘 새벽에도 고요한 시골 모닥불 소리가 흐르는 영상을 틀고선 눈을 감았다. 그러나 잠에 들지 못했다. 아마 낮잠을 오래 자서 그렇다고 생각했다. 실눈 뜬 블라인드 사이로 아스라이 떠오른 해가 보이는 듯했다. 아니 보였다. 눈꺼풀이 바르르 떴다 감았다를 반복하는 것을 느끼자 이제 잠에 들</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12:54:53 GMT</pubDate>
      <author>누하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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