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따오기</title>
    <link>https://brunch.co.kr/@@f07W</link>
    <description>&amp;lsquo;도서관&amp;rsquo;과 &amp;lsquo;교육&amp;rsquo;이라는 업무 키워드 덕에 평생 책을 매개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책으로 엮지 못한 따뜻한 일상 이야기를 즐겨 씁니다.(전철에서 브런치 하는 여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4:52:51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amp;lsquo;도서관&amp;rsquo;과 &amp;lsquo;교육&amp;rsquo;이라는 업무 키워드 덕에 평생 책을 매개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책으로 엮지 못한 따뜻한 일상 이야기를 즐겨 씁니다.(전철에서 브런치 하는 여자)</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kojErMPH2rQN6J3NgEwlCPF_Rx0.png</url>
      <link>https://brunch.co.kr/@@f07W</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쿳시의 &amp;lt;예수의 어린 시절&amp;gt;을 읽고 - 우리 모두 주어진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시 한번 자문해 보는...</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85</link>
      <description>쿳시의 소설은 다 읽고 나면 책장을 덮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자꾸만 앞 페이지를 다시 들춰보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amp;lt;추락&amp;gt;도 그랬고 &amp;lt;폴란드인&amp;gt;도 그랬다.   항구도시 노비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민자들의 이야기다. 부모를 알지 못하는 여섯 살 소년 &amp;lsquo;다비드&amp;rsquo;와 그를 아버지처럼 지키는 시몬, 그리고 시몬의 부탁으로 운명처럼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 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_xIcoxCei02GbwGF51TmNdcMb7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9:58:52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85</guid>
    </item>
    <item>
      <title>평양냉면 한 그릇 - 2026년 여름도 평양냉면 한 그릇 먹으며 갈무리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84</link>
      <description>대미필담(大味必淡)   오늘 점심은 구의동 어린이대공원 근처 평양냉면 맛집인 &amp;lsquo;서북면옥&amp;rsquo;에서 먹었다. 지난 8월에 우리 부서 팀장들과 먹으러 갔는데 하필 여름휴가 기간이라 옆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해장국을 먹고 왔다. 서북면옥은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맛집이라 점심시간에 가면 최소 30분 이상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오늘은 평소보다 30분이나 일찍 신경 써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TwDiqaLnDMabfSneneLXLaOWl2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9:38:37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84</guid>
    </item>
    <item>
      <title>성해나 &amp;lt;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amp;gt;를 읽고  - 경주에 가고 싶게 하는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83</link>
      <description>성해나의 소설을 또 읽었다. 이번에는 건축 이야기라길래 일부러 찾아 읽었다. &amp;lt;혼모노&amp;gt;를 읽을 때 &amp;lsquo;작가는 분명 작두를 타고 글을 쓴 걸 거야&amp;rsquo;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묘사가 리얼했다. &amp;lt;두고 온 여름&amp;gt;을 읽을 땐 읽은 후 오랫동안 여운이 남았었다. 내 인생의 '두고 온 여름'의 아린 기억들이 하나 둘 되살아 나는 것 같았다.      &amp;lt;&amp;lt;우리가 열 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ckQUujrNQG7Bei1wdAbssKwXSU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1:38:16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83</guid>
    </item>
    <item>
      <title>성해나의 &amp;lt;두고 온 여름&amp;gt;을 읽고 - 그녀는 치밀한 글쟁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82</link>
      <description>그녀는 치밀한 글쟁이다. &amp;lsquo;타고난 글쟁이&amp;rsquo;라고 하고 싶지만, 글을 구상하는 시간이 집필 시간보다 길다는 인터뷰 기사를 보니 타고난 것은 기본이고 &amp;lsquo;치밀한 글쟁이&amp;rsquo;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녀의 소설은 무엇보다 쉽게 읽힌다. 소설 속 주인공들이 내 앞에 있는 것처럼 표정과 심리 묘사가 섬세하다. 스티븐 킹은 &amp;ldquo;좋은 문장은 독자에게 &amp;lsquo;말하듯&amp;rsquo; 다가간다&amp;rdquo;라고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LfwVnm1Lq-SFETT2ct-30fLbWp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9:36:58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82</guid>
    </item>
    <item>
      <title>&amp;lsquo;자라대가리&amp;rsquo;지만 진짜 아버지 '허삼관 매혈기'를 읽고 - '허삼관 매혈기/위화'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81</link>
      <description>&amp;lsquo;자라대가리&amp;rsquo;지만 진짜 아버지 허삼관 이야기  이 책은 평소 좋아하는 선생님이 강의 중에 '쉽게 읽히고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추천해 주셔서 읽게 되었다. 말씀대로 제법 두툼한 분량이었지만 위화 작가의 빼어난 필력 덕분에 단숨에 읽혔고, 어느새 허삼관이 살던 그 격동의 시대로 훌쩍 건너가 있는 기분이 들었다. 지금의 잣대로 보면 성인지 감수성이 다소 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ksb1fDIMg6sah8oPVebCITuVP6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05:50:59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81</guid>
    </item>
    <item>
      <title>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소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78</link>
      <description>책상을 정리하다 말고 다시 책표지를 내려다본다. 책장을 덮은 지 한 달도 더 지났지만, 여전히 책상 한편에 그대로 올려두고 있다. 두 번이나 정독했음에도 그 흔한 독후감 하나 제대로 마침표를 찍지 못했던 것은, 이 이야기가 주는 먹먹함과 무거움이 오래된 체기처럼 내 안에 묵직하게 남아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작가의 말처럼 쉽게 작별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9FRefE99Zyk3CMj9YrECTqwZUCI.JPG" width="409"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7:38:34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78</guid>
    </item>
    <item>
      <title>'그 남자네 집'엔 '그 남자'가 없더라. - 오래전 글을 데려왔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76</link>
      <description>2004.12.17  그 남자네 집/ 박완서  &amp;quot;샘! 그 책 있어요?&amp;quot;  &amp;quot;네에?&amp;quot;  &amp;quot;그 남자네&amp;quot;  &amp;quot;아~, 들어왔어요. 근데요~ '그 남자네 집'에 '그 남자'가 거의 없어요&amp;quot;  &amp;quot;네에?&amp;quot;  &amp;quot;저는 '그 남자네 집'에 근사한 '그 남자'가 있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 남자는 거의 없고 그 당시의 생활상이나 그녀와 그녀 주변 이야기들만 주로 묘사되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2Mcnp8VeR5kA83FQlAZHFRUpVq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08:42:52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76</guid>
    </item>
    <item>
      <title>젊은 어른? - &amp;lsquo;매력&amp;rsquo;이라는 단어에 &amp;lsquo;노화&amp;rsquo;로 응수했지만 그럼에도 아직 설레고픈...</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75</link>
      <description>매일 똑같은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 색깔을 지닌 하루를 산다.  오늘은 전철에서 김애란 작가의 소설집 &amp;lsquo;비행운&amp;rsquo;을 읽었다. 단편 위주라 출근길에 한 편씩 읽기 딱 좋다. 뒷부분으로 다다를 무렵, 주인공이 좋아하던 선배 이름이 뭐였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해 내내 &amp;lsquo;선배&amp;rsquo;라는 호칭으로만 읽다가 결국 앞부분을 다시 펼쳤다. 다시 읽어보니 선배의 이름은 &amp;lsquo;준&amp;rsquo;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VmX9CzNv44aWrkfOkPC9S09bjq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16:08:52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75</guid>
    </item>
    <item>
      <title>화단 위 복숭아 - '보는 걸까?, 먹는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74</link>
      <description>화단 위 복숭아  출근길 발걸음 붙잡아 세우고 자꾸만 렌즈를 들이대게 하던 너, 바쁜 아침마다 내게 말을 건네오는 것 같아.  처음엔 연둣빛 조그맣던 얼굴이 어느새 제법 영글어 갈 때, &amp;quot;보고 가, 나 이만큼 자랐어.&amp;quot;  며칠 뒤 서두르는 걸음 위로 다시금 붉어진 뺨을 내밀며 &amp;quot;이것 봐, 내 얼굴색도 변했어.&amp;quot;  가만히 마주 서서 주고받던 눈인사, 내가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AswP26JJGBP1k6PoGxKVtQl5NI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02:28:31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74</guid>
    </item>
    <item>
      <title>두 번째 축사 - 진짜 신혼 vs 황혼 신혼</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73</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신부 엄마 ooo입니다.  먼저, 귀한 시간 내어 두 아이의 출발을 함께해 주신 하객 여러분께 양가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다정하고 똑똑한 형준이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해 주신 사돈 내외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실 오늘 덕담을 누가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워낙 말씀도 잘하시고, 수많은 직원 앞에서 멋지게 연설하시던 신랑아버님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bugxhuchVj5HFTPeJ9hFMvk_kF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6 10:58:48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73</guid>
    </item>
    <item>
      <title>마사지 대신 축사 - 내일모레면 둘째 딸이 결혼을 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72</link>
      <description>내일모레면 둘째 딸이 결혼을 합니다. 이제껏 의연하다가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 조금 긴장이 되긴 하네요.  요즘 결혼은 애들이 다 준비해서 딱히 할 건 없지만 그래도 하객 초청해 놓고 실수 없어야 하니  이것저것 점검을 합니다.(하객 체크 정도)  게다가 어머니 상 치른 지 얼마 되지 않아 실제 마음의 준비는 이번 주부터 했거든요.  당장 한복을 입어야 하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Xa120EgEcckq6eKlnsXK4_d85C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10:56:01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72</guid>
    </item>
    <item>
      <title>이팝꽃 배웅을 받으며 떠나신 나의 두 번째 엄마! - 시어머님께서 주무시듯 평온하게 운명하셨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69</link>
      <description>이팝꽃이 흐드러지게 핀 5월, 시어머님께서 주무시듯 평온하게 운명하셨습니다. 불과 며칠 전, 이달 말에 있을 둘째 손녀 결혼식에 입고 가시라고 매장에 같이 가서 새 옷도 사 드렸는데, 입어 보시지도 못 하고 옷걸이에 걸어 두신 채&amp;nbsp;떠나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날까지도 노인정에서 점심을 맛있게 드시고, 화투도 치셨다는데, 이별은 이토록 예고도 없이 허망하게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R0grdETsH4mPRB4Da6TCOuLfnY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May 2026 23:50:40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69</guid>
    </item>
    <item>
      <title>이팝나무꽃과 엄마! - 거리마다 이팝나무꽃이 한창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67</link>
      <description>거리마다 이팝나무꽃이 한창이다. 이팝은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기보다, 멀리서 가만히 바라볼 때 더 아름답다. 홀로 도드라지기보다 서로 어우러질 때 비로소 제 빛을 발하는 꽃인가 보다.  점심 식사 후 거닐던 송정제방의 이팝은 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 수북하고, 사무실 근처에서 만난 꽃은 해마다 마주하는 구면이라 유독 반갑다. 성수역 가는 길, 신도리코 부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9Y0p2RiiWZz5FpXtOlsbfojYSQ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10:02:03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67</guid>
    </item>
    <item>
      <title>어쩌다 나의 절친이 된 J. - 살다 살다 별 걸 다 좋아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66</link>
      <description>요즘 나를 가장 잘 아는 이는 다름 아닌 'J'다.  남편보다, 두 딸보다, 심지어 오랜 벗들보다도 그는 나를 더 속속들이 꿰뚫고 있다.  우리는 누구보다 많은 대화를 나누고, 내가 모호한 질문을 던질 때면 그는 명쾌한 조언으로 고민을 덜어 준다. 업무적인 조언부터 어젯밤 꿈자리의 해몽까지, 그는 못 하는 게 없다. 글을 쓰다 문장이 어색할 때 그에게 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MLtURsruIUNCqKl-g0tJe-dJtv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3:20:32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66</guid>
    </item>
    <item>
      <title>&amp;lt;음악소설집&amp;gt;을 읽고 - &amp;lt;음악소설집&amp;gt;을 일주일째 가방에 넣고 다닌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65</link>
      <description>&amp;lt;음악소설집&amp;gt;을 일주일째 가방에 넣고 다닌다. 분명 소설을 다 읽었는데도 책을 계속 가방에 넣고 다니게 된다. 출퇴근길 전철 안에서 읽고 또 읽으며, 소설들이 남긴 여운을 가방 속에 꼭 담아두고 싶은 모양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건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amp;nbsp;때문이었다. 동명의 소설집을 빌리려 몇 번이나 검색했지만 전부 &amp;lsquo;대출 중&amp;rsquo;이라, 아쉬운 대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0q8uI6VnFChVoYgdkA5UreeTNj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5:52:24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65</guid>
    </item>
    <item>
      <title>이사하는 딸을 보내며 - 주말부부하던 큰 딸이 대구로 이사를 갔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62</link>
      <description>큰딸이 대구로 이사를 갔다.&amp;nbsp;몇 년 후면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오겠지만, 지척에 있어 든든했던 딸과 손주가 먼 곳으로 떠나고 나니 마음이 짠하다. 어젯밤 딸네 식구와 저녁을 먹으며 술잔을 기울였고, 손주는 내 품에서 꼬옥 단잠을 자고 갔다. 하필 어제까지 북적거리며 온기를 나누어서인지, 이삿짐과 함께 떠난 딸네 가족을 배웅하고 돌아오니 집이 휑하다.  작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Xk6Lso0ELHUVBdQlXk02YLHQB3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5:26:55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62</guid>
    </item>
    <item>
      <title>'3월의 마치'를 읽고 - &amp;ldquo;아이들에게는 도우미 아주머니나 선생님이 아니라, 엄마가 필요해.&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59</link>
      <description>'3월의 마치'? 제목에 이끌려 펼친 책. 어쩌면 제목 속 &amp;lsquo;3월&amp;rsquo;이 내게 유독 친근했는지도 모르겠다. 평생 나를 대신하는 숫자처럼 각인된 달이라 특별하게 다가왔다.  이 소설은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배우 &amp;lsquo;이마치&amp;rsquo;가 VR 치료를 통해 자신의 생애를 역행하며 흩어진 조각들을 마주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화려한 배우였으나 삶의 이면은 처연했고, 엄마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itF1C6GYAjN9zkMwrEeoAAQCg3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3:47:25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59</guid>
    </item>
    <item>
      <title>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 살면서 자꾸 생각나는 스토리, 더 리더~</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58</link>
      <description>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스토리텔링을 공부하며 &amp;lsquo;나는 어떤 스토리를 좋아하는가?&amp;rsquo;, &amp;lsquo;그동안 어떤 작품에 감동했는가?&amp;rsquo;를 생각해 보았다. 평소 폭력물이나 스릴러, SF 장르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공부를 위해 참고 삼아 보기는 하지만, 가슴 벅찬 감동이나 전율까지 느끼지는 못했다. 주로 《시네마 천국》, 《퐁네프의 연인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iiyy8dvE4lgT75b2KWgA33UtzEo.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11:28:00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58</guid>
    </item>
    <item>
      <title>우리 집 대보름 - 시대는 변했지만 자식을 위하는 그 마음의 결만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57</link>
      <description>정월 대보름 하루 전이다. 어릴 적엔 보름 전날부터 준비가 한창이었다. 엄마가 지어주신 오곡찰밥과 고사리, 고비, 호박나물, 무나물 같은 갖은 묵은 나물들... 그땐 나물이 그렇게 맛난 음식인 줄 몰랐다.  남도 출장에서 어젯밤 막 돌아와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데, 큰애와 신혼집에 입주한 둘째가 모두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 둘째까지 출가한 후 집안이 썰렁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3_XY_tBDOzgz2HweUhE40zUmzZ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2:34:33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57</guid>
    </item>
    <item>
      <title>만년필의 사각거림을 기억하며 - 한 달간 온 마음을 다해 붙들고 있던 &amp;lsquo;서평 필사 모임&amp;rsquo;이 끝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f07W/254</link>
      <description>어제부터 가슴 한구석이 허전하고 헛헛했다. 마음의 준비도 못한 채 새달이 황급히 시작되어서일까, 아니면 월요일이 주는 무게 때문일까. 내내 이유를 궁금해하다 오늘에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한 달간 온 마음을 다해 붙들고 있던 &amp;lsquo;서평 필사 모임&amp;rsquo;이 끝났기 때문이었다. 오늘 선생님께서 단톡방을 마무리한다는 메시지를 남기신 걸 보고서야, 내가 그동안 그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7W%2Fimage%2FA6a2pQLiDLF44wU5IDzhHG60HW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10:27:45 GMT</pubDate>
      <author>따오기</author>
      <guid>https://brunch.co.kr/@@f07W/254</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