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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주르진</title>
    <link>https://brunch.co.kr/@@epSP</link>
    <description>군인의 딸에서 군인으로 살며 번아웃과 폭식이라는 치열한 성장통을 겪은 후, '완벽' 대신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영어를 사랑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9:23: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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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에서 군인으로 살며 번아웃과 폭식이라는 치열한 성장통을 겪은 후, '완벽' 대신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영어를 사랑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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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9.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title>
      <link>https://brunch.co.kr/@@epSP/78</link>
      <description>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제목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제목처럼 수많은 사람을 만나왔다.   대체로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상대에게도 나름의 사정이 있을 것이고, 나 역시 완벽한 사람은 아니니 부족한 부분은 배우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흐린 눈을 하고 모른 척하려 해도, 유독 나를 향해 날아오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6hoHSHENO-6iepPhhc-PaB02NT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9:45:09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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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8. 안녕, 나의 소중한 동료.</title>
      <link>https://brunch.co.kr/@@epSP/77</link>
      <description>항상 앞자리에 앉아 있던 동료가 어느 날 갑자기 출근하지 않았다.  그리고 전해 들은 그의 부고 소식. 같은 사무실, 그것도 늘 내 눈앞에 앉아 있던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고, 한동안 멍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정신없이 일하던 그를 본 것이 불과 몇 시간 전인 것만 같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qGCCaxB3wCLcelXHTeQO2FTrmO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13:00:18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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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7. 군대에서 얻은 건, 두 명의 평생 친구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epSP/76</link>
      <description>대망의 첫 후보생 생활과 함께 만나게 된 두 명의 친구가 있다. 바로 탱자와 편백이다.  서로의 애칭이 나무 이름이라니 조금 웃기기도 하다. 나는 치자나무, 둘은 각각 탱자나무와 편백나무. 각자의 이름과 성을 마구잡이로 조합해 만들어낸, 대학생의 풋풋함이 고스란히 담긴 별명이다.  그렇게 시작된 애칭에 정이 들었는지, 벌써 8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heq6MttZFRrrMafZcgpLns2C6D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10:00:34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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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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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6. 이젠 엄마가 없어</title>
      <link>https://brunch.co.kr/@@epSP/75</link>
      <description>전화가 왔다 오늘이 엄마와 마지막이 될 거 같으니 빨리 와야 할 거 같다고. 아무일 없을거라며 순대국밥을 주문했는데 타이밍도 참..   문학작품 &amp;lsquo;운수좋은 날&amp;rsquo; 김첨지가 된것 마냥 식당에 덩그러니 놓고 뛰쳐나왔다.  왜 샀는데 먹지를 못하냐며.. 먼길 혼자가야하는데 이거라도 먹고가지..   3시간 걸리는 거리를 택시를 타고 가는 동안 숨죽이며 울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gUHJUiAfQUdji8j_DMNrSXfT3g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Aug 2026 09:44:48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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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5. 또 다른 이름, 암환자의 가족</title>
      <link>https://brunch.co.kr/@@epSP/74</link>
      <description>대학교 4학년, 임관을 앞두고 받고 싶지 않았던 연락을 받았다. 부처님, 하느님뿐만 아니라 어떤 신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리고자 빌고 빌었다.  고작 3개월전에 할머니도 데려갔으면서, 이제 엄마까지 데려간다는건 너무하지 않냐며.  하지만 엄마만 살려만 주신다면 어떤 대가든 치르겠다고 울며 기도했다. 하지만 그저 나의 바람이었다. 간단하게만 위암 4기, 이미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uXH-Cz0xSqqn13ffs2_wFj4LQE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2:03:47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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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4. 국방어학원 선발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epSP/73</link>
      <description>직업군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곳, 국방어학원 &amp;lsquo;영어반&amp;rsquo;. 군대에서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기관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토익 점수와 지휘관의 승인 등 선발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갈 수 있는 곳이다.  사실 입대 전, 내게는 두 가지 목표가 있었다. 대위가 되기 전 영어반에 합격하는 것, 그리고 미국을 가는것! 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InLm-vt34_AxB_HXD5B3QVVsVM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09:35:43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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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3.내가 글을 쓰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epSP/72</link>
      <description>좋은 곳에 있어도 불안했고, 원하는 것을 이루어도 허전했다. 사람들에게는 잘 지내는 것처럼 보였지만, 혼자 있는 순간이면 설명하기 어려운 공허함과 마주해야 했다.  글을 통해 지나온 나를 다시 바라보고 싶었다. 무너졌던 순간들도, 다시 일어섰던 순간들도 모두 나를 이루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듯했다.   이 감정에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까. 공허함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PsT6csK2l7KmBwwU58zFrioMm0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10:06:43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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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2. 왜 휴학까지 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epSP/71</link>
      <description>설레는 마음으로 문자를 확인한 순간, 기대와는 달리 아쉬움과 슬픔이 밀려왔다. &amp;lsquo;최종 예비합격&amp;rsquo;.  앞선 합격자 중 누군가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그 말은 결국 &amp;lsquo;불합격&amp;rsquo;과 다르지 않았다. 건강 문제로 입대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 채 입영통지서만 애타게 기다리던 옆집 오빠와 비슷한 처지가 된 것 같았다.  &amp;lsquo;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amp;rsquo; &amp;lsquo;조금만 더 일찍 도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vVnEQi4jNlC_Xg95MLSH8HcHJj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08:52:27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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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1. 전투화는 내 운명!</title>
      <link>https://brunch.co.kr/@@epSP/70</link>
      <description>&amp;ldquo;그만 닦아! 너 무좀 걸린다!&amp;ldquo; 딸이 무좀 걸릴까 봐 진심 어린 아빠의 걱정이었다. 매일 아침 부녀의 귀여운 실랑이었다. 5살때 부터 매일 새벽 5시가 되면 현관앞에 자리잡고 앉아 아버지의 전투화를 윤기가 날 때까지 닦았다. 유치원 가서도 낮잠은 꼭 자야하는 잠도 많은 내가 유일하게 말똥말똥한 시간.   으악! 유치원생 일과시작이 아빠의 전투화 닦기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dH1SDBvHG_-tTC16uPPi3DxuEX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13:35:10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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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21. 10년 차 가장 큰 착각, 이젠 익숙할 거라는 착각</title>
      <link>https://brunch.co.kr/@@epSP/69</link>
      <description>군 생활 10년차가 되던날, 새로운 부서이동에 낯선 업무와 사람에 또 걱정이 앞섰다.  이번 생도 처음인데, 10년 차라고 다를까?  처음에는 계급이 올라가면 모든 것이 조금씩 쉬워질 거라 믿었다.  소위가 되면 기본은 갖출 줄 알았고, 중위가 되면 조금은 여유가 생길 줄 알았고, 대위가 되면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시간은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5FuWD9CE5CcW5k844PLYPwkVCH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ul 2026 14:55:20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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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20.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려!</title>
      <link>https://brunch.co.kr/@@epSP/68</link>
      <description>&amp;ldquo;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려!&amp;ldquo; 어릴 때는 그저 지렁이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살아보니 알겠다. 그 말은 지렁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참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나도 결국 꿈틀거렸다.  새로운 부서로 발령을 받았다.  설렘도 잠시,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내가 맡게 된 자리는 무려 7개월 넘게 공석이었던 자리였다. 전임자는 이미 저 멀리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kiIEXGU6d5eNjHuBOXrBstHC7A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13:16:11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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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19. 행복은 특별한 날에 오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pSP/67</link>
      <description>어릴 때의 나는 행복이란 특별한 날에만 찾아오는 것이라 생각했다.  생일날 받는 선물, 여행을 떠나는 설렘, 시험을 잘 본 날의 기쁨처럼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들이 행복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군인이 되어 집을 떠나고, 독신자 숙소에서 혼자 생활하며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알게 되었다.  행복은 특별한 순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ycuzN-wLlnpzPst6v6hYpNPwsv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13:33:39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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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18. 또 다른 이름, 암환자의 가족</title>
      <link>https://brunch.co.kr/@@epSP/66</link>
      <description>위암 4기. 첫 검사를 마친 엄마의 병명이었다.  암은 이미 위를 넘어 주변 장기까지 퍼져 있었다. 수술을 할 수 있다던 의사 선생님은 바로 다시 봉합할 수밖에 없었다. 더 이상 손쓸 방법이 없다는 뜻이었다.  엄마는 원래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하지 않아도 되는 아르바이트도 하며 바쁘게 사는 것을 즐겼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퇴근한 엄마가 언니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8ehqDxXY8GvLYsRHWxeoLhTWMV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Jun 2026 14:53:09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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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16. 헤어지자고 말해버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epSP/65</link>
      <description>뜨끈뜨끈한 이별이다. 내가 헤어지자고 했기 때문에 미안하면서도 싱숭생숭하다.  하나의 사건만으로 이별을 결정한 건 아니지만 5년 만에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게 되어 행복했고 잘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도 내가 내뱉고 말았다.  &amp;ldquo;그만하자, 더 이상 연락하지 않을게.&amp;rdquo; 그는 아침에 마라톤대회를 나간다 하고 전화를 끊었고, 나도 크로스핏 체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j83_7QYCkTzaPXQqKPciSMFMVC4.jpeg" width="474" /&gt;</description>
      <pubDate>Sun, 10 May 2026 09:44:21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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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15. 전역한 그녀가 돌아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pSP/64</link>
      <description>전역한 그녀, 나의 군생활 베프가 돌아왔다. 우리는 대학교에서 학군단 후보생을 희망하는 지원자로 처음 만났다.  나는 휴학 후 시험준비 중이었으며, 그녀는 1살 어린 친구였다.   같이 제식연습을 하고,  같이 비비크림 대신 위장크림을 바르고, 같이 구두 대신 전투화를 신었다.  그리고 그때는 몰랐다. 그녀가 군을 떠나게 될 줄은. 그리고 다시 돌아올 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DLOd_-lH0ByE_3bhfc9t9SaKhj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6 08:51:12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guid>https://brunch.co.kr/@@epSP/6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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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14. 결혼했어요? 시작도 못했습니다만?</title>
      <link>https://brunch.co.kr/@@epSP/63</link>
      <description>계급이 올라가고 나이가 들수록 질문의 종류가 단순해진다. 처음엔 &amp;quot;군에서 뭘 하고 싶어요?&amp;quot;,  &amp;quot;군대는 왜 갔어요?&amp;quot;, &amp;quot;요즘 일은 어때요, 힘든 건 없어요?&amp;quot; 어느 순간부터는 하나로 통일된다.   &amp;quot;결혼했어요? 아이는 있어요?&amp;quot;  &amp;quot;언제 하실 계획 있으세요? 이제 하셔야죠.&amp;quot; &amp;ldquo;에이, 결혼하는거보다 혼자있을 때 즐겨요!&amp;ldquo;  아니, 잠깐만요. 연애부터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2G_4Q9fE6jqbUfg45EtUmS4_12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3:37:24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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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13.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선 비극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epSP/62</link>
      <description>&amp;ldquo;아부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선 비극이야, 그렇지 않아? &amp;ldquo; 30대인 내가 60대인 아빠에게 종종 말했다. 이제와 생각해 보니 아빠입장에선 본인의 삶의 반밖에 경험 안 한 내가 이 말을 했으니 웃기지 않을까 싶다.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 보였던 지인들의 어려움(결론적으론 전화위복이 된 것도 알지만 제삼자로 멀리서 보니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고 그런 줄</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2:22:37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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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12. 폭식증에 걸린 군인</title>
      <link>https://brunch.co.kr/@@epSP/61</link>
      <description>&amp;rdquo;난 (음식) 브레이크가 고장 난 8톤 트럭~&amp;ldquo; 다이나믹듀오의 ?(물음표)의 가사같았달까.  내 사전에 &amp;lsquo;운동', '건강'이란 단어는 있어도 단! '폭식증'은 없었다. 운동을 좋아하는 내가 폭식증을,한 번도 아닌 두 번을! 기간을 치면 3년 넘는 시간을 고생했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힘든일을 겪은 후 공부, 운동에 집착했던 것같다. 누군가를 떠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w_WMrHXLZYsuIzZShWIzbQE67q4.jpg" width="282" /&gt;</description>
      <pubDate>Sat, 22 Feb 2025 23:50:55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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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11. 잘 가 내 사랑, 루이</title>
      <link>https://brunch.co.kr/@@epSP/60</link>
      <description>해외연수를 오면 좋은 일만 가득할 거라 믿었고, 그렇게 될 거라 자신 있었다. 하지만 정작 현실은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어도 내 마음은 그러지 못하였다. 내가 만든 터널에 스스로 갇힌 느낌이 들 때면 어김없이 음식을 마구잡이로 집어넣었고, 벗어나려 노력할수록 더 깊은 늪에 빠져드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웠다.  이렇게 된 거 마음 최대한 내려놓고 현실을 받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_anjhT9Pdurt87zUGD6LBWTadKo.PNG" width="354" /&gt;</description>
      <pubDate>Mon, 18 Nov 2024 04:02:09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guid>https://brunch.co.kr/@@epSP/6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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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 10.&amp;nbsp;&amp;nbsp;동료의 부고, 그리고 이별</title>
      <link>https://brunch.co.kr/@@epSP/59</link>
      <description>항상 앞자리에 앉던 동료가 어느 날 갑자기 출근하지&amp;nbsp;않았다. 그리고 전해 듣게 된 그의 부고소식. 같은 사무실 그리고 그것도 내 눈앞에 앉아있던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가슴이 철렁하는 느낌과 멍한 그 기분을 누가 알까 싶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정신없이 일하던 그를 본 게 불과 몇 시간 전 같은데.. 그와의 나눈 마지막 인사가 영영 마지막이 될 줄 몰</description>
      <pubDate>Wed, 13 Nov 2024 03:14:11 GMT</pubDate>
      <author>봉주르진</author>
      <guid>https://brunch.co.kr/@@epSP/5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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