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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릿한형체</title>
    <link>https://brunch.co.kr/@@efkl</link>
    <description>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 중 하나입니다. 뚜렷한 사물에 가려져 흐릿한 형체만 남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2 Oct 2026 13:44: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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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 중 하나입니다. 뚜렷한 사물에 가려져 흐릿한 형체만 남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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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2부: 껍데기 말고 알맹이로 살기 - 제20화: 알맹이의 계절 (최종화)</title>
      <link>https://brunch.co.kr/@@efkl/23</link>
      <description>1. 무너진 대감집의 탑  김 대리가 야심 차게 기획했던 '대감집 퀵배송'은 단 3개월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자본으로 밀어붙인 물량 공세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고, 현장을 모르는 시스템은 공단의 복잡한 변수들을 감당하지 못했다. 결국 본사에서는 막대한 손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 대리를 보직 해임했다. 반면, 허 과장의 '공단 배달 연합'은 지식산업센</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2:00:04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2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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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2부: 껍데기 말고 알맹이로 살기 - 제19화: 치부라는 이름의 화살</title>
      <link>https://brunch.co.kr/@@efkl/22</link>
      <description>1. 비열한 폭로  본사의 자본 공세에도 공단 식당 주인들이 움직이지 않자, 초조해진 김 대리는 최후의 수단을 꺼내 들었다. 그는 공단 커뮤니티와 단톡방에 익명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폭로] 공단 배달 연합 운영자 H씨의 화려한 민낯 &amp;quot;대기업 과장 출신이라더니 실상은 억대 빚더미에 리볼빙 연체자? 사기 전력 의심되는 파산 위기남에게 당신의 배달료를</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2:00:08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2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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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2부: 껍데기 말고 알맹이로 살기 - 제18화: 대감집의 복제, 기획된 침공</title>
      <link>https://brunch.co.kr/@@efkl/21</link>
      <description>1. 익숙한 차 한 대  공단 입구, 허 과장이 라이더들의 동선을 체크하던 중 검은색 세단 한 대가 미끄러지듯 멈춰 섰다. 차 문이 열리고 내린 사람은 다름 아닌 본사의&amp;nbsp;김 대리였다. 그는 여전히 티끌 하나 없는 정장 차림에 최신형 태블릿을 들고 있었다.  &amp;quot;허 과장님, 아니 이제 허 소장님이라고 불러야 하나? 여기서 대단한 거 하고 계시다는 소문 듣고 본</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2:00:05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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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2부: 껍데기 말고 알맹이로 살기 - 제17화: 노비들의 반란, 연대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efkl/20</link>
      <description>1. 벼랑 끝에서 켠 노트북  플랫폼의 계정 정지 예고와 박 사장의 협박 문자가 동시에 날아든 밤, 허 과장은 좁은 거실 구석에서 노트북을 켰다. 예전 같으면 '죄송합니다'로 시작하는 경위서를 썼겠지만, 지금의 허 과장은 달랐다.  &amp;quot;박 사장님, 당신이 간과한 게 하나 있어. 여긴 대감집 안방이 아니라 거친 시장바닥이라는 거.&amp;quot;  허 과장은 플랫폼에 보낼</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2:00:09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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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2부:껍데기 말고 알맹이로 살기 - 제16화: 대감집의 역습</title>
      <link>https://brunch.co.kr/@@efkl/19</link>
      <description>1. 잘나가는 꼴은 못 본다  허 과장이 공단 라이더들과 손잡고 '직거래 배달 연합'을 구축했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다. 점심시간마다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라이더 군단을 보며 공단 식당 주인들은 환호했다. 수수료는 낮아지고 배달은 빨라졌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듣고 배가 아픈 사람이 있었다. 바로 하청업체 박 사장이었다.  &amp;quot;허 과장 이 자</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1:00:04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1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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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2부:껍데기 말고 알맹이로 살기 - 제15화: 넥타이를 푼 협상가</title>
      <link>https://brunch.co.kr/@@efkl/18</link>
      <description>1. 호랑이 굴로 걸어 들어가다  다음 날 아침, 허 과장은 배달 앱을 켜는 대신 공단 입구 컨테이너 박스로 향했다. 어제 자신을 위협했던 '공단 라이더 연합'의 아지트였다. 입구에는 담배 연기가 자욱했고, 거친 엔진 소리가 고막을 때렸다.  &amp;quot;어이, 저 양반 또 왔네. 어제 내 말이 말 같지 않았나 보지?&amp;quot;  어제의 그 험상궂은 남자가 가래침을 뱉으며 일</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4:29:52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18</guid>
    </item>
    <item>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2부:껍데기 말고 알맹이로 살기 - 제14화: 길 위의 적들</title>
      <link>https://brunch.co.kr/@@efkl/17</link>
      <description>1. 굴러온 돌과 박힌 돌  허 과장의 '공단 특화 배달'은 생각보다 빠르게 소문이 났다. 지름길을 꿰고 있는 그의 오토바이는 남들보다 두 배는 빨랐고, 단골 경리 사원들에게 커피 픽업 서비스까지 제공하자 공단 내 점심 콜은 허 과장이 독식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세상은 만만치 않았다. 그 동네를 오랫동안 장악해온 베테랑 라이더들이 이 '샌님 같은 신입'을</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22:00:09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1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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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2부:껍데기 말고 알맹이로 살기 - 제13화: 만 원의 불꽃</title>
      <link>https://brunch.co.kr/@@efkl/16</link>
      <description>1. 침을 삼키듯 삼킨 자존심  박 사장이 찔러준 만 원짜리 지폐는 주머니 속에서 가시처럼 허 과장의 허벅지를 찔러댔다. 예전 같으면 바닥에 내팽개쳤을 돈이었지만, 지금의 허 과장은 그럴 수 없었다. 편의점 도시락 세 번, 혹은 아이의 문제집 한 권을 살 수 있는 '실질적 가치'가 그 돈에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그날 밤, 허 과장은 낡은 수첩을 펼쳐 오늘</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22:00:20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16</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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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2부:껍데기 말고 알맹이로 살기 - 제12화: 헬멧 너머의 아는 얼굴</title>
      <link>https://brunch.co.kr/@@efkl/15</link>
      <description>1. 3,500원의 무게  배달 일을 시작한 지 겨우 일주일. 허 과장은 자신의 무릎 관절이 16년 동안 사무실 의자에 얼마나 길들여졌는지 처절하게 깨닫는 중이었다.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amp;quot;아이 씨, 왜 이렇게 안 와!&amp;quot;  치킨 배달이 5분 늦었다는 이유로 현관문 앞에서 삿대질을 해대는 젊은 남자를 보며, 허 과</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23:00:18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15</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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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2부:껍데기 말고 알맹이로 살기 - 제11화: 계급장을 떼고 보니</title>
      <link>https://brunch.co.kr/@@efkl/14</link>
      <description>1. 출근길이 아닌 배달길  어김없이 아침 7시에 눈이 떠졌다. 16년 동안 몸에 익은 무서운 습관이었다. 평소라면 빳빳하게 다려진 와이셔츠를 입었겠지만, 이제 허 과장이 집어 든 것은 목이 늘어난 기능성 티셔츠와 무릎 보호대였다. 아내가 내민 보온병을 챙기며 현관을 나설 때, 옆집 사는 김 씨와 마주쳤다. 본사 마케팅팀에 다닌다며 은근히 허 과장을 무시하</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0:41:06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1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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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 제10화: 껍데기의 안녕</title>
      <link>https://brunch.co.kr/@@efkl/13</link>
      <description>1. 사표, 가장 무거운 종이 한 장  인사위원회 결과가 나오기 전날, 허 과장은 밤새 거실에 앉아 흰 종이를 마주했다. 16년 전 입사 지원서를 쓸 때는 한 글자라도 더 채우려 애썼는데, 떠나는 길을 적는 &amp;lsquo;사직서&amp;rsquo;라는 세 글자는 허망하리만큼 짧았다. 다음 날 아침, 허 과장은 팀장의 책상 위에 사표를 올려두었다. 징계위원회에서 해고 통보를 받기 전에 스</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2:20:04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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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 제9화: 노비 문서의 소각</title>
      <link>https://brunch.co.kr/@@efkl/12</link>
      <description>1. 굴욕의 대기석  인사위원회 회의실 앞 복도. 허 과장은 16년 전, 첫 면접을 보던 날처럼 낡은 정장을 차려입고 앉아 있었다. 그때는 세상을 다 가질 것 같은 포부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도살장에 끌려온 짐승처럼 어깨가 굽어 있었다.  &amp;quot;허 과장님, 들어가시죠.&amp;quot;  인사팀 직원의 차가운 안내에 문을 열고 들어가자, 상무를 비롯한 임원진 셋이 앉아 있었다</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6:52:55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1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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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 제8화: 헬멧 속의 눈물</title>
      <link>https://brunch.co.kr/@@efkl/11</link>
      <description>1. 들켜버린 비밀번호 허 과장의 밤은 점점 길어졌다. 퇴근 후 4시간, 주말 10시간. 다크서클은 턱밑까지 내려왔고, 낮 시간 사무실에서는 자꾸만 꾸벅꾸벅 조는 일이 잦아졌다.  &amp;quot;허 과장님, 어제 제가 드린 보고서 피드백은요?&amp;quot;  김 대리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허 과장이 번쩍 눈을 떴다. 모니터에는 흰 창만 띄워져 있었다. 사무실 막내들이 킥킥대며 자기들</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07:41:59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1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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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 제7화: 투잡 뛰는 대감집 노비</title>
      <link>https://brunch.co.kr/@@efkl/10</link>
      <description>1. 밤의 과장, 낮의 노비 아내와의 기념일 외식은 비참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썰면서도 허 과장은 입안의 고기 맛을 느끼지 못했다. 머릿속에는 18%의 리볼빙 이자와 오늘 낮 김 대리가 비웃듯 던진 &amp;quot;비효율적&amp;quot;이라는 단어만이 뱅글뱅글 맴돌았다. 결국 그는 결단을 내렸다. 자존심이 밥을 먹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야 뼈저리게</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06:12:38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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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 제6화: 메기 한 마리와 낡은 미꾸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efkl/9</link>
      <description>1. 평화의 종말 허 과장이 16년간 지방 근무를 버틸 수 있었던 건 역설적으로 본사의 &amp;lsquo;무관심&amp;rsquo; 덕분이었다. 적당히 돌아가는 공장, 적당히 수치만 맞추면 터치하지 않는 시스템. 하지만 세상은 변했고, 회사는 더 이상 허 과장의 적당함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월요일 아침, 사무실 분위기가 서늘했다. 본사에서 '경영 효율화'라는 명목으로 젊은 대리 한 명을 파</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22:00:30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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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 제5화: 당근마켓에 내놓은 자존심</title>
      <link>https://brunch.co.kr/@@efkl/8</link>
      <description>1. 18%의 공포, 그리고 첫 번째 거래 리볼빙 수수료 '연 18%'라는 숫자는 허 과장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이명이 되었다. 자려고 누우면 천장에 숫자들이 둥둥 떠다니며 그의 목을 죄었다. 당장 이번 달 결제일을 막지 못하면, 그토록 사수해온 '대기업 과장'의 신용등급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칠 판이었다. 허 과장은 결국 장롱 문을 열었다. 인스타그램에서</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0:00:15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8</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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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  제4화: 대감집 노비의 영수증</title>
      <link>https://brunch.co.kr/@@efkl/7</link>
      <description>1. 줬다 뺏는 것보다 잔인한 것 보험사 앱 화면에 뜬 숫자는 허 과장의 시력을 의심케 했다. 10년 넘게 매달 50만 원씩, 자동이체로 꼬박꼬박 빠져나간 돈이었다. 산술적으로 계산해도 원금만 6,000만 원이 넘어야 했다. 하지만 화면에 뜬 '해약환급금'은 4,000만 원 남짓이었다. &amp;quot;아니, 내 돈 2,000만 원이 어디로 갔어?&amp;quot; 고객센터 상담원의 목</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23:08:50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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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 제3화: 월급은 나의 도파민</title>
      <link>https://brunch.co.kr/@@efkl/6</link>
      <description>허 과장은 여느 사람들과 다름없는 교육과정을 거치며 자라왔다. OECD 국가 중 경제 지식이 가장 부족한 국민이 대한민국이라던가. 허 과장 역시 경제 지식이 매우 부족했다.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던 이유는 그가 속한 작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그랬기 때문이었다.   직장에 취업을 하고 일에 투입한 내 시간을 대가로 월급을 받고, 월급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 당연</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04:04:06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6</guid>
    </item>
    <item>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 제2화: 허과장, 돈을 벌다.</title>
      <link>https://brunch.co.kr/@@efkl/5</link>
      <description>사실 허과장은 40살, 16년 차 대감집 노비를 하는 동안 한 번도 미래가 불안한 적이 없었다. ​ 주위 친구들을 만나도 본인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믿었다. 그저 대기업 소속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 &amp;quot;너는 대기업이라 걱정이 없겠다.&amp;quot; ​ 친구들에게 주로 듣던 말이다. ​ &amp;quot;에이, 대기업이나 일반 회사나 급여</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22:15:49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5</guid>
    </item>
    <item>
      <title>오늘도 허무한 허과장 - 제1화: 허과장은 누구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efkl/4</link>
      <description>올해로 만 40살이 된 허과장은 전문대학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에 입사한 이른바 대감댁 노비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만 지내 왔지만 허과장에게 주어진 자리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지역에서의 근무였다. 파견으로 2년 정도만 그곳에서 근무할 거라 생각했던 허과장은 어느새 16년간 같은 자리에서 일하고 있다. ​ 사실 허과장은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kl%2Fimage%2FnENY6ZM_lwMzIiFindnlt6VoLY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00:32:35 GMT</pubDate>
      <author>흐릿한형체</author>
      <guid>https://brunch.co.kr/@@efkl/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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