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한경태</title>
    <link>https://brunch.co.kr/@@eegl</link>
    <description>한경태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3:18:5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한경태의 브런치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6.png</url>
      <link>https://brunch.co.kr/@@eegl</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불안, 오르페우스가 지옥에서 들었을 속삭임 - 출구를 코앞에 두고 기어이 내 손의 팩트를 의심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eegl/7</link>
      <description>불안은 거대한 괴물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지 않는다. 그것은 아주 조용하고, 끈질기며, 내밀한 속삭임에 가깝다.  신화 속 오르페우스가 아내 에우리디케를 데리고 지옥문을 빠져나올 때 겪었던 가장 끔찍한 형벌은 뜨거운 불길도, 무시무시한 악마도 아니었다. &amp;quot;지상에 닿을 때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amp;quot;는 하데스의 단 하나의 조건. 그것은 형벌이 아니라 지독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gl%2Fimage%2FIIA0ILRn7bx_eC99l--FdKT2n4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10:00:09 GMT</pubDate>
      <author>한경태</author>
      <guid>https://brunch.co.kr/@@eegl/7</guid>
    </item>
    <item>
      <title>도쿄 지하철 소리와 초콜릿 아이스크림</title>
      <link>https://brunch.co.kr/@@eegl/6</link>
      <description>친구와 가기로 했던 도쿄 여행 계획이 엎어졌다. 나중에 다시 시간을 맞추자며 전화를 끊었는데, 그러다 문득 한 장면이 떠올랐다. 도쿄라는 낯선 공간을 아무 제약 없이 내 마음대로 걷고 있는 모습. 그 길로 그냥 혼자 가버리기로 마음먹었다. 아사쿠사가 어떤 동네인지도 몰랐다. 그냥 가성비가 좋길래 베셀 인 아사쿠사 호텔을 예약했다. 진짜 그냥, 혼자서 도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gl%2Fimage%2FDdjZ4TbZ1hxUyEoDnMAK1hramy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한경태</author>
      <guid>https://brunch.co.kr/@@eegl/6</guid>
    </item>
    <item>
      <title>일본 잡지는 왜 이렇게 감각적으로 느껴질까 - 정보를 정리하는 게 아니라, 취향이 머물 수 있는 방을 만드는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eegl/5</link>
      <description>좋아하는 일본 배우들이 있다.  모리 나나, 데구치 나츠키.  가끔 이 둘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이 나온 잡지 표지를 올릴 때가 있다. 3초짜리 짧은 스토리인데도 이상하게 자꾸 손가락으로 화면을 멈추게 됐다. 신기하게도 배우의 얼굴보다, 잡지라는 &amp;lsquo;물성&amp;rsquo; 자체가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다.  글자는 빽빽하고 사진은 복잡한데 이상하게 답답하지 않았다. 오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gl%2Fimage%2Fpy-LEStRvrmsXDY5BhCinhaFDk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May 2026 06:54:02 GMT</pubDate>
      <author>한경태</author>
      <guid>https://brunch.co.kr/@@eegl/5</guid>
    </item>
    <item>
      <title>나는 RADWIMPS를 영화 음악으로만 알고 있었다 - 쇼츠 하나가 나를 20년 된 밴드로 데려갔다</title>
      <link>https://brunch.co.kr/@@eegl/4</link>
      <description>최근 우연히 접한 짧은 영상 하나가 나의 음악적 편견을 깨고, 한 밴드의 20년 음악 여정을 탐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바로 일본의 대표 록 밴드 RADWIMPS(래드윔프스)에 대한 이야기다.    내가 알던 래드윔프스: 신카이 마코토의 여운을 더해주는 음악 파트너  나에게 래드윔프스는 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와 함께였다. 『너의 이름은.』, 『날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gl%2Fimage%2FuEoCaYWvLSnKVkBC7bqg2BT4Ju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May 2026 06:14:46 GMT</pubDate>
      <author>한경태</author>
      <guid>https://brunch.co.kr/@@eegl/4</guid>
    </item>
    <item>
      <title>포카리는 갈증을 팔지 않는다 - 돌아갈 수 없는 여름을 파는 광고</title>
      <link>https://brunch.co.kr/@@eegl/3</link>
      <description>처음 본 건 2021년 광고였다.  교복 입은 여자아이가 달린다. 카메라가 따라간다. 85미터 길이의 이동 무대 세트 위에서  CG 하나 없이  그녀는 달리고 또 달린다. 배경음악이 흐르고, 땀이 튄다. 그리고 끝났다.  포카리스웨트 광고였다.  30초 내내 음료가 나오지 않았다. 성분도, 효능도, 제품도 없었다. 그런데 광고가 끝나고도 한참 뭔가가 남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gl%2Fimage%2FUMZN_Bp9dnFdlODOXWYd1lFAR3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6 00:07:01 GMT</pubDate>
      <author>한경태</author>
      <guid>https://brunch.co.kr/@@eegl/3</guid>
    </item>
    <item>
      <title>세상이 너의 작은 어깨에 얹혀 있을 때 - 한 사람을 선택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그를 미워하지 못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eegl/2</link>
      <description>어떤 영화는 이야기로 기억되고, 어떤 영화는 장면으로 남는다.   그런데 날씨의 아이는 내게 한 줄의 가사로 남았다.    &amp;middot;&amp;middot;&amp;middot;   RADWIMPS 「大丈夫」(괜찮아) 中 世界が君の小さな肩に 乗っているのが 세상이 너의 작은 어깨에 얹혀 있는 게  僕にだけは見えて 泣き出しそうでいると 나에게만 보여서 울어버릴 것 같은데   &amp;middot;&amp;middot;&amp;middot;   이 가사를 처음 들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gl%2Fimage%2FLz5e_Urhuk6VnNf0qV3bKRWp3v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6 13:43:35 GMT</pubDate>
      <author>한경태</author>
      <guid>https://brunch.co.kr/@@eegl/2</guid>
    </item>
    <item>
      <title>일본은 왜 맥주 광고를 이렇게 잘 만들까 - 규제, 역사, 그리고 150년의 브랜드 전쟁 &amp;mdash; 한 편의 CM 뒤에 숨겨</title>
      <link>https://brunch.co.kr/@@eegl/1</link>
      <description>유튜브를 보다가 일본 광고 아카이빙 영상에 멈췄다. 맥주 광고였다.   30초짜리 CM 한 편인데, 끝나고 나서도 한참 뭔가가 남았다. 제품이 아니라 어떤 감정이. 문득 궁금해졌다. 일본은 왜 이렇게 맥주 광고를 잘 만드는 걸까?     한국과는 다른 규칙의 세계  한국에서 맥주 광고를 만든다는 건 꽤 까다로운 일이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gl%2Fimage%2FYOr95RQwvoOul592o2mBsB4vGX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6 09:42:53 GMT</pubDate>
      <author>한경태</author>
      <guid>https://brunch.co.kr/@@eegl/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