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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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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의 선택, 우리의 취향, 우리의 불확실성. 우리의 욕망, 우리의 연약한 모습이 새겨진 것만이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프루스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2 Oct 2026 23:26: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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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선택, 우리의 취향, 우리의 불확실성. 우리의 욕망, 우리의 연약한 모습이 새겨진 것만이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프루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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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줄만큼 더 사랑하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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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뭐든 쓰고 싶은 욕망은 어디서 오는 걸까. 이 욕망이 마치 커다란 광산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는 욕망을 캐내듯 글을 쓴다.  쓰지 않았다면 영영 몰랐을 것들이 많다. 쓰게 된 것 모두라고도 할 수 있다. 매일 쓰는 글, 그것은 내게서 나왔지만, 나의 전부라고는 할 수 없다. 나의 일부, 어쩌면 일부의 일부의 일부. 그런 작은 조각같은 이야기</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18:01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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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까지 말라버리기 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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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사한 다음 날, 회사로부터 시간을 되돌려받았다. 아, 원래 이건 내 것이지. 내 인생이지, 싶었다.되돌려 받은 시간에 이름을 붙이기 위해 새 노트를 장만했다. 노란색 바탕에 파란색 끈이 달린 손바닥만한 크기의 노트였다. 자는 시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하루 치 계획을 짜고도 공책 앞에 오래 앉아 있었다.</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16:51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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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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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계획이 자꾸만 바뀐다. 하던 일을 갑자기 그만두게 되기도 하고, 중요했던 일이 중요하지 않게 되기도 한다. 일 년 뒤에 또다시 백수가 될 줄 몰랐고, 내가 꽃다발을 만들고 있을 거라는 걸 상상도 못했다. 3~4년 전만 해도 강원도로 이사 오게 될 줄도 몰랐고. 운전면허는 무서워서 아예 따려고 하지를 않았는데, 초보 운전자가 되었다.인생 대부분의 큰일들은</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16:16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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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title>
      <link>https://brunch.co.kr/@@eZbV/59</link>
      <description>모처럼 아무 일정이 없는 휴일. 서너 시까지 늘어지게 잤다. 늦은 오후에는 남편이 끓여주는 라면을 먹었다. 우리는 남편이 쉬는 월요일마다 라면을 끓여 먹는다. 같이 보내는 몇 번의 한가로운 주말이 만들어준 습관이다. 함께 만드는 습관이나 말버릇이 많아질수록 우리의 사랑은 특별하다는 믿음이 생긴다. 고작 라면 하나로도 우린 특별하다고 믿게 된다.어떤 휴일</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15:44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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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의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eZbV/58</link>
      <description>바다에 가서 20L 쓰레기 봉지를 가득 채우고 왔다. 차를 세 번 갈아타야 하는 긴 여정이었다. 버스에서 내리자 차갑고 짭짤한 냄새가 났다. 해변은 깨끗하고 한가로워 보였다. 아무 일도,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고요했다. 정오의 햇빛이 수면에 반짝거려 눈이 부셨다. 쓸모없는 일을 하러 온 걸까, 할 거 없으면 놀다 가야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가까이 걸</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15:02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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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과 글</title>
      <link>https://brunch.co.kr/@@eZbV/57</link>
      <description>늦은 오후까지 침대에서 뒹굴뒹굴했다. 밥도 안 먹고 종일 폰만 하면서 시간을 죽였다. 해가 지자 조금 죄책감이 들어 집안 구석진 곳을 정리했다. 빨래도 하고 반찬도 만들었다. 쓰레기도 내다 버렸다. 다 하고 보니 일찍 일어난 날보다 더 많은 일을 해냈다는 걸 알았다. 나를 움직이는 건 조급함과 죄책감인 것이 분명하다.일을 그만둔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14:27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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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래</title>
      <link>https://brunch.co.kr/@@eZbV/56</link>
      <description>퇴사 열흘차. 하루를 시작하는 나만의 루틴이 생겼다. 암막 커튼을 치고 창문을 연다. 아침에는 안방에 햇빛이 잔뜩 쏟아지는데, 그게 좋아서 날마다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활짝 연다. 따끈한 아침햇살이 몸 위로 부서져 내림을 잠시 느끼다가, 책장 위에 있는 화분을 창 앞으로 가져다 놓는다. 이불 정리를 하고 방 구석구석 피톤치드를 뿌리고 거실로 나온다. 입을 헹</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13:19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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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우</title>
      <link>https://brunch.co.kr/@@eZbV/55</link>
      <description>최근에 읽은 어떤 소설에서는 단 한 사람이 그를 시인으로 인정해주거나 스스로 시인이라고 생각하면 시를 쓰지 않아도 시인이라고 했지만, 나는 시를 쓰는 시인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유일한 시인이 아닌 모두의 시인이 되고 싶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되지 말아야지.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만 써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인이 되고 싶어졌다. 그 마음</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12:22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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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title>
      <link>https://brunch.co.kr/@@eZbV/54</link>
      <description>그 말은 곧 잊힐 것이다. 귓볼이나 팔꿈치 같은 데에 슬쩍 묻어 있다가 종종 모여 수런거리겠지. 햇살과 함께 몸을 흔드는 연둣빛 작은 나뭇잎들처럼. 잊어버린 계절 주변에서 서성이다 말라 부스러기가 되어도, 모퉁이를 돌면 다시 만나게 된다. 나를 빈틈없이 껴안아 주던 그 말을. 사람은 누군가의 말로 살찌고, 누군가의 말로 미끄러지고, 누군가의 말로 마음이</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11:09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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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년 달력</title>
      <link>https://brunch.co.kr/@@eZbV/53</link>
      <description>며칠 전 온라인으로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이 담긴 신년 달력을 샀다. 달력은 손바닥 만한 크기로 작고 가벼웠다. 플라스틱 스프링이나 받침 없이 전부 종이로 만들어져 있었다. 종이에서 나무 냄새가 아주 연하게 났다. 환경에 관심이 생기면서 물건을 고르는 기준이 조금 달라졌다. 전에는 디자인과 금액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판매자 혹은 창작자의 가치관을 긍정하</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08:35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guid>https://brunch.co.kr/@@eZbV/5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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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탄생설화</title>
      <link>https://brunch.co.kr/@@eZbV/52</link>
      <description>따뜻한 마음에서 태어나는 호의처럼, 어떠한 의도 없이 생겨났다. 잔잔하고 푸른 물 속이었다.   하나의 세계가 열릴 때마다 은빛 돌멩이들이 물결 따라 위아래로 춤을 췄다. 조약돌 하나가 멀리 데구르르 굴렀다. 끝없는 물속은 구석진 곳이 없어서, 달리거나 구르거나 떨어져도 서로의 곁에서 멀어지지 않는다. 멀어질수록 가까워지는 조약돌을 보며 엉엉 울었다. 눈물</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07:11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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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병</title>
      <link>https://brunch.co.kr/@@eZbV/51</link>
      <description>영은 내 마음의 고향이다. 영과 나는 알고 지낸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했다. 대학생 자취방 시절부터 졸업하고도 몇 년을 제외하곤 최근까지 함께 살았으니, 가족이나 다름없다. 서로 다니던 회사에서 아르바이트한 적도 있고 잠시 같은 직장에 다닌 적도 있다. 나는 결혼하며 춘천으로 왔고, 우리가 함께 지낸 공간은 어릴 적 뛰놀던 놀이터처럼 가뭇없이 사라졌다</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04:49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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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꿈은 귀여운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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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꿈은 귀엽고 건강한 할머니이다. 귀엽고 건강한 할머니가 되기 위해서 되도록 매일 실내 자전거를 타고 스쿼트를 하려고 한다. 몸과 마음이 좋을 땐 스쿼트 서른 개, 실내 자전거는 30분 타고, 피곤할 땐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건강해질까 걱정스럽지만, 할머니가 되기 전에는 되겠지 뭐 싶다. 목표 달성의 골인 지점을 멀리 두는 걸</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02:31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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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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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운전하는 남편의 손등을 만지작대다 눈을 감았다. 자동차는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다. 거칠게 부딪쳐오는 바람 소리가 소란했다. 그 소리에 무슨 생각이 나려다가 말았다.  요 며칠 피가 비정상적으로 넘쳐흘렀다. 허리를 펴거나 다리를 들어 올릴 수 없어서 허리를 굽히고 발을 끌듯이 걸어 다녔다. 건너편에서 나와 비슷한 자세로 걸어오시는 할머니를 보며 나도 모</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3:01:05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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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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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꿈에 어렸을 적 동네 친구 시우가 나왔다. 전학 가기 전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필리핀으로 간 민선이도 나왔다. 어렸을 적 친구들이 너무 그리운데 어떡하지? 하고 말했다. 그리움은 어떤 사람을 그리워하는 걸 수도 있지만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때의 나, 그때의 감정, 그 시기를 그리워하는 걸 수도 있어, 하고 그는 말했다. 시우가 그립다면 시우와 함께한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bV%2Fimage%2F73pDmq9tsS8p-snhIuxM2y_55e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22:56:57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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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속의 나는 누가 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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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을 꿨다. 다음 생이 있다면 그 생에서 하고 싶고 갖고 싶다고 생각했던 걸 다 갖춘 꿈이었다. 꿈속의 나는 누가 봐도 예쁘고 얼굴이 아주 작고 매력적인 사람이었다. 털털하고 착하고 똑똑했고, 고양이 알레르기도 없었다. 꿈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털이 곱고 눈이 예쁜 은색 고양이를 키웠는데, 꿈꾸는 내내 나를 아주 좋아해 줬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습관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bV%2Fimage%2FJIJMupXUpN-S5RafC-ollWRkPa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4:29:20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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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꿈 - 서툰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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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젯밤엔 인상적인 꿈을 꿨다. 어떤 서툰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꿈이었다. 그 사람과 코가 맞닿을 정도로 가까이에 앉아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던 중 작은 미움이 큰 애정으로 바뀌었다. 그에게서 서툴지만 어떤 진심으로 보았기 때문이었다. 진심 때문에 사랑하게 된 것이 아니었다. 너무나 서툴렀기에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모든 일에 몹시 서툰 사람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bV%2Fimage%2FH8Q73oOUKzrvqNvCQa78o4aMgD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4:28:08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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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여행하는 꿈 -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는 밝고 따뜻한 햇볕이 가득한 곳</title>
      <link>https://brunch.co.kr/@@eZbV/45</link>
      <description>아주 아주 먼 바닷가로 혼자 여행 간 꿈을 꿨다. 그곳에는 지하철도 택시도 버스도 없어서 집으로 가는 길이 막막했다. 나는 일단 먹자고 생각하며 벤치에 앉아 주변에서 파는 음식을 즐겼다. 독특한 소가 들어가는 바삭바삭한 붕어빵, 별처럼 반짝거리는 치즈를 찍어 먹는 동그랗고 쫄깃쫄깃한 빵을 먹었다. 낯선 사람이 사주는 간식도 얻어먹고, 네 쌍둥이 아가들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bV%2Fimage%2Fd0in4NVXVc6sGshWTAMaE4CPVd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4:27:29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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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 만드는 꿈 -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면 될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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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떡 만드는 꿈을 꿨다 꿈에서 뽀오얀 흰색의 가래떡을 만들었다 떡을 뽑아 곱게 썰어 한 입 먹었는데 말랑하고 부드러웠다 잠에서 깨어나니 기분이 좋아 인터넷에 떡만드는꿈 이라고 검색을 해봤다 떡 만드는 꿈은 좋은 꿈이라고 했다 얼마의 어려움도 용기와 인내와 끈기로 무난히 해결되고 행운이 겹쳐서 하는 일이 잘 풀릴 꿈이라고 했다 맞다 나는 지금 어려움투성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bV%2Fimage%2FPbXHKhkYDtwV6QjG7PngK9XuvS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4:26:50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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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는 꿈 - 눈물이 떨어지는 자리마다 동백꽃이 피어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eZbV/43</link>
      <description>우는 꿈을 꿨다. 눈물이 떨어지는 자리마다 동백꽃이 피어났다. 갑자기 후두둑 쏟아진 눈물이 부끄러워 급히 달아났다. 뒤를 돌아보자 붉은 동백꽃은 눈물이 떨어진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지속적으로 불안함을 느끼거나 갑자기 큰 안정감을 느낄 때 우는 꿈을 꾸곤 한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신혼집에 오면, 자다가 종종 운다. 혼자서는 진정이 되지 않아 잠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bV%2Fimage%2FRKVDGZ50HXH5x87VAanEQTW1AC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4:22:17 GMT</pubDate>
      <author>이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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