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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 Ha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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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버리는 법이 아닌, 잘 헤어지는 일을 기록합니다 물건을 떠나보내기 전 마지막 초상 한 장과 함께한 시간을 남기는〈물건의 초상 Portraits of Things〉을 연재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9:18: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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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버리는 법이 아닌, 잘 헤어지는 일을 기록합니다 물건을 떠나보내기 전 마지막 초상 한 장과 함께한 시간을 남기는〈물건의 초상 Portraits of Things〉을 연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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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바이의 꿈 - Portraits of Things No.0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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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국에서 귀국한 후, 나는 좀 더 시간을 보내다가 취업전선에 뛰어들 생각이었다.  졸업 시에도 대기업에 우수한 성적으로..  몇 군데를 합격했던 나는 하반기 공채 때 다시 지원할 예정이었다.  (놀랍게도 모교 취업지원센터에서 특강을 요청해서 취업 특강을 한 적이 있다.)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던 나에게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그렇게 시간 보낼 거면 회사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Lj%2Fimage%2FaF6dg0UbDPncB7pamXAlz2B_c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10:00:04 GMT</pubDate>
      <author>J Han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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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후인의 사이다 병 - Portraits of Things No.002</title>
      <link>https://brunch.co.kr/@@eZLj/7</link>
      <description>유후인 사이다  우리 가족은 겨울이면 유후인에 갔다. 숙소는 늘 호테이야(ほてい屋)였다.  아이들이 온천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저녁이면 커다란 화로 앞에서 팝콘을 튀기고 떡을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에 마음을 빼앗긴 곳이었다. 처음 갔을 때는 저녁상을 방까지 직접 가져다주었다. 언젠가부터 별관에 식사 공간이 생겨 그곳으로 이동해 밥을 먹게 되었지만, 해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Lj%2Fimage%2FEtD66LfXxeLDV0XfWqXnmE8oP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05:35:31 GMT</pubDate>
      <author>J Han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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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년 전, 친구가 건넨 책갈피 - Portraits of Things No.0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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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남산회&amp;rsquo;와 28년 된 책갈피  1998년, 나는 재수를 시작했다. 내가 다닌 곳은 종로학원 강남점이었다. 당시에는 청담역 근처에 있었다. 학원에는 중학교 시절 친구도 있었고, 대원외고에서 함께 지낸 친구도 있었다. 어느 날 휘문고를 나온 한&amp;nbsp;친구가 내게 말을 걸었다. &amp;ldquo;수요일 수업은 좀 시시하지 않냐?&amp;rdquo; 나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상하게 수요일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Lj%2Fimage%2FIJFB6t4u09OiRJUoU5aqVaBgBG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03:15:49 GMT</pubDate>
      <author>J Han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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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리기 전,  물건의 초상을 남기기로 했다 - Portraits of Things by J.Hans</title>
      <link>https://brunch.co.kr/@@eZLj/5</link>
      <description>마흔 해 가까이 못 버린 연필이 있다.  언제 샀는지, 왜 샀는지도 가물가물한데 아꼈다는 마음 하나로 그저 버리지 못했다. 나는 물건에 의미를 지나치게 부여하는 사람이었다. 어릴 적 고모가 일본에서 사다 주신 껌은 포장이 너무 예뻐서 뜯어보지도 못한 채 간직하다가, 몇 년이 지나 뜯어보니 결국 안에서 썩어버렸다. 먹지 않은 껌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때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Lj%2Fimage%2Fxr2X04T2annHwePfyP8mnnjt9t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01:05:24 GMT</pubDate>
      <author>J Han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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