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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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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물여섯 김윤찬의 걷는 독서</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09:24: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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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여섯 김윤찬의 걷는 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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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 책을 아끼는 두 가지 이유 - 박노해 시인의 사진에세이 &amp;lt;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eQJQ/69</link>
      <description>박노해 시인의 사진에세이 &amp;lt;길&amp;gt;. 내가 이 책을 아끼는 이유는 두 가지다.   여행&amp;lt;길&amp;gt; 하나는, 이 책이 나를 그 시절로 데려가기 때문이다. 길을 잃어보았나. 몇 번이나 길을 잃어보았나.(중략) 그때, 길을 잃어버린 그 막막함 속에서 무엇이 찾아오던가. 여정의 놀라움이, 느닷없는 마주침이, 전혀 새로운 길이, 불꽃의 만남이, 또 다른 내가 마주 걸어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4_IW0BOjLbp8JmZkl19P_YQ9st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14:19:08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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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에게 고백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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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박노해 시인을 좋아한다. 온갖 것이 자신을 뽐내며 유혹하는 이 시대 속에서 나는 박노해 시인에게 매료되었다. 시인의 시는 살아있기에 나는 어떤 이끌림으로 시인의 책을 파고들었다. 8년이 지난 오늘, 내 책장 한편은 시인의 책으로 가득하다.   시인을 처음 알게 된 건 열여덟이던 2018년 가을. 존경하는 중학교 선생님의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시인의 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yz9DOCDtVIMLusIr0okajiL9yP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05:18:06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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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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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마당과 함께 자랐다. 지금은 사라진 외할아버지댁 마당에는 늘 변화무쌍한 풍경이 펼쳐졌다. 계절이 흐르면 담장을 따라 늘어선 감나무가, 초록 잔디가, 마당 곳곳 심긴 작물들이 옷을 갈아입었다. 어린 내겐 공 차고 뒹구는 놀이터였고 커버린 내겐 숨 막히는 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안식처였다. 비 내리는 봄날 처마 밑 나무 의자에 앉아 탁 트인 마당을 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BtKdiL9MHjGpF-Wrd39CcOfRGe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14:11:18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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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향유할 용기 - 『간소한 삶』을 읽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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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책 『간소한 삶』을 읽고 후기로 연재하는 매거진 글입니다. 매거진의 첫 글부터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만나보세요.  시계는 오후 10시를 가리켰다. 나는 푹신한 암체어에 앉아 수첩을 꺼냈다. 이곳에서 보낸 일주일을 되돌아보기 위함이었다. 첫날 만났던 스콧 새비지(나로부터 일으키는 혁명, 13p)의 말처럼 이곳은 불온한 곳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OSabl5nfAQkbvZRi5qlCYVPGGJ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06:19:03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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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e are what we share - 오늘 어떤 식사하셨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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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책 『간소한 삶』을 읽고 후기로 연재하는 매거진 글입니다. 매거진의 첫 글부터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만나보세요. 『간소한 삶』, 스콧 새비지 엮음, 강경이 옮김, 느린걸음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다. 우리는 함께 모든 건초더미를 곡물창고로 옮기고 마구간 청소까지 마쳤다. 어느덧 해가 지고 있었다. 빌 씨는 요리 솜씨가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T8Rx_8r6hV4Uvkac98zanMkEZn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02:52:52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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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적이 뭐야 - 현대 경제, 기술 산업에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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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책 『간소한 삶』을 읽고 후기로 연재하는 매거진 글입니다. 매거진의 첫 글부터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만나보세요.  『간소한 삶』, 스콧 새비지 엮음, 강경이 옮김, 느린걸음  이리저리 배낭여행을 하면서 생긴 나만의 여행 방식이 있다. 바로, 현지인들의 삶으로 들어가는 것! 창 밖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것이 관광이라면 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IrT3CWTV-2jREkHgoM_q-W3Bqd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05:17:56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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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 둘째 날, 동사무소에서 철학자들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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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책 『간소한 삶』을 읽고 후기로 연재하는 매거진 글입니다. 매거진의 첫 글부터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만나보세요. 『간소한 삶』, 스콧 새비지 엮음, 강경이 옮김, 느린걸음  동사무소의 철학자들 커튼을 뚫는 햇살에 눈이 번쩍 떠졌다. 시계는 5시 45분을 막 지나고 있었다. 도시와는 다른 맑은 공기에 숨이 가뿐했다. 기지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6xrQ6mJjhoXW9JWBFbknE0UUU3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8:34:56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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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이파이 없는 마을 - 첫번째 마을, 그 길목에서 만난 두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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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책 『간소한 삶』을 읽고 후기로 연재하는 매거진 글입니다. 매거진의 첫 글부터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만나보세요. 『간소한 삶』, 스콧 새비지 엮음, 강경이 옮김, 느린걸음  낯선 땅에 첫 발을 디딜 때면 늘 설레고 떨린다. 공항에서 나와 시내로 가는 전철에 몸을 실으면 어디를 가게 되고 누구를 만나게 될까 가슴이 두근거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nzYebRsnhtMI6VflRL7KKsuvxP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6 05:55:49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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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은 소유로 깊은 향유를 - 첫 번째 여행지 『간소한 삶』 입책심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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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일에서 만난 다른 삶  요즘처럼 화창하고 산들바람 불어오는 봄날이면 독일 남부 시골 마을 그루넨바흐(Gr&amp;uuml;nenbach)를 떠올린다. 초록 배낭을 메고 여행하던 시절의 일이다. 여느 배낭여행객처럼 나는 돈이 없었다. 비싼 서유럽 물가에 아침은 비스킷, 저녁은 싸구려 케밥으로 허기만 채우고 8인 1실 호스텔을 전전했는데도 서서히 드러나는 통장 바닥이 온몸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rhLs8juVp1fW98AAYfNQ-NszIX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12:38:27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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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크인 - 어떻게 살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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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늦가을, 평소와 다름없이 작업을 마치고 어느새 쌀쌀해진 바람맞으며 돌계단에 앉아 저 멀리 저물어 가는 석양을 바라보았다. 좋아하던 선임들이 하나 둘 전역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의 전역도 그리 멀지 않았음을 실감하던 시절이었다. 오늘이 어제인 것처럼, 앞날이 오늘인 것처럼 살던 한 병장의 머릿속에 떠오른 하나의 물음표.   &amp;ldquo;어떻게 살 것인가?&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n6nylkywR-sO_34JW5_BFqMuLj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07:33:07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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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바닥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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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 -게오르그 루카치, 헝가리 ​ 제대할 날만을 기다리면서, 나는 수도 없이 산티아고 순례길 또는 파리의 밤거리를 떠올렸다. 마치 그곳에 나의 자유가 있는 듯이. ​ 내게 주어진 긴 하루의 생을 살아가면서, 나는 내가 서있는 지금 이 곳이 순례길임을 직감한다. 하나 둘 비워지는 내 방이, 변해가는 서촌의 길거리가, 내 생의 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fJK_yYBw-mG7cfCmY8FJYrwrF8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3:56:48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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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자퇴하는가 - L&amp;rsquo;HOMME R&amp;Eacute;VOLT&amp;Eacu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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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3년 2월, 나는 초록 배낭을 들쳐 메고 파리행 편도 티켓을 손에 쥔 채 비행기에 올랐다. 내가 꿈꿔온 순간이었다. 그러나 자리에 앉자 순간 모든 게 낯설게 느껴졌다. 더이상 무를 수도 없었다. 관광 아닌 여행은 필수라고, 단 한 번은 해야만 하는, 여행자로 태어난 우리의 의무라고 큰소리치던 나는 사라지고 막연한 두려움만이 내 목을 조르고 있었다.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JQ%2Fimage%2FkETg9NTVH_mTNcvqRdowphhpK9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l 2024 08:00:03 GMT</pubDate>
      <author>윤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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