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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born 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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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면서 힘쓸 일이 많았습니다.하지만 애쓴 보람 챙기며 잘살고 있습니다.넘어진적도 많지만 다시 일어나서 달릴 때마다 더 멋진 세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56: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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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면서 힘쓸 일이 많았습니다.하지만 애쓴 보람 챙기며 잘살고 있습니다.넘어진적도 많지만 다시 일어나서 달릴 때마다 더 멋진 세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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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 맹인모상: 자기가 아는 것만 옳다고 믿는 어리석음을 경계할 때 쓰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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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정하는 고객님께 제게는 특별한 2월의 마감보고를 올립니다. 암 4기 진단을 받고 주저앉았던 날로부터 벌써 5년이 지나 이달 드디어 완치 소견을 받았습니다. 고객님 덕으로 제가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의 메세지가 이 시간 병마와 힘들게 싸우시는 고객님께 단단한 의지를~또 건강 앞에 무심한 고객님께 의미 있는 메세지가 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wPa0tJLNaknKaueIg8Xzy5R4XG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Mar 2025 11:23:25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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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고 - 서서히 끓는 물에 개구리는 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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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주째 허리가 아픈 게 낫지를 않았다. 원래 허리가 가끔 문제를 일으키지만 병원 한두 번이면 바로 좋아졌었다. 1주일이 넘어가면서 나는 불안하고 예민해졌다. 모든 일을 다미루고 모든 신경을 허리로 곤두세웠다.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침대에 바로 누워 옴짝 하기가 불편했다. 5년 전에도 이랬었다. 어느 날 시작된 옆구리 통증이 허리와 등으로 번져 응급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4xScz8xuMIEis6c8kXYyYJqVYJ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24 22:36:10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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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포를 이기는 고통 - 넘어져야 보이는 세상이 있었습니다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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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대 가슴이 너무 뜨겁고 꿈이 현실보다 클 때가 있었다. 무식해서 용감할 때 사업을 하겠다고 중국을 갔고 처음 석 달은 시장조사로 정신이 없었다 그날도 상해에서 천진으로 가는데 기차시간이 빠듯했다. 기차를 놓치면 기차표도 날리고 숙박비도 들어야 했다. 돈도 시간도 빠듯했기에 늘 뛰어다녔었다.  그러다 그날은 넘어지며 도로에 얼굴을 갈고 이마가 찢어졌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LNG3S1Mf4nqkP51_LytCTsSHNt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Oct 2023 07:47:56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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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 쉐이빙 하는 날 - 넘어져야 보이는 세상이 있었습니다.#4</title>
      <link>https://brunch.co.kr/@@eQ2c/21</link>
      <description>눈을 감고 있었다 혹시라도 눈물이 날까 봐 어제 봤던 드라마 생각을 억지로 끄집어냈다. 항암을 시작하면 머리카락은 뭉텅뭉텅 빠지기 시작한다 했다. 드라마에서처럼 빠지는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울고 싶진 않았었다. 또 골룸처럼 여기저기 빠진 머리를 볼 자신도 없었다. 그래서 난 1차 항암 후 컨디션이 좋아질 때를 맞춰서 쉐이빙 예약을 했었다. 서울대 병원 안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hDjXB64hOdW6I-d_3vSEUvhc6H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Oct 2023 06:50:44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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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투병 생활 - 넘어져야 보이는 세상이 있었습니다.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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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0년 만에 피아노 앞에 앉았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엄마는 나를 동생과 피아노 학원을 보내줬었다. 피아노를 치는 건 재미가 없었지만 피아노 선생님 집에는 재미난 게 많았었다. 하루는 호기심에 피아노 의자를 열다가 뚜껑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어린 마음에 무섭고 창피해서 그 후로 난 다시는 피아노 학원을 가지 않았었다.  그리고 지금 40년이 지나 민머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Yk6oa44ECBkNMobQ92BDakU3op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Oct 2023 10:01:55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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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쳐버린 시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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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큰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당장 오늘 밤에라도 큰일 날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수술할 수 있는 산부인과나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세요&amp;rdquo;  의사는 조금 소란스럽게 이야기했다. 불과 열흘 전 검진 때도 가운데 잘 착상되어 내게 심장소리를 들려줬었다. 그 사이 내가 느낀 스트레스와 갈등을 뱃속의 아가도 똑같이 느꼈던 걸까? 아이는 자기 자리를 벗어나 자궁벽 끝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6mTbK02maVmZzxSmDWbYrQ43ii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Aug 2023 14:30:38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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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그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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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에 신기한 사람이 나왔다. 나이는 젊은데 생년월일만 말하면 몇 살까지 사는지 결혼은 언제 하는지 언제부터 좋고 언제부터 나쁜지 거침없이 알려준다. 칠판에 그래프를 그리며 알려주는 게 호기심도 생기고 왠지 다른 점집과는 다를 것 같았다. 무엇보다 내가 몇 살까지 살지가 궁금했다. 큰 병을 겪어서인지 늘 마음 한편 불안이 있었다. 친구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jAh54bU2E3y5ACsjudkrFhgLyu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Aug 2023 05:44:11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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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땐 왜 몰랐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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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에서 시청 앞 회사까지 가는 길은 많다. 그중 난 정릉에서 성북동을 지나 삼청동으로 내려오는 길을 좋아한다. 산을 두르며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는 출근길을 멋진 드라이브 코스로 만들어 준다. 길에 줄지어 선 나무들은 한 발 앞서 계절을 알려준다. 집에서 출발할 땐 어두웠던 세상이 내가 움직이면서 점차 환해지기 시작한다. 웬만한 초등학교 정문만 한 대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jcw86MDsqSb1s8DqdNQ-msEWH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Aug 2023 10:20:26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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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을 말로 하면 우주가 돕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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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깜빡이도 안 켜고 갑자기 앞으로 끼어드는 차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았다. 사실 엄청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이상하게 운전석에만 앉으면 입이 험해진다. &amp;ldquo;저 새끼 미친 거 아냐?&amp;rdquo; 하며 열을 내는 나에게 다연언니는 웃으며 말했다. &amp;ldquo;똥 마려운가 보네~&amp;rdquo; 그 말 한마디에 나의 열은 한순간 식다 못해 푸하하 하고 웃음이 터졌다. 언니의 그 한마디는 방금까지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gbbVa56TNs2zBBHAoZx8OYpSf1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Jul 2023 14:20:18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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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맷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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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험한 욕을 하는 남자 목소리와 무언가 던지는 소리, 우는 소리 아빠가 맞고 있었다.  어린 날의 기억이라 정확하진 않다. 그날도 그랬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날씨가 뜨겁고 화창했던 기억으로 보아 여름이었던 것 같다. 그때 우리 집은 눈부시게 환한 날에도 불을 켜야만 하는 지하에 살았었다. 대문을 지나 퀴퀴한 냄새를 맡으며 계단을 내려가는데 험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IRX2fTsMp6nTs_bzBx2yJymbIC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ul 2023 13:20:35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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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은 늙지를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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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름달이 뜰 때마다 달을 보고 소원을 빌었던 적이 있다.어림잡아 5년 정도는 그랬었던 것 같다.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간절히 원했던 건 그 사람과의 결혼이었다.  난 학창 시절 모범생과는 거리가 멀었다.  심하게 모범생인 언니와 아주 착한 여동생 둘이 있었던 난 공부보다는 노는 게 좋았다. 우리 집 딸들을 기준으로 보면 평균을 한참 떨어뜨리는 문제아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P8lJaBmL5u1EKG-IRMhNfCaxK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09:53:54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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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많은 기억들이 추억이 되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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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어머 그림 멋지다~새로 샀어?&amp;rdquo; 아주 친한 언니의 집에 놀러 갔을 때 내가 물었다. 언니는 상냥하게 웃으며 답한다. &amp;ldquo;3년째 걸려있던 거야~~&amp;rdquo; 나도 &amp;ldquo;아... 그래?&amp;rdquo; 하고 대수롭지 않게 웃고 만다.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아마 진짜 오랜만에 놀러 갔나 보다 생각했겠지만 주구장창 놀러 가는 베프의 집이다.  &amp;ldquo;소파 샀네?&amp;rdquo; &amp;ldquo;있던 거야~&amp;rdquo;  &amp;ldquo;여기 진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mt99nix_hNPACV7L2Alg9IOV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09:52:46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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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굵고 짧았던 중독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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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짚으로 만든 가마니를 뒤집어쓰고 흙바닥에 몸을 웅크린 채 앉으니 무당은 팥인지 무엇인가를 나를 향해 매우 세게 한참을 내리쳤다. 30분을 넘게 굿판을 벌인후 그렇게 산바닥에 앉아 무언가 실컷 얻어맞고 나니 끝이 났다. 자궁각임신으로 네다섯 시간이 넘는 큰 수술을 하고 한 달 정도가 지났을 때다.    축복받지 못한 임신  부모가 된다는 게 덜컥 겁이 났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eWtwgBQQaOdfKNnpTlxAnA56CC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09:52:20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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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띠.. 5월생입니다 - '노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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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소띠로 음력 5월에 태어났다.  점을 한창 보고 다닐 때가 있었다. 그때 사주를 보시는 분이나 신점을 보시는 분이&amp;nbsp;소가 음력 5월에 태어났으니 일복은 타고났다 했다.&amp;nbsp;웃기는 건 소가 집안에서는 일을 안 해서인지 난 이 나이까지 집안일은 할 줄도 모르고 해 본 적도 없이 살아왔다. 흔한 말로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살아온 인생이다. 곱게 자라거나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V3cKr_BL1kKtbOdphK6DL9kwO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07:30:39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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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내게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이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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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화장실에서 구역질과 심한 복통으로 밤새 어찌할 바를 몰랐다.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창자 밑에 쓴 물까지 다 올라오고 있었지만 3일 전 새로 들어온 혈액암 환자에게 이곳 요양병원에서는 괜찮은지 묻는 거 외엔 그 어떤 처방도 해주질 못했다. 암 진단을 받고 제일 처음 한 일이 최고급 요양병원을 알아본 거였다. 아빠의 8년 투병으로 동생과 엄마가 한 고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qk5330c8H0hD4VrNYY6uzsMVf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07:28:05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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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李玟注(이민주)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eQ2c/10</link>
      <description>2020년 초에 나는 개명을 했다.   우리 집에서 딸 넷 중 나만 돈을 주고 지은 이름이었다. 그렇게 돈을 들인 '이정화'란 이름으로 47년을 나름 잘 살았었다.  내 이름에 딱히 불만은 없었지만 결혼 이후, 전 시어머니를 따라다녔던 점집마다 '고독한 이름이다, 단명할 이름이다' 등의 기분 싸한 소리를 듣다 보니 어느새 나쁜 일이 생기면 이름 탓을 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2c%2Fimage%2FyUxxGFHDjct1fFTS4FC_TrbT_j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07:19:37 GMT</pubDate>
      <author>Reborn 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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