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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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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이펫을 든 철학자, 연서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7:27: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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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펫을 든 철학자, 연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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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소설가가 되었다 - 갑자기</title>
      <link>https://brunch.co.kr/@@ePAH/49</link>
      <description>오랜만입니다. 저를 기억하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가끔 들어와 여러분을 염탐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마지막 글을 올린 게 6월이더군요. 대충 소설을 쓰느라 바빴다고, 힘들었다고 우는 소리를 하는 글이었습니다. 아직 스스로를 소설가라 부르기엔 이르지만, 그래서 많이 힘들지만, 누군가는 알아주길 바라며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5개월이 흘</description>
      <pubDate>Thu, 09 Nov 2023 07:45:15 GMT</pubDate>
      <author>연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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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구절절, 구질구질 - 소설을 쓴다는 건</title>
      <link>https://brunch.co.kr/@@ePAH/41</link>
      <description>한동안 소설을 쓴다고 바빴습니다. '쓰는 힘'이라는 게 한정되어 있어서 브런치에는 영 손을 대지 못했네요.  스스로를 소설가라고 부르기엔 이르다고 생각됩니다만 아무튼 소설을 쓰는 사람으로서는 여러 가지를 느꼈습니다.  소설가는 누구보다 구구절절 말이 많은 인종인 듯합니다. 단행본 분량의 인물, 사건, 배경을 짜다 보면 누구보다 구질구질해지고요. 그런데 역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AH%2Fimage%2FoKj3DAj5o_cce1TaEw6tGRfKfS8.png" width="425"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un 2023 13:43:55 GMT</pubDate>
      <author>연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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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긴밤 - 세상에 하나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이름 없는 펭귄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ePAH/4</link>
      <description>코끼리가 되고 싶었던 코뿔소에게 현명한 코끼리들은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여기, 우리 앞에 훌륭한 한 마리의 코끼리가 있네. 하지만 그는 코뿔소이기도 하지.&amp;nbsp;훌륭한 코끼리가 되었으니, 이제 훌륭한 코뿔소가 되는 일만 남았군그래.&amp;rdquo;  코뿔소 노든은 밖으로 나와 세상을 마주했고, 이름 없는 어린 펭귄의 전부가 되었다.  시간이 흘러 헤어짐이 다가왔다. 펭귄은 노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AH%2Fimage%2Fui_6yhGI2QLLrRLpMcxusUs_5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May 2023 03:41:42 GMT</pubDate>
      <author>연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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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인공인데.. 이름이 없어? - 『나, 이끼』 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ePAH/26</link>
      <description>&amp;quot;해리 포터, 프로도, 점순이, 데미안&amp;hellip;.&amp;quot;   혹시 생각해 보신 적 있는가. 작품 속 주인공에게 꼭 이름이 있어야 하는지? 우리는 이름이 주는 힘을 익히 알고 있다. 작품의 내용은 잊어도 우리가 캐릭터와 함께 울고 웃었던 감정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법이다.   '이름'이란 작가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독자들로 하여금 등장인물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하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AH%2Fimage%2FusmTnVYy8Egn9rt4oxyIR7Gzf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May 2023 14:22:46 GMT</pubDate>
      <author>연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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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누구인가? - &amp;quot;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ePAH/30</link>
      <description>【나는 무엇인가, 세계란 무엇인가, 세계와 나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떤 철학책을 펼치든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문장이다. 인문학 좀 읽어 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amp;lsquo;점심은 먹었는가?&amp;rsquo; 정도로 들릴 만큼 흔한 문장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나는 윗 문장을 마주할 때마다 매번 새롭게 소름이 돋는다.   나는 나, 세계, 관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AH%2Fimage%2FpLlKZJEd0JJ_f0lBCCJuvVrsZ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May 2023 05:37:33 GMT</pubDate>
      <author>연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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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나의 데미안&amp;quot; - 『데미안』- (完)</title>
      <link>https://brunch.co.kr/@@ePAH/6</link>
      <description>『데미안』은 내게 데미안이었고, 마침내 내 안으로 들어와 온전히 내가 되었다.  책에는 데미안 외에도 다양한 구도자들의 존재가 언급된다.&amp;nbsp;나는 싱클레어의 역사만을 보았지만 사실 그들 모두에게 각자의 역사가 있었을 것이다. 길은&amp;nbsp;하나가 아니다. 살아있는 데미안을 친구로 두고, 닿을 수 있는 에바 부인을 곁에 둔 채로 구도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있을지 모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AH%2Fimage%2FCKkyGhTkhoO4hDkbd2r5inoBHB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May 2023 04:21:30 GMT</pubDate>
      <author>연서</author>
      <guid>https://brunch.co.kr/@@ePAH/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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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젊음의 통과의례 기록&amp;quot; - 『데미안』- (2)</title>
      <link>https://brunch.co.kr/@@ePAH/5</link>
      <description>&amp;quot;자아의 삶을 추구하는 한 젊음의 통과의례 기록인 이 책은...&amp;quot; - 223p   옮긴 이(전영애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책은 &amp;lsquo;한 젊음의 통과의례 기록&amp;rsquo;이다. 『데미안』은 젊은이들이 자신을 찾기 위해 거쳐가야 하는 필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적인 명작이자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젊은이가 이 책을 거쳤을까? 그들은 모두 구도자가</description>
      <pubDate>Tue, 02 May 2023 04:41:40 GMT</pubDate>
      <author>연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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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학 &amp;gt;? 철학 - 뭐시 중헌디...</title>
      <link>https://brunch.co.kr/@@ePAH/33</link>
      <description>내 소개를 '파이펫을 든 철학자'라고 적어두었다.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나는 생명공학을 전공했다. 생명현상의 원리를 탐구하고 그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하는 게 내 일이다. 하지만 나는 내 본질이 과학자보다는 철학자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철학자는 눈으로 볼 수 없는 것, 쉽사리 증명할 수 없는 것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AH%2Fimage%2FExyasOiz8M7R3eVSWW0ZtcJ-V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May 2023 02:53:15 GMT</pubDate>
      <author>연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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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amp;quot; - 『데미안』- (1)</title>
      <link>https://brunch.co.kr/@@ePAH/3</link>
      <description># 읽기에 앞서 드리고 싶은 말씀 1. 내용 및 결말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2. 본 서평 1~3편은 과거&amp;nbsp;『데미안』을 완독했던 당시에 작성되었습니다. 3. 민음사 번역본 기준입니다. '압락사스'와 '아브락사스' 등 일부 표현은 책마다 상이합니다.  -22.11.26.『데미안』(민음사)  &amp;lt;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AH%2Fimage%2FuAlp1BRdOCGiibYSsG76tNwIjA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pr 2023 07:12:02 GMT</pubDate>
      <author>연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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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책방 - 왜, 그런 거 있잖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ePAH/1</link>
      <description>어서 오세요, 그런 책방입니다.   연서: 그러할 연(然), 글 서(書)  자연할 때 그 연입니다. 자연(自然)은 '스스로 그러하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아름답다거나, 깨끗하다는 식의 부차적인 설명 없이 그저 그러한 것입니다.  연서의 책방도 그런 곳입니다. 슬프거나 재미나거나, 고귀하거나 비천하거나, 딱히 하나로 정의되지 않는 그런 글들이 그저 모여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AH%2Fimage%2FEyNwyJeQcy8ErI2aMMfl1KDfaW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pr 2023 07:37:11 GMT</pubDate>
      <author>연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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