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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만 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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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만 셋인 주부입니다. 시시콜콜한 사는 얘기를 써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4:36: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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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만 셋인 주부입니다. 시시콜콜한 사는 얘기를 써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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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출간 - 전자책을 만들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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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 세 명이 전자책을 발간하기로 했다. 서로의 원고를 파일로 올리고 검토했다. 문단도 나누지 않은 7장의 A4 용지 속 그의 고뇌를 읽으며 나의 예전 글을 보는 듯했다. 할 말이 많았던 2년 전 그때의 나는 10pt, 줄 간 160%로 A4 용지를 빽빽하게 채웠었다. 2년 전 쓴 글은 낯 뜨거워 지우고 싶다. 하지만 그 또한 소중한 내 작품들이다. 때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vmju4pqGSD2SIWdXpkGZZTMnzrQ.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May 2025 22:47:35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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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널 속의 친구 - 동굴이 아니라서 다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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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십여 년 전 겨울,&amp;nbsp;친구들 몇이 아이들을 데리고&amp;nbsp;2박&amp;nbsp;3일 경주에 가기로 했다.&amp;nbsp;아침부터 분주히 준비하고 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amp;nbsp;친정어머니가 화장실에서 넘어져 병원에 간다며 우리 집에 아들을 보낼 테니 데리고 먼저 출발하라고 했다.&amp;nbsp;그 날 밤늦게 서야 친구는 합류했다.&amp;nbsp;넘어져 골절상을 입는 건 젊은 우리에게는 정말 별일 아닌 흔한 일이다.&amp;nbsp;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NqkthmLp84Uwaj6B1LyJpSYjig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Jun 2024 01:01:43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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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 공원은 싫어요 - 집에서 쉬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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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막내는 놀이공원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누나들이 좋아해 어린이날이면 종종 갔었다. 막내는 너무 어려 탈 수 있는 놀이 기구도 없었을뿐더러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그런 복잡한 곳을 좋아하는 성향도 아니다. 유모차에 앉아 있으니, 시야가 좁아 답답했을 것이다. 그러니 이동할 때는 아빠에게 안아달라고 했다가 누나들이 놀이 기구를 탈 때는 아빠가 누나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48JYZqYDn9jFxhhd4HCekeIXTfE.jpg" width="36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May 2024 02:50:56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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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노래 - 추억을 부르는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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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의 노래  비처럼 눈처럼 낙엽처럼 쏟아진다  젖지 않고 녹지 않고 바스락거리지 않는다  흩날리는 연분홍 꽃잎  행간을 읽어내는 아름다운 우리의 노래  해마다 누군가의 추억을 불러내는 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yZg7-FCK4B1Jqj0pwrNUpkdbZ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May 2024 02:27:12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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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선 - 우리를 위해 기도조차 하지 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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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위선 괜찮지 않은 줄 알면서 괜찮냐 묻지 마라  괜찮지 않으면서도 억지웃음 웃으며 괜찮다 답해야한다  웃으니 보기 좋다는 말도 하지마라  너희 보기 좋으라고 웃는 웃음이 아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한다는 말은 더욱 하지마라  너희가 믿는 하나님과 내가 믿는 하나님은  다르지 아니하니 나는 모든 걸 하나님께 맡긴다  *사진출처 ; Pinteres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yrVjBrkL6h_GTTT0w9x4ljxry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24 07:06:22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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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윤찬 신드롬 - 내가 임윤찬에 열광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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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언가 집중해서 일을 할 때 조용한 주변 환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반면 큰 아이는 음악을 틀어 놓는다. 이번 명절에 내려와서도 임윤찬의 CD를 들으며 일을 했다.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후 그 해 10월에 임윤찬은 광주시향과 통영에서 협연을 하였다. 2019년 15세의 나이로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한 이후 클래식에 문외한인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rJwjOqRlcVYUFuRPi8t0A6G2E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r 2024 02:16:02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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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nock On Wood - 아픈 손가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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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픈 손가락 막내가 홀로 유럽 여행을 떠났다. 막내가 수능을 치고 나면 우리는 셋이 한 달 동안 유럽 여행을 가기로 약속했었다. 우리 사전에 재수는 없으므로 막내의 수능은 곧 입시 지옥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다. 지난한 입시의 터널에서 탈출하는 기념 여행인 셈이다. 아이들이 입시를 치르고 나면 남편은 &amp;lsquo;고생했다&amp;rsquo;라며 나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었다. 아이들은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zMw-8bXukUYfzxNW9a5_ii27A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Feb 2024 05:27:35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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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 - 그리움 가득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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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다림 꿈길도 길인지라 길을 잃으셨는지요? 한 번을 오시지 않으니 우리는 매번 바람을 맞습니다   *이미지출처 ; Pinteres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WPkQ9qs7UItjLNxg3iFK8cJrk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Feb 2024 01:57:20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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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쉬움 - 그의 부재가 아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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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방을 툭 던지고 지퍼 없는 롱부츠 혼자 벗을 때  주머니에 손 넣고 터벅터벅 혼자 영화 보러 갈 때  주룩주룩 비 내리는 길 혼자 달릴 때  주말 아침 침대에 누워 모닝커피 마시고 싶을 때  아이 셋 편먹고 나를 공격하면 내 편 없어&amp;nbsp;토라질 때  전복 손질할 때 손 세차 할 때  유단포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할 때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손 짚을 어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raS6hYZ_g_UGT-JI_k1GuPFi36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Feb 2024 09:48:35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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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그 후 - 그러나 혼자가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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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고도 없이 함께 할 수 없으니  꼭 잡은 두 손을 이제는 놓고 각자의 길을 가라고 합니다  갈 곳이 정해진 당신과 달리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당신의 넓은 등 뒤에 숨어서 보던 세상을 이제는 홀로 온몸으로 마주합니다  보이지 않는 당신의 손을 혼자 부여잡고 익숙한 곳에서조차 길을 잃고 헤맵니다  비틀거리지 아니하고 휘청거리지 아니하고 주저앉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cY2UbaoGXW5PBymO-BFkkX_UL3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an 2024 01:15:02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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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 찻잔 - 그리움 한 스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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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부 찻잔 나는 짝을 잃고 너는 주인을 잃었구나 그립다 말을 하니 더욱 그리워 주인 잃은 찻잔을 한숨으로 채운다  *커버이미지 출처; Pinteres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crqB5yjLITpDr9_ctFoDpbmuJ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an 2024 03:27:36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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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 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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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없어도 거기는 언제나 봄이지요? 당신 없는 여기는 사계절이 겨울입니다  *커버이미지 출처; Pinteres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C-p_vzEvq0aqiZtgatx-AcEaPd8.jpg" width="473" /&gt;</description>
      <pubDate>Wed, 27 Dec 2023 00:00:06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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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에서 지옥 맛보기 - 주식으로 눈물 흘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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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에게 1인용 빈백 소파를 나눔 받아 왔다. 은은한 조명 아래 따뜻한 보이차로 몸을 녹이며 빈백 소파에 앉아 성능 좋은 오디오로 음악을 들으니 '여기가 천국이네!'라는 생각과 나도 이런 안락한 1인용 소파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친구가 나눔 한다고 해서 빈백 소파를 내 방으로 옮겨 매일 천국으로 가야지 하는 욕심에 얼른 업어왔다. 처음에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wNyafVRX4tTBFQ2JR5H3UfCeWvE.jpg" width="236" /&gt;</description>
      <pubDate>Tue, 26 Dec 2023 23:56:37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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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소리 나는 부산의 MZ세대 - 그들을 응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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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금정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성에 대한 웹진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다양성과 글쓰기에 대해 배우고, 글을 쓰고 나면, 합평과 감평의 기회가 주어진다. 내 자녀 또래의 젊은이들과 함께 한 번에 2시간, 7번 정도의 모임을 가졌었다.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조금 망설였지만, 그들과 함께하다 보면 내 아이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IImouUVz0TPZ5h6J4KQZphysm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Dec 2023 04:22:47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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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 생일 - 그가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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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부터 우리는 동갑  당신의 신호는 빨간불 나의 신호는 초록불  당신은 시간을 붙들고 나는 시간을 보내지  당신은 영원히 59세 내년부턴 내가 연상  훗날 너무 많이 변한 내 모습 알아보지 못할까 걱정 하지 마  한눈에 내가 당신 알아볼게  나는 여전히 지구별 당신은 어느 별에 있는지......  *사진출처; Pinteres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eJ9sHJ2a0JcNfkaHiq8dYVQtu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Dec 2023 07:16:36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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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과 함께 하는 친구 - 추억 속의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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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새벽에 안전 안내 문자가 들어온다. 눈이 내리고 있으니 유의하라는 내용이다. 반가운 마음에 일어나 커튼을 열고 아직은 어두운 밖을 본다. 도로는 지열로 눈이 녹아 젖어있고 차량, 주택의 지붕에는 제법 흰 눈이 소복이 쌓여있다. 첫눈, 첫사랑, 첫아이, 첫돌 등 &amp;lsquo;첫&amp;rsquo; 자가 들어가면 왠지 설렌다. 이 중의 대부분은 인생에서 한 번이지만 첫눈은 해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_4E4b5iw71GPAb-871LjU-MHGbI.jpg" width="32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Nov 2023 07:12:30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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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 - 가고 오지않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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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린 가을 하늘에 수를 놓는다 더 시린 그리움 한 땀 붉게 물든다  한 여름 초록 찬 서리 머금은 선홍 빛 피를 토해 산천을 물들인다  가만 가만 가을이 곁에 와 머문다  풍요와 결실의 계절 우두커니 결핍과 상실 마주하니 나 홀로 때 이른 겨울 맞아 찬바람 시리어 눈시울이 붉다  검은 그림자 짙게 길어지고 칠흑 같은 밤도 함께 길어질 것임을 알기에 시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vFtv1Xc5R-0rl8RbbfFLI1MJ9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Nov 2023 08:45:27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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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생일입니다 - 비가 오고, 바람이 심하게 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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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당신이 이 세상으로 온 날입니다. 작년 당신 생일에 이제는 생일을 챙기지 않을 거라고 미리 얘기했었습니다. 저세상으로 가버렸는데 이 세상에 온 날이 뭐 그리 중할까요? 당신이 좋아하는 계절 가을에 내가 좋아하는&amp;nbsp;비가 내리고 바람이 몹시 붑니다. 당신에게 가 보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누릅니다. 외로움은 누구나 채워 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epzkxiZoVnSp8Z0v1nb0TRXscW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Nov 2023 04:00:44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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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 어서오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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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휘영청 둥근 달빛 아래서 오지 못할 손님을 기다린다  내겐 늘 반가운 손님  맨발로 젖은 발로 마중하고픈 손님  대책없이 내 마음 빼앗기는 슬픔으로 허락없이 내마음 훔치는 설움으로 온 몸을 적시는 눈물로  내 마음 준적 없으나 홀로 내마음 빼앗고 훔치고  슬픔으로 설움으로 적시더니 밤과 함께&amp;nbsp;가는구나  새벽에 눈 떠 마른 마당을 보니 꿈인가하여라  *사진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StnexpY_pwsEbEQvgpCIjmemM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Oct 2023 06:26:43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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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그 흔한 이야기 - 그러나 소중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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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펜싱 선수의 사랑이야기로 연일 시끌시끌합니다. 사랑이 대체 뭘까요? 서로 결혼을 약속하고, 화려한 휴가를 함께 보내고, 고가의 차를 선물 받고 분홍빛 미래를 의논하고 서로 '사랑'을 했겠지요? 며칠 만에 그 사랑은 상대를 스토커로 신고하고 사기 결혼이다. 속았다. 낯 뜨거운 기사를 쏟아냅니다. 저를 한 번 돌아봅니다. 전 아직 사랑이 뭔지 잘 모릅니다.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OF%2Fimage%2Fbh0iZW9MYUEhQFXQWRmZCzLe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Oct 2023 06:14:27 GMT</pubDate>
      <author>아이만 셋</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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