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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들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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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2:55: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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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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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짧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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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이 짧다                   정 여사  숨돌리만 하니  가을이 돌아선다  빤지리 빤지리  채 마르기도 전에 떨군다  빤지리 빤지리 곱닿다  내려앉는다    아름다움과 쓸쓸함으로 교차하는 거리에   싸늘한 바람이 내 볼에 스친다  이 가을의 인사가 너무 짧다  차곡차곡 가을의 색채로 거리를 덮는다   찬바람을 맞는   내 나이도 차곡차곡 쌓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PO%2Fimage%2FfO_NCeV0xD8RQ328Qz_cNaNC-O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1:27:50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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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힘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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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 힘들었다             정 여사  참 힘들었다 사람의 상대하는 것이  참 힘들었다  속이 뒤집어졌다  속을 삭였다  참 힘들었다  반복되는 마음까지도  힘들었다  참 힘들었다  놓는다 놓는다 노래만 했던 세월  참 힘들었다 그러게 견디면     바보가 된 세월   참 힘들었다  이제야 내려놓는다 이제야 손을 놓는다</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2:14:43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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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해 은하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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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해 은하사에서                   정 여사  숲을 잠재운 듯 엄숙함이 흐른다   정겨움이 묻어나는 옛 돌계단을 조심스레   한 계단 한 계단에 마음을 다듬는다  한 계단 한 계단에 모든 시름이 벗겨낸다   오늘의 여유로움과 친구 되어 오른다  어서 오라 어서 오라  반긴다  두 손을 합장하고 고개를 숙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PO%2Fimage%2FYxPYSFx1dz6Pqfka2FGUKRsT_W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1:51:52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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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여기 걷고 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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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여기 걷고 있네               정 여사  나 여기 걷고 있다 한 폭의 수채화 길 따라서   나 여기 걷고 있다  오색빛에 감싸인 채   나  여기 걷고 있다  빛바랜 그리움으로  저 넓은 들판에 그림자가 날갯짓을 한다   저 넓은 들판에  그림자가 하늘에 닿았다   나 여기 걷고 있다  저 들판 사이로  나 여기 걷고 있다  이 가을의 빛 속</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1:10:04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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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미스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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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의 미스터리             정 여사   슬픔과 즐거움을 견지하는 나날들 속에   하루는 예상밖의 미스터리다  나로 인해 타인으로 인해  잘 걷던 길  뭔가에 홀리듯 엿가락처럼 꼬인다   감을 잡고 풀면 풀수록 더 꼬여   하루의 계획이 숲이 된다   나름 똑똑하다 내세우다가도  예상치 못한 일에 웃고 마는 바보가 되기도 한다  오늘은 또 무슨 일</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1:17:01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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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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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히             정 여사   이제 다시는 이제 다시는  현실 없는 다정함이여   무엇이 그리도 성급했는지    많은 웃음거리만 남긴 채  우리들의 세월을 접어버렸나  여기 이 자리에 머물고 있는 듯  여운이 감돈다  여기 빈자리에  정든 이들이 아쉬움을 떨군다  이제 다시는 이제 다시는    우리들의 기억에만 사는 다정함이여   허무함이여 안녕</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02:20:20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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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의 섭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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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연의 섭리           정 여사    모든 것이 적당하면 좋으련만   밤새 깜짝 놀이라도 한 듯   광대한 자연은  뿌린 대로 돌려준다  와도 걱정 안 와도 걱정  아침 하늘은 너무나도 태연스럽다  무더운 더위는 뒷걸음질한다   맑은 하늘은 가을에 닿았다</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01:43:48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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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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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의 NG              정 여사  엄마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   왜 엄마한테 그런 말을 했을까  그래 모든 것은   계산대에 올려지면  마음이 반영된다  슬그머니  한 발짝 물러나 기다린다   완벽 없는 삶    때론 예사롭게 때론 모른 척</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02:10:16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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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사의 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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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천사의 휴가              정여사   자연의 멜로디가 논밭을 채운다  강렬한 빛은 막바지 결실을 맺고자 더 열중이다  그 아름다운 경치 속에 파묻힌 천사의 휴가  까르르까르르 물장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천사  녹음이 짙은 들판에  신바람을 일으킨다   고요한 마을에 천진난만 웃음소리  어둠이 깔린 하늘에  별을 헤아리고  천사의 웃음소리가 밤하늘</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03:43:00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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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러덩 벌러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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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벌러덩 벌러덩              정 여사  벌러덩 벌러덩  늘 쉽게 하는 말   나갈 때 충전 만땅 들어올 때 파김치   고생을 할수록 더 그리워지는 곳  세상 편한 곳 나만의 세상  마음이 안주하는 곳에는  평수와 상관없다  벌러덩 벌러덩  절로 나오는 말   벌러덩 벌러덩  집이 최고지 집이 최고야   집은 내일을 위해 충전하는 곳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PO%2Fimage%2F9YrkDxyVxKlXA_wE5N3ZMp54-v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02:28:20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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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글이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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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글이글                 정 여사  이글이글 태양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글이글 저 태양을   잠재우는 건 너밖에 없는데  이글이글   마른장마에 목이 탄다   지금이라도 한차례 퍼붓고  간다면   이글이글 저 기세도 꺾일 텐데  가까운 듯 먼 하늘에다 나의 바람을 띄워본다  이글이글 태양이 달아올랐다   아 가을, 가을이 입속에서 맴돈다</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02:12:26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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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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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페이지             정 여사  처음에 망설였다   잘할 수 있을까      하면서 배우는 거지   하다 보니  쓰다 보니   내 삶의  페이지가 150을 넘기고 있다  내 삶의 슬픔과 기쁨의 순간순간들이 포착되었다   시작이 반이다 다시 한번 끄덕여 본다    가물거리는 기억들이 페이지가 되었다  내 삶의 페이지가 숨 쉬고 있다    훗날의  낡은</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00:33:49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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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맑은 공기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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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맑은 공기가 필요하다               정 여사  뻐금 뻐금 입에 불덩이 달고 다닌다  뻐금 뻐금  신선한 공기를 잡아먹고 있다   앞에서 뒤에서 뻐금 뻐금   도대체 괴로워서 지나칠 수가 없는데   염치라고 눈곱만큼도 없는 뻐금 뻐금 이들   바람 한점 없는  습한 날씨 축 늘어진  가로수는 무슨 죄인가   어둠 속에 희뿌연 연기가  쉽사리 가시지</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01:39:35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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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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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복모임                        정 여사  긴 세월이라 믿었다 돌아보니 엊그제   휘청휘청 탈도 많았던 우리들의 도화선   모든 것은 시간과 세월에  세월이 말하듯이   다시 한번  사랑도 우정도 제 점검하다   너그러운 마음이 이해심을 부추겼다    행복모임 다시 우리들의 마음속에 앉혔다   이제  예쁜 마음만 끄집어 끄집어서  밝은 화</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01:54:36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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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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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각자도생                  정 여사  가진 것 없으면 서러운 세상 한 치 앞도 내다볼 생각 없는 인생들  있을 때 흥청망청  없으면 아쉬운 소리  한두 번도 아니고 어쩜 그러게도 뻔뻔스럽나  이쪽저쪽에서 퍽하면 돈타령  빌려갈 때 봄볕이요 거절하면 겨울이요  각자의 삶도  술 마실 때처럼 지극정성이면 뭔들 못할까 이제들 각자도생들 하시라</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1:08:26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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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더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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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더위                   정 여사  넌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내리쬐려고 하겠지  예전엔 나도 널 기다리면 즐겼지  이제는 네가 다가오면 내 나이가 부담스러워해   이제는 추위도 무더위도 다 싫다고 반응해  아 본격적인 여름아  무더위야 또 구슬땀 얼마나 쏟아야 할까  내 체력 싸움만 남아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PO%2Fimage%2F5qd9ZXJfD1Vj50QZzR-2gnw1fx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1:35:59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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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르름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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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푸르름 속에서             정 여사  늦깎이  학생으로 만나서  쭉 이어온 우리의 인연  지금은  세월의 포로가 되어 팔순을 눈앞에 둔 언니  나는 칠순 고개로 끌려가고 있다  덧없는 세월이  우리의 만남을  얼마나 더 허락하려나  아쉬움도 잠깐 만나면 좋은 벗이요 만나면 나이를 초월한다  오늘도 배움에 굶주린 그 시절의 학생이 되었다  희희낙락</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00:46:12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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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틀비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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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틀비틀                       정 여사  말만 사랑한다 너 없이 못 산다   돌아서면 진실인지 습관인지 미안하다는 말  술 들어가면 힘든 삶 굳이 이고 지는  저 버릇  시간도 세월도 해결할 수 없는 저 저 버릇  더 이상 어떻게 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조차 잘 가고 있는 길에서  비틀비틀 해진다  이 피곤한 삶 술 끊으면 해결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PO%2Fimage%2FPBhMK7Dg3wZ4LM_15akUb9czl2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01:17:39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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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미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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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은 미끼              정 여사  온 세상의 대부분 사람들이 작은 미끼에 걸렸다   처음엔 약간의 호기심과  세상의 추세를 따라간답시고 뻔히 알면서도  내 안에 욕심이 지배를 당한다  풍선처럼 부풀었다   푹 사그라들다 온종일 정신이 한 곳에 홀리게 한다  걱정 아닌 걱정거리에 노심초사   세상의 행복과 불행이 내 폰 속에서 요동을 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PO%2Fimage%2FJ3cZVuBw0VoRj-FLgnYrmtYAI2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1:07:38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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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운 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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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로운 비               정 여사  예전과 달리  오월의 햇살이 더 따가워졌다   온 대지가 숨이 가쁘다   조용히 기다림을 젖신다  고운 비가 창을  젖신다  참 고마운 비 참 이로운 비   푸르림이 솟구친다 짙은 녹음으로 물들인다   이 비 그치면  본격적인 무더위이다   이 비 그치면 창밖의 녹음이 짙어진다   이로운 비가 내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PO%2Fimage%2FL2S_SK4fqqfjqvhTsC2Bz4AQuP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6 01:01:29 GMT</pubDate>
      <author>넌들낸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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