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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씨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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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욕심만 내던 일들을 하나씩 실행합니다. 그리고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0:36: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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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만 내던 일들을 하나씩 실행합니다. 그리고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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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0 45살의 장래희망</title>
      <link>https://brunch.co.kr/@@eAVM/19</link>
      <description>애 셋 엄마. 그것이 나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친하게 지내던 이웃들은 엄마가 되기 이전부터 다들 멋진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헤어디자이너를 하던 이웃은 캐나다에 와서도 가족들과 친구들의 머리를 멋지게 만져주었고, 결국 그 기술로 영주권까지 받았다. 다른 한 이웃은 필라테스 강사님이었는데, 늘 운동하며 자기 관리하는 그녀가 대단해 보였다. 재빠르고 똑 부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ygkK30JtAmbJK9_-rv_sAG8nmq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22:00:22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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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9 우리 집에서 쉬었다 갈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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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린썸(Greenthumb): 식물을 기르는 재주가 있는 사람.나는 타고난 그린썸은 아니었지만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집에 살게 된 덕분에 자연스럽게 그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 무렵 우리 집은 마치 정글 같았다. 진하고 두꺼운 잎들 사이로 연하고 반들반들한 새 잎이 솟아 나오는 출생의 신비에 매료되어, 하루에도 몇 번씩 화분을 들여다보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yGA_7I55JVGvclmDO3Udnf1FKa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y 2026 22:00:19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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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8 음식물쓰레기보다 꽃쓰레기</title>
      <link>https://brunch.co.kr/@@eAVM/17</link>
      <description>누군가는 꿈만 꾸고 있을 때 또 다른 누군가는 그 꿈을 과감히 실현시킨다. 내가 전자였고, 지인은 후자였다. 꽃집에서 일을 해보니 너무 재밌어서 꽃집 사장님이 되기로 결심한 그녀 덕분에, 나도 꽃집 오픈을 간접 체험하게 되었다. 평소 일을 만들어서 하던 내 성격에, 꽃을 만지는 일이라면 돈을 내고서라도 하겠다는 열정으로 가득 찼던 시기였다. 나에겐 천재일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PSKw8QdxHEvgtiWMgxrwiVZubr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23:00:30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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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7 지는 꽃도 아름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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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생을 산다는 것은 결국 유한한 삶을 산다는 것이다.일생, 단 한 번뿐인 생.하지만 절대 허무하게 사라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세상 모든 생명이 후손을 남기는 것에 혼신을 다한다. 내 정원에 피었던 꽃들처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 꽃은 마지막 임무를 위해 기꺼이 시들어간다. 그럼 나도 덩달아 바빠진다. 마치 산파라도 된 듯 이 꽃 저 꽃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KGr67qC_cuq2oPmqdMtF8UQTul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y 2026 15:00:33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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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6 꽃이랑 뭐 하고 놀아?</title>
      <link>https://brunch.co.kr/@@eAVM/15</link>
      <description>나는 우리 집을 거실부터 정원까지 발 디딜 틈 없이 꽃으로 꽉 채우고 싶었다. 눈에 띄는 화분들을 열심히 사다 날랐지만 늘 뭔가 부족하게 느껴지던 어느 날, 마트에서 대용량 들꽃 씨앗을 발견했다. 신난 마음에 가장 큰 용량을 사다가 정원의 빈 땅에 잔뜩 뿌려놓았다. 초봄에 뿌린 씨앗은 처음엔 잎과 줄기만 무성해서 실패한 줄로만 알았다. 그러다 어느 아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ZyF1--NLlLBXJihi1aQJNeK-u5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22:00:33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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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5 질투는 나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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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의 절반이 꽃으로 채워지던 그 무렵, 내 인스타그램도 역시 온통 꽃이었다. 앱만 열면 전 세계의 농부들이 키운 꽃들이 튀어나왔고, 플로리스트들은  자기만의 스타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다. 그중 유난히 내 눈길이 오래 머물던 것은 별다른 설명 없이 달리아 사진만 지속적으로 올리는 계정이었다.   달리아라는 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Us8smjUrzgEWhEsD4z_Tht6TJx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2:00:36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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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4 한국 오이 안 먹고는 살 수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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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년 봄바람이 살랑일 때면 캐나다의 많은 한국인들이 바빠진다. 모종을 사고 텃밭에 새 흙과 거름을 채워 부지런히 한 해 농사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H마트 같은 대형 체인 마트에도, 외곽 도로를 달리다 보면 만나는 반가운 한국 농장들에서도 다양한 모종을 살 수 있다. 낯선 땅에서 자라나는 토종 싹들이 가장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기다. 나는 예쁜 꽃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7oCxTlnhCFT_ZaD00P0-doF2MX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2:00:05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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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3 우리 집 잔디가 제일 푸른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eAVM/13</link>
      <description>한창 가드닝에 재미가 붙었을 즈음, 내 정원의 식물들만큼이나 내 아이들 또한 자라고 있었다.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 엄마만 믿고 따르던 아이들이 어느새 두려움과 낯섦을 극복하고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성장했다. 나의 손길이 덜 필요해진 것을 넘어, 엄마의 관심이 귀찮은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특히 큰아이는 집안의 유일한 남자였고,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와, 곧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Tll2o-waNtetSqJpYM06BjIyeJ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2:00:10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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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를 바라보는 법 - 책 이야기 《나의 초록 목록, 할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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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식물분류학자 허태임의 『나의 초록 목록』을 읽으며 팽나무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던 시기에 황석영의 『할매』를 읽게 된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 『할매』의 주인공이 팽나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이전에 읽었던 책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나만의 외전 편이란 생각이 들었다.&amp;nbsp;  나의 초록목록의 허태임 작가는 팽나무로 박사학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pVR__2IC7kVzfk3W0EdNda7CKI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2:00:17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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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2 한눈에 반한 그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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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로나가 시작되던 무렵, 많은 유학생들이 계획보다 일찍 본국으로 돌아갔고,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집주인들은 하루가 급해졌다. 오를 줄만 알았지 절대 내려갈 줄 모르던 집세는 순식간에 꺾였고, 부동산 앱에서는 &amp;lsquo;즉시 입주 가능&amp;rsquo;이라는 문구를 흔히 볼 수 있었다. 그 무렵 나도 아이들 학교 근처로 이사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기존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나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saVvRFuYhf1kiyoY63n8twv0Be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22:00:35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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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1 캐나다엔 왜 이렇게 꽃이 많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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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가 들면 꽃이 예뻐 보인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 말이 나에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았다. 도로변에 인위적인 모양으로 식재된 알록달록한 팬지를 한 번도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고, 꽃다발은 늘 꽃보다 포장지가 먼저 눈에 들어와 과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눈이 자꾸만 꽃을 쫓았다. 단순히 나이 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5rUL9ojlFpNiIcNlQWhFVIiOnJ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4:51:38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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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자란다, 캐나다에서. - ep.01 캐나다엔 왜 이렇게 꽃이 많아?</title>
      <link>https://brunch.co.kr/@@eAVM/8</link>
      <description>나이가 들면 꽃이 예뻐 보인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 말이 나에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았다. 도로변에 인위적인 모양으로 식재된 알록달록한 팬지를 한 번도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고, 꽃다발은 늘 꽃보다 포장지가 먼저 눈에 들어와 과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눈이 자꾸만 꽃을 쫓았다. 단순히 나이 탓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VM%2Fimage%2FIG1wV1tIZnMx1xmbmzrB958A7R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0:58:35 GMT</pubDate>
      <author>달씨앗</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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