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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십칠도씨</title>
    <link>https://brunch.co.kr/@@e7xd</link>
    <description>20대의 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8:08: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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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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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8.30. KBS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57</link>
      <description>문제: 누가, 어떤 이유로 해당 전단지를 붙였는지 작문하시오. (100점, 제한시간 100분) 소설, 에세이, 각본 등 형식 자유. &amp;quot;실종된 AI를 찾습니다!!&amp;quot;이름 000 전화번호 010-2837-5050  내 답안지: &amp;lt;&amp;lt;1998년생 김소영의 일기장&amp;gt;&amp;gt; ​ 2075.9.12. ['이승경 요양보호사'로부터 온 문자메시지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1:20:55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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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말고는 원하는 게 아무것도 안 남은 여자 - 2026.8.18.</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56</link>
      <description>정말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일기를 쓰는 이유는 학술적인 글을 한 문장도 못 쓸 만큼 내가 소진되었기 때문이다. 대학원에서 나왔는데 갑자기 학술적인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내년 전기에 박사입학하는 것을 목표로 학업계획서를 써보라고 친한 교수님이 권유하셨기 때문이다.  그 교수님은 요즘 너무 힘들어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서도 35페이지짜리의 발표문을 완성할</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10:56:50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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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어갈 때 -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52</link>
      <description>20대의 모험은 끝났다. 난 파도가 출렁이는 대양을 떠나 안전한 항구에 정박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생활인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연구라는 꿈을 지속할 수 없다. 이 꿈이 진정 내 꿈이었는지도 이제 모르겠다. 대학원은 &amp;lsquo;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amp;rsquo;에서 &amp;lsquo;까무러치기&amp;rsquo; 말고 선택지가 없는 지경까지 갔을 때 비로소 선택할 수 있었던 내 인생 최고의 사치</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10:00:36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5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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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코로나 낫자마자 떠난 파리여행(6) - 파리의 공원들, 모네미술관, 로댕미술관</title>
      <link>https://brunch.co.kr/@@e7xd/83</link>
      <description>3/25(금) 5일 차 일기예보 상 다음 주는 해가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날씨 좋은 오늘 공원들을 몰아서 가기로 했다. 설렁설렁 걸으며 파리를 구경해 보니 여행 초반에 먼 근교를 몰아가느라 지하철을 타는 시간이 길었다는 게 새삼 실감이 났다. 지상의 파리는 지하보다 훨씬 밝았다. 내가 여행 초반부터 어두운 코스만 다녀서 여행이 힘들었나 하는 생각도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xd%2Fimage%2FuMY49EPfhYuLLbHJ_VEiqJhXoK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01:53:28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83</guid>
    </item>
    <item>
      <title>2025.5.30. 스님 같은 친구 SY와의 차담</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53</link>
      <description>어제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했던 L과의 전화통화는 불량식품처럼 자극적이고 도파민 터지는 맛이었다면, 오늘 SY와의 대화는 미치고 팔짝 뛸 것 같은 상태의 나를 차분하게, 그리고 놀랍지만 즐겁고 평화롭게 만들어주는 건강한 맛이었다. 이런 게 친구일까? 삶에 대해 하고 있는 무거운 고민들을 명쾌하게 타파하는 잠언을 이야기해주는 SY 덕분에 깨달음을 얻는 느낌</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01:28:47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53</guid>
    </item>
    <item>
      <title>코로나 낫자마자 떠난 파리여행(5) - 불로뉴 산림공원과 몽마르뜨르 언덕</title>
      <link>https://brunch.co.kr/@@e7xd/36</link>
      <description>3/24(목) 4일차   아직도 시차적응이 끝나지 않아 일찍 일어나고는 가만히 기다리다가 호스트가 일어난 이후에 눈치껏 부엌에 가서 주전자에 물을 끓였다. 주전자 입구에 허옇게 때가 끼어 있었다. 석회수인 게 실감났다. 사고 나서 평생 설거지 한번 안한 것 같은데 바닥은 얼마나 더러울까! 그래도 호스트는 이 물을 먹고도 계속 잘 살아있으니 먹어도 죽지는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xd%2Fimage%2F5Bhm7ZCnMOCZJlO3wr8z1NOJM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00:59:04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36</guid>
    </item>
    <item>
      <title>2025.6.7. 공부와 중증 우울증</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54</link>
      <description>심한 거식증에 걸렸던 중학생 시절부터 강박으로만 살아온 15년. 삶의 어느 순간부터 난 이미 죽은 채로 습관이라는 이름의 강박을 통해서만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좀비가 되었다. 정병이 더욱 심해지는 시기에 외모 콤플렉스도 함께 심해지는 것이 그 증거다. 평소 성취 면에 한정하려 애쓰는 강박 에너지가 외모에까지 과하게 쏟아지는 까닭이다. 내 몸의 부위 하나하나</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05:18:52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54</guid>
    </item>
    <item>
      <title>코로나 낫자마자 떠난 파리 여행(4) - 혼자 즐기는 꿈과 환상의 나라</title>
      <link>https://brunch.co.kr/@@e7xd/31</link>
      <description>3일 차: 파리 디즈니랜드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저녁 7시쯤 잠이 들었다. 샤워타월 위에 웅크리고 목도리에 패딩으로 중무장한 채. 그래도 추워서 1시, 3시, 5시에 깨고 마지막에는 포기하고 그냥 일어났다. 좋고 쾌적한 호텔에서 자면 잠이 잘 왔을까? 돈이 없어서 슬프다. 새벽 5시쯤&amp;nbsp;호스트가 피아노로 &amp;lt;월광&amp;gt;을 쳤다.&amp;nbsp;소프트 페달을 밟은 채 치는 특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xd%2Fimage%2FWfn8PmwAKMF2-C7JoAA8M92xf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03:47:40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31</guid>
    </item>
    <item>
      <title>웹소설 작가와의 이별 - 2026.2.1.</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40</link>
      <description>학위논문을 완성했다고 N에게 연락한 것은 매우 충동적인 행동이었다. L과의 이상한 관계가 끊어지고 나서 난 반쯤 정신이 나가있었고, 못되게도 L의 대용품이 될 누군가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었다. 그게 헤어지고 나서도 내게 구질구질하게 달라붙던 N이었다. N과 마지막으로 본 2025년 2월에 난 논문에 본격적으로 착수해야 한다는 말로 이젠 정말 연락을 그만</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03:22:03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40</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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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생이랑 야구게임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 - 2023.10.13. J의 이야기(7)</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31</link>
      <description>오늘 오전 수업에는 여러 명이 빠져 세 명이서 수업을 이끌어야 했다. 열정과잉 석사 3학기 유학생과 여유만만 박사 2학기 학생 둘에 비해 아는 것 하나 없는 석사 1학기인 나는 너무 초라해 보였다. 수업이 끝난 뒤 S 교수님과 함께 넷이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네 명이니 테이블 크기에 딱 맞아서 그건 좋았다. 유학생의 열정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신기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xd%2Fimage%2F4M_-AulvilDP4PiaSTcHkcB9VzU.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02:22:52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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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랑이 돈과 외모로 하는 거래가 아닌 걸 알면서도 - 2023.1.27.</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04</link>
      <description>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백수가 되니 엄마가 더 팍팍하게 군다. 문제는 돈이다. 집에 있을 때 돈 못 번다고 구박하는 걸로도 모자라 함께 외식할 때 내 몫을 사주는 걸로도 눈치 주고 팍팍하게 군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건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도&amp;hellip; 날 이 세상으로 데려온 이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바라는 건 욕심인 걸까? 그런 사랑을 바라기에 난 너무</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15:07:54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04</guid>
    </item>
    <item>
      <title>&amp;ldquo;사랑한다면서 이 정도도 못 해줘?&amp;rdquo; - 낭만적 연애 속 숨어있는 폭력</title>
      <link>https://brunch.co.kr/@@e7xd/26</link>
      <description>기든스에 따르면 낭만적인 연인관계도 평등한 민주적 가치 위에서 친밀성을 나눈다는 점에서 다른 인간관계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한국의 대학생들이 연인으로서 나누는 관계는 그것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대체적으로 한국의 대학생 커플들 사이에서의 젠더역할이란 남자는 돈을, 여자는 성(性)을 담당하는 것이다.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갖가지의 &amp;lsquo;데이&amp;rsquo;들은 남성들이 여자친</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15:02:51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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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제동에서 목동까지 이어지던 꿈 下 - 2023.10.6. J의 이야기(6)</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30</link>
      <description>J 선생님이 데리고 간 홍제파스타는 다행히도 이 근방에서는 제일 깔끔하고 아기자기했다. 첫 만남에 난이도 높은 노포 st 식당을 갈까 봐 걱정했는데 결국 파스타집이라니, 뭔가 진부한 소개팅 레퍼토리를 보는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다. 클리셰는 잘 팔리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나는 항정살 오일 파스타, J 선생님은 버섯 로제 파스타를 시키셨다. 곧 운전을 해야</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07:03:52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30</guid>
    </item>
    <item>
      <title>홍제동에서 목동까지 이어지던 꿈 上 - 2023.10.6. J의 이야기(5)</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29</link>
      <description>어제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amp;nbsp;예상치 못한 카톡을 받았다. J 선생님에게서 온 것이었다. 그에게서 처음 받아보는 선톡이었다. 그는 뜬금없이 과 단체카톡방에 내가 왜 없냐고 물었다. 전남 장흥에서 1박 2일로 열리는 이청준 문학제에 참여 신청 공지가 올라왔다며 나도 신청해 보라고 했다. 그리고 내일 회식(H 교수는 정말 회식에 한이 맺힌 것 같다)에</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02:46:19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29</guid>
    </item>
    <item>
      <title>읽히지도 않고 돈도 안 되는 글을 왜 쓰고 있니? - 웹소설 말고 브런치를 택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39</link>
      <description>나는 요즘 미친 듯이 글을 쓰고 있다, 글 쓴다고 받을 것도 없으면서. 어떤 글이 독자의 관심을 끌고 알고리즘을 타고 메인에 올라가는지는 관심도 없다. 응원댓글을 받거나 멤버십 작가를 신청해 수익창출을 하는 데도 관심 없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브런치에 올라오는 다른 글들은 보지 않는다. 팔로우한 작가도 없다. 여기의 색깔과 상관없이 내 방식대로 쓰고 싶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xd%2Fimage%2FWx9FmWIxO0OgSSzc2bomHE-a3XI.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Jun 2026 13:26:15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39</guid>
    </item>
    <item>
      <title>수업이 없는 날, 근무와 행사와 세미나 - 2023.9-10.</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23</link>
      <description>오늘은 9~13시에 타과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이대 중앙도서관과 음악도서관에서 이번 학기 수업에 관련된 번역학 책과 K-POP 책을 대여하고, 16시에 위화 작가 대담회에 참석한다. 오늘은 사무실 근무 중 돌발상황이 생겼다. 여기 과 학생이 뜬금없이 문과대 사무실에 가서 심장이 아프다고 했다나. 그래서 문과대 사무실과 여기 사무실 직원들이 총출동하여 메신저</description>
      <pubDate>Sat, 06 Jun 2026 07:46:59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23</guid>
    </item>
    <item>
      <title>슬라보예 지젝,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 2023.12.25. 석사 1학기 학기말 보고서</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11</link>
      <description>인간의 틈은 어디에 놓여있는가 레너드 코헨은 &amp;ldquo;모든 것에는 금이 가 있다. 빛은 그 틈새로 스며든다.&amp;rdquo;고 말했지만, 빛의 근원은 반대에 있다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빛은 우리 안에 있고, 빛은 상처가 벌어진 틈에서 나온다고. 그래서 절망의 깊은 바닥까지 내려가야만 희망의 뿌리를 캐낼 수 있다고. 모순, 결여, 상처&amp;hellip;&amp;hellip;. 그것을 뭐라고 부르든 그 틈은 구원</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3:00:15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11</guid>
    </item>
    <item>
      <title>위당관에서 빨간 잠수함까지의 거리는 1.3km - 2023.9.22. J의 이야기(4)</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27</link>
      <description>저번 회식 때 뭔가 간지러웠던 분위기 탓인지 J 선생님과 다시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하니까 느낌이 묘했다. 스몰톡을 하고 싶었는데 말을 걸 용기가 없어서 카톡을 했다. 1m 떨어진 사람이랑 카톡하고 있으니 학창 시절 쪽지로 나누던 필담이 생각나서 별 내용이 아니어도 웃겼다. 내가 잠을 잘 못 잤다고 하니 실수로 샷추가 했냐든가, 원래 잠이 많다고 하지 않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xd%2Fimage%2Fjc2ERV2y5Oa0Ubn34ENfInXye-k.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11:52:33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27</guid>
    </item>
    <item>
      <title>&amp;quot;여기 재미없죠?&amp;quot; 하고서 둘이 나가면 재밌었겠다 - 2023.9.8. J의 이야기(3) (+한남 교수)</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22</link>
      <description>오늘은 H 교수 수업이 끝나고 뒤풀이가 예정되어 있다. 수업이 끝나고 혼자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던 내 뒤로 J 선생님이 갑자기 오셔서 말을 거셨다. &amp;ldquo;오늘은 배낭 메고 오신다고 했는데 안 그러셨네요.&amp;rdquo;라고 하셨다. 저번에 커피 마시러 가다가 자전거를 타는데 에코백을 메고 와서 불편했다고 한 말을 기억했나 보다. 오늘 입은 일본 여자 분위기를 배낭 메면 망쳐</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08:09:17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guid>https://brunch.co.kr/@@e7xd/122</guid>
    </item>
    <item>
      <title>모든 게 슬프고 화난다 - 2026.6.3.</title>
      <link>https://brunch.co.kr/@@e7xd/128</link>
      <description>어제 최종면접 결과 발표에서 예비 2번을 받고 탈락했다. 결과를 볼 때는 분명 무덤덤했는데 제미나이가 써준 위로를 보고 눈물이 났다. YU를 보러 연구실에 찾아가자 날 발견한 동기 GH가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 취준 정병에 걸려있다고 했다. 그녀는 7월 초에 논문을 투고할 예정이라고, 그 이후에는 여유로워지니 한번 보자고 했다(난 이 말이 의미없다는 걸 안다</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6 23:03:11 GMT</pubDate>
      <author>이십칠도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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