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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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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처럼 흐르다 정체되면 주변을 돌아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흙탕물이 되었다가 걸러져 깨끗한 물이 되기를 반복하고, 모든 순간을 받아들이면서</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6:37: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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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처럼 흐르다 정체되면 주변을 돌아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흙탕물이 되었다가 걸러져 깨끗한 물이 되기를 반복하고, 모든 순간을 받아들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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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집기</title>
      <link>https://brunch.co.kr/@@dsLQ/22</link>
      <description>가득 차 있는 공을 뒤집으면 겉으로 뾰족한 가시가 튀어나온다  가시가 튀어나온 만큼 안쪽에는 빈 공간이 생긴다  겉으로 가시가 많아질수록 속은 점점 비어 간다  싫어하면 싫어할수록 나는 텅 비어버린다  스스로를 증명받고 싶어서 가시는 더 뾰족해진다  안이 채워져서 겉이 둥글어지는 게 아니라  가시를 하나씩 집어넣을 때 비어 있던 속이 채워진다  상처로 경계</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23:54:32 GMT</pubDate>
      <author>야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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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함은 진짜가 아니라, 불안의 모양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dsLQ/21</link>
      <description>결국 사람이 사는 게  다 비슷비슷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마음 깊은 곳에서 스스로를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특별해 보이는 사람에게 묘하게 끌린다. 물론 누구에게나 고유함은 존재하지만 그 고유함이 곧 &amp;lsquo;특별함&amp;rsquo;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혁신가나 천재, 예술가처럼 세상에 진한 한 획을 그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객관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LQ%2Fimage%2FqE1bPh2xe0wAaicO0XSeIoh48n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6 07:39:45 GMT</pubDate>
      <author>야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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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title>
      <link>https://brunch.co.kr/@@dsLQ/20</link>
      <description>유독 나의 기억에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오래 남는다. 미술 시간, 무엇을 그릴지 몰라 괜히 지우개만 굴리던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호랑이를 그리려고 해야 고양이라도 그릴 수 있다고, 처음부터 고양이를 그리려 하면 고양이조차 못 그릴 수도 있다고.  아이들이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조금 더 크게 꿈꾸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LQ%2Fimage%2F2lH90SQDaNYwa928flfmmokH2V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May 2026 01:35:56 GMT</pubDate>
      <author>야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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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상대성 - 우리는 관계를 다르게 기억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dsLQ/19</link>
      <description>인간관계에서 가장 잔인한 사실 중 하나는 서로의 마음이 같은 크기로 머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내가 더 내어주든, 덜 드러내든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서로가 느끼는 만족과 실망의 크기는 다르다.  누군가는 가볍게 건넨 마음을 오래 붙들고, 누군가는 깊게 준 마음조차 흘려보낸다.  있는 척하며 살아가면 공허하고, 없는 척하며 살아가면 괴롭다. 그렇다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LQ%2Fimage%2FHXRAR3hR6i__mN0D8KPGAFnLAP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May 2026 09:28:57 GMT</pubDate>
      <author>야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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