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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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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이야기에 마음을 둡니다. 읽고 쓰며, 다정하고 단단한 할머니가 되기를 소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2 Oct 2026 16:57: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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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이야기에 마음을 둡니다. 읽고 쓰며, 다정하고 단단한 할머니가 되기를 소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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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같은 달을 볼 수 있을까 - 영화 &amp;lt;가능한 사랑&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dpfp/52</link>
      <description>'뻔한 해고노동자' 이야기. 혹자는 이 영화의 줄거리를 읽고 극 중 상우(조인성)처럼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인간의 심연과 사회문제를 줄곧 탐구해 온 이창동 감독의 세계는 그렇게 뻔하지 않다. 해고노동자인 호석(설경구)과 그의 아내 미옥(전도연),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와 남편 상우(조인성)는 영상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의 다른 삶을 보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0DFlllFN58mUb8EJBMxXQhzhgc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0:05:07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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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내 질문으로 남는 이야기 - 영화 &amp;lt;어떻게 해야 했을까?&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dpfp/47</link>
      <description>일본에서 이례적 흥행을 한 다큐멘터리 &amp;lt;어떻게 해야 했을까?&amp;gt;가 국내에서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후지노 도모아키 감독이 2001년부터 20여 년간 기록한 누나의 조현병과 가족의 내밀한 이야기는 예상대로 묵직하다. '누나의 조현병이 왜 발병했는지 밝히려는 것도 아니고, 조현병에 대해 설명하려는 것도 아니다.'라는 감독의 변으로 시작하는 이 다큐는 길고 지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qsVfOwwp5o8-B5YXGjt5mc4bwxE.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Aug 2026 13:37:33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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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넘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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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넘어졌다. 말 그대로 꽈당, 철퍼덕. 운동신경과 공간지각력이 좋지 않아 소소하게 잘 부딪히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이렇게 대차게 엎어진 건 언제였더라. 꽤 오래전 같은데.. 기억이 안 나니까 오래된 걸로 해두자.   만성통증에 도움이 된다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했다. 여러 개의 매트가 깔려있는 곳에 들어갔고, &amp;quot;앞쪽으로 가주세요&amp;quot;라는 말에 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Q7YCHY-ZLA_clY0E9zNgzr6SMHs.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23:56:07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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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쾌하진 않지만,  - &amp;lt;노 피플 존&amp;gt; 정이현</title>
      <link>https://brunch.co.kr/@@dpfp/35</link>
      <description>왜 이 언니(마음대로 칭해서 죄송합니다)를 잊고 있었지. 정이현 작가의 &amp;lt;노 피플 존&amp;gt;을 읽으면서 불쑥 든 생각이다. &amp;lt;달콤한 나의 도시&amp;gt;를 읽고 들떴을 때가 무려 20여 년 전이다. 젊은 여성들에게는 마치 내 이야기 같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소설이었다. 당시 사회분위기를 잘 담은 현실적인 내용이어서인지 곧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는데, 최강희 배우가 주연이라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B5d3tx-Tw6Iji_rLah6UBsuVQCE"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1:50:51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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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의 나와 싸우지 말자</title>
      <link>https://brunch.co.kr/@@dpfp/44</link>
      <description>MBC라디오 &amp;lt;손석희의 12시&amp;gt;를 종종 보고 듣는다. 시간이 맞을 때는 점심을 먹으며 보기도 하고, 집안일을 하며 관심 있는 꼭지만 듣기도 한다. 며칠 전 사색 ep.4 '나이듦'편을 듣다가 송길영 작가의 &amp;quot;어제의 나와 싸우지 말자&amp;quot;라는 말이 귀에 쏙 들어왔다. 외적 변화와 관련해 나온 얘기지만, 핵심은 나이 듦을 잘 받아들이고 오늘의 나에 집중하자는 것이</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9:34:26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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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 드라마 &amp;lt;참교육&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dpfp/39</link>
      <description>열 살 무렵(80년대)의 일이다. 당시 내 짝은 소문난 개구쟁이여서 수시로 장난을 걸곤 했다. 그 날도 선생님이 안 계신 틈에 공연히 시비를 걸었고, 실랑이를 하던 중 그 아이가 들고 있던 연필이 내 손바닥을 찔렀다. 소란을 듣고 오신 옆 반 선생님은 상황을 보시더니 별다른 말 없이, 뺨을 후려쳤다. 모두 숨을 죽였던 것 같다. 나는 두 번 놀란데다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DsHbTWI2l5XX-xGEsRCVTzG-OWk" width="2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ul 2026 05:55:03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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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의 오늘</title>
      <link>https://brunch.co.kr/@@dpfp/43</link>
      <description>한강 작가가 서촌에서 운영하던 '책방오늘,'이 문을 닫았다. 양재동에서 시작해 서촌으로 이전할 때 이전과정도 인스타그램에 게시를 해 주셔서 지켜보며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책방 주인이 그분이라는 걸 모르고 갔었기에, 노벨문학상 발표가 난 후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이후 다시 갔을 때는 건물밖에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내부에도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uAXPlzdaQTyQ8FNbwY4LLQSprVU"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14:17:51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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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그냥 글 써</title>
      <link>https://brunch.co.kr/@@dpfp/40</link>
      <description>한 때 친했지만 한동안 못 본 지인을 오랜만에 만났다. 학부모사이로 알게 되었지만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 친해졌던 사이. 그 집이 이사를 다니며 끊어질 듯 말 듯 연락을 이어가다가, 다시 근처로 오게 되어 반갑게 마주 앉았다.   각자의 애환을 나누다 보니(사연들이 차고 넘친다), 앞으로 뭘 하고 살지에 대한 고민으로 넘어갔다. 나이로도 체력으로도 이제 와</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14:55:55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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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들의 내일이 우리의 오늘이다 - 영화 &amp;lt;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dpfp/18</link>
      <description>(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mp;ldquo;잘 잤어요?&amp;rdquo; 아침에 일어나 이렇게 묻는 아내에게 남편은 대답대신 대뜸 뺨을 때린다. 이 오프닝 장면으로 우리는 감독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단박에 알 수 있다. 델리아(파올라 코텔레시)는 폭력이 익숙한 듯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집안일을 시작하고 아침 내내 폭언은 이어진다.        1946년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DdDKkY6IzrzzDaBYdlZwNJDsyH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3:52:52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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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만나고, 우리를 만나는 시간 - 영화 &amp;lt;극장의 시간들&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dpfp/28</link>
      <description>'극장 간다'와 '영화 보러 간다'가 동의어로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는 낯선 얘기겠지만, 그땐 그랬다. 시험이 끝나면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었고, 대학을 꼭 서울로 가고 싶었던 데는 문화적 갈증도 큰 몫을 했다.   &amp;lt;극장의 시간들&amp;gt;은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이 각자의 시선을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꼭 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lqAJLxBqYCSs5wyaV3JAhCl9Kj4"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y 2026 13:31:25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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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기 - &amp;lt;아프다는 것에 관하여&amp;gt; 메이</title>
      <link>https://brunch.co.kr/@@dpfp/27</link>
      <description>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들을 몇 가지 데리고 있다. 그저 '갖고 있다'라고 하기엔 그것들과 함께 한, 이리저리 달래가며 지나온 시간이 꽤 길다. 만성통증도 그중 하나다.   질병과 고통에 관한 책들을 번역하고 쓴 메이 작가는 &amp;lt;아프다는 것에 관하여&amp;gt;에서 자신이 십수 년간 겪고 있는 &amp;quot;전신의 통증, 피로, 체력 없음을 주요 증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uWKWsVZjurntzLUP669IKMI8zMc.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6 10:01:33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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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껴 읽고, 또 읽겠습니다. - 박완서 아카이브 조성 기념전</title>
      <link>https://brunch.co.kr/@@dpfp/25</link>
      <description>참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일. 서울대학교 헤리티지 라이브러리에 마련된 박완서 아카이브 조성 기념전 제목이다. 과연 그러했다.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설명이 필요없는 이름이며, 왠지 작가님보다는 '선생님'이라고 칭하게 된다. 다작을 하신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아동문학, 소설, 산문 등 90여 편을 한 곳에 모아두고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2zik95amDnNGavOdwq4dJNFC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1:23:09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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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 영화 &amp;lt;센티멘탈 밸류&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dpfp/24</link>
      <description>(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신에게 &amp;lsquo;집&amp;rsquo;이란 무엇인가요. 영화는 집을 관찰하는 듯한 카메라 워킹과 6학년 노라(레나테 레인스베)의 글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며, 관객에게 이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집을 의인화한 글쓰기 과제에 노라는 &amp;ldquo;집은 가득한 걸 좋아할 거야&amp;rdquo;라고 썼지만, 잦은 다툼 끝에 아버지는 집을 떠난다. 싸우는 소음보다 침묵이 더 싫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_jZMp5vksWLQIZFCaKuUNYf6qm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8:46:05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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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마주하게 될 돌봄의 세계 - &amp;lt;탐욕스러운 돌봄&amp;gt; 신성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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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가부장제와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매트릭스에서 질병과 돌봄을 둘러싼 구체성의 미학이 여기 있다. 미시적 서사와 사회 구조를 치밀하게 교직한, 열정과 지성이 넘치는 불꽃같은 책이다.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나는 왜 이렇게 쓸 수 없을까.&amp;quot; 신성아 작가의 전작 &amp;lt;사랑에 따라온 의혹들&amp;gt;에 대한 정희진 작가의 추천사다. 더할 나위 없이 딱 들어맞는 표현이었고, 신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qNQ9M4fIaJWCdjJjgtveGo04p-U"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2:49:31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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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몇 번의 벚꽃이 남아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dpfp/22</link>
      <description>작년 이맘때 푹 빠져서 보았던 드라마 &amp;lt;폭싹 속았수다&amp;gt; 에는 워낙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많았지만, 내게 남달리 기억에 남은 장면이 있다. 중년의 관식(박해준)이 대학생이 된 딸 금명(아이유)을 찾아갔다가 버스터미널에서 헤어질 때, 손을 흔드는 금명이가 어릴 적 모습으로 보여 눈을 떼지 못하는 부분이다.   비슷한 시절에 혼자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다. 딸의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prrJ5ysSERpKI86AOR2SZjRYfy4"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8:01:22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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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만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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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를 꽤나 먹었지만 아직도 처음인 일들이 있다. 인터뷰도 그렇다. 그동안 책과 잡지에서 수많은 인터뷰 글을 읽어왔지만 인터뷰어가 되어 보는 것은 처음. 누구를 인터뷰할 것인가, 우선 그것부터 고민이었다.  궁금하지만 친분이 없는 사람을 섭외하는 것은 자신이 없기도 했고, 사전조사 시간도 부족할 것 같았다. 그렇다면 지인들 중 누구를 만날 것인가...  특</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22:54:59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guid>https://brunch.co.kr/@@dpfp/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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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안 하면 안 되지 않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dpfp/19</link>
      <description>소탈하고 꾸밈없지만 일할 때는 꼼꼼하고 단호한 사람. 함께 일할 때의 그를 그렇게 기억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대외협력실장 자리에서 3년 전 퇴직하고 아이와의 시간에 집중하고 있는 문현정님을 만나, 일과 돌봄 그리고 나이 듦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듯, 가죽공예를 배우며 직접 만든 가방 속에는 박완서 작가의 &amp;lt;그 많던 싱아는 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fAGYLA2DRkHYmBO2slNsMVuPHHU.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3:48:31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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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의 정석 - 책 &amp;lt;글쓰기 생각쓰기&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dpfp/16</link>
      <description>무언가 궁금하거나 낯선 일을 하게 될 때, 책을 찾고 자료를 모으는 습관이 있다. 정보가 어느 정도 모이고,&amp;nbsp;웬만큼 알만하다 싶어야 시작을 하는 편이다. 준비운동이 긴 것이 꼭 좋은 일 같지는 않다. 때로는 과감하게 본 게임에 들어가야 할 때도 있을 텐데, 그게 쉽지 않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으니&amp;nbsp;관련&amp;nbsp;책도 종종 읽는데, 윌리엄 진서의 &amp;lt;글쓰기 생각쓰기&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nLdKY2YbS06oypBsdDtDlNxthb4"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3:00:48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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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과 나눈 따뜻한 밥상 - 영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 &amp;nbsp;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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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의 흥행기세가 예사롭지 않더니 곧 천만영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것 같다. 이에 영화계는 고사위기에 처한 영화산업이 살아날 계기가 될지도 기대하는 모양새다. 설 연휴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는 내용인데다, 대중적인 호흡의 (특별하진&amp;nbsp;않지만)무난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진 결과로 보인다. 이미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종서사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lS5G7l9ZaZNfDqqSBriMyWYOM-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1:40:38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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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히 중요한 꾸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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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 수업 세 번째 시간, 작가님 찬스로 유선사 대표님을 만났다. &amp;nbsp;다양한 경력을 거쳐 현재 1인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어 출판사, 작가, 마케팅 등에 대해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사전 질문에 대한 답을 꼼꼼히 준비해 오시고 합평 시간도 귀 기울여 들으시는 모습을 보니, 출판인에게도 꼼꼼함과 성실함은 기본 덕목이구나 싶었다.  동네책방이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p%2Fimage%2FDR508VG0M_4dCN9-uD0Dgjg1l8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3:22:00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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