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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누</title>
    <link>https://brunch.co.kr/@@dliU</link>
    <description>웹소설, TRPG, 여행.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글을 통해 여러분과 연결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1:02: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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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소설, TRPG, 여행.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글을 통해 여러분과 연결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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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툭툭 기사 얼굴에 동전을 던지다 - 질투로 떠난 여행이 행복할리가 6</title>
      <link>https://brunch.co.kr/@@dliU/15</link>
      <description>태국 중, 북, 남부를 아우르는 3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친한 친구를 만났다. 유럽에 다녀왔던 그 친구였다. 친구는 못 본 새 많이 탔다며 웃었고, 나도 같이 웃었다.  우리가 모인 곳은 고상한 분위기의 찻집이었다. 친구는 내 찻잔에 홍차를 따라주며 물었다.  &amp;ldquo;태국 여행은 재밌었어?&amp;rdquo; &amp;ldquo;으, 응. 재밌었지.&amp;rdquo;  나는 찻잔을 들어 올리며 자랑을 주절주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iU%2Fimage%2FZK8vZt03hMVM6Vqtp3837IyvS0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8:38:09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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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오빠, 너무 맘에 든다 - 질투로 떠난 여행이 행복할리가 5</title>
      <link>https://brunch.co.kr/@@dliU/14</link>
      <description>나는 여행 중에 한국인을 몇 번 만났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마주쳐 합석하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는 태국 여행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함께 식사를 할 사람을 구했다. 그건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일이었다. 일인분 정도의 비용으로 더 다양한 메뉴를 먹어볼 수 있었으니까.  잠에 들기 전, 숙소 침대에서 태국 여행 커뮤니티를 뒤지고 있자니 흥미로운 글이 보였다. 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iU%2Fimage%2Fj31kykVI1zBXAidT3APfUxNwrW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2:33:54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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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만원짜리 소금소태 - 질투로 떠난 여행이 행복할리가 4</title>
      <link>https://brunch.co.kr/@@dliU/13</link>
      <description>처음 보는 요리를 주문하는 일이란 모험의 일종이다. 유럽 여행 같은 큰돈이 드는 모험은 선뜻 시도할 수 없었지만, 한 끼의 식사라면 달랐다. 여행보다 적은 돈에 모험을 할 수 있었다. 신제품을 먹어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것이 설령 편의점 김밥, 프랜차이즈 햄버거라도. 이 작은 모험의 결과는 끔찍하기도,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근사하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iU%2Fimage%2FH7vBWmxph-JPbtE3Dv6qv_x9pT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5:17:10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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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릎 꿇고 내 신발을 신겨준 남자 - 질투로 떠난 여행이 행복할리가 3</title>
      <link>https://brunch.co.kr/@@dliU/12</link>
      <description>고생길은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치앙마이 대학교는 캠퍼스가 넓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걸어서 캠퍼스를 한 바퀴 돌기로 마음먹었다. (나의 선택지에는 여행사 투어나 기사 대절이라는 선택지가 없었는데, 물론 예산 때문이었다.)  그런데 설마, 넓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나 넓을 줄이야! 오후 4시부터 걷기 시작한 나는 6시가 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iU%2Fimage%2FUJqY2pmqOfFlihKIqZweLqDYx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4:53:18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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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보셨나요 히치하이킹 - 질투로 떠난 여행이 행복할리가 2</title>
      <link>https://brunch.co.kr/@@dliU/11</link>
      <description>&amp;ldquo;저는 한국을 좋아해서 매년 여름마다 가요.&amp;rdquo;  그렇게 간 태국 여행에서 나는 난생처음 히치하이킹을 했다.  나를 태워준 자동차 운전자,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언니가 친근하게 말을 붙여왔다.  &amp;ldquo;한국 드라마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amp;lsquo;별에서 온 그대&amp;rsquo; 봤어요?&amp;rdquo;  언니는 패션과 트렌드에 능한 듯, 스타일리시한 차림새에 머리 위엔 선글라스까지 쓰고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iU%2Fimage%2FUHrkNod1jvVjivVoaGM22Tjqx6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6:50:26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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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흙수저 대학생 전재산을 털다 - 질투로 떠난 여행이 행복할리가 1</title>
      <link>https://brunch.co.kr/@@dliU/10</link>
      <description>꿈만 같았어야 할 나의 첫 해외여행은 의외로 불행했다.  어릴 때의 나는 항상 &amp;lsquo;여행&amp;rsquo;, &amp;lsquo;모험&amp;rsquo;이란 말에 가슴이 뛰는 어린이였다. 그때의 나는 애니메이션 &amp;lt;핑구&amp;gt; 비디오를 돌려보고 또 돌려봤는데, 비디오의 오프닝 영상에서는 핑구가 봇짐을 매단 막대기를 들고 걸어갔다. 나는 엄마를 채근해서 만든, 야구방망이에 매단 봇짐을 들고 자랑스레 걷곤 했다. 언젠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iU%2Fimage%2FAROuA5jJsEtzJuVDqi8cMraKy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0:37:12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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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웹소설은 가르치고 싶지만, 웹소설 작가는 안 됩니다 - 웹소설 경력은 왜 자격이 되지 못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dliU/9</link>
      <description>지난 봄, 나는 도서관 취업에 실패했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에 떨어진 것이다. 문학상주작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작가를 도서관 같은 문학 시설에 상주시키는 사업이다. 문학상주작가는 해당 시설에서 7개월간 고용되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나는 면접 단계까지 가지 못하고 서류에서 떨어졌고, 사유는 통보되지 않았다. 원래 알려주지 않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iU%2Fimage%2FzfCiz0miA4UYOcvj7Gd3-Kf5R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03:31:26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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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자는 거짓말을 한다 - 댓글과 결제 사이에서 작가가 읽어야 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dliU/8</link>
      <description>내 작품 중 연재 내내 욕을 먹은 작품이 있다. 매 화마다 혹평의 댓글이 20여개씩 달렸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망작이라는 평가가 자자했다. 이유는 분명했다. 남자 주인공이 &amp;lsquo;후회남&amp;rsquo;이었기 때문이다. 여자 주인공에게 잘못을 저지르다가, 나중에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후회하며 매달리는 남자를 가리키는 말인데, 당시 로맨스 판타지 애독자들 사이에서 이 유형</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13:02:00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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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 전 비웃었던 챗GPT에게, 지난달 복수당했다 - 웹소설 작가가 직접 써본 'AI 캐릭터 채팅 앱'의 강력한 무기이자 약점</title>
      <link>https://brunch.co.kr/@@dliU/7</link>
      <description>잘 짜인 이야기에서 복선은 반드시 회수된다. 나는 지난 9년 동안 이 규칙으로 먹고 살았다. 그래서 알아봤다. 3년 전, 챗GPT가 쓴 소설을 읽고 코웃음 쳤던 그 장면이 복선이었다는 것을. 지난달, 회수당했다.  내가 대화형 AI로 처음 소설을 써본 것은 챗GPT 출시 석 달 뒤인 2023년 2월이었다. 업계에 전염병처럼 돌던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iU%2Fimage%2FLGhtJXx5HfQmrKzeYqnZM9bEpg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11:35:41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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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소설 작가 9년차, 나는 내 작품이 부끄러웠다 - 아홉 살부터 알고 싶었던 것이 거기 있었는데</title>
      <link>https://brunch.co.kr/@@dliU/6</link>
      <description>나는 9년차 웹소설 작가다. 웹소설을 쓰는 것만으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지도 꽤 되었다. 작가의 70.8%가 작품 1종 당 인세 500만 원 미만을 받는다는 이 시장에서 '글먹(글로 먹고사는 일)'을 하게 된 것은 정말 운이 좋은 일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일까? 나는 도저히 내 작품들에 정을 줄 수가 없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그 꿈을 이</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10:34:12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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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온 여자 - 여자의 여행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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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대학생 때의 내가 제일 가고 싶어 했던 여행지는 인도였다. &amp;lsquo;제일 좋아하는 외국 요리는 인도 요리&amp;rsquo;라는 말을 즐겨 하곤 했고, 인도 홍차를 무척 좋아했다. 특히 다즐링(Darjeeling)이라는 지역의 특산품인 다즐링 홍차에 푹 빠져 있었기 때문에, 그 지역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인천에서 인도까지 10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터미널에서 8시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iU%2Fimage%2FpRUuMvAi3nPgG9xvE8u19Hnvv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10:09:48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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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로 떠난 여행이 행복할리가</title>
      <link>https://brunch.co.kr/@@dliU/3</link>
      <description>1  꿈만 같았어야 할 나의 첫 해외여행은 의외로 불행했다.  어릴 때의 나는 항상 &amp;lsquo;여행&amp;rsquo;, &amp;lsquo;모험&amp;rsquo;이란 말에 가슴이 뛰는 어린이였다. 그때의 나는 애니메이션 &amp;lt;핑구&amp;gt; 비디오를 돌려보고 또 돌려봤는데, 비디오의 오프닝 영상에서는 핑구가 봇짐을 매단 막대기를 들고 걸어갔다. 나는 엄마를 채근해서 만든, 야구방망이에 매단 봇짐을 들고 자랑스레 걷곤 했다.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iU%2Fimage%2FUJoAt0Amjmkjace4q1jhhacVDc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15:18:24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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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PG에서 김치찌개 끓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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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티알피지에 대해 전혀 모르는, 소위 &amp;lsquo;비덕 갓반인&amp;rsquo;에게 내 세션 내용을 설명한 적이 있다. 흔히 말하는 &amp;lsquo;군대 이야기&amp;rsquo;다. 그것도 한 세션만이 아니었다. 몇 개나 되는 세션들의 줄거리를 &amp;lsquo;비덕&amp;rsquo;에게 설명한 것이다.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 변명하자면, 편한 친구였다. 그리고 그 애가 종용했다. (뭐? 사회성 높은 사람의 사교적인 빈말을 변명거리로 쓰지</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08:48:39 GMT</pubDate>
      <author>하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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