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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셰프리즈</title>
    <link>https://brunch.co.kr/@@djxB</link>
    <description>호주에서 셰프 생활을 하면서 요리와 글쓰기를 즐기고, 요리가 좋아서 시작한 주방 일이지만 힘들기도 한 이 직업을 또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먹고 쓰고 이것들을 나누는 삶을 지향</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9:22: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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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 셰프 생활을 하면서 요리와 글쓰기를 즐기고, 요리가 좋아서 시작한 주방 일이지만 힘들기도 한 이 직업을 또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먹고 쓰고 이것들을 나누는 삶을 지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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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마다 글쓰기 - 연중무휴 나의 주방</title>
      <link>https://brunch.co.kr/@@djxB/53</link>
      <description>요리를 한다는 것은 참 번거로운 일이 될 수도 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야지,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 장을 보러 가야지, 갔다 와서는 재료를 다듬고 본격적으로 요리를 해야 하고 그런 후에는 남은 음식과 먹을 그릇도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 많은 과정을  거쳐서 하나의 요리가 탄생하고 그것이 때로는 근사한 식사가 될 때도 있지만 때로는 그저 그런 평범한 것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MOaX6BhvI9bxLXXEboij1gW-R6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23:48:38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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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마다 글쓰기 - 카페에 앉아 글을 쓰는 환상</title>
      <link>https://brunch.co.kr/@@djxB/51</link>
      <description>헤밍웨이나 여느 전업 작가들처럼 야외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 앉아 커피 한잔 시켜놓고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그럴 요량으로 카페로 향한다 노트와 볼펜 한 자루를 들고서는 막상 앉아서 글을 쓸려고 펜을 잡으면 도대체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단어들만 끄적이다가 어느덧 커피는 다 식어버리고 주변의 사람들은 하나 둘 자리를 뜨</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0:17:31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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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마다 글쓰기 - 모닝톤 페닌슐라 온천</title>
      <link>https://brunch.co.kr/@@djxB/55</link>
      <description>아침 일찍 알람을 맞춰놓고 이른 시간에 일어나 주섬주섬 수영복과 얼굴에 바를 로션 몇 개를 챙겨서 모닝톤 페닌슐라 온천으로 향한다 아직 동이 트기 전이라 밖은 어둠이 짙게 깔려있고 잠에서 아직 완전히 깨어나지 못한 상태로 차를 몰고 그곳을 향해 간다 호주에서 온천은 가본 적이 없기에 기대감이 가득하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일이 이렇게 즐거웠던 적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7A_zF2cFNzhaAnA1Y54h00PaA8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0:36:47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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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마다 글쓰기 - 사우나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title>
      <link>https://brunch.co.kr/@@djxB/52</link>
      <description>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뱃속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요란하게 나기 시작한다. 라면도 먹고 싶고 콩국수도 먹고 싶고 따뜻한 밥에 계란 프라이 하나 해서 김에다가 싸서 먹고 싶다. 하지만 밥을 먹기 전에 해야 할 것이 한 가지 남아있다. 간단한 샤워를 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는 사우나로 향한다. 우선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서 하루 동안에 힘들었을 몸을 천천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uxwURW8-3XvDtTShEiqH6Tr_Ul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0:05:29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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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제비는 손으로 떠야 맛이죠 - 비 오는 날 먹는 수제비와 막걸리 한잔</title>
      <link>https://brunch.co.kr/@@djxB/49</link>
      <description>멜버른, 하루에도 변화무쌍하게 날씨가 변하는 도시에 살고 있다. 아침에 거리에 나가면 세차게 바람이 불어서 머리가 사방으로 휘날리며 걷다가 어느새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하여 우산을 편다. 바람으로 인해 우산이 뒤집히고 결국에는 우산 쓰기를 포기하고는 그냥 내리는 비를 맞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조금 지나더니 해가 반짝 뜨고 바람은 잦아들었다. 사람들은 멜</description>
      <pubDate>Mon, 23 Sep 2024 11:39:27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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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임애 여사의 내장탕 - 우리 할머니 안임애식 내장탕이 생각나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djxB/48</link>
      <description>우리 할머니의 이름은 안임애. 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amp;nbsp;&amp;nbsp;긴 생머리를 단정하게 뒤로 넘겨 고무줄로 묶은 후 동그랗게 쪽진 머리에 은빛 비녀를 꽂은 모습의 할머니는 종종 손녀들을 위해서 요리를 해주셨다.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80이 넘으셨던 할머니는 굽은 허리를 하고 계셨지만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손수 밥을 해주시곤 했는데 여러</description>
      <pubDate>Mon, 16 Sep 2024 10:13:48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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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돼지 국밥 - 그 깊은 매력 속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djxB/47</link>
      <description>돼지 국밥이 뚝배기 안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다.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국밥에는 뽀얀 국물이 수북이 담겨있고 국물위고 약간의 부추가 싱그럽게 놓여있다. 옆에는 들깨가루와 소금, 후추가 개별적인 맛 취향을 맛추기 위해 준비되어 있다. 우선 뜨거운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맛을 본다. 소금 간이 맞는지 확인하고는 필요한 양념을 추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진 양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ImEt7ACJzaoSFAUWMQSltDLM63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Sep 2024 10:10:27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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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의 엄마, 트리시를 기억하며 - 사랑했던 날들</title>
      <link>https://brunch.co.kr/@@djxB/45</link>
      <description>글을 쓰는 동안 트리시와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다. 트리시를 떠나보낸 지 몇 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다. 그녀와의 추억은 길지 않았다. 2년 동안 우리는 좋은 순간, 힘든 순간, 외로운 순간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많은 의지가 되었다.  그런 트리시를 생각하면 고맙고 보고 싶다. 눈을 감으면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utxmJjeYhVD3HhygfQQCoPSc2-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Sep 2024 05:48:31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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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 - 인간사는 누구도 알 수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djxB/44</link>
      <description>리즈는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갔다. 일하고 일하고 쉬는 날은 밀린 집안일을 해치워야 하는 그런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며 여름을 다 지나 보낸다. 가을이 오고 있었고 산골에 처음 이사 와서 느낀 주변의 알록달록 물든 나뭇잎들이 점점 더 가을이 깊어짐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트리시와는 가족같이 잘 지낸다. 이제는 서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응원하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OmsZQEw4qu5GoUjvLeRIFn42p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Sep 2024 15:00:05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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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의 추억 - 먹고 노래하고 사랑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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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골 마을의 해는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 한여름이 되었다는 신호일 것이다. 계절은 빠르게 변하고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아들들의 빈자리로 기쁨을 상실한 트리시였지만 한국인들과 모여 크리스마스를 보낼 시간이 은근히 기대되는 눈치였다. 어쩌면 더 즐거울지도 모르겠다. 함께 음식을 만들고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또 마지막 음식 정리도 혼자가 아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LtdndtyBB0S6lqohad-PycoTR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Sep 2024 20:22:27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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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계획 - 아무려면 어떠한가 함께 한다는 것이 중요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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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호주 사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명절이고 이때는 모든 가족이 모여서 맛있는 식사와 좋은 시간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각자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하고 아이가 있는 집들은 더욱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어느새 트리시의 집도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이다.  거실의 한 구석에는 키가 크고  예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반짝 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OUfp6sx3mhE7rW0y4tdoufy-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Aug 2024 20:56:29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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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심 - 리즈의 친구는 70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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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이 무르익고 있었다. 산골에 살아서 좋은 점은 무엇보다도 계절의 변화를 아주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길가의 나무들이 서서히  그 잎을 노랗게 빨갛게 물들이기 시작한다. 리즈는 산책을 하며 길에 떨어진 나뭇잎 중 눈에 띄는 것을 골라 책 사이에 가지런히 꽂아 놓는다. 나뭇잎들은 다리미로 다려놓은 듯 빳빳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2Q7YXqq6CG5CtrdMvdpe_hBmQH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19:00:00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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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운 트리시 -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djxB/43</link>
      <description>헥터가 떠나간 후 우리의 날들은 조금도 특별한 것이 없는 듯 아주 평범하게 흘러갔다. 트리시는 어김없이 정원을 돌보는데 그녀의 시간 대부분을 보냈고 바비는 트리시 곁에서 무심한 듯 잠을 자거나 먼 산을 바라본다. 꼭 인생의 무상함을 알기나 하는 듯이 말이다. 바비는 때때로 먹을 것을 거부해서 트리시의 마음을 졸이게 만든다. 애정과 관심을 듬뿍 받으며 소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nGSVvd0byjS-b5TMiBxJH67m-Y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Aug 2024 19:00:00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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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헥터의 죽음  - 사랑했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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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트리시에게는 두 마리의 강아지 헥터와 바비가 있다. 그중에서 헥터는 흰색과 검은색의 털이 섞여있고&amp;nbsp; 과체중이기 때문에 뒤뚱뒤뚱 걷는 강아지이다. 헥터는 사람을 좋아해서 언제나 리즈집 현관문 앞에 아침마다 서 있고는 했었다. 리즈는 문앞에 누군가 있는 인기척이 느껴져 밖을 바라보면&amp;nbsp;&amp;nbsp;언제나 헥터가 문밖에 서 있었다. 그곳에서 누군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왔다 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hDG3eYVArK2OuoJe-nvMRLv1I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Aug 2024 14:00:00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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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머스탱 - 사랑했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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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트리시에게는 작고 아담한 마즈다 MX5라는 차가 있다. 산골 마을을 운전하면서도 스피드를 잃지 않고 급경사인 오르막길을 거뜬하게 올라가는 작지만 힘이 좋은 차이다. 그녀는 그 작은 차로 물건을 옮겨오기도 하고 장을 보기도 한다. 빛나는 은색의 작은 차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뚜껑을 열고 바람을 맞으며 운전하기에 좋다. 차에 대해 잘 모르는 리즈지만 막연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mXHDWx1mhWDxypSMp9fLKQWqiV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Aug 2024 14:00:00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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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리시의 조언 - 사랑했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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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아침 리즈는 아직도 침대에 누워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며칠 동안의 쉼을 통해 조금은 게을러졌고 일찍 일어나야 할 이유가 없어서 이기도 했다. 아침을 해 먹어야 하는데 여전히 더 침대에 누워서 뒹굴고 싶은 호사를 누리고 싶다. 곧 있으면 끝나게 될 호사이기에 하루하루가 가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그때 누군가가 부엌 쪽 작은 문을 두드린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NhZFgyAMhJ5fgzf0NXY9XGSfQ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24 03:05:57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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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우면 다시 채워진다 - 사랑했던 날들</title>
      <link>https://brunch.co.kr/@@djxB/37</link>
      <description>창문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이 방 중앙까지 들어온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바람마저도 고요한 평화로운 아침 풍경이 작은 오두막을 감싸고 있다. 잠을 충분히 자고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을 때의 상쾌한 기분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리즈는 그렇게 아침에 눈을 떴다. 며칠 동안 고통과 씨름을 하며 밤새 잠을 못 잔 탓인지 얼굴에는 그늘이 드리워져있</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24 15:48:29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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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 사랑했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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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푸르른 초여름이 시작되고 있었다. 매미들의 합창 소리가 낮동안 계속되었고 새들의 노랫소리가 너무 커 때로는 아침잠을  방해하기도 했다. 리즈는 일터에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있었다. 지난 6개월 동안 하루하루가 전쟁 같은 나날들이었다.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페이스트리 셰프로 일하는 리즈는 아침부터 아주 분주하다. 아침에 눈을 떠 아침밥을 챙겨 먹고 일터로 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oi2pZoBw8tDDKPYDvLRYq7foi6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Aug 2024 21:45:33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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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오두막살이 시작 - 사랑했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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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한적한 도로를 운전해 언덕 위에 위치해 있는 조용한 마을로 향한다. 적힌 주소로 보아 고급 주택들이 띄엄띄엄 위치해 있는 모양이다. 과연 어떤 집이 나타날까? 단풍나무들이 푸르르게 예쁜 별모양을 한 채로 바람에 흔들거리고 있다 집 쪽으로 향하는 도로 양쪽에는 하늘 높게 뻗은 대나무들이 바람에 부딪히며 쉬 ~하는 소리는 내는 듯하다 창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h2nuaT7gJEt7eItDDO6sDPt2P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Aug 2024 22:20:22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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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했던  날들 - 고립</title>
      <link>https://brunch.co.kr/@@djxB/34</link>
      <description>오두막에서의 첫날이 시작되었다.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었을 때 텅 비었었던 거실 안에는 커다란 5 인용 가죽소파가 기억자 모양으로 놓여있었다. 진한 밤색의 소파는 새것은 아니었지만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창밖을 보며 멍 때리기에 제격인 것으로 낮잠을 청하기에도 그만인 듯하였다. 리즈는 주변을 다시 살펴보았다. 휑하던 창문에는 베이지 색깔의 깔끔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xB%2Fimage%2FYLZZKxIBQa88E9T2pqdxabcIbAw.JPG" width="361" /&gt;</description>
      <pubDate>Thu, 08 Aug 2024 15:20:35 GMT</pubDate>
      <author>셰프리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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