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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eme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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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향 진주로 내려와 이제 막 30대를 맞이한 PD입니다. 사소한 농담과 진지한 이야기를 모두 사랑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56: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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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를 부르는 여자 - -단편소설 써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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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비를 부르는 여자&amp;gt;  비가 내리는 밤은 사람들에게 저마다 다른 시간을 가져다주곤 한다. 그날 밤 남자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들은 너무나 평범하고 익숙했다. 도시의 막걸리 가게는 모처럼 손님들로 가득 차있었다. 퇴근 시간이 되자 사람들은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하나 둘 짝을 지어 몰려와 막걸리잔과 전이 담긴 접시를 비워냈다. 실로 오랜만에 오는 비는 머리</description>
      <pubDate>Fri, 03 Dec 2021 11:09:26 GMT</pubDate>
      <author>Jeme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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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 돌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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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1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달 빨간 날 하나 없이 흘러가는 달 그래서인지 무척 외로워지는 달 바람이 한층 차가워지기도 하며 멋들어지게 물든 나뭇잎들이 금새 흙으로 낙하를 감행한다  11은 기억 속의 잊혀가는 사람들과 이름 모를 누군가를 떠올리게 한다 나란히 서있는 두 사람을 닮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1과 1이 만나 2가 되지 않고 그저 11로 남아</description>
      <pubDate>Fri, 26 Nov 2021 10:48:30 GMT</pubDate>
      <author>Jeme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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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비 오는 날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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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옥상에서 듣는 빗소리는 좋다 방에서 들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그 소리들을 만져보고 느낄 수 있다 나는 빗소리를 들으며 너를 생각한다 그리워한다 빗방울 하나하나에 말들을 담아 수줍은 마음을 전한다 지금 옆에 없지만 같은 비를 맞고 있을 그대에게 모음 하나 자음 하나 꾹꾹 눌러 담았다 빗소리는 좋다 너라서 더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Xg%2Fimage%2Fcqe4uw-AdpDVxiTrreofYl31p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Nov 2021 10:43:27 GMT</pubDate>
      <author>Jeme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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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큼한 진실</title>
      <link>https://brunch.co.kr/@@dgXg/2</link>
      <description>무더운 여름이 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냉면, 이열치열의 삼계탕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내게 그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맛이 있다면, 바로 시큼한 오이냉국이다. 2017년 여름. 군 제대 후 복학을 하고 처음 맞이하는 방학이었다. 그 당시 나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이것저것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오가며 나름 열정적인 복학생의 삶</description>
      <pubDate>Thu, 11 Nov 2021 08:20:34 GMT</pubDate>
      <author>Jeme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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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의 조각가 - 그리스 로마 다시 쓰기_피그말리온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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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리스 로마 다시 쓰기의 첫 번째 주제는 키프로스 섬의 조각가 피그말리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작의 내용이 가장 잘 담겨있는 오비디우스의 &amp;lt;변신 이야기&amp;gt;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조금 더 깊고 세속적인 부분을 다루는 고전입니다.&amp;nbsp;&amp;nbsp;&amp;lt;변신 이야기&amp;gt;는 당대 신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amp;lsquo;변신&amp;rsquo;의 모티브를 주로 다룹니다. 그중 저는 &amp;lsquo;피그말리온 이야기&amp;rsquo;가 가장 인상 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Xg%2Fimage%2F0k9mkl_Mb1iYtQOqaylIucSEKJE" width="28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Nov 2021 08:19:19 GMT</pubDate>
      <author>Jeme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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