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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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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을 읽으며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책을 읽다 밑줄을 긋는 대신 글을 씁니다. 읽는 도중 멈추는 순간들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8:41: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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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으며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책을 읽다 밑줄을 긋는 대신 글을 씁니다. 읽는 도중 멈추는 순간들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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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헛된 시도, 부질없는 고집 - 《시지프 신화》 2. 부조리 인간 _ 연극 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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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걸 살아보려는 시도  모든 걸 성취하고 모든 삶을 살아보고자 하는 그 개인, 그 헛된 시도, 그 부질없는 고집이야말로 부조리한 모순 그 자체이다.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 유기환 옮김 돈 후안은 모든 여성을 사랑할 수 없다.  배우는 모든 역할을 연기할 수 없다.  시간과 에너지와 기회에는 한계가 있다.그러나 그들은 그 불가능을 알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UuPolLpLurdO2o2I7QpomBp-m-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2:56:44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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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없지 않은 삶(완결) - 목격자 없는 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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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래서 그들은 떠나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시골을 꿈꿉니다.  소비 경쟁에서 벗어나 시간을 갖고 단순하게 사는 삶.  하지만 시골에도 집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튀니지가 등장합니다.  물가가 싸고 프랑스어가 통하는 곳.  프랑스에서 불가능한 삶이 다른 나라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지만 장소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시골이든 튀니지든 파리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rhz4iXX02nyenvyRYumY1C-0Zt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12:28:18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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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시간의 운명 - 《시지프 신화》 2. 부조리 인간 _ 연극 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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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 시간 안에  배우는 오늘 그의 것이 된 얼굴로 세 시간 후에 죽을 것이다. 단 세 시간 만에 그는 하나의 특별한 운명 전체를 경험하고 표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잃는다는 것이다.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유기환 옮김  배우에게 허락된 시간은 단 세 시간이다. 그 짧은 시간 동안 그는 한 인간의 사랑과 욕망, 갈등과 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zSloHYE14Fv1-8bMUsLe1aIPZ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12:00:03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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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은 그들 안에 있었다 - 내가 원한다고 믿었던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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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을 살고 있는데 아직 시작도 못 한 것 같은 느낌. 페렉은 그 감각을 정확히 짚습니다. 그들에게 삶은 자꾸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조금 더 벌면, 조금 더 나은 곳에 가면,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지금은 언제나 아직 도착하지 않은 삶을 위한 시간이 됩니다. 몇 년이 흘러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했다는 감각만 남습니다. 잃어버린 시간이란 어쩌면 나이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RxgzbPdwgCeg9rDZ9ZqlQoPDh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12:00:05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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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속으로 뛰어들다 - 《시지프 신화》 2. 부조리 인간 _ 연극 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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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희망이 끝나는 지점 부조리 인간은 희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남의 연기를 찬양하기를 멈추고 자신이 직접 연극 속으로 뛰어드는 그 지점에서 비로소 시작된다. 그 모든 삶 속으로 침투하고 그 모든 삶을 다채롭게 경험하는 것, 그것이 엄밀한 의미에서 그 모든 삶을 연기하는 것이다.〈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유기환 옮김 우리는 흔히 남의 삶을 바라보며 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Swfk_jArJsmnjqodiwgLmBWUSX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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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달된 상태 - 삶을 사는 것과 삶을 갖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dgN4/25</link>
      <description>제롬과 실비의 생각에 조바심이야말로 20세기의 특징인 것 같았다. 나이 스물에 삶이란 감춰진 행복들의 총합, 삶이 허락하는 한 끝없이 계속될 성취라는 것을 보았을 때, 아니 봤다고 생각했을 때, 자신들에게 기다릴 힘이 없으리라는 사실을 알았다. 다른 모든 사람처럼 도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도달된 상태만을 원했다. 아마 이 점에서 이들이 소위 지식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VBVTxQLXEfzwQPlIHZWTG-V6Pm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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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가 아니라 다시 한번 - 《시지프 신화》 2. 부조리 인간 _ 돈 후안주의 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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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우스트와 돈 후안  파우스트는 지상의 행복을 요구했다. 그 불행한 자는 그저 손을 내밀기만 하면 되었는데 말이다. 자신의 영혼을 즐겁게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이미 그 영혼을 팔아버린 것이나 다름없다. 반대로 돈 후안은 자신의 영혼을 포식시킨다.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 유기환 옮김  파우스트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내건다.  행복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2pUsH9fsZ6n2FXfK1LxxQkr5UaQ"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09:00:01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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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다리에는 끝이 없다 - 언제나 조금 아래에</title>
      <link>https://brunch.co.kr/@@dgN4/24</link>
      <description>하지만 그들의 눈에 가장 멋지고 완벽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을 물건을 단번에 흥정도 하지 않고 홀린 듯이 아주 비싼 값을 치르고 샀을 때 더 우쭐했다. 이들이 갖는 수치심과 오만함은 같은 성격이어서 같은 환멸, 같은 분노를 내포하고 있었다. 온종일 사방에서 슬로건, 포스터, 네온사인, 불 밝힌 진열장이 그들의 머릿속에 자신들이 늘 사다리의 아래에 있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HUD7ddR4lpEiTEV1YKDqGetsi2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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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배하지 않는 사람 - 《시지프 신화》 2. 부조리 인간 _ 돈 후안주의 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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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음 시간을 사는 삶 시간은 그다음 시간을 살리고, 삶은 그다음 삶을 섬기리라.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 유기환 옮김  카뮈는 부조리한 인간이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는 시간을 허비하지도, 미래를 위해 저축하지도 않는다.  각각의 순간을 끝까지 살아낸다.  그렇게 살아낸 한 순간은 사라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음 순간으로 이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gONSqbdIAAPcxlEl5pyPGKor6O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09:00:01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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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멸도 예속이다 - 우리는 무엇에 젖어 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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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지만 《렉스프레스》만이 그들의 삶의 방식과 맞아떨어졌다. 그들은 이 잡지를 읽으면서 사실을 왜곡한다느니 변질시킨다느니 비난했지만, 자신들의 삶에서 매일 관심 있어하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잡지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는 일은 드물지 않았다.    &amp;mdash; 조르주 페렉, 『사물들』(개정판), 김명숙 옮김  그들은 비판하면서 읽습니다. 사실을 왜곡한다고, 변질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hNdZB7IrNRl6rBNL8HpjeEkEFg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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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그리는 사람  - 《시지프 신화》 2. 부조리 인간 _ 돈 후안주의 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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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화가 두 명의 화가가 있다. 첫 번째 화가는 말한다. 나는 후세에 기억될 위대한 그림을 그리겠다.  나의 작품은 박물관에 보관되고, 수백 년 후에도 사람들이 감상할 것이다.  그는 평생을 그 그림 하나에 바친다.  그리고 그림을 완성하고 나면, 자신의 삶은 이미 끝나 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했다.  두 번째 화가는 말한다. 나는 후세를 위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bQWnCYQJN5OMVDR9_bqFgiDxOj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9:00:04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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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우리가 아름답다고 믿는 삶</title>
      <link>https://brunch.co.kr/@@dgN4/22</link>
      <description>필라테스를 끝내고 무심코 걸쳐 입은 티셔츠와 청바지.  버킨 하나를 들고 부베트에서 브런치를 먹는다.  돌아오는 길에는 작약 한 다발을 사고,  집으로 돌아오면 아스티에 드 빌라트 화병과 카시나 소파,  USM 할러 위의 아트북, 커튼 너머로 한강이 보인다.  요즘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런 장면을 자주 만난다.  이것들은 물건이 아니라 하나의 삶이다.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Lys50cCh-B2ylK-bxgig2cHHd9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11:00:13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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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마른 땅의 세 씨앗 - 《시지프 신화》 1. 부조리한 추론 _ 부조리한 자유 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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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 가지 씨앗 당신은 메마른 땅에 서 있다. 물도 없고, 영양분도 부족하다.  그런데 당신의 손에는 씨앗 세 개가 있다. 첫 번째 씨앗은 말한다. 나는 이 메마른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  나는 여기서 자라겠다. 이것이 반항이다. 두 번째 씨앗은 말한다. 나는 물이 없고 영양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나는 내가 자라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J37G7aSH7iqIN09owLe2Pr0VYa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10:00:12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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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나 오래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 《시지프 신화》 1. 부조리한 추론 _ 부조리한 자유 Ⅲ</title>
      <link>https://brunch.co.kr/@@dgN4/15</link>
      <description>두 여행자 두 명의 여행자가 있다. 첫 번째 여행자는 평생 파리만 여행한다.  파리의 모든 박물관과 역사적 장소를 철저히 탐방하고, 파리지앵처럼 살려고 노력한다.  깊이는 있지만, 다양성은 부족하다. 두 번째 여행자는 여러 나라, 여러 도시를 여행한다.  파리, 로마, 베를린, 도쿄, 뉴욕. 각 도시에서 짧게 머물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그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9XdbKgud_-_jx1YmZrcBmE4jJr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11:00:13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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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만장자와 사형수 - 《시지프 신화》 1. 부조리한 추론 _ 부조리한 자유 Ⅱ</title>
      <link>https://brunch.co.kr/@@dgN4/14</link>
      <description>반항이란 무엇인가  인생에 의미가 없기에, 나는 더 자유롭다.  더 이상 어떤 절대적 목적에도 얽매이지 않으니까.  의미 없는 삶이기에, 오히려 지금을 더 치열하게 살아갈 수 있다. 반항은 갈망도, 희망도, 체념도 아니다.  짓누르는 운명을 똑바로 바라보고,그럼에도 살아가기로 선택하는 태도다. 반항하는 인간은 운명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다만 운명 앞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lFTHFHg9YaiEdwXcMlQWUQ0aec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09:00:21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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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를 기다리지 않는 삶 - 《시지프 신화》 1. 부조리한 추론 _ 부조리한 자유 Ⅰ</title>
      <link>https://brunch.co.kr/@@dgN4/18</link>
      <description>모든 희망을 버린 자리에서  부조리를 직시했다. 이성의 한계를 인정했다. 철학적 자살도 거부했다. 구명조끼도 내려놓았다. 그렇다면 이제 무엇이 남는가. 모든 희망을 버린 자리에서, 나는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 하는가.  현재라는 왕국  인간은 희망에 기대기를 멈춘 것이다. 바야흐로 현재라는 이 지옥이 그의 왕국이 되었다.&amp;nbsp;〈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유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psZvrBB3Spgznaosq5f_YQ8EJo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11:29:58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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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기증 나는 모서리 - 《시지프 신화》 1. 부조리한 추론 _ 철학적 자살 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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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쯤 밝고 반쯤 어두운 방 당신은 어두운 방에 살고 있다. 방 한가운데 촛불 하나가 타고 있다. 실존 사상가들은 말했다. 이 촛불은 너무 약하다. 방 전체를 밝히지 못한다. 나는 이 촛불을 꺼버리겠다. 촛불을 껐다. 방은 완전한 어둠이 됐다. 그리고 그 어둠 속에서 신을 보겠다고 했다. 카뮈는 말한다. 나는 촛불을 끄지 않겠다. 이 촛불은 분명 약하고,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S2SEWlfCifjdJp0ExJNf6A4s1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09:00:20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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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병과 함께 사는 것 - 《시지프 신화》 1. 부조리한 추론 _ 철학적 자살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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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질병과 함께 사는 것 당신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병은 낫지 않는다. 남은 시간은 1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원을 전전한다. 어떤 약이라도, 어떤 수술이라도, 기적이라도 바란다. 병을 없애려 한다. 키르케고르는 다르게 말했다. &amp;quot;나는 이 병을 통해 신을 만났습니다. 이 병은 신이 저에게 주신 시험입니다. 나는 이 병을 축복합니다.&amp;quot; 병을 부정하지는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0Yr_2hMdbo7UCXjsKKgvviNpC_4.jpg" width="22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n 2026 07:00:03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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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져나오든가, 머물든가 - 《시지프 신화》 1. 부조리한 추론 _ 철학적 자살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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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사이의 틈 부조리는 인간 혼자도, 세계 혼자도 아니다. 인간과 세계가 만나는 그 틈, 그 긴장, 그 관계 속에 있다. 부조리는 인간과 세계의 이별을 의식하는 바로 그 순간이다. 마치 이별 통보를 받은 연인이 '너'도 '나'도 아닌, 우리 사이의 틈을 의식하는 것처럼. 세계가 없다면 부조리는 발생하지 않는다. 거울이 없으면 내 얼굴을 볼 수 없듯, 세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9_rOl2wq_eblnuX0x1K8AxKWT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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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명조끼 없이 헤엄치기 - 《시지프 신화》 1. 부조리한 추론 _부조리한 벽들 IV</title>
      <link>https://brunch.co.kr/@@dgN4/17</link>
      <description>도약  극한의 경계에 도달한 정신은 판단을 내리고 결론을 선택해야 한다. 바로 여기에 자살과 대답이 자리한다.&amp;lt;시지프 신화&amp;gt;, 알베르 카뮈  유기환 옮김 이성의 한계 앞에서 멈춰 선 사람들이 있었다. 야스퍼스, 하이데거, 키르케고르, 셰스토프. 그들도 부조리를 보았다. 세계가 침묵한다는 것을, 이성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는 것을. 그런데 그들은 거기서 멈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N4%2Fimage%2FCoQm1gzc5D_MrB_0OYMiznSJd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13:45:34 GMT</pubDate>
      <author>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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