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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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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소한 울림을 전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2 Oct 2026 22:56: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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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울림을 전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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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도 이토록 소중한 장소가 있습니까? - 곤도 후미에 작가의 &amp;lt;종종 여행 떠나는 카페&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dcAz/56</link>
      <description>이 책은 1969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곤도 후미에 씨가 쓴 장편 힐링 소설이다.    한국에는 2023년 발간되었고 표지에는 5년 연속 베스트셀러 행진 딱지가 붙어 있다. 일단 표지 그림부터가 너무 감성적이라 손이 안 갈 수가 없다. 드라마는 OST가, 책은 일러스트가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지론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3U3sK5t17vlWKYCOeHZGF_GF2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02:14:22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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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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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게 사라져도 초록과 우리는 남아 - 김초엽 작가의 &amp;lt;지구 끝의 온실&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dcAz/41</link>
      <description>무더운 여름, 혼자 자연을 즐겨 보겠다고 무작정 입장권을 사서 수목원에 들어갔던 날이 생각난다. 다 망가져 가는 옛날 카메라와 조그마한 수첩이 손에 들려 있었는데 보잘것없는 그때의 기록을 아직도 소중하게 간직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수많은 인파를 뚫고 들어간 온실에는 잊고 살던 어떤 진실이 마법처럼 펼쳐져 있었다. 내가 발 딛고 살아가는 이 땅,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BAS5y7aB6CsjDn1HFTFMj1KFKp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7:00:07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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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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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툴더라도 계속 사랑할게 - 함윤이 작가의 &amp;lt;정전&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dcAz/55</link>
      <description>제31회 문학동네소설상 영예의 주인공은 &amp;lt;정전&amp;gt;이다.   작품을 쓴 함윤이 작가는 202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데뷔해 지금까지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우수상, 이상문학상 우수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어떻게 매년 여러 상을 받으며 이토록 큰 성취를 이뤄낼 수 있었을까. 함윤이 작가 안에 담긴 무한한 가능성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ayKHpPLXa7ph1UcHkhIMDRdhe6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21:29:50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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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 헤이터(Hater)의 입덕 일지 - 어떡하지, 책을 사랑하게 됐어</title>
      <link>https://brunch.co.kr/@@dcAz/54</link>
      <description>작년까지 난 그야말로 독서 기피자였다.  살면서 읽은 책을 다 합쳐도 책장 한 칸을 못 채울 정도니 말 다 했다.    어렸을 때부터 유독 활달하고 까불길 좋아했던 여자아이는 가만히 앉아 활자와 독대하는 시간을 유독 못 견뎌했다. 학교에서 강제로 책 읽을 시간을 주면 책을 펴 놓고 딴생각을 하거나 주위 친구들의 다채로운 표정을 구경하기 바빴다.   그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bZQQUMX_EfubkazSyT8dpfRCxy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0:00:21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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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이 휘청일 때가 있더라</title>
      <link>https://brunch.co.kr/@@dcAz/31</link>
      <description>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일기를 쓰자고 다짐했다.  쓰는 동안엔 위로가 되고, 나중에 펼쳐보면 힘이 될 것 같아서.   저번 달부터 '달의 일기'라는 어플이 내 휴대폰 바탕화면에 깔려있다. 학생 때부터 즐겨 쓰던 어플인데 데이터 한 번 날려먹고 오랜만에 다시 접속했다.    이 어플의 장점은 글자 수 제한이 없다는 것, 감성적인 배경음악이 나온다는 것,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W5pUl1tUs2YtesS_04fn3IYoX6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3:00:05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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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소리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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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 전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한 지 일주일이 넘었다. 3개월 무료쿠폰이 있을 땐 거들떠도 보지 않았는데 끝난다고 하니 괜히 아쉬운 거다.   어쩔 수 없이 결재를 했고 돈이 아까워 20대에게 가장 인기 있다는 책을 골라 재생했다.   '말과 배경음뿐인 글에 집중할 수 있을까?'  '잡생각이 많이 끼어들진 않을까?'   걱정했던 것도 잠시, 시간이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Hup1qionQCcjLPmCcq1zR1Kew-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13:42:12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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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지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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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생 때 이야기다.   6학년을 앞두고 제법 선임다워진 나는 여유롭게 학교 곳곳을 드나들었다. 층층마다 자리한 화장실의 위치뿐만 아니라 청결 상태까지 모두 외운 진정한 선배. 그런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한 후배가 생각난다.   방과 후 영어 수업이 끝난 직후였다.   당시에 나는 소규모 영어 수업에 매주 금요일마다 참석했는데, 별관 꼭대기 층에 남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3nzVijKbGMwM41WYbSKBPnzYtA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10:30:19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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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이랑 연애할 수 있다 - -tingle chat 소개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dcAz/28</link>
      <description>웹툰의 시대가 도래하기 전, 우리에겐 만화책이 있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 다음 권을 손에 쥐고 나면 세상을 다 가질 듯 행복했다. 기다림은 긴데 내용은 짧아서 현실에서는 꿈도 못 꿀 세컨드 남자친구까지 두었다. 바람을 피운다는 개념도 없을 나이였다.  나는 만화책 속에서 모험도 떠나봤고, 사람이 아닌 존재와 사랑도 해 봤으며, 지독한 운명으로 얽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g2IRdNzGhrDc9qAXlKChQmb2dO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9:04:38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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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길이 익숙한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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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르익은 시간에는 그만의 향이 스민다. 길을 거닐다 문득 과거의 기억으로 빨려 들어가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거 내가 대학생 때 살았던 숙소 냄새인데.'   '저번에 정선으로 여행 갔을 때 냄새난다.'   '갑자기 생각났어. 한창 열심히 공부하고 일할 때 자주 갔던 도서관 냄새가 딱 이랬거든.'  '걔 생각이 갑자기 나네. 잘 지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f2uUJ-QMt9KrROI5wrL8HVwW7D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13:09:38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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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5월의 꿈을 꾸는 아이야. - - &amp;lt;연의 편지&amp;gt;를 보고 달려와서 쓴 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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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작품 줄거리 일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으실 때 참고해 주세요.   익숙하지 않은 길을 걷는 밤이었다. 얼마 만에 가보는 영화관인지 모르겠다. 개봉 소식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amp;lt;연의 편지&amp;gt;. 이런저런 평가가 들려오기 전에 보고 싶어서 일부러 저녁 약속도 미뤘다.    평소라면 잘 준비를 할 시간에 옷을 입고 현관을 나섰다. 엘리베이터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tQzldywc6AXTGcbQScmOognzCE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09:35:00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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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추고 싶은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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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땀이 언제부터 나기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정신없이 뛰어놀던 땅꼬마 시절에도 내 손은 언제나 축축했으니까.    친구들과 함께 모래 장난을 칠 때면, 난 뒤돌아 새 모래를 퍼오기 바빴다. 내가 만진 모래는 어느새 짙은 갈색으로 변해 자기네들끼리 엉겨 붙었다. 어린 마음에 젖은 모래를 자꾸 숨긴 데에는 우리 아파트를 둘러싼 환경도 빼놓을 수 없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QuSKnVh6yi0Cy3P4LP9wD3XSg_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11:13:24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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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으로 가득 채운 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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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골목길마다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나의 좋은 시절이 언제 올지 몰라 불안할 때마다, 아직 신호를 기다리는 중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언젠가 건너편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고 생각하면 같은 자리에 오래 서 있어도 힘들지 않았다.    혼자 가만히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지나는 차라도 구경하는 게 덜 지루했다. 그것도 귀찮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6DknKrlCxCIWj-MAy_ccHdlIT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12:24:22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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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이름으로 웃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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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십 대 초반, 내가 간절히 원한 건 소속감이었다.   흐지부지 시간 죽이기 바빴던 학창 시절이 끝나고 찾아온 불쾌한 공허함은 애써 무시했다. 그때까지는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질 각오가 충분했으니까.    대학은, 원할 때 천천히 준비해서 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아무런 계획 없이 새해를 맞았다.  처음에는 편하고 좋았다. 꿈에 부풀어 이것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BF1axSU0Ie30EH2iqrQ96jpR7H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11:57:39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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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니까 사실, 하고 싶은 말은... 다 괜찮다고요. - 20화(완결) - 바드러운 무릎아, 앞으로도 잘 부탁해!</title>
      <link>https://brunch.co.kr/@@dcAz/22</link>
      <description>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   소녀는 여전히 아픔 속에 살지만 전처럼 괴로워하진 않는다. 그저 지금 이 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노력한다. '언젠가는'이라는 말 보다 '오늘은'이라는 말을 더 자주 사용한다. 미래에 기대지 않고 현재를 살아간다.   소녀는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풍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v1V_glcjHeUEJS9sPC9yPxJzqM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May 2025 12:07:08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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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리고 어린 나의 계절에게 - 19화 - 끝이 아닌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dcAz/21</link>
      <description>마음이 기울고, 몸이 기운다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한 번 뛰어볼 수나 있나 궁금해서 시도를 해봤다. 기껏해야 5초 정도? 아주 잠깐이었는데 그새 몸에 무리가 온 모양이다.   왼쪽 발등이 저릿하고 아팠다. 깜짝 놀라 멈출 만큼 생소한 통증이었다. 말 그대로 달리는 게 아니라 두 발이 땅과 박치기를 하는 듯했다.    쾅쾅!   굽어지지 않은 무릎,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29jVAJtccfZisMHzABVxdmwTiS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12:09:26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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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을 기대하는 태도 - 18화 - 時</title>
      <link>https://brunch.co.kr/@@dcAz/20</link>
      <description>행복은 찾는 것도, 만드는 것도 아니야.  지키는 거야.   아악!    선선한 저녁 공기를 가르는 비명소리에 굴러가던 바퀴가 멈췄다. 바닥에 다리가 끌리면서 준비되지 않은 각도로 무릎이 꺾여버렸다. 깜짝 놀란 부모님은 얼른 나의 상태를 살폈다.    &amp;quot;왜 그래! 괜찮아?&amp;quot;   또 이 느낌이다. 온몸에 힘이 쭉 빠지고 눈앞이 어지러운 느낌. 평생에 걸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aHwk6LNDzDo1b1UexOfAEybQQ2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May 2025 12:17:39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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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도 아쉽지 않아 - 17화 - 놓쳐버린 것들, 잃어버린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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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다시 피어날 계절을 너는 이미 알고 있다   내겐 버려진 시간이 있다. 고작 일 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공부를 안 했을 뿐인데 이미 친구들과의 격차는 너무도 벌어져 있었다. 고작 반 학기 학교를 못 나갔을 뿐인데 마음을 나눌 친구도 없어졌다. 아니, 그건 원래부터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몸은 병원에서 나왔지만 생활은 그대로였다. 침대에 가만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au9T4k85_QPPKkXZAJd_KcUg3q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09:18:35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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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라는 건 - 16화 - 떨지 않을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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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긋 웃으며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부축을 받아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맨발이 차가운 바닥에 닿는 순간, 기울었던 세상이 원래 자리를 되찾았다. 한 발 떼기가 무섭고 머리가 울릴 정도로 어지러웠지만 일어설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    처음엔 딱 다섯 발자국만 걸어 보았다.   여전히 다리는 통나무처럼 딱딱하고 감당하기에 큰 통증이 있었지만 욕심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CXMewp2cbWGO6eZsm2VQN3iKEN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May 2025 11:47:26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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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활짝 웃어보는 거야  - 15화 - orend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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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억은 희뿌옇고 마음은 선명해서 추억은 그리움이 된다   두 다리가 자유롭지 못했을 때보다 요즘이 더 불안하다. '오늘 하루도 잘 넘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눈을 뜨자마자 떠오른다. 스트레스를 받는 만큼 몸도 이곳저곳 아프다.   겪어보니 불안은, 마음의 나쁜 습관 같은 거다.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 똑바로 밥을 먹으라고 잔소리해도 고치기 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n0IIPi5K-B-9N46tcDcS-Ih2Gb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May 2025 11:25:29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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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장을 하면 되려던 일도 안 된다 - 14화 - 내버려 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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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후회만 느는 인생이 어떻게 내 거가 돼   언제나처럼 침대에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올랐다. 간이 싱거운 병원밥을 먹으면서 통 입맛이 없다가 처음으로 생각난 음식이 바로 그거였다.    수술을 하기 전 가족들과 하루가 멀다 하고 자주 갔던 쇼핑몰에는 푸드트럭 형식으로 된 식당이 있었는데, 그중 한 군데에서 기가 막힌 맛의 '큐브 스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cAz%2Fimage%2FklWAjYrUVgyjaJANy6jKKMfjFz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11:24:30 GMT</pubDate>
      <author>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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