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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치리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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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대 중반을 살아가는 지금의 삶을 적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3:19: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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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중반을 살아가는 지금의 삶을 적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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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제 하원 강제 가정 보육 - 코로나가 만든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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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다 보니 별 일을 다 겪는다. 큰 아이의 어린이 집에서 원아가 코로나가 걸렸다고 등원 한지 두 시간 만에 집으로 하원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하원 하는 중 메시지가 또 온다. 아이들은 모두 자가 진단 키트로 검사를 하고 검사 확인서를 사진으로 보내 라는 이야기를 권고하는 문자였다.    점심을 먹고 느긋이 검사하러 갔는데 줄이 얼마나 길던지 진짜 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P4MzrjI9FMG4MvtEEK-0Sd_TU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Feb 2022 23:15:09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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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마음속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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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amp;nbsp;아이가&amp;nbsp;올해로 여섯 살이 되었습니다.  근래 들어 아이가 꽤나 엄마를 따라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화장품을 사 달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반짝거리는 액세서리를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여자 아이라 그런지 그런 쪽으로 빠르기도 하고 엄마가 하는 건 다 예뻐 보이고 따라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반지가 잔뜩 들어있는 액세서리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pkua4-IVjRksCHcyLCHYx0qlM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Jan 2022 01:40:56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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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고백 - 19살 이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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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 합격의 결과가 나오자 단이가 알바를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봐왔던 단이는 자립심도 강하고 생각도 깊었다. 단이는 혁이에게 고3 초반부터 대학에 합격하면 등록금은 본인이 벌어서 내겠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단이의 알바는 혁이에게는 당연히 예상되던 일이었다. 하지만 단이와 함께 할 19살이 얼마 남지 않았는 생각에 혁이</description>
      <pubDate>Thu, 23 Dec 2021 19:07:35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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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고백 - 이 소설에 끝은 로맨스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dbYy/32</link>
      <description>강단이 알바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식당일이라고 해서 겁을 많이 먹었지만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알바를 했고, 사장님 아들인 오빠랑 같이 일하는 날이 많았다. 둘이 일을 해서 그런지 오빠가 학원가는 날이나 약속 있는 날이 아니면 저녁시간에 바빠져도 이 정도 일의 강도면 할만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바를 시작하기 전</description>
      <pubDate>Wed, 15 Dec 2021 17:46:31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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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고백 - 19살 강단</title>
      <link>https://brunch.co.kr/@@dbYy/21</link>
      <description>&amp;ldquo;아으~ 어젠 비 오더니 날씨 좋네.&amp;rdquo;  조용하고 차가운 공기를 지나 따뜻한 햇살이 커튼 사이로 들어온다. 날씨 감탄만 하고 다시 포근한 이불 안으로 더 파고 들어가는 강단이다. 평일 아침엔 엄마의 &amp;lsquo;아침 먹고 학교가&amp;rsquo;라는 말이 알람과 함께 귓가에 울린다. 하지만 주말은 학교 갈 일이 없으니 확실히 조용하다. 한데 오늘은 유난히 더 조용한 주말 아침이다.</description>
      <pubDate>Mon, 06 Dec 2021 13:04:50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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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든 내가 나이 먹은 친구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dbYy/15</link>
      <description>날이 많이 추워졌어. 잘 지내고 있지?     나도 요즘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어?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몸이 예전 같지가 않다. 하기야 너나 나나 건강했던 적이 별로 없었지? 너 혹시 여전히 몸이 안 좋아? 애들 키워야 하는데 네 몸은 네가 챙겨. 혹시 내가 애들 키워야 하니까 라고 말해서 서운한 거 아니지? 너 걱정 안 해서 한말은 아니니까 서운해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dOzeSlhsF3bu6B79pvBLlsaRQ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Nov 2021 05:24:17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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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하는 것과 못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dbYy/25</link>
      <description>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사람마다 다른 것에 대해서 말하자면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amp;lsquo;안 한다와 못 한다&amp;rsquo; 같은 경우는 한 끗 차이인 것 같지만 &amp;lsquo;안 한다와 못 한다&amp;rsquo; 에 대한 생각이 다를 경우 큰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는 무서운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이것도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xvLF7lBQ5-oCuXhslHJtXnE3m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Nov 2021 05:58:53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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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사친의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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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에 남사친의 결혼식에 갔었다. 나는 친구가 없는 편이라 무척이나 오랜만에 가게 된 결혼식이었다.                       위드 코로나 시대라 그런지 식장 안쪽보다 바깥에 사람이 더 많아서 사람이 별로 없는 식장에 앉아 결혼식을 끝까지 보았다.                               주례가 없는 결혼식이라 양가 아버님께서 축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aABXNkcx2YD7JvrId-pFZ6xcc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Nov 2021 06:34:01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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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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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엄마&amp;rsquo;라는 단어가 불러오는 감성이 있다.     거기에 &amp;lsquo;딸&amp;rsquo;이라는 단어를 더한다면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왜 엄마와 딸은 만나면 티격태격하고 떨어져 살면 애틋하고 감정이 찐해지면서 눈물이 꿀렁이는 걸까? 이 감정은 대중적이지만 추상적이다. 때문에 술 좀 마셔봤다는 딸들이 엄마와 한 번쯤 나눠 보았을만한 대화로 딸과 엄마의 감정을 추측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xBunuUA2BpDW2m0smcdYT-4Jk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Nov 2021 06:02:11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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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키우더니 아이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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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이 지나 나이를 먹는 건 세상 누구도 피할 수가 없다. 그런데 나이를 먹는다는 말이 늙는다는 말과 같은 말은 아니다.     나이를 먹는다와 늙는다는 건 좀 다른 말이다. 정신만 늙지 않으면 나이 든다는 건 크게 신경쓸만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리고 나는 나이 들고 있음과 늙음이 다르다는 걸 내 친구의 일상을 보면서 더 자신 있게 확신한다. 아이와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nPgjT5TWHBcW7m8aVresJ_Pe2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Nov 2021 08:14:26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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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좋은 거 맞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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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내가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궁금할 땐 경험을 해본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그래서 결혼을 한 사람들에게 &amp;lsquo;결혼 왜 했어?&amp;rsquo; 라고 물어봤다. 다양한 내용들이 있었지만 답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amp;lsquo;안 하는 것 보다 했을 때 좋은 게 더 많아서&amp;rsquo; 였다.       하지만 결혼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결혼 후에걱정이 종류도 많고 주제도 다양하다. 그리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qJEmRXBjU9f3KcJuUPlOTmgo_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Nov 2021 07:59:04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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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 사랑만으로 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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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대 중반의 시간을 보내면서 단 한 번도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다. 나도 결혼이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요즘 친구의 결혼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쓰다 보니 뒤편에 미뤄 놓았던 나의 사랑이야기가 생각난다.  '나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내가 만약에 그 사람과 결혼을 했더라면.' 이라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지나 의식을 파고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nQ6zRrmOcdCbM3eG_u-EsZnIFA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Nov 2021 08:34:39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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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사회생활은 놀이터에서 이뤄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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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변 환경은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삶의 방향을 좌우할 정도로 개인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생활의 패턴과 가치관까지도 변한다. 아마도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과 접하는 문화가 달라지기 때문일 것이다.                                     친구의 주거환경은 결혼을 하기 전과 하고난 후 로 달라졌다. 친구는 결혼 전에 주택에서 생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kxF-PTaVXtdne06uQsYWeDqLB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Nov 2021 06:34:49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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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하루는 육아로만 끝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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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의 시선이 서운하다면서 친구가 말한 적이 있다.  &amp;ldquo;회사를 가야 일이고 집에서 하는 일은 일이 아니야?&amp;rdquo;  &amp;lsquo;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야기인데?&amp;rsquo; 라는 생각이 들면서 친구의 일상이 걱정되는 말이었다. 사람이 늘 같은 마음으로 살 수 있겠느냐. 그날은 친구의 마음이 우울했는지 괜찮다고 생각한 일들이 갑자기 불합리로 다가왔는가 보다. 주로 우울한 날 나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XB0HwjT18DEtkGoFLx6a-c94V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Oct 2021 07:56:19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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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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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는 비혼 주의자였다. 근데 나보다 먼저 결혼을 했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다.  친구가 아이를 가졌다고 했을 때 난 놀랐다. 결혼을 한다고 할 때도 놀랐는데 결혼을 하고 1년 도 되지 않아서 아이를 가졌다고 하니 나는 놀람의 이유가 충분했다. 옛말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더니 틀린 말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국가적 측면에서 보자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Wjgq8kNild5IWT1Q60VbKLGSI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22:24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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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 개명과 함께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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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이 개명과 함께 왔다    나는 그냥 전화를 걸었는데 친구의 푸념이 통화의 주제가 될 때가 있다.               특히 친구의 시댁 행사가 끝나고 나서는 푸념이 정점을 맞이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강렬하게 기억이 나는 내용은 시아버님의 환갑 이후의 푸념이었다.                              &amp;quot;내가 살다 살다 이런 행사의 리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CYB8wwKaVIMixhbz0-PeKIOHj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03:27:06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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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서 보는 결혼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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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친구는 결혼을 했다. 추석에 친구에게 안부 전화를 했다. 시어머니와 음식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한다.  친구의 결혼 상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맏며느리가 된 막내딸'이다. 친구의 결혼은 친구의 삶을 크게 변하게 하지 않았다. 아이를 둘이나 낳았지만 친구는 결혼하기 전과 비슷한 일상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가끔 친구가 결혼했다는 걸 잊는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Yy%2Fimage%2Fpr2v3rZHVlhoVl-JyP-ZdrDpUE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Oct 2021 01:58:48 GMT</pubDate>
      <author>비치리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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